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세계 여러 나라 도시에는 <광장>이란 것이 있다. 그 널찍한 광장에서는 여러 가지 문화행사도 있지만, 관광객이 북적대고 이런 저런 시위도 있어서 민초들이 평소에 정부에 하고 싶은 의견을 외치기도 한다. 필자도 세계 여러 도시의 광장을 가보았지만, 광장에는 아주 평화롭게 관광객들이 즐기기도 하고, 거리의 악사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런데 광장 주변에는 대부분 그 나라의 역사적 유산과 구경거리가 즐비하다. 우선 워싱턴 <D.C 광장>을 가보자. 링컨메모리얼 홀을 중심 해서 광활하게 뻗어 있는 광장은 대단하다. 특히 반세기 전 링컨메모리얼 홀 앞에서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목사의 명 연설, 「I have a dream」이란 연설은 민권운동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는 당시 수십 만 명이 운집한 대형 집회였다. 그리고 화란, 암스텔담의 <담 광장>은 바로 왕궁 앞 광장이다. 왕궁 옆에는 왕궁만한 크기의 암스텔담 중앙교회는 칼빈주의 개혁자 아브라함 카이퍼 목사가 시무하던 교회가 있다. 담 광장에는 전세계 관광객이 다 모이고, 그 광장 앞에 최근에는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서 누구나 즐
나의 가는 길(욥23:8-17) 우스 땅에 살았던 욥은 동방의 의인으로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열 명의 자녀, 양 7000마리, 낙타 3000마리, 소 500마리, 암나귀 500마리를 잃었습니다. 몸에는 병이 들었는데 얼마나 심각한지 친구들이 못 알아볼 정도였습니다. 특히 피부병이 심해서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아내는 욥을 버렸고, 친구들은 욥을 찾아와서 ‘하나님을 잘 믿는 것 같더니 이렇게 된 것을 보니 네 믿음이 가짜였구나, 네가 죄를 범했기 때문에 이렇게 고난을 당하는 것이다’라고 정죄했습니다. 의인도 고난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욥이 자랑거리였습니다. 사단은 욥을 참소했지만 하나님은 욥을 믿으셨습니다. 그런 그에게도 극한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므로 욥은 하나님을 찾고 만나려고 했습니다(8-9). 그런데 그 하나님은 앞에도 뒤에서도 찾을 수 없고 왼쪽이나 오른쪽에서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답답하기도 하였겠지만 그러나 그에게는 곤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었기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힘든 우리에게도 의지할 무엇인가가 필요한데 과연 그
(시사미래신문) 군에 입대하면 처음 배우는 노래가 <진짜 사나이>이다. 이 노래를 부르고 행진하면 힘이 절로 생기고, 씩씩하게 걸을 수 있었다. 진짜 사나이란 무엇일까? 우선 진짜 사나이란, 용감하고 비굴하지 않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적을 단호히 무찌르되 약자와 여성을 배려할 줄 알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지조를 지킬 줄 아는 자로 본다. 그런데 금번 추석 연휴에, 전국을 강타한 것은 당연히 <나훈아 콘서트>였다. 그에 대한 찬사는 몇 일이 지났는데 식지가 않는다. 유투브와 온라인 상에 나훈아의 150분간의 노래가 전국에 1,000만명이 시청을 했었고, 우울하고 고단했던 국민들을 위로 했었다. 그에 관한 찬사는 아주 대단했다. 사람들은 나훈아를 일컬어 <가황>이라고 했고, 또 어떤 사람은 <나훈아가 대통령이다>라는 찬사의 말로 시작해서, <대통령보다 못 한 게 뭐가 있느냐>, <국방장관보다 났다>, <슈퍼스타>, <트롯트의 전설>, <철학자>, <전국 초토화>, <제2의 전광훈>, <나훈아 의거>, <나훈아 열풍>,
모르드개의 신앙과 삶(에4:4-17) 10월은 루터가 종교개혁을 완수했던 달이며, 완연한 가을에 하늘은 높아가고 날씨는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으로 주야로 일교차가 심하여 따스함이 그리워지고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풍성한 열매를 얻는 추수의 계절 우리가 본받고 싶은 신앙의 인물이 있다면 과연 누구일까? 많은 분들이 있겠지만 특별히 에스더에서는 민족의 별인 에스더는 물론이거니와 저는 감히 모르드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진정 에스더를 에스더 되게 했던 인물이고 왕에게 인정을 받아 총리가 되었던 사람 따뜻한 사랑과 사역에 풍성한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신앙인격과 삶의 모습을 통해서 세 가지의 영역에서 말씀을 나눌 때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기본적인 단위인 친 가족을 사랑으로 돌봄(2:7-18) 가족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 단위영역이고, 혈연관계입니다. 즉 가까운 조상 안에서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의 아버지인 아비하일과 함께 다니엘과 왕족 청년들과 함께 여호야김 때에 느브갓네살왕에 의해 바벨론에 1차 포로로 잡혀온 온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비는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에스더는 그만 고아처럼 되었습니다
(시사미래신문) 1950년 6월 25일, 북한 김일성이 이끄는 공산당의 불법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주일 새벽에 탱크를 앞세운 인민군은 3일 후 수도 서울을 함락시켰다. 그리고 피아간에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수많은 군인과 국민들이 죽어갔다. 그리고 피난민들은 남으로 남으로 몰려갔고, 대한민국은 없어지고 점점 인민 공산주의 나라로 되어 가고 있었다. 드디어 이재 남은 곳은 부산뿐이었다. 백선엽 장군이 다부동 전투에서 칠전팔기로 피의 고지를 지켜냄으로 대구를 지킬 수 있었다. 국군은 포항과 영천의 전투에서 겨우 방어선을 구축 했지만, 모든 피난민들은 부산으로 몰렸다. 말 그대로 피난민들은 처참했고, 아비귀환이었다. 어찌하여 이 나라에 처참하고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을까? 나라를 건국한지 겨우 2년만에 철저히 준비되고 계획된 북한 공산당의 침공을 받아 나라가 없어질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시간이었다. 부산으로 내몰린 피난민들은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잘 곳도 없어 하나같이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아군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해서 대한민국은 희망을 잃고, 나라가 공산화되기 일보직전이었다. 부산으로 임시수도를 옮긴 대한민국정부는, 그 와중에 이승만 대통령
