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탄소중립도시 광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순환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순환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업사이클 분야 창업 기업이 꾸준히 그 취지와 목적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업사이클 산업의 중심지로서 ‘자원순환 경제도시 광명’을 조성하기 위해 업사이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4개월 동안 기업진단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과제수행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했으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2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들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에 특별지원금을 수여했다.
이날 참가 기업들은 업사이클 제품의 아이디어, 제작 과정, 재료 활용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 폐비닐 등 폐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기업 지원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대상을 수상한 퍼뷸러스 유보라 대표는 “광명시의 버려지는 영농 폐비닐을 업사이클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더 의미가 있었다”며 “조금 더 나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확장되어야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은 시민들의 자원순환과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위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업사이클 기업의 혁신과 창의성을 지지하고 독려하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