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특허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및 이메일로 제공하는 지식재산 행정 알림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지난 3월 개최된 이노비즈 기업 간담회에서 “연차등록료 기한 도래 알림에 기업명이 표기되면 좋겠다”는 현장 건의에 따라 연차등록료 알림을 포함하여 특허청 알림서비스 전체의 표현 방식과 정보 표시 수준 등을 점검하고 개선한 결과다. 특허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총 18종 177개 형식(카카오톡 95개, 이메일 82개)의 알림 문구를 정비했다. 알림 수신자가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림 문구에 따라 수신자, 출원인·권리자(자연인·법인), 특허·상표·디자인 권리명칭 등의 정보를 포함시켰다. 공동출원의 경우 최대 3명까지 출원인 또는 권리자를 표기하고, 그 이상은 ‘외 n명’ 형식으로 간결하게 표시된다. 또한, 제3자 유출 방지 등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본인이 수신하는 알림이라도 이름 일부는 마스킹 처리된다. 이번 개선에서는 새롭게 안내가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여 신규 알림도 도입했다. 앞으로는 특허출원에 4차 산업혁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7월 25일 국립수목원 광릉숲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탐사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의 전시원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산림생물종 연구 활동의 일부를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모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원장의 환영사와 국립수목원 발간물 증정식을 시작으로, 영재원 재학생 200여명은 국립수목원의 전문전시원과 비개방구역 등에서 식물, 곤충, 버섯 등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분류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재원 학생은 “너무 많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곤충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잡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면서, 자신이 채집한 곤충통을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산림생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현장 가까이에 고충 상담 창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와 산청군 생비량면에 있는 산청군 이재민 대피소에서 현장 고충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지원 절차상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통합지원센터 내 고충 상담 창구 또는 이재민 대피소에 주차해 있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에서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과정에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어렵게 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나 법령 등에 대해서는 개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현장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단을 대상으로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및 입주기업의 에너지 소비 고효율화 사업의 집중 지원을 통해 산단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의 에너지 다소비 산단 중 1개소의 산단(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9년까지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산단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ESS 발전소, 재자원화 생태계 구축, 탄소감축기업 컨설팅,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친환경 설비 보급 등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산단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 보급) 산단 내·인근의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국·공유지 등을 활용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의 보급·확산을 지원한다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09시,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25일 1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상안전 사고도
(시사미래신문)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2025년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손상예방 및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국민생각함 누리집,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 1작품에 한하여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카드뉴스, 짧은영상(숏폼),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질병관리청 SNS 및 누리집 등 온라인 채널에 게재하여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손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국가안전망을 공고
(시사미래신문) 한미 동맹 72주년을 기념하여 국방부가 지원하고 미 제7공군과 주한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가 7월 26일, 미 제7공군 오산기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는, 2003년 한국군 6군단과 미군 2사단의 친선 교류로 출발했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 관계 속에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태권도로 하나되어 전우애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의 場이다. 이번 대회는 미군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대한민국 육군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과 해병대 군악·의장대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개회를 알렸으며, 한국군 10개팀(1‧2‧3‧5‧7군단, 수방사, 특전사, 해‧공군, 해병대)과 미군 11개팀(미8군 대표 1개 팀, 미8군 예하 여단급 10개 팀) 선수 및 임원 등 총 1,200여명이 참가하여, 7개 종목(전투겨루기, 손날 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발차기, 스피드펀치,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 대회는 보통의 태권도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시사미래신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지역 내 화학안전 역량 강화와 알권리 개선을 위해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학안전 시민학교’를 8월 말부터 한 달간 전남‧전북에서 시범 운영하고, 7월 28일부터 교육생을 무료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학교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올해 2월 출범한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화학사고 위험 대비를 비롯해 화학안전에 대한 이해와 알권리 보장 등 지역사회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시민사회단체와 지자체간 협력이 활발한 전남과 전북을 시범 운영지역으로 선정하여 이번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의 효과와 참여도, 지역사회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교육과정을 표준화하여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화학안전 시민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11강(견학포함) 20시간으로 구성되며 전남·전북에서 약 100명을 모집하여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 등 기초지식부터 대피요령과 협치(거버넌스)의 중요성 등 시민 알권리 강화에 이르기까지 이론·실습·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화학안
(시사미래신문) 환경부는 7월 25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비이에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해당 시설은 가축분뇨를 투입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일일 처리용량 950톤)의 시설로, 아산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420톤/일)와 음식물류 폐기물(530톤/일)을 통합 처리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가동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 등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에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서,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역 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등 다양한 환경·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시사미래신문)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7월 25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대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다. 먼저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군사상황을 점검하고, “외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국가와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빈틈없이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군의 명예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애써준 장병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하여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 ‘국민을 지켜주는 강한 군’ 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정치적 중립을 준수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고, 기본과 원칙에 의한 내실있는 부대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여 스스로 자긍심을 높여갈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국방부장관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장병들이 군 복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처우개선
