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한국무역협회, 라오스 외교부 및 라오스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12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8월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했다. 동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지역 5개국의 정부, 유관 기관과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메콩 지역 연계성 증진을 위한 중소기업 역량 강화'로, 참석자들은 각국의 중소기업 시장 현황 및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한-메콩 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 ▴친환경 혁신 ▴인적자원 개발 등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메콩 기업의 99% 이상(전체 등록 법인 기준)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역내 경제성장 및 연계성 강화에 있어 주요 행위자라고 평가하고, 지역통상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 형성과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십여 년간 동 포럼이 한-메콩 경제 협력의 시그니처 사업으로 기능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메콩 지역의 실수요에 기반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르아 판다누봉'(Bounleua Phandanouvong) 라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월 20일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회식 특별강연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 정치인들이 앞으로도 동포사회와 모국 간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모여 모국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거주국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한다. 2007년 처음 개최된 이후 동포사회의 역량결집 및 대한민국과 각국의 우호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조 장관은 금번 강연에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에 대해 설명하면서 유사입장국들과의 양자관계 및 한미일·한일중, G7, NATO 등 다양한 소다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의 불확실한 지각변동에 대비하여 우리 외교의 안전망을 더욱 다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선도해온 G7 국가들과 협력을 다차원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우
(시사미래신문)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8월 20일(화, 14:00~15:00) 서울세관에서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Jean Claude MANIRAKIZA) 부룬디 조세청장을 만나 부룬디 관세행정 현대화 업무재설계(BPR)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올해 3월부터 부룬디 관세행정의 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BPR)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42개국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현대화 업무재설계(BPR)’ 사업을 무상 공적개발원조(ODA)로 실시해 왔다.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 부룬디 조세청장은 한국 관세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고는, 디지털화된 한국 관세행정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부룬디 관세행정 전반의 개선을 위한 한국 관세청의 꾸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장은 부룬디의 관세 분야 업무재설계(BPR)를 위한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에 참가해 1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는 홍콩 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홍콩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우리나라 임산물 수출기업 6개 업체를 포함해 약 20여 개 국가가 참여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산림청은 임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밤, 떫은감, 대추, 표고버섯, 산나물, 오미자 등을 전시하고 감말랭이 크림치즈말이, 들기름 곤드레 국수 등 한국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임산물 홍보관을 찾은 해외소비자들은 한국 임산물의 차별화된 맛과 색다른 요리법에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기업 상담처에서는 홍콩을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등 중화권 및 아시아권 업체들이 방문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기업 평창팜의 곤드레국수는 뛰어난 맛과 삶지 않아도 불려서 먹을 수 있는 간편함으로 해외소비자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으며 3개 업체와 총 110
(시사미래신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8월 19일~8월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2023년부터 3개년 과정으로 시작된 ‘KOICA 국제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특허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협력하여 참여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발전 촉진 및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참여국의 지재권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경제 발전 모델 ▲ 글로벌 지식재산(IP) 라이선스 전략 ▲ 지식재산(IP) 가치평가 및 금융 등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맞춤형 지식재산(IP) 시스템 전략 과목이 포함된다. 본 과목은 각 참여국 내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본국의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허청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2024 한중청년교류 한국대표단'발대식을 8월 19일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한국대표단에 선발된 50명의 청년들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8.19~24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외교부 방문, 현지 문화체험활동 등 한중 청년들의 상호 이해 제고와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예정이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격려사에서 한중 양국 정부가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양국 국민 간의 교류, 특히 한중 관계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이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금번 우리 청년대표단 방중은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총리 간 합의로 5년 만에 재개되는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고, 청년 대표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상호 간의 문화를 존중하는 우호적인 마음으로 견문을 넓히는 탐방의 시간을 보내기를 당부했다. 이종국 KF 교류협력이사는 한중 양국 정부 간 합의로 한중청년교류사업이 5년만에 재개되는
(시사미래신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8월 19일~8월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23년부터 3개년 과정으로 시작된 ‘KOICA 국제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특허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협력하여 참여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발전 촉진 및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참여국의 지재권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경제 발전 모델 ▲ 글로벌 지식재산(IP) 라이선스 전략 ▲ 지식재산(IP) 가치평가 및 금융 등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맞춤형 지식재산(IP) 시스템 전략 과목이 포함된다. 본 과목은 각 참여국 내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본국의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허청
(시사미래신문)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8월 19일~22일 3박 4일간 유럽 지역 한국학 전공생, 교수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일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독일), 보훔 루르대학교(독일), 베네치아 카 포스카리대학교(이탈리아), 프라하 카렐대학교(체코), 브라티슬라바 코메니우스대학교(슬로바키아) 한국학 전공생과 교수 등 총 5개교 1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유럽센터에서 유럽 지역 한국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신청받아 성적, 어학 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국립통일교육원 교수들로부터 ‘국제 정세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특강을 듣고,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구 남북출입사무소, 오두산통일전망대 등 통일안보 현장을 견학하면서 한반도 분단 현실을 몸소 느끼고 통일의 필요성을 체험힌다. 한편, 이번 과정은 베를린 자유대 한국유럽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학 여름학교(8박 9일) 주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국립통일교육원은 2021년부터 한국학 여름학교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7일~18일 페루 트루히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차기 회의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는 ‘공급망 전 과정에서의 농식품 손실 및 폐기 예방·감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으며, 한국은 재해 예방시설 확충, 스마트팜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농식품 공급망의 효율화와 안정화를 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간 식량안보 협력에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표명했다.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이번 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이 보여준 식량안보 강화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이어 받아, 내년 8월 한국에서 개최될 제10차 식량안보장관회의를 빈틈없이 잘 준비하여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며, “2025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개최된 '루이스 아비나데르(Luis Abinader)' 대통령 취임식에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경축 특사로 참석했다. 김 특사는 8.14.(수)-8.17.