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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교부]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시작: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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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기부 간 MOU(4.1)에 따른 후속 조치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양 부처간 본격적 협력의 신호탄

 

(시사미래신문) 외교부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외교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1일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월 17일 현재 총 4개의 공관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외공관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이 원팀이 되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는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공관, 현지 진출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변호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실리콘밸리 K-스타트업 대표 단체인 82스타트업도 함께 참여했고, LA의 경우 전북 등 5개 지자체도 뛰어들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수출·수주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주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 해소 방안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 진출기관 간 협업 추진계획을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인도대사관과 주호치민총영사관도 5월 첫 주에 1차 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등 9개의 재외공관도 협의체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늦어도 5월까지는 25개 내외의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재외공관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협의체' 구성도 준비되고 있다. 국내 협의체는 재외공관 협의체에서 전달해 오는 현지 정보를 국내에 전파하고 글로벌 진출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재외공관에 전달하여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금번 재외공관 협의체 가동은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의 실현을 위해 외교부와 중기부 간 협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업무협약 이후 발 빠르게 움직여준 외교부에 감사하다”며, “국내 협의체도 속도감 있게 구성을 완료하고 현지 협의체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발족을 통해 부처 간 격의 없는 소통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에게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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