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상남도 창원시와 창녕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 17일 창녕군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18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참여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은 “앞으로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Hallasan Mountai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로,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약 2.3km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천 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한라산 모세왓에서 발견되는 유문암질 암석은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두운 색을 띠는 현무암질 암석과는 달리 이산화규소(SiO₂) 함유량이 높아 밝은 색을 띠고 있어 쉽게 구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방언으로 모래밭을 뜻하는 ‘모세왓’은 유문암질 각력암들이 널려 있는 광경이 마치 모래밭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밝은색의 유문암질 암석의 지질학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화산의 마그마가 서서히 식으며 화학성분이 점차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12일 국립수목원 내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현장 교육 프로그램 ‘Climate Corps(CC) Summer School(CC프로그램)’을 협업 운영했다고 밝혔다. CC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1주일간 기후기술과 정책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지속가능한 숲생태계와 산림생물다양성 연구의 대표 기관인 국립수목원으로 현장 방문을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계 35개 대학의 학생들은 임영석 원장의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 보전과 활용, 산림생물다양성 연구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지속가능한 산림연구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국립수목원의 영어 전문 해설사들과 함께 광릉숲의 역사와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하고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국립수목원이 지속가능한 숲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교육 운영에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계속하겠다”라며, “국립수목원은 미래 세대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에서 수확한 낙엽송 원목(통나무)의 용도별 선별 공급으로 “국립목재집하장 시범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동부지방산림청(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시범운영하는 국립목재집하장은 목재산업계와 개인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유림 수확 원목을 건축용, 가구용 등 용도별 수요에 맞게 구분해서 시장에 공급하는 국산목재 유통시설이다. 그동안 국산원목은 대부분 산지에서 생산된 규격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 매각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이를 개선하여 필요한 규격의 원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낙엽송 원목은 1,700㎥으로, 대경재(30cm이상)·중경재(15~30cm)·중소경재(9∼24cm)로 직경급(통나무 굵기)별로 선별되어있어 목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든 필요한 규격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공개매각과 관련한 현장설명회는 7월 15일 오후 2시 국립목재집하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온비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립목재집하장은 산림현장과 목재수요처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며, “국
(시사미래신문) 앞으로 시‧도교육청이 기간제교사, 시간강사, 돌봄전담사 등을 채용하는 단계부터 교육감이 아동학대범죄전력자를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부적격자가 교육 현장에 취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확인 절차 불합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을 선고할 때 학교, 유치원, 학원, 교습소 등 아동 관련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을 금지하는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선고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를 포함한 아동 관련 기관의 장은 취업자등에 대하여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함으로써 취업제한 대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 기간제교사를 비롯한 계약제 교원이나 교육공무직을 일괄 모집하여 학교에 배치 또는 파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장과 달리 교육감 또는 교육장에게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다. 이에 교육청에 의해 모집이 완료된 인력이 학교에
(시사미래신문) 국무조정실은 국민 일상생활 속 불편을 끼치거나,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현실과 동떨어진 황당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제3차 황당규제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061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됐으며, 관계부처와 국무조정실이 함께 검토하여 국민불편 개선 체감도가 높은 109건의 과제를 선별했고, 이 중 51건을 관계부처‧국조실 합동 심의‧조정을 통해 수용‧개선했다. 이어서, 관계부처‧국무조정실의 면밀한 검토와 민간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제안 후보과제 15건을 선정했고, 이번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제안 10건(1위~10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국민들이 직접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제를 선정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7월 15일 09시부터 22일 18시까지 규제정보포털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이달 말경에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과제 제안자(10명)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명의의 상훈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손동균 규제조정실장은 “국민들께서 직접 ‘규
(시사미래신문) 거창중앙고등학교가 2025년 7월 9일(수) 오후 3시 30분, 거창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교 71주년을 기념하는 중앙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교내외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모교 출신인 남서울대학교 빈대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한성환 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위원장, 총동문회장, 교사 및 교직원, 재학생, 그리고 구인모 거창군수 등 내외 귀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다양한 장르별 공연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여, 문화와 교육이 빚어낸 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선보인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현대판 판소리를 접목한 퓨전 창작곡 창의적 융합 공연 ‘범 내려온다’는 깊은 울림과 에너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장식하면서 깊은 울림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중국 출신 케이팝 가수 루위팅과 감성 보컬리스트 요나가 특별 무대를 통해 세련된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며, 음악회에 글로벌한 색채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의 피날레 무대에서는 인기 트롯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본격적인 방학·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캠핑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면서, 물놀이 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성수기 대비 수상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강화 대책을 점검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전국 256개 개장 해수욕장에 2,466명(지난해 대비 174명 증가), 하천·계곡·유원지에는 3,019명(지난해 대비 244명 증가)을 배치한다.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물놀이형 유원시설(275개소)과 수영장(1,6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8월까지 완료한다. 행정안전부는 과장급 공무원을 지역 책임관으로 지정해, 물놀이 현장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지자체에서도 전담 공무원을 통해 위험지역 순찰과 예찰·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
(시사미래신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14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비전실에서 LH주거복지정보(주)*(대표이사 홍성필)와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대응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정보·기술 분야의 상호 교류와 기술인력 양성 △구성원 역량강화와 전문가 연계, 인적교류 및 대외 인식 제고 △공공서비스 분야 산학협력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특히 양 기관은 AICC 고도화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직무 중심 인공지능(AI) 전문교육, 공공서비스 분야 산학협력 사업 추진,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평생직업교육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전략적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인재 양성과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실무형 인재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7월 14일 15시 30분,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걱정 없이 간편하게 성인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신원인증 수단임을 알려,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는 청년층이 늘면서, 술이나 담배 등 연령 제한 품목을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해 구매가 거부되는 일이 많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으로 지갑 없이도 성인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모바일 신분증은 위·변조 방지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소상공인 입장에서도 성인 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 배경 중 일부 요소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적용하고,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신분증 외곽의 불빛 형