느혜미야, 역경을 극복하다(느4:15-23)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고난이 찾아옵니다. 기도 응답이 늦어지고, “믿음대로 된다”는 말에 회의가 생기고, 힘든 현실 때문에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왜 믿는 사람에게 그런 힘든 일이 생길까요? 대개 고난은 훈련을 통해 더 성숙한 신앙과 더 큰 축복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느혜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으로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 성벽을 재건하려 하였은데 산발낫과 도비야등의 사람들이 방해를 하고 무시를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느혜미야는 그와 함께 한 자들과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금 우리 시대에도 꼭 필요한 지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느헤미야는 믿음을 갖고 기도하였습니다(4,7,15, 20절). 어떤 믿음일까요? 하나님이 바사에서나 예루살렘이나 어디에서 함께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싸우신다는 믿음입니다. 신3:22, 역하32:8에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서 싸우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도와주시고 승리케 하신다는 의미겠죠. 또한 약속하신 것은 꼭 지키신다는 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을 믿습니
(시사미래신문) 내가 <T.V를 끄자!>라는 캠페인을 시작한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다. 내가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방송국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진 것도 아니고, 방송국의 민노총의 파업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다만 미국의 YFC의 지도자 제임스 갈빈(James C. Galvin)박사의 <T.V금식을 시도해 보라>는 글을 읽고부터였다. 나는 30년 전에 <T.V를 끄자!>라는 캠페인을 시작할 때, <전철과 버스 안에서 읽는 좁쌀 책>이라는 소책자를 만들어 사람들을 깨우는 일을 해 보았다. 그리고 필자가 대신대학교 총장시절에는 <영성회복을 위한 T.V시청 절제 캠페인 본부>라는 소 책자를 만들었다. 사실 우리들은 T.V를 보면서 보다 풍성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현대인들은 하루도 T.V앞을 떠나지 않는다. 현대인의 삶은 아침에 눈을 뜨면 첫 인사가 T.V를 켜는 것으로 시작해서 하루의 마감도 T.V를 끄면서 잠자리에 든다. 그러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T.V중독에 걸려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 중독의 증세는 상당히 심각해서 아예 T.V의 포로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요
에스라라 하는 사람(스7:1-10) 코로나가 조금 주춤하면서 예배드림이 약간 완화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예배당은 거대하고 화려하였지만 예배 자체를 드릴 수 없다보니 교회가 도저히 견디지 못하여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교회를 지키고 우리 신앙을 지키면서 개혁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오늘 본문에 소개되는 있는 에스라의 신앙을 생각해 봅니다. 성경에 의하면 에스라는 제사장으로서 대제사장 아론의 십 육대손입니다. 그래서 자동적으로 제사장이 됩니다. 그러고는 율법을 얼마나 많이 연구하고, 또 연구했는지 '율법에 관해서는 완전한 학자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돌아온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성전을 세웠고, 2차로 돌아온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을 쌓았습니다. 에스라는 2차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잘 가르치고, 회개운동을 일으키고, 이방인과 혼인한 것을 다 정리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에는 다시 바벨론으로 돌아가서 100살이 넘도록 장수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에스라라 하는 자'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한 사람인가를 본문의 가르침을 따라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의 위로와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시사미래신문)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휴가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함께 그 때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를 것입니다. 필자도 지금으로부터 약 40여 년 전 1970년대 후반에 군 생활을 했습니다. 일반 병으로 논산 훈련소에 입대하여 교육을 받고 이등병 작대기 하나를 달고 간 곳이 부산에 있는 육군 병참학교였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병참 교육을 받고 간 곳은 특전사 교육대, 가는 날부터 시작된 이른바 공수교육은 참 힘든 훈련이었습니다. 