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홍천군은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 2025 홍천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가 오는 4월 19일 오전 8시 홍천종합운동장(대회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그란폰도'는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비경쟁 방식의 대회이다.
이번에 열리는 2025 홍천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는 2,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홍천군자전거연맹, 스피드에이전시가 주최 주관하며, 홍천군,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자전거 레이스 코스로는 그란폰도 코스(122km)와 메디오폰도 코스(79km)로 나뉜다.
그란폰도코스는 홍천읍~영귀미면~화촌면~내촌면~서석면~내면~서석면~영귀미면~홍천읍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메디오폰도코스는 홍천읍~영귀미면~화촌면~내촌면~서석면~영귀미면~홍천읍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홍천의 공작산과 부목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많은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 신청을 한 것에 감사드리며, 홍천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를 통해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 최고의 자전거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