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추홀구가족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중요 거점 시설로, 공단은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들을 꼼꼼히 파악하고, 보수 우선순위와 지원 범위를 결정했다.
또한, 각 작업 부분별 책임자를 지정하고, 사전 안전 교육과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시설 개선의 주요 내용은 ▲노후 형광등을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 ▲낡은 위생 설비 보수, ▲주차장 안전 설비 설치 등이다.
특히, 기존 형광등을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약 50%의 전력 절감과 약 3배의 수명 연장 효과는 물론, 수은 미함유로 인한 친환경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공단은 위생 설비 개선과 주차장 안전 설비 설치를 통해 센터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박종구 이사장은 “공단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시설 보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재비는 공단 자체 봉사회인 ‘나누우리 봉사회’의 지원금과 자원센터 설비 보수비를 통해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