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12월 9일 새만금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만금을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형 스포츠·휴양·문화 복합단지 조성, 케이블카 등 랜드마크 사업 시행과 관광사업의 법적 장벽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관광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담당하고, 새만금개발공사는 관광레저용지에서의 사업 추진과 민간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공동이익과 상호주의 원칙에 협력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새만금이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탄탄해져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이 국민과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k-관광의 미래를 여는 핵심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약은 관광레저용지를 실질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만의 독창적인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