그렇게 특수전 교육까지 다 마치고 나니 입대 후 28주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훈련과 교육을 받고 자대에 가면 금방 휴가를 가려니 했는데 그 꿈은 말 그대로 꿈이었습니다. 필자는 군 입대 후 첫 휴가를 1년 3개월여가 지난 다음에야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받은 휴가는 그야말로 쏜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갔고, 부대 복귀 날이 다가오자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군에 매인 몸이니 어쩌겠습니까? 지금도 그날의 감정과 모습은 눈에 선히 떠오릅니다. 그런데 요즘 군대가 참 좋아지기는 했나봅니다. 모 장관의 아들은 10일간의 병가 휴가를 가서 다시 9일간 병가 휴가 연장을 받고, 또다시 부대 복귀 날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방역으로 말미암아 지금 한국교회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교회와, 대면 예배를 당연히 해야 한다는 교회로 서로 갈라져 있다. 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은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교회를 박해한다고 주장하는 교회도 있고, 교회는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서라도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쪽으로 갈라져 있다. 이로 말미암아 목사가 목사를 비판하고, 교회가 교회를 비판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가 하면 중도를 표방하는 교회도 있다. 목사들 중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기독입국을 생명으로 알고 애국적인 행동에 동참하는 분들도 있지만, 목사 이름을 가지고 정부의 방침을 두둔하는 친정부 인사도 많다. 정부의 공작(工作)은 성공적이었다. 목사들 중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종북적인 이데올로기를 가진 분들도 적지 않다. 또 어떤 비판세력들은 한국교회의 개혁을 강조한다고 말하면서, 대면 예배를 드리는 목사를 향해 ‘헌금을 많이 거두려는 것 때문이다’라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던져 주님의 교회를 희롱하며 비판하고 있다. 한 술 더 떠서 지금 우리 나라는 공
아사왕의 개혁신앙(대하14:1-15) 요즘 통계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하여 죽는 사람은 약 1명인데 비하여, 심리적으로 영적으로 피폐하고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하루에 36-4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영적 심리적 위기에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기도하게 되는데 오눌 본문은 유대 나라에서 성공한 3대 아사 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대는 20명의 왕이 있었는데 그 중에 8명의 왕이 선한 왕으로서 그 중 '아사(Asa)왕은 41년 동안 남유다를 선정으로 다스린 왕이었습니다. 14-16장까지는 아사왕에 대한 내용으로서 본 장은 그가 종교개혁을 단행한 일과 구스왕 세라의 침략을 막아 낸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아사왕의 개혁신앙(1-5절), 아사왕의 태평성대(6-8절), 아사왕의 전쟁승리(9-15절)의 순서로 말씀을 전할 때에 은혜와 지혜를 얻기를 원합니다. Ⅰ. 아사는 개혁적인 왕입니다(1-5절) 1절에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고 했습니다. 남유다
(시사미래신문) 나는 56년전 총신대 신대원 시절, 박형룡 박사로부터 교의신학 중에「성령론」강의를 들었다. 그 시간에 <성령의 공작(工作), Maneuver of Holy Spirt>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박형룡 박사님의 요지는「구원론에서 성령의 특별은혜의 공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성령의 특별은혜의 공작은, 창조, 구원, 보존, 섭리, 성화 등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그때 성령의 공작이란 말을 그냥 “성령의 사역(Work)”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사전적으로 공작이란, “어떤 목적을 위해 미리 일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성령의 공작이라고 할 때, 성령께서 택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세심하게 보존, 간섭하시며 성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반적으로 좋은 뜻으로 잘 쓰이지 않고, 도리여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지고 있었다. 예컨대 <정치공작>, (공작정치>, <간첩의 공작>등이다. 공작정치 또는 정치공작은 상대방이나 상대당을 무너뜨리고, 유해(有害)를 가하기 위해서 주도 면밀하게 계획을 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것을 말한
