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 19일부터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 교육 전문공간 ‘숲이오래’에서 체험형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발간물인 '아이와 숲, 어울림'과 연계하여 숲에서 체험하는 전통 놀이에 대한 전시 콘텐츠와 칠교 체험물로 국립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준비한 체험형 전시의 주요 주제는 ‘칠교’이다. 대표적인 전통 놀이의 하나인 칠교는 7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퍼즐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관람객들이 칠교를 체험하면서, 나뭇잎 모양을 관찰할 수 있도록 단풍나무, 은행나무, 계수나무, 떡갈나무의 잎이 그려진 나무 퍼즐 형태의 칠교를 개발했다. 이 4종의 나무는 모두 국립수목원에서 관람객들이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자란 편백 나무로 제작됐기에, 관람객들은 칠교 체험 과정에서 편백의 향을 맡을 수도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를 통해 정규 어린이 교육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면 좋겠다”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숲이오래’가 주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숲속에서 즐겼던 전통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14일부터 시행중인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사업의 대상자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와 함께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11.21~12.6)’을 운영하는 한편, 배달의민족과 고립은둔청년 인식제고 캠페인(11.18~12.1)을 추진한다. 1. 중앙·지방 13~34세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 운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18일 15시 은성호 인구ㆍ사회서비스정책실장 주재로,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주요 기초지방자치단체 담당국장이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결과에 따라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중앙-지방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2021년 한 20대 청년이 아픈 아버지를 홀로 돌보다가 결국 돌봄을 포기하고 죽음에 이르게 됐던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의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늘어났으며,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위기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위기청년 전담 지원 시범사업을 추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대전 케이더블류(KW) 컨벤션에서 산림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제2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청년 임업인과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창업진흥원 및 한국능률협회 등 청년정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산림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전망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림 위성정보, 산림자원 현황 등 산림청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스마트 산림 기술 및 신산업 직종 창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관광,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연계형 산림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산림청은 이날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을 반영해 첨단 기술과 연계된 전문 교육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산림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창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숲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참여 기회를 더욱 확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이 11월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노동력 부족, 이제 농업로봇이 해결한다’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노동력 부족, 이제 농업로봇이 해결한다’는 농업 생산 인구감소,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농업로봇 연구개발 혁신 사례다. 심사단은 방제, 제초, 운반 로봇 등을 개발해 농업기계 무인화를 이끌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트랙터 및 부착형 조향장치 개발 등으로 농작업 효율성을 향상해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왕중왕전은 총 3개 분야(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로 나눠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 기관으로부터 총 647개 사례를 추천받아 예선을 통과한 13개 우수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대국민 발표회를 열고 전문가(60%, 10명)와 국민평가단(40%, 현장 30명·온라인 70명) 심사를 거쳐 금상(대통
(시사미래신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이 11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대회(CPU. Campus Patent Universiade)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2개의 우수상, 2개의 장려상 등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공모전이다. 부문은 후원 기업이 보유한 특허로 새로운 사업 전략을 제시하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후원 기업이 제시한 기술 주제를 분석하고 향후 특허 획득 방향을 도출하는 ‘특허전략수립 부문’ 두 가지다. 발명사업화 부문은 삼성전자(주), LG디스플레이(주) 등 8개 기업이, 특허전략수립 부문은 현대자동차, 에스케이하이닉스 등 25개 기업이 등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화학생명공학전공 3학년 김태윤·곽은철·김태윤(동명이인)(지도교수 윤나오) 학생팀은 특허전략 부문과 발명사업화 부문 통합심사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상금은 1천2백만 원이다. 이들은 ㈜바
(시사미래신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월 18일 14:00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번째로 12개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에 있어 조직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확산 등 국정과제 추진에 산하 공공기관장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문수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노동개혁, 산업안전, 일자리 정책의 핵심 부처임에도 다수의 산하 공공기관이 직무성과중심 임금체계 도입 노력과 실적이 부진한 점 등을 사례로 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촉구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임금체불 근절, 노사 법치주의 안착 등 노동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따뜻한 노동현장과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신뢰를 받아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선도적인 혁신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8일 오전 한동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한동민 신임 원장에게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국내 건설산업의 안전과 효율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서, 건설기계의 안전관리와 검사 체계 강화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기계 법정검사는 안전성능을 확보하여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므로, “미수검 건설기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검사대행기관으로서 건설기계 종사자가 해당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소 시설 개선, 검사 역량 제고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의 제작 단계부터 사용ㆍ운행에 이르기까지 건설기계 전 생애 걸쳐 주요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쓸 것”도 요청했다. 