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10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의정현안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토론회를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조 의원은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주민실천단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오는 등 해당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미옥 의원은 토론회 시작과 함께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오늘을 사는 우리와 내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절박한 약속”이라며, “행정의 힘만으로는 갈 수 없으며,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따뜻하고 희망찬 디딤돌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시특례시의회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도 참석하여 인사말씀으로 토론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김소영 마을닷살림협동조합 이사장은 ‘성대골 전환운동’ 사례를 통해 주민 스스로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 10월 27일(월), 화성시장학관 거주 대학생들이 참여한‘2025년 하반기 고교방문 멘토링’을 화성시 관내 안화고·하길고 등 2개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교방문 멘토링’은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장학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들이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 탐색과 입시 전략, 대학 생활 경험 등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인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멘토링에는 화성시장학관 입사생 14명 등 27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약 700여명이 진로 상담과 학과 선택 관련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 특히 교육협력지원본부의 ‘고교 대상 학과 멘토링 사업’과 연계 추진되어,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멘토로 참여한 명세비(동작나래관)과 유지민(도봉나래관)은“고등학생 때는 진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멘티들이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지미연 의원(용인6)이 11월 10일 도의회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의 눈과 귀를 막는 ‘의틀막(의정활동 틀어막기)’ 폭거를 규탄한다”며 이재명 대표 측근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비호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 의원은 이날 “신성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무참히 짓밟혔다”며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를 증인으로 여러 차례 신청했지만, ‘이재명 측근’이라는 이유 하나로 모든 절차가 암매장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할 핵심 권한이자, 유권자가 부여한 신성한 책무”임에도 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특정인을 감싸는 비호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지 의원은 진석범 전 대표가 설계한 ‘경기도 극저신용대출 사업’의 심각한 부실 운영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지 의원은 진 전 대표를 향해 “기본 중의 기본인 회수장치조차 마련하지 않은 채 혈세 1,374억 원을 쏟아부은 사업이 연체율 37.2%, 상환율 24.5%라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도민의 세금을 저당 잡아 개인의 영달을 위한 발판으로 삼은 파렴치한 작태를 결코 용납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7일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 노동국 및 킨텍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의 불투명한 경영공시 방식 ▲경기도 공무직의 낮은 임금 수준과 처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킨텍스 홈페이지에는 경영공시가 없고, 크린아이 사이트로 가라는 안내만 있다”며, “이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과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시자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예산과 결산, 성과지표, 고객만족도 등이 분리돼 있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영공시는 공개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숙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문제와 관련해 “고양시의 S2부지 매각이 반복해서 부결되고 있다”고 지적한 다음, “재원 확보 계획이 불투명하다면 경기도와 킨텍스도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경기도 공무직에 대한 열악한 처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병숙 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의 효과성 문제, 그리고 사회적경제원의 책임경영 및 ESG 실행력 부족 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총예산 4억 원) 사업이 120명 규모로 1인당 약 333만 원이 투입된 점을 지적하며, “취업률·창업률·재취업률 등 정량 성과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단기 체험 위주의 운영으로는 실질적 효과 검증이 어렵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채영 의원은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가 ‘행복캠퍼스’ 등 기존 사업과 내용상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사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예산 중복 투입 및 성과관리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 예산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도, 경북 등 타 지역까지 가서 ‘원정 벤치마킹’을 운영하는 상황은 사업의 정체성과 타당성을 훼손하는 문제”라며, “경기도 사업이라면 도내에서 환류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해야 의미가 있는 만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