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27일 권선공원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문병근 경기도의원, 권선2동장,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했다.
황톳길은 길이 100m, 폭 2m 규모로 조성되었다. 황토체험장과 세족장이 함께 설치돼,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보다 쾌적하게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권선공원 내 유휴 부지에 황톳길을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서 출발했다. 이찬용 위원장이 예산 확보에 나서면서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지를 점검하는 등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찬용 위원장은“권선공원 황톳길은 주민이 제안하고, 의회와 시가 함께 응답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권선공원이 단순한 녹지를 넘어 주민들이 건강과 여유를 되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현장에서 직접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