나아가 “세계적으로 건설기계의 첨단화ㆍ대형화되면서 기술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새로운 유형의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시사미래신문) 만성질환 위험도 분석을 통해 맞춤형으로 질병을 관리하거나, 실제 통신 이용량을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 등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가 내년 추진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24년도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국민 생활에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제도 시행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의료 분야 3개 과제와 통신 분야 및 자율 분야 각각 1개 과제이며,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최대 5억 원의 지원비를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①가톨릭중앙의료원 컨소시엄의 만성질환 위험도 분석을 통한 예방 콘텐츠 및 맞춤형 질환 관리서비스, ②룰루메딕의 해외에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시 국내 의료 기록 연동 및 번역 등 의료지원 서비스, ③카카오헬스케어의 안전한 복약 관
(시사미래신문) 전국을 순회하며 개막 3개월에 접어든 ‘2024 공직박람회’가 중앙부처, 지자체, 헌법·공공기관 등 2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18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직 소통 창구(플랫폼)인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의 서울권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직박람회는 개막 이래 처음으로 ‘협의체’를 꾸려 범부처 협업으로 진행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만큼 이날 행사도 청년들이 공직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로 채워졌다. 인사처를 비롯한 외교부·국방부·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우정사업본부 등 8개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해 ▲공직 특강 ▲모의 면접 ▲1:1 상담 등을 진행했다. 성균관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열린 옷장 등 지역의 청년 유관 기관과 연계해 ▲색상 진단(퍼스널컬러) ▲간이 심리상담 ▲사진 촬영 ▲간식 나눔 등 부대 행사도 운영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역대 5명뿐인 공무원으로 방송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인사혁신처의 필경사가 현장을
(시사미래신문)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925년 9월 정의부 제5중대원으로 무장독립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옥중 순국한 허대섭 선생(애국장)과 일본 훗카이도(北海道) 제국대학 유학 중 동지들과 독립운동 방안을 논의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이배함 선생(건국포장) 등 33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평안북도 구성 출신의 허대섭 선생은 1924년 11월 중국 만주지역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인 정의부에 참여, 제5중대 소속으로 1925년 9월 평안북도 삭주에서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하고, 평안북도 구성과 태천 등지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징역 15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했다. 함경남도 신흥 출신의 이배함 선생은 1943년, 일본 유학생으로서 훗카이도(北海道) 제국대학 재학 중 동지들과 함께 조선독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다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10개월 이상의 옥고를 치렀다. 이와 함께 1919년 3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고 군중을 독려하며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른 김성도
(시사미래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은 11월 19일 국립생물자원관내 생생채움동(인천 서구 소재)에서 생물다양성교육 활성화 및 자연환경복원·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를 비롯해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과 전시계획을 관장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수변구역 등에 자연환경 복원 업무를 맡고 있으며,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환경교육센터로서 학교·사회 분야의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생물다양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자연환경 복원관리를 내실화하며, 자생생물 보급 확대 등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생물다양성 교육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홍보 협력,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자연환경복원‧관리 방안 및 정보교류, △자생식물 보급 확대 및 법적보호종 보호를 위한 협력 등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 내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
(시사미래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1월 19일부터 이틀간 경원재앰배서더호텔(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동북아시아 환경질 개선을 위해 ‘제21차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TPM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제회의로서 기후, 대기, 물, 보건 등 전반적인 환경 분야에서의 3국 간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제21차 회의는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기모토 마사히데(Kimoto Masahide)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원장, 리 하이셩(Li Haisheng)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장 등 관계자 총 31명이 참석해 3국의 공동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주제로 각국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제20차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 이후 각국의 연구성과 발표, △4대 중점협력분야(PRAs, Potential Research Areas) 및 비교연구(CS, comparative study) 발표 등 다양한 연구분야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심도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홀딩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하여, 이들 두 사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으며 귀뚜라미에게는 과징금(9억 5,400만 원, 잠정)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홀딩스는 수급사업자에게 납품받고 있던 부품의 구매 단가를 절감하기 위하여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제3자에게 부당하게 제공하고 이와 동일한 제품을 개발할 것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했다. 