(토)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 ▴8.16(금) 대통령 취임식 참석, ▴대통령 주최 환영 리셉션(8.15) 및 공식 오찬(8.16) 참석, ▴'아비나데르' 대통령 예방(8.15), ▴부통령 및 외교장관 면담(8.15), ▴현지 진출 우리 기업 공장 시찰(8.15), ▴도미니카공화국 진출 경제인‧동포 간담회(8.15)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김 특사는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8월 15일 '아비나데르' 대통령을 별도로 예방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역내 교통 물류 허브로서 지리적 이점을 지닌 도미니카공화국의 발전 잠재력을 설명하면서 광역철도, 항만, 공항, 전력 등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특사는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의 현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제14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청정에너지 확대 및 APEC 역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서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회복적이고 포용적인 지속 가능한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공감하고, 각 경제체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APEC 지역 전반의 에너지전환 촉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에너지 접근, APEC 역내 청정수소 개발을 위한 정책과 관련한 3가지 주제 세션에서는 21개의 회원 경제체들(economies)간의 정책적 노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전환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에서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한국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 및 기술 활용 방안으로 재생뿐만 아니라 원전, 재생, 수소 등 각 국가 현실에 맞는 무탄소에너지(Carbon-free Energy)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메콩 지역 5개국 재외공관장들이 참여한 '메콩 지역 공관장회의'가 8월 14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6일 제12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등 한-메콩 협력이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메콩 지역 경제협력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먼저 각 공관장들은 메콩 국가별 경제 상황과 함께 우리나라와 메콩 국가 간 경제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메콩 지역의 전반적인 추세로서 미-중 경쟁 심화에 따른 공급망 대체 지역으로 메콩 지역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투자 및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국가별로 차이는 있으나 우리 기업의 메콩 지역 대상 교역ㆍ투자 등 경제협력이 등 지속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심화ㆍ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 기업에 대한 적시 투자정보 제공, 각국에 대한 투자 여건 개선 요청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공관장들은 양자 협력을 넘어서 메콩 지역 차원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 공관 간 협업을 증진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과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유단장과 켈리 맥케그(Kelly McKeague) 미 DPAA 국장 등 양국의 유해발굴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18년 '상호 교류 및 유해발굴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IA)'체결에서 합의한 △ 양국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상호 협조 △ 공동 법의학 감식 등 신원확인 분야 교류 △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한 연례회의 개최 등에 주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공동 유해발굴 및 감식을 수행하기 위해 6년 만에 이행약정 재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함께 토의했다. 양측은 이번 정례회의가 6·25전쟁 전사자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하는 공동 목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의체라는 점에 공감했다. 먼저, 양측은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상호 협조 분야에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8월 13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시(市)에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협력을 개시한다. 협력센터는 지난 18년 양국 정상회담 및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체결한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MOU’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ODA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구성된 참여기관이 2020년부터 4년간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IT산업의 베트남 진출 거점과 양국의 스마트시티 협력의 허브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센터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건설교육원(Academy of Managers for Construction and Cities)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전시관, 스마트시티 인증데이터센터, 스마트 가상현실(VR) 체험관, 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개발과 양국의 국제 공동연구,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술교류 등 양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시사미래신문)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8월 1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ev)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 장관과 '제6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교역·투자 ▴개발협력 ▴환경 ▴에너지 ▴공급망 ▴디지털 ▴농업 ▴관광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동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최근 양국 간 교역·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교역·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교역 품목을 다변화하고 우리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자원이 풍부한 키르기스스탄과 첨단 기술력을 지닌 한국 간에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구체 협력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키르기스스탄측은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ODA 중점협력국으로 지원하고 키르기스스탄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으며, 양측은 양국간 최대 규모의 개발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지난 17일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일원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남훈)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아산시에 3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며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농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곡교1일 일대는 물이 빠지지 않아 장시간 침수가 이어졌고, 고령 농업인 가구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촌지도자 회원 본인의 집과 농장도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회원들은 ‘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앞장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김남훈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폭우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농민들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재난이었다”며, “우리 농촌지도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쳤고, 내 집을 수리하기보다 먼저 이웃의 복구를 돕는 정신이 농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람 중심의 농촌,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농촌지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축사 침수, 사료 손실, 가축 폐사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는 관련 부서에서 즉각적인 피해조사와 함께 응급복구에 나섰다. 특히, 축산농가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소독약품 및 생석회 긴급 공급, 방역용 분무 소독차량 임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축산분야 재난관리기금 1억 및 예비비 1.5억원을 긴급 편성하여 축산농가의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및 긴급소독작업 등 방역 작업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톱밥 등 수분조절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복구지원은 물론,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축산시설 점검 및 보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장마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대한 재해 예방교육과 시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염치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십 가구를 돌며 고장 제품을 세척하고 현장에서 바로 수리하거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회수와 수리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는 “민관이 함께 손잡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구를 위한 다양한 민간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지원은 삼성전자의 수해 침수 수리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침수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와 부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염치지역 외 침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편의점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받았다. BGF리테일은 이재민 발생 소식을 듣고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아산 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미네랄워터, 쵸코바 등 총 10종 3,000여 개로 이재민에게 공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수해 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구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 감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물품인 ‘행복상자’ 30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에는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 여름철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으며, 수해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전달받은 행복상자를 수해 피해 가구에 신속히 배부하여,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