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급한다. 시는 26일 차량 총 4대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올해 누리콜 운행 대수가 총 33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법정대수(24대) 대비 137.5%의 보급률로, 전국 보급률 100.9%와 비교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중증 보행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2021년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위탁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등록회원 수는 위탁 2021년 1,317명에서 2025년 5월 기준 3,16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연간 이용 건수는 2021년 2만 9,252건에서 지난해 5만 5,542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약 6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콜센터 운영, 앱 기반의 위치기반 즉시 호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해 왔다. 대전·청주·공주·천안 등 인접 도시뿐 아니라 충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융건릉 일원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동부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동부보건소와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기배센터가 협력해,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을 증진을 통해 건강 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문화재 관람, 산책로 걷기, 스트레칭, 산림욕 등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비만예방 캠페인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접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3개 보건소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화성특례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및 문제점 공유 ▲말라리아 예방교육·홍보 및 방제활동 ▲향후 사업 추진계획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감염 위험이 높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수칙 홍보 및 신속진단키트 검사, 모기 유충 구제 등 방제사업, 해충기피제 지원 등을 통해 말라리아가 지역사회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조대왕의 능행지이자 융건릉을 품은 화성시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첫날에는 궁중 여름음식, 둘째 날에는 상추쌈 정식, 마지막 날에는 궁중 보양식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궁중 식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김 모씨는 “궁중음식이 기본적인 한국 음식이 아니라 궁중의 철학이 담긴 문화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며 “화성시 농산물의 신선함은 물론,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와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화성아트홀에서‘마약폐해예방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주최,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뮤지컬 공연과 체험형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청소년 및 시민에게 전달하고 마약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 뮤지컬 ‘린, 혜린’이 공연된다. 극은 입시 경쟁 등 청소년이 겪는 현실 속에서 약물 중독이 개인의 삶과 인간 관계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그려 내며,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폐해를 경각심 있게 전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뮤지컬은 7월 12일 오후 3시와 7시, 13일 오후 3시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전에는 VR 체험을 통한 마약 거절 훈련, 포토부스, 중독 관련 OX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운영된다. 회차당 약 5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포스터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 연령은 12세 이상(2013년 출생 이후)으로, 보호자 동반 시 12세 미만도 관람할 수 있다. 정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뤄낸 성장을 기념하고, 기업활동을 장려하며 기업인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업인 특강 ▲개막 공연 ▲화성 산업발전 영상 상영 ▲중소기업대상 및 모범기업인 시상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분과장 위촉 ▲우수기업 성과발표 ▲기업 성장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해외수출 분야 ㈜아침해의료기 ▲기업경영 분야 ㈜힘펠 ▲기술혁신 분야 ㈜이랑텍 ▲노사화합 분야 ㈜유에스티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을 3대째 이어온 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인 특강을 펼쳤으며, 피피아이파이프㈜와 ㈜SK매직의 우수 성과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화성시’를 염원하며, 참석자 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 ‘화성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화성특례시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통합체육시설로,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165억 6천만 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2,996.81㎡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수중운동실(25m˟4레인)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임시 개관 및 시범 운영을 거친 센터는 이번 정식 개관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시사미래신문)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온길근린공원 내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앞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희생자를 추모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장, 통장 등이 참석해 헌화와 추념을 함께했다. 행사는 보훈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헌화, 기념사, 헌시 낭송,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옥정2동에 거주 중인 월남참전유공자 신경 님이 헌화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홍원기 통장이 직접 헌시를 낭송해 전쟁의 아픔과 용기를 담담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미영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호국영웅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지역 구성원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적 가치를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규 동장은 “75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지역사회가 잊지 않도록 생활 속 보훈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25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2025 평생학습매니저 정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평생학습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매니저들과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매니저 31명이 참석했으며, ▲역량 강화 교육 ▲학습자 축하 공연 ▲매니저 활동사례 공유 ▲시장과의 열린 대화 등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소영 매니저(감일나눔학숲마을)와 도민주 매니저(별자리학습)는 그동안 수업 준비와 학습자 상담,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주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나누었다. 두 매니저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과 학습을 잇는 연결자로서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마을, 시민대학, 시니어스마트, 별자리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수업 보조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3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1인당 35만 원 상당의 NH농협채움카드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 가능하다. 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2차 모집은 ▲지역특화 ▲디지털 ▲노인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지난 1차 모집 당시 잔여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도 함께 이뤄진다. 추가모집은 ▲일반 ▲장애인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유형은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1차 모집 당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유형은 ‘보조금24’에서 신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561건, 약 6,6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이 2,387건으로, 전체 건수의 93.2%를 차지한다. 시는 지난 19일 카카오 알림톡(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미환급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환급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거쳐 내용을 확인한 뒤, 위택스(WETAX)나 카카오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환급금에서 해당 체납액을 우선 충당한 뒤 남은 금액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조치
