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한국농수산대학교는 9월 13일 류재준 전 네이버 총괄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공지능 시대 미래 농어업을 위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엑스(X) 농어업 분야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농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특강이 열리게 됐다. 특히, 챗 지피티(chat GPT) 출시가 전 산업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이퍼클로바 엑스(X)는 네이버가 개발한 검색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하이퍼클로바 엑스(X)를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데 활용해 보고 싶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인공지능(AI) 모델이 농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첨단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농대 총장은 “미래 농어업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민간과 협업한 첨단기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유자재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