(시사미래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4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땡스(주)에서 청년보좌역, 농식품부 2030자문단,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법인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2030자문단이 제안한 정책 개선방안 공유 및 논의 ▲2030자문단 활동 격려를 위해 마련했다. 청년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땡스(주)(대표: 임국화)는 농‧임산물의 영농, 제조, 가공, 유통 및 도농교류체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농산물 생산, 밀키트 개발, 청년 레시피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2030자문단이 제안한 농식품 분야 정책제안과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농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간담회에 참석한 담당 과장 등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농 육성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청년농업인들을 비롯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새 정부에서는 청년농들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원건설㈜가 토공사 등을 수급사업자에 위탁하면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지급명령 및 재발방지명령),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행위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각각 경고 조치했다. 지원건설㈜는 2022년 3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기간 동안 ‘신설동 98-18 청년주택 신축공사 중 토공사 및 가시설공사’를 수급사업자 A사에게 위탁하면서, 기성 작업분에 대한 하도급대금을 목적물수령일부터 60일이 지나서 지급했음에도 그 초과일수에 대한 지연이자 5,378만 원을 A사에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지원건설㈜는 2022년 3월 23일 수급사업자 A사와 하도급계약 체결 시 ‘H-PILE등 하도급공사에 사용되는 강자재에 대한 추가 비용 정산이 없다’는 내용으로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침해할 수 있는 계약조건을 설정했고, 계약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이행해야 하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도 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건설 하도급에서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 지연지급에 따른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거나,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특약을
(시사미래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외형이 매우 유사해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종 동정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남부의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의 고산 지역(아고산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전나무라 불리며 크리스마스 트리로 각광을 받는 식물종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개체군이 점점 감소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멸종위기 목록에 위기종으로 등재되어 보전과 복원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종 동정 진단 기술개발은 ‘환경변화 대응 고산 취약 생태계의 적응 및 보전 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분자표지를 기반으로 높은 특이성과 민감도를 갖춰 분비나무 등 유사한 외형을 지닌 침엽수종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고산 취약 생태계 보호 분야에서 보다 정밀한 과학적 판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특허 출원과 함께 관련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플랜트 바이오테크놀로지 리포츠)에 이달 중순 투고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2023년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인정보처리자가 알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가 공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업ㆍ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처리’ 현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통합 안내서를 확정하여 공개하고, 7월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법 개정 이후 그간 시기별로 수차례 나누어 안내했던 개정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판례·심결례 등을 추가해 통합본을 마련한 것이다. 처리 통합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거나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는 정보주체가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있으므로 별도로 동의를 요구할 필요가 없다. 종전 법에 따라 필수동의를 받기 위해 안내하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수집 항목, 보유기간 등의 정보는 정보주체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고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 계약의 이행과 관계없는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사항을 종전처럼 필수동의에 포함하여 계속 운영할 경우에는 동의를 강제하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7월 11일 충청남도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포를 방문, ‘기상재해·병해충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상반기 동안 추진한 프로젝트의 농업 현장 적용 실태와 성과를 실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 국장은 병해충 예찰포 운영과 데이터 수집 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비래해충 실시간 예찰 체계도 확인했다. 스마트 공중포충망은 예찰포에 설치해 벼멸구,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을 실시간 감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개발한 장치다. 김 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 국장은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고온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쪽파 시설재배 농가를 찾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지난 2024년 12월 제정된「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둔 것으로, 해당 조례는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제정된 바 있다. 사업 시행의 기반이 된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아빠의 육아 참여는 가족의 행복뿐 아니라 여성의 지속적 사회 활동 지원 및 사회 전반의 평등 문화 확립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제도가 가정과 직장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자녀 출생 이후 일정 기간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는 연내 세부 지원 금액과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2026학년도 수능일’을 맞아 오는 11월 13일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수능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수험생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등록 이용대상자 중 2007년생으로 당해연도 수능 응시표를 소지한 수험생이며, 이외에도 등록 이용자 중 2007년생이 아닌 응시표 소지자도 추가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기간은 11월 10일(월)부터 11월 12일(수)까지이며, 전화(☎031-651-4700)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재 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총 55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우선 배차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안정성(전류 감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통합돌봄에 대한 분야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분절되어 있던 각종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9월부터 통합돌봄 시업사업에 참여 중인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재택의료협회 조규석 부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평구는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사미래신문)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재)국제문화재단(이사장 전홍덕)이 주최한 '제5회 2025 국제문화다양성포럼 및 제4회 아시아문화디자인콘테스트'에 참여한 중국 및 베트남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준롱(Ban Junrong)예술대학장을 비롯한 리웨이(Li Wei)·천현진교수(아시아문화경관학회 회장)와 학생 그리고 응오 비엣 남 손(Ngo Viet Nam Son) 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과 반랑대학교 학생들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통해 북한을 바라보고 평화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 홍보영상관을 비롯 애기봉의 유래, 전시실 등을 안내하고 평화생태공원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을 기획한 국제문화재단 곽민주 기획실장은 “아시아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국제교류를 위해 모인 포럼의 참가자들이 남과 북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지역 애기봉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이야말로 국제문화다양성포럼에 기조에 맞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김포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