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기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의 발달 시기에 맞는 실제적인 내용과 참여형 구성으로 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월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주제로, 개편된 교육과정과 입학 준비사항, 부모의 역할을 안내했으며, 3월에는 ‘욱하는 내 마음 돌보기’를 통해 부모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분노를 건강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프로그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바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가 유익했다”, “내 감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4월 16일에는 ‘기질별 자녀의 학습 로드맵 완성하기’ 교육이 진행됐다. 자녀의 기질에 따른 학습 특성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설계해보는 실습 중심의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학습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천 방향을 함께 정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5월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6월부터 9월까지도 매월 새로운 주제로 부모교육과 가족소통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채정선 관장은 “매월 운영되는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