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RCY단원 및 지도교사 160명과 함께 여름건강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건강하게! 신나게! RCY 서머 웨이브’ 라는 부제 아래, RCY단원들이 신나는 물놀이 체험과 함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수상안전강사의 생존수영 교육을 병행하여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또한, 웨이브파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징검다리 챌린지’, ‘버블버블 버블타임’, ‘미오를 이겨라’ 등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에너지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은봉초등학교 김강민 지도교사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번 캠프는 안전강사 동행으로 안전하게 진행되어 좋았으며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휴일이지만 지도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RCY본부에서는 8,800여명의 RCY단원을 대상으로 4대 활동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 여름
(시사미래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상반기(1월∼6월) 여객 실적이 개항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은 3,636만 명, 운항은 207,959회로 집계됐다. 이날 공사는 상반기 운송·재무실적과 하계 성수기 여객 예측 그리고 `25년 국제선 여객 전망의 조정치 등을 함께 공개했다. 여객 실적(3,636만 명)은 `19년 동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 여객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일본 노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854만) 대비 9.3% 증가한 934만 명을 기록했고,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가 시행된 중국 노선 여객도 전년 동기(463만) 대비 24.3% 증가한 575만 명으로 나타났다. LCC 위주의 공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동남아 지역과 대양주 지역 여객은 각각 3.8%, 11.9% 줄어들었으나, 동북아 노선 여객 12.8%, 미주 7.8%, 유럽 3.0% 등 다수 지역 노선에서 여객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여객 성장을 견인했다. 여객 성장에
(시사미래신문)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16일 오후 4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AI 비서로봇 ‘Pinbot(핀봇) v2.0’을 선보이며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로봇 전문 기업 ‘스위트케이(SweetK)’에 주관으로 진행됐다. 스위트케이가 자체 개발한 챗봇엔진 및 통합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음성 명령 및 문서 인식, △민원 요청에 따른 문서 자동 스캔 및 입력, △공기관 전용 문서양식 자동 처리까지 공공서비스 혁신 기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AI와 로봇기술을 결합한 실시간 업무 자동화는 단순 반복 행정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AI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이어가고 적용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 박 시장이 방문해, 지난 7월 13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501정거장 침수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7월 13일 오후 누적 강우량 190밀리미터(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자재투입구를 통해 우수가 과다 유입돼 501정거장 승강장 및 본선구간 약 800미터(m)가 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장, 사상구 도시건설국장 등 공사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및 예방 대책 수립 등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은 2017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천317억 원(국비 4천594억 원, 시비 3천723억 원) 규모로, 서부산권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 주요 현안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침수 구간에 대한 신속 복구 등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챙기겠다”라며,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하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교육기관으로, 생태환경·역사문화 캠프 운영 및 교원 연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인천 강화에서 경기 양평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미래인재 육성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 교육 인프라의 공동 활용 ▲학생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지원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컨설팅 ▲정보 교류와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두 교육기관이 공간과 자원을 넘어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안팎의 교육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학생 주도적 체험 중심 미래교육이 보다 실질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