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임했다. 한명훈 의원은 시 인구정책 관련해서는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인구 유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출 연령대와 선택 도시, 전출 원인 분석 등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청년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주거와 일자리, 창업 지원, 청년문화 지원 등의 로드맵 구상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보육, 의료, 주거 정책 수립과 동별 특성을 반영한 인구 유입 전략, 고령자 돌봄 강화 등을 요구한 뒤 청년 만남 이벤트 개최와 시 청사를 활용한 무료 결혼식장 마련,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설, 지자체가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 기업 유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7일(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을 방문하고,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과원 파주 이전을 위한 임차 건물 (가)계약이 체결되어 내년 3월 입주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 2025년 연내 이전’을 목표로 추진해왔으나, 행정 절차와 물리적 여건상 해를 넘기게 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경과원 이전이 실질적인 계약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이전이 확실한 궤도에 올랐음을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올해 안으로 물리적인 이전을 완료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목표 시한을 맞추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과 함께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은 “최근 경과원 이전을 위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고, 이전 대상 건물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해당 건물이 내년 1월 준공됨에 따라 즉시 본계약을 체결하고, 조기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쳐 내년 3월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이용욱 의원의 선(先) 임차 이전, 후(後) 신축 완공이라는 실용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2통 경로당이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난·노후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과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하2통 경로당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석축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간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 선정된 사업은 안전과 직결된 범위를 중심으로 석축 유실 구간의 옹벽 보강과 수관 트랩 설치 공사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난 피해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7일 소통회의실에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회장 유제필)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외 의원들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 관계자(요양시설 원장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장, 안성시 노인돌봄과장 등이 참석해 장기요양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요양시설 총량제(정원 제한) 적용 필요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및 사회복지사 처우 형평성 문제 ▲노인학대 신고·조사 및 행정처분 과정에서의 소명 절차 보완 ▲장기요양기관 교육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안성시 노인돌봄과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예산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는 고시·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하반기 교육 및 워크숍 운영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직결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성남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약 25억 원을 체납한 최은순 씨 소유 부동산에 대해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 17일, 최 씨가 보유한 부동산이 최소 2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 소재 건물 1건(보유 건물 2건 중 1건)과 토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 씨 소유 부동산 21건은 지역별로 경기 양평군 12건(모두 토지), 남양주시 1건(토지), 서울 3건(토지 1·건물 2), 충남 4건(토지), 강원 1건(토지)으로 파악됐다. 이들 21건 부동산은 모두 성남시가 압류한 상태로, 경기도·성남시는 압류 재산 가운데 일부를 공매에 부쳐 체납액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미납 세금(체납)인데 서울 부동산을 공매에 부치는 이유에 대해 도는 체납액(25억 원)을 상회하는 가치의 재산이 서울 건물이어서 해당 건물과 토지를 공매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압류 재산 21건 모두가 성남시 압류 상태이므로, 그중 어느 재산을 공매 의뢰하더라도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월 17일 관련 발언에서 “최은순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용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한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서‘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는 체육 생태계 활성화 및 직장·장애인·생활 체육 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정책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은 경기도 체육 활동 발전에 대한 노고와 체육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 의원은‘체육 생태계 발전’과 ‘직장·장애인 차별 없는 체육 활동 증진’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이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직장 운동경기부 활성화 ▲장애인 체육 활동 증진 ▲생활 체육 생태계 개선 등 화성 시민의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장애인의 체육 활동 접근성 제고와 생활 체육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추진한 점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용운 의원은“이번 성과는 체육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장애인 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12월 17일(수)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과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과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과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은 경기도 전반의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2월 3~4일 개최한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 내 16개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중 고양·구리·남양주·의정부·파주·포천 등 6개 경기 북부 지역 기관이 포함되어,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북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누구나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2월 11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송년 가족음악회 ‘메리의 크림스프’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연말을 책임지는 겨울 시즌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송년 가족음악회는 국악관현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연 무대와 뮤지컬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이영훈 단원이 협연한 장새납 협주곡 ‘열풍’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문세미 단원이 협연한 가야금 협주곡 ‘도라지’를 비롯해 소프라노 홍채린이 함께한 가곡 ‘고풍의상’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연주됐다. 관악기·현악기·타악기와 성악 장르의 개성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며 객석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어 뮤지컬 무대로 구성된 2부 ‘메리의 크림스프’는 달동네 ‘구름집’을 배경으로 엄마를 기다리는 남매와 이웃들의 이야기를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풀어내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 제작한 달동네 세트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김재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문미애 지휘자가 이끄는 평택청소년