구체적으로 귀뚜라미홀딩스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센서를 납품하던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승인원) 32건을 중국에 소재한 경쟁업체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기술자료를 제공받은 중국 업체는 일부 센서 개발에 성공했고, 2021년부터는 이를 귀뚜라미에 납품하기도 했다. 또한 귀뚜라미는 2022년 5월에 전동기를 납품하던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승인원) 2건도 해당 수급사업자의 국내 경쟁업체에게 제공했고, 그 결과 해당 경쟁업체는 전동기 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공정위는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홀딩스가 수급사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14일 유럽의회가 ‘유럽연합(EU) 산림전용방지법’의 시행을 1년 연기하는 개정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산림전용방지법(EUDR, EU Deforestation Regulation)은 온실가스 배출, 생물다양성 저해를 일으키는 산림전용을 막기위해 도입한 법안이다. 유럽연합 국가 내 사업자가 목재, 쇠고기, 대두, 코코아, 커피, 팜유, 고무 등 7개 상품과 이를 가공한 파생 제품을 유통하거나 유럽연합 국가 외로 수출하는 경우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2021년 1월 1일 이후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초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유럽연합 역내·외 국가들이 법안을 완전히 준수하기 위해서는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우려에 따라 대기업은 2025년 12월 30일, 중소기업은 2026년 6월 30일부터로 시행이 연기됐다. 산림청 또한 법안 시행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규정에 맞는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와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시사미래신문) 약용작물은 주로 뿌리를 이용하고, 여러 해에 걸쳐 재배하므로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려면 겨울 관리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이 감초, 더덕 등 추위에 유의해야 할 5종 작물의 겨울나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감초= 감초는 중북부 산간 지역에서 재배할 때, 겨울나기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감초를 옮겨 심은 뒤에는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싹 나는 부위인 노두를 노출할 때가 많은데, 노두가 밖에 나오면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부직포, 비닐 등 피복재로 노두를 덮어줘야 한다. 여러 해에 걸쳐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더 유의해야 하며, 되도록 산간 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더덕= 더덕은 본밭에 심은 후 2~3년까지 수확할 수 있다. 겨울을 날 때 질소질 비료가 많으면 윗부분(지상부)은 번성하지만, 뿌리 조직이 약해질 수 있다. 이는 뿌리썩음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비료는 10아르(a)당 퇴비 1,500kg, 질소, 인산, 칼륨은 각각 6kg 정도 주는 것이 알맞다. △강황= 강황은 캐낸 모종을 바로 본밭에 심어야 뿌리가 안정된 상태로 겨울을 난다. 이때 흙을 두껍게
(시사미래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270명을 대상으로‘2024 스포츠인성 늘봄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안양 컨트리클럽 연습장에서 진행되며,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골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스포츠 경험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룰과 에티켓을 중시하는 스포츠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골프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교육함으로써 인성 발달과 사회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골프를 통해 집중력, 균형 감각, 유연성 등 다양한 신체 능력을 활용하며 학생들의 운동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골프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규칙과 매너를 배우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은“지역 자원을 활용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정현 교육장은“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도 의미 있는 배움
(시사미래신문) 김포시의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3일간 제248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과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 3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소관 조례안 등과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후 6일과 9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0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 과정을 거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9건 중 6건은 시의원이 발의한 건으로, '김포시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포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
(시사미래신문) 양주시 장흥면은 지난 20일 추운 겨울을 맞아 장흥면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태인 장흥면장, 김경란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이경환 장흥면새마을부녀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부녀회 기금으로 두터운 이불 28개를 구매하여 장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28명에게 전달했다. 이경환 회장은 “곧 날씨가 더욱 추워질 텐데 오늘 이 행사가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태인 면장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사랑이 모든 이웃들에게 전해져 나눔 문화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면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재가노인 대상 반찬 배달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오는 12월 5일까지 1인 가구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 돌봄, 안전, 문화, 고립 등 1인 가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따. 제출된 제안서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1월 ‘시민 포상의 날’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공모제안 중 선정된 우수한 제안은 추후 ‘양주시 1인가구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모두 함께 살기 좋은 행복 도시 양주를 조성하는 데 우리 양주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 시흥시의회가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이번 인사청문은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선옥, 부위원장 이봉관을 비롯해 성훈창, 이건섭, 박소영, 김진영, 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1월 21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등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28일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전문성, 리더십, 기관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후 29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선옥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역량과 경험을 평가하여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