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관, 장학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업'은 2025년 유아교육 역량강화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하여 14개 교육청(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과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디지털 기반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지원 ▲교사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집 개발・보급 ▲보호자 지원 동영상 자료 개발・보급 을 통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해,▲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 ▲교원 및 보호자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 특강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관련 교육부 정책 안내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관련 내실화 방안 협의 ▲누리과정 포털 착수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협력체제 구축으로 하반기에는 전국 디지털기반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가 미래 시민으로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디지털 시민역량이 강조되고 있다.”며, “시‧도 교육청 간 상호협력으로 누리과정과 디지털 경험을 반영한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의 다양한 모델들이 구체화되어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