(시사미래신문)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하계 휴가철에 대비하여 7월 25일 군산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여객선과 터미널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김 차관은 군산항과 연도를 오고 가는 연안여객선 ‘섬사랑6호’에 승선하여 항해장비, 조명등, 구명기구 등 선박 시설과 장비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서, 터미널 내 대합실과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통로를 살피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소화장비 비치·관리 상태와 피난 대피로 등도 점검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책무임을 유념해야 한다.”라며, “안전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여객선과 터미널의 안전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은 7월 25일 오후 2시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경기도 성남)에서 장애인편의점 4호점(CU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과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한국국제협력단 장원삼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잇는 두 번째 사업 모델이다. 2024년 3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BGF리테일, 3개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장애인편의점 도입이 시작됐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등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토대로 장애인편의점의 원활한 개소와 운영을 위해 초도물품 구입비, 편의점 가맹비 면제, 장애인근로자 직무훈련, 수익배분 우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첫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25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어제(24일) 기준 사망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찰 활동 등을 통한 안전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또한, 폭염대비 쉼터 및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주의와 전력 수급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온열질환 대처요령 등 대국민 대상 폭염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 할 것을 요청했다. 윤호중
(시사미래신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7월 25일 취임 첫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판문점을 방문했다. 판문점은 1971년 남북적십자 접촉을 시작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하여 총 370여 차례의 회담이 열렸던 ‘대화와 화해’의 공간이다. 정동영 장관은 유엔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의집·평화의집 시설 등을 방문하고 장기간 단절된 남북 연락채널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동영 장관은 “남북대화 재개와 조속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단절된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이 급선무”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유엔사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판문점 공간을 단절과 긴장의 장소가 아니라 연결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7월 2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7월 25일부터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외국인을 포함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이다. 특히, 올해가 ‘충남 방문의 해’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 후 첫 번째 주말인 26일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월드디제이 페스티벌 등 행사로 평소보다 많은 인파 집중이 예상된다. 지난 5일 개장한 대천해수욕장도 연간 50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곳으로, 다중운집인파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인파 밀집, 기상악화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임무·역할과 협업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K-힙합 페스티벌, 콘서트 등 특별행사가 열리는 머드 엑스포 광장에는 순간 최대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 배치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지난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요구사항과 주민설명회에서의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축설계(안)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2,949.12㎡,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복지·행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실, 체육 활동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집약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향후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3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시니어 패션쇼 ‘나답게 꽃 피우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나답게, 당당하게,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시니어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런웨이 위에 펼쳐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자존감 회복을 이끌어내며, 성별에 관계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의상과 워킹은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양성평등의 실현”이라며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신답게 꽃 피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패션쇼를 통해 전했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2일 연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전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탈인형극 ‘우리는 서로의 수호천사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가정폭력 예방의 대처방법을 알리고, 성 역할 고정관념의 해소와 건강한 가족·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탈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차별에 맞서는 주인공을 공감하며 응원했고 “너무 재밌었다.”, “내년에 또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 또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너무 좋았다.” 라며 크게 만족해 했다. 최연우 소장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갖춰 차별과 폭력이 아닌 수용과 존중의 문화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지난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균형발전 3개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예산 집행 실적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정부의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다. 연천군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체계적으로 맞물려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계획 이행여부를 확인했으며,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대폭 높여 나갈 방침이다. 류호국 부군수는 “균형발전사업은 연천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어 핵심 동력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오는 4~5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이들은 베트남 근로자 11명, 캄보디아 근로자 10명으로 오는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지역 내 농가에 배치돼 파종과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연천군은 근로자들의 안정적 근무를 위해 입국 당일 한국문화의 이해 교육, 인권보호 및 법률 교육을 실시하고, 체류기간 동안 농가와 근로자 소통를 위해 통역 인력을 지원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추가 입국으로 총 340명의 근로자가 관내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