(시사미래신문) 올여름 집중호우로 GOP철책선이 상당한 규모로 파손됐다. DMZ경계작전의 최일선이 비에 의한 산사태로 유실된 것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244건의 GOP 철책선이 파손됐고 이 중 90.6%인 221건이 올해 파손됐다.
파손된 244건 중 90%이상이 집중호우(220건) 때문이었으며 태풍 23건, 산불 1건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파손된 철책선의 길이는 짧은 곳은 3m에서 긴 곳은 약 2킬로미터에 달하며 총 약 17km에 이른다. 피해액만 약 241억이다.
김민기의원은 “신속한 복구뿐만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95년부터 `20년까지의 GOP철책선 파손건수]
년도 |
`95 |
`96 |
`97 |
`99 |
`01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건수 |
1 |
2 |
1 |
1 |
3 |
1 |
2 |
1 |
2 |
1 |
1 |
2 |
년도 |
`0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건수 |
2 |
2 |
4 |
8 |
9 |
1 |
10 |
2 |
3 |
15 |
3 |
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