족보를 통한 교훈(아담에서 이스라엘까지)(역대상1:1-27) 모든 만물과 인간은 족보가 있습니다. 나 혼자 스스로 이 땅에 존재할 수 없고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고 보면 족보는 생명처럼 소중하고 나의 정체성입니다. 우리의 조상과 뿌리는 무엇인가요? 역사 속에 특출한 사람이 조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결국에는 아담이요 그 위 하나님이 우리의 뿌리입니다. 성경에는 족보에 대해서는 창세기5장 마태복음 1장과 누가복음 3:23-36에 소개하고 있고 오늘 본문 역대상 1장에 '아담'에서부터 '이스라엘' 즉 야곱까지 이르는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족보를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고백하게 되는데 오늘 본문의 소개되는 족복 역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우리가 결코 잃지 않고 변함없이 간직해야 할 가장 소중한 전통과 유산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데 다시 족보를 통해 자아 정체성과 교훈을 얻기를 원합니다. 1. 문제 많은 세상에서도 '바른 신앙'이 교회를 통하여 계승되어야 합니다. 1절부터 4절만 보면 "1아담, 셋, 에노스, 2게난, 마할랄렐, 야렛, 3에녹, 므두셀라, 4라멕, 노아, 셈, 함과 야벳,"이라고 간결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시사미래신문) 요즘 때 아닌 편 가르기 논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SNS 글 때문인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 중 일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 (중략)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두고 대통령의 페이스 북 에는 3만5천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야단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국민 화합을 이야기 하셔야 할 대통령께서 지금 같은 난국에 의사와 간호사들을 편 가르기 하려 한다는 비난이 거세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정치권까지 여, 야가 갈려 대통령을 옹호하는 쪽과 비난 하는 쪽으로 갈려 말들이 많습니다. 아마 위의 글도 평상시 같았으면 아무 문제없이 지나 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시사미래신문) 나는 여러 해 전에 탈북자, 전 김일성 종합대학 총장인 황장엽 선생을 만날 뻔했다. 황장엽 선생은 이른바 김일성 주체사상을 창안한 설계자였다. 황장엽 선생은 자유를 위해, 전쟁을 막기 위해서 탈북 한 것은 맞지만, 그가 만든 김일성 주체사상을 포기 했거나 전향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는 T.V에 나와 주체사상을 결국<인본주의>라고 했다. 그는 이론가요, 사상가요, 철학자였다. 내가 아끼는 이귀범 목사가 한 때 황장엽 선생을 돕고 있었는데, 아주 묘한 아이디어를 냈었다. 전 김일성 종합대학교 총장과 전 총신대학교 총장과 만나서 사상적 토론과 논쟁을 벌이는 것은 참으로 흥미 있는 일이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나는 평생을 <하나님 중심 사상, 성경적 사상 체계를 가진 칼빈주의 사상>을 전파한 자요, 그쪽 황장엽 선생은 <인본주의적 사상체계를 가지고 북쪽에서 유토피아를 건설하겠다>는 논리를 펼친 자이다. 사실 황장엽 선생이 주체사상이란 바로 인본주의라고 했으니, 실제 <인본주의는 결국 종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은 자기 힘으로 복을 얻고, 인간은 완전하기에 자기 결정 여하에 따라서 행복 또는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 열렸으며, 총 95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상영작 ‘엘리오’는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우주의 대표로 오해받으며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 긍정과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용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었던 가정들로부터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이두원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 스마트 하남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의에서는 ▲도시와 AI의 만남 ▲AI 기술 트렌드 ▲하남시와 연계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국내외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고민하며, 미래 도시행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도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지난 6월 26일, 금연거리 내 흡연부스에 대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남시 자원봉사자 11명과 보건소 직원 5명 등 16명이 협력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흡연부스 내부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수거, 내·외부 오염물 제거 및 소독 등을 실시했다. 하남시 보건소은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해 지정된 공간인 만큼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해 흡연부스 내부에 쓰레기 무단 배출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흡연부스 청결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정기적으로 청소관리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여흥동체육회 김종철 이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철 이사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키운 만큼 기쁜 마음으로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이사는 지난해에도 여흥동에 감자 2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귀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김종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감자는 여흥동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감자는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