(시사미래신문) 평택아트센터가 오는 1월 30일 공식 개관한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이를 기념해 2026년 개관시리즈를 마련하고, 1월 23일과 30일 평택아트센터에서 신년 음악회와 개관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개관 기념 무대로, 평택아트센터의 개관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향후 운영 방향과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성이 높은 합창단인 빈 소년 합창단이 평택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1498년 오스트리아 황실에 의해 창단된 빈 소년 합창단은 하이든이 활동했던 오스트리아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국가 브랜드로, 매년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수백 회의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누엘 후버의 지휘로 펼쳐지는 신년 음악회로, 맑고 청아한 화음으로 평택아트센터 개관의 의미와 새로운 한 해의 희망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어 1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평택아트센터의 공식 개관을 기념하는 개관 특별공연이 열린다. 한국 클래식 음악을 세계 무대에 올려놓은 정명훈 지휘자와, 슈만·바그너·베버 등 전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파주시 5곳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의 공적을 기리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경상원은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각 지차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가는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지원 등 정책 수행 결과와 경상원과 지자체 간 협업 수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원 사업 여부,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협력 활동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먼저 수원특례시는 상권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운영,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등 도시형 상권관리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상권 종합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공모사업, 재도약 환경개선 사업 등 자체 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화성특례시는 청년창업 지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난 1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더십 컨퍼런스’는 경상원이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회를 초청해 2025년 경상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김평원 소상공인과장, 경기도소상공인엽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예술 디자인 전문가 강연,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우수사례에서는 최우수매니저로 선정된 군포송정지구 이지희 매니저, 지난 2019년 신규조직화 사업부터 참여해 올해 성장지원사업 7년차까지 다년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조개터상인회,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으로 심학산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 파주돌곶이길상인회가 발표에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국내외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노고
(시사미래신문)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 냈으며, 군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2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연구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산업구조 전환, 초광역 메가시티로의 재편되는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안내하는 나침반”이라며 연구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경기연구원은 지방자치의 성장과 함께하며 경기도 정책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정을 뒷받침해 온 핵심 싱크탱크였다”며 “이제는 단기·관행적 연구를 넘어, 인구·산업·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과 미래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사전행사에서 논의된 인구정책 전환과 관련해 조 위원장은 “출산율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도민의 ‘시간 주권’을 회복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정착 전략으로 정책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주거·교통·돌봄·일자리를 생활권 단위로 통합하는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넘어 공존동생(共存同生)으로’라는 국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평택 일원에서 ‘2025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청정에너지와 수소·반도체 산업, 국가안보, 항만 물류 등 미래 성장과 직결된 핵심 분야의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위원회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평택수소생산기지를 방문해 청정에너지와 수소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수소 생산·공급 체계와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수소 산업이 에너지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며, 관련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상생협력센터장 지현기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경쟁 심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6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임했다. 한명훈 의원은 시 인구정책 관련해서는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인구 유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출 연령대와 선택 도시, 전출 원인 분석 등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청년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주거와 일자리, 창업 지원, 청년문화 지원 등의 로드맵 구상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보육, 의료, 주거 정책 수립과 동별 특성을 반영한 인구 유입 전략, 고령자 돌봄 강화 등을 요구한 뒤 청년 만남 이벤트 개최와 시 청사를 활용한 무료 결혼식장 마련,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설, 지자체가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 기업 유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7일(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을 방문하고,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과원 파주 이전을 위한 임차 건물 (가)계약이 체결되어 내년 3월 입주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 2025년 연내 이전’을 목표로 추진해왔으나, 행정 절차와 물리적 여건상 해를 넘기게 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경과원 이전이 실질적인 계약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이전이 확실한 궤도에 올랐음을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올해 안으로 물리적인 이전을 완료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목표 시한을 맞추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과 함께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은 “최근 경과원 이전을 위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고, 이전 대상 건물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해당 건물이 내년 1월 준공됨에 따라 즉시 본계약을 체결하고, 조기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쳐 내년 3월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이용욱 의원의 선(先) 임차 이전, 후(後) 신축 완공이라는 실용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2통 경로당이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난·노후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과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하2통 경로당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석축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간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 선정된 사업은 안전과 직결된 범위를 중심으로 석축 유실 구간의 옹벽 보강과 수관 트랩 설치 공사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난 피해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7일 소통회의실에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회장 유제필)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외 의원들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 관계자(요양시설 원장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장, 안성시 노인돌봄과장 등이 참석해 장기요양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요양시설 총량제(정원 제한) 적용 필요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및 사회복지사 처우 형평성 문제 ▲노인학대 신고·조사 및 행정처분 과정에서의 소명 절차 보완 ▲장기요양기관 교육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안성시 노인돌봄과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예산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는 고시·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하반기 교육 및 워크숍 운영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직결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성남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약 25억 원을 체납한 최은순 씨 소유 부동산에 대해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 17일, 최 씨가 보유한 부동산이 최소 2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 소재 건물 1건(보유 건물 2건 중 1건)과 토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 씨 소유 부동산 21건은 지역별로 경기 양평군 12건(모두 토지), 남양주시 1건(토지), 서울 3건(토지 1·건물 2), 충남 4건(토지), 강원 1건(토지)으로 파악됐다. 이들 21건 부동산은 모두 성남시가 압류한 상태로, 경기도·성남시는 압류 재산 가운데 일부를 공매에 부쳐 체납액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미납 세금(체납)인데 서울 부동산을 공매에 부치는 이유에 대해 도는 체납액(25억 원)을 상회하는 가치의 재산이 서울 건물이어서 해당 건물과 토지를 공매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압류 재산 21건 모두가 성남시 압류 상태이므로, 그중 어느 재산을 공매 의뢰하더라도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월 17일 관련 발언에서 “최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