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한국어를 교육하는 수업 ‘똑똑! 한국어’가 21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II)을 준비하는 17세 이상 이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8월 14일까지 매일 총 19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수원시에서 설립하고,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지원 전문기관이다.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다문화·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 탈북청소년 등)이 언어, 문화, 학습 격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센터의 역할”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사회 정착과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수원지역 관광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제안서 ‘풍류수원’을 제작해 국내외 여행업계에 배포한다. 총 500부를 제작한다. 풍류수원은 여행사의 관광상품 기획을 지원하는 자료다. 수원의 대표 명소와 축제, 문화예술 콘텐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수원화성문화제 ▲문화예술 관광 ▲드라마 촬영지 ▲쇼핑과 미식 여행 ▲대표 관광코스 등이다. 수원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국문·영문 일반 배포용 2종과 외국 기업·단체 방문객을 위한 영문 특별판이 있다. 기업체 대상 영문 특별판에는 수원시 기업 정보와 단체 관광에 적합한 추천 관광지·코스 등을 추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풍류수원은 수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여행업계가 수원을 관광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광 콘텐츠 확산과 수원 방문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풍류수원’은 수원관광 홈페이지'여행길잡이'‘관광안내 지도 및 신청’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원시 인공지능(AI) 복지 민원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현재 44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부서에서 ‘수원시 AI 복지 민원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AI 복지 민원 서비스’는 정책 변경이 많은 민원 업무 담당자가 실시간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형 대규모 언어모델(s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복지 민원 데이터를 5만여 건을 학습해 개발했다. 예를 들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얼마야’라고 검색하면 소비쿠폰 지급 기준·금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 기관 계획서 등 답변 출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AI 기반 복지 민원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경기도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쿠폰 지급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한다” 며 “AI 등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수육대(수원에서 육아하는 대디들)’에 참여할 수원시 거주 5~9세 자녀를 육아하는 아빠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미션, 케이크 만들기, 반찬 만들기, 야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7월 31일까지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앱·홈페이지'‘신청접수’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아빠들이 육아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 안에서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민·관이 함께 저출생 극복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사회적경제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경제다. 누군가 소비하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튼튼하게 만들고, 취약계층의 삶을 조금 더 안온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곳곳에서 사회적경제가 활발하게 이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나누고, 더 오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 경제가 더 따뜻해지도록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하는 잔치다. 민·관이 협력해 수원특례시 최초로 시작하는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발전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장(3층 컨벤션홀)은 5개 존으로 나눠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먼저 ‘체험존’은 에너지와 업사이클링 등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를 일궈가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21개 업체가 함께 꾸미는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