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백만특례시를 앞둔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대와 동탄호수공원 및 향남 로데오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도축제의 슬로건은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로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삼고 그 맛과 품질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가을 포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축제가 펼쳐진 궁평항에서는 아직도 무더위가 가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과 체험객들로 가득찼고 곳곳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늦은 시간까지 낙조를 감상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과 포도의 달콤함이 묻어나는 축제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첫째날과 둘째날 일정중 단연 인기 프로그램인 포도밟기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은 시민들 대상으로 8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지역동아리 공연, IBK알토스 배구단 치어리더 공연, 경기도정책콘써트와 어린이 치어리딩공연, 개막 식전공연으로 위드유컴퍼니와 화성시예술단이 참여하고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시의원들 및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년포도단체 등 내·외빈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지난 3일, 시 주요 관광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사업지와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이창현 위원과 관광진흥과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각 현장 특성에 따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교육복지위 위원들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조성될 궁평 종합관광지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단순히 관광객의 휴식공간 확충을 넘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지역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송선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이 필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뒷받침해야 할 과제에 대해 더욱 고민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이충우 여주시장이 올해로 취임 3주년을 맞았다. 민선8기 3년, 여주시는 ‘관광도시 여주’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출렁다리 개통과 도자기축제 흥행, 대규모 투자유치, 시민참여 확대까지, 여주가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여주관광 원년의 해, 여주가 다시 깨어났다2025년 5월 1일, 여주 남한강 위에 국내 최초로 놓인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 도자기축제와 함께한 이 시점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여주시는 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고, 여주의 정체성은 그날부터 눈에 띄게 바뀌기 시작했다. 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116만 8,050명의 방문객이 여주를 찾았고, 출렁다리는 45일 만에 100만 명 방문을 기록했다. 관광객의 평균 체류 시간은 6~7시간, 1인당 소비금액은 16만 6,826원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를 종합한 경제효과는 약 1,900억 원에 달한다. 도자기·오곡나루 축제는 모두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외부의 주목을 받았다. 여주는 이제 단순한 농도(農都)가 아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관광도시’로 변모 중이다.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정부역 광장에서 열린 ‘We art! 언제나 보훈페스티벌’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제7기 보훈외교단이 기획한 전국 규모의 프로젝트로, ‘패션으로 보훈의 의미를 전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군악대, UN군복 패션쇼, 광복80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안나 부의장, 정미영 의원, 최정희 의원, 강선영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 보훈단체장, 6·25 참전용사 등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제7기 보훈외교단은 전국의 대학생 70명으로 구성돼 기획 단계부터 행사의 전반을 주도하며 참신한 시각으로 보훈문화를 재해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보훈은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시민들도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오늘
(시사미래신문)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괄 상황 및 소관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전시 국가 비상 대응 훈련이다. 유사시 전시 전환 절차와 민·관·군·경·소방 등의 통합방위체계를 사전에 숙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연습으로 진행된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며, 원주시를 비롯해 관계기관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습은 도상 훈련과 기능별 실제 훈련을 병행해, 비상 대응 역량 제고 및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동시에 실전적인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참여 기관 모두가 시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시사미래신문) 여주도시공사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여주 오학파크골프장에 엠블런스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는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운영기간은 7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휴장일 제외)되며, 취약 시간대(09시~13시)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열사병, 탈수 등 건강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파크골프 이용객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되며, 향후 전국 지방공기업의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파크골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