(시사미래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심화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된 공사의 이번 조치는 철제 시설물의 고온 노출에 따른 화상 위험은 물론,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왕송호수 어드벤처는 다양한 철제 구조물과 야외 놀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온이 급상승하는 한여름에는 시설 표면 온도가 60도 이상 치솟을 수 있다. 이에, 이용객의 직접 접촉 시 화상 위험이 커지고, 고온다습한 환경은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어드벤처 시설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이번 임시 휴장은 아쉽지만,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휴장 기간 동안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병행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커뮤니티센터가 의왕경찰서가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범죄예방 우수시설’에 선정된 바 있는 백운커뮤니티센터는 그간 범죄로부터 고객들과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CCTV, 비상벨 등을 확충하는 등 시설 개선을 꾸준히 추진 해 왔다. 특히, 이용자가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의왕경찰서를 비롯한 안전 기관과의 적극적인 합동점검을 벌여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센터는‘의왕경찰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에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하게 됐다. 18일 범죄예방 우수시설의 재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에서 문병기 도시공사 본부장은 “지역 주민의 일상 공간이 더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시설 내 범죄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경찰서와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2025 감자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그간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감자를 정성껏 재배해 왔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수확한 감자를 도움이 필요한 부곡동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뜻깊을 시간을 가졌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작물을 수확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재배한 감자로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존엄·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인권 의식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돌봄 복지 현장에서 노인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강사로 나서‘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위한 인권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현장 내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존중 기반의 서비스 실천 방안 등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이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제 시장은 “돌봄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종사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오늘 교육이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의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5세 미만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도 월 5만 원의 수당을 신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현하는 뜻깊은 조치로 평가된다.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비록 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결정”이라며 “65세 미만의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가 김소진 의원(국민의힘)의 대표발의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임을 강조하며, “김소진 의원께서 큰 결단으로 조례안을 다시 대표 발의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배 의원은 지난 3월 제392회 임시회에서 천안함 피격 15주기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자신이 같은 취
(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내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창의적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금) 경기도교육청(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함께 ‘2025 경기예술성장학교’ 학생 공개모집을 시작한다. ‘경기예술성장학교’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예술대학이 협력하여 음악 분야의 숨은 인재를 선발하고, 체계적인 예술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도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14일간 학생들을 공개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적 잠재력을 보유한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으로 올해는 성악(4명), 피아노(3명), 바이올린(2명), 첼로(2명), 플루트(2명), 클라리넷(2명) 6개 분야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오디션 및 면접전형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개모집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집중교육을 이수하며, 교육과정은 원포인트레슨(1:1 실기지도)과 이론수업, 향상워크숍, 마스터클래스로
(시사미래신문)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26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영란 의원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한 지자체 주도의 통합돌봄 및 긴급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한 촘촘한 돌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인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수탁기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위영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6월 26일 (목),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2025송린 문화의 날,‘비트 위의 마술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놀라운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송린이음터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채웠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함께 따라 해 보고 마술에 참여하는 등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스트리트댄스와 마술 모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되었다.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술과 춤이 함께 나오는 공연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송린 문화의 날 공연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6월 30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K-패션과 뷰티 포함한 문화예술 발신도시 서울의 우수성과 디자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서울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다. 오 시장은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전세계 60여개 도시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확산하고, 밀라노 디자인·건축 현장을 찾아 대도시 서울의 혁신정책과 전략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개최도시이자, 리콴유 세계도시상(’18년) 수상도시다.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7월 2일(수)부터 3일간 빈 시청사에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중심 해법에서 시작되는 글로벌 영향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K-뷰티·패션의 유럽 진출 가속화를 위한 논의와 우호 도시 ‘롬바르디아주(이탈리아)’와 협력도 재확인한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