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파주5선거구에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개 사업, 44억 9천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생활 기반시설, 교통안전, 체육시설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골고루 배정되어, 파주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파주읍 마을도로 및 배수로 개선(2억 8천만 원), 부곡리 농어촌도로 보행환경 개선(2억 4천만 원), 봉암~파주 비상연계 상수관로 설치(2억 원), ▲월롱면 위전1리 배수로 개선(5천만 원), ▲금촌1동 황골로 보행자우선도로 조성(1억 7천 5백만 원), 학령로 교통안전시설 설치(3천 3백만 원), ▲금촌2동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18억 원), 금촌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15억 원), ▲금촌3동 맥금동 배수관로 정비(5천만 원),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차대 시설 개선(1억 7천만 원) 등이다. 안명규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뚜벅이 도의원’으로 불릴 만큼, 현장을 직접 누비며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조금 확보 또한 그간 주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고양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9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고양시 일산서구 지역 내 ▲주엽동 문화공원 토사유출지 정비사업(2억 원), ▲일산3동 후곡마을 일산로 보도육교 정비사업(5억 원), ▲주엽2동 문촌마을 14단지 일원 보도정비사업(2억 1,500만 원) 등 총 3개 현안사업에 투입된다. 주엽동 문화공원 일대는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토사유출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으며, 일산로 후곡마을 보도육교 또한 노후화로 인한 구조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문촌마을14단지 주변 보도블럭 역시 노후화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주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정과 시정을 긴밀히 연계해 나가겠다”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8월 5일 도봉옥정선 104정거장 인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주차장 구조 균열 및 누수 피해와 관련해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과 경기도, 양주시,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최용근 철도건설2팀장, 안기영 양주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 TS푸른솔․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시공사 태영건설 소장, 아파트 주민 약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의 핵심은 도봉옥정선 104정거장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확인된 균열 및 누수 현상으로, 정밀한 원인 분석을 위한 객관적인 조사와 기술적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 입주민 측은 경기도에 안전진단을 요구하며 “피해에 대한 입증 책임을 두고 법정 공방으로 가는 것보다는,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가평군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조금은 ▲현리 도시계획도로 소로 2-67호선 개설공사(6억원) ▲청평면 제설창고 신축공사(5억7천만원) 등 2개 사업이다. 현리 도시계획도로 소로 2-67호선 개설공사는 그간 노후화된 농로 형태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현리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 개선과 안전한 통행을 목표로 한다. 본 노선이 개설되면 인근 주택가·농경지로의 차량 진입이 원활해지고, 비포장 구간에서 발생하던 진·출입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청평면 제설창고 신축공사는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 시 제설장비와 제설용 자재를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하여 도로 제설 작업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가평군 주요 도로망을 담당하는 청평면 일대에서 눈길 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교통 소통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광현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오랫동안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어온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8월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 대한모델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제26회 대한민국 오늘문화대상’의 일환으로, 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에게 매년 정례적으로 수여되는 행사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이번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고양시 송포·가좌·덕이동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작은 민원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온 일상의 정치를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발굴,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확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 등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이 상을 만들어 주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했던 노력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다가간 결과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기흥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5개 사업에 총 11억 7천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녹지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1억 5천만 원) ▲어린이 승하차 구역 조성(2억 5천만 원) ▲근린공원 체육시설 정비(2억 5천만 원) ▲족구장 환경 개선(2억 2천만 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3억 원)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구 전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기흥구 녹지산책로 경관조명 설치공사’는 서천동 센트럴파크원 아파트와 서천마을휴먼시아 2단지 사이의 녹지 산책로, 그리고 산양초등학교와 구갈중학교 사이 이면도로 등 학생과 주민의 통행이 잦은 두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그동안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호소해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기흥구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사업’은 석현초, 흥덕초, 산양초 등 초등학교 3곳에 베이형 승하차 구역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달 20일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빠르게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7일 지역 상인회 단체와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40여 명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 20여 명은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캠핑장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도 정리하는 등 시설 정비 등을 지원했다. 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경상원 임직원과 상인회 관계자들은 도민들이 빠르게 가정으로 복귀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직후였던 지난달 31일에는 경상원 북부총괄센터가 자체 봉사단을 꾸려 가평군 북면 백둔로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산사태로 인한 주거지 침수 피해가 특히 컸던 곳으로, 북부총괄센터는 이재민 소식을 듣고 백둔리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함께 발 빠르게 피해 지원에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빠르게 일상을
(시사미래신문)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에서는 반도체 자동화부품을 절삭가공하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용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무단으로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수역인 인근 하천으로 유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C업체는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수질오염물질을 인근 우수관로로 유출하다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최민 의원(민, 광명2)은 2025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으로 23억 원을 확보했다. 광명2 지역에 투입될 예산의 세부 사업으로는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 13억 ▲광명동 공원 개선사업(도덕산) 6억 ▲광명스피돔 경륜장 주변 산책로 조성 3억 ▲광명7동 가로수 빗물정원 조성사업 1억 등 총 23억 원이다. 그간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책위원회 부대표로서 김동연 도지사의 정책 사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광명 민생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시장과 함께 김 지사를 설득하는 ‘가교’ 역할을 자임해왔다. 최 의원은 “임기 3년이 지난 시점 여전히 지역 현안이 산적한데, 현실은 국·도비와 같은 외부 재원에 의존해야 하는 광명의 재정자립도 때문에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 예산담당관 등을 수차례 만났다”며 주로 “광명 경륜장에서 발생하는 도세, 즉 ‘레저세’ 기여도를 감안해서 道 특별조정교부금을 증액 배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해왔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신청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1차 신청 시작 이후 5일 기준 시군별 ‘찾아가는 신청’은 총 1만2,923건으로 집계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지급 대상자가 신청하기 전에 요양병원이나 노인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 보훈단체, 주간보호센터 등에 먼저 찾아가 신청 접수도 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 오포2동은 마을별 경로당을 돌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민소매단(민생회복 소비쿠폰 매칭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포2동 16개 마을의 경로당을 하루 한 곳씩 직접 방문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신청을 돕고 있다. 무더위에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경로당에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도 수급자와 장애인이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전국 최대 학교 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학교마다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안을 조사・심의해 왔다. 그러나, 행정업무 과중과 사안 처리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25년 9월 1일 학교 내 접수 사안부터 교육지원청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는 ▲상담, 사안 신고 접수 ▲재발방지대책 수립·이행 등 예방 중심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안 조사 및 심의절차 이행 ▲심의 결과 당사자 통보를 전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관 준비를 위해 2024년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도내 여건에 적합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해 ‘성희롱・성폭력 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에 도입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포천과 이천, 안성에 확대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이천시는 지난 28일 이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순한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올해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추가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로 운영하는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정면허는 지자체장이 운송 대상이나 시간을 정해 면허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버스 위치 확인과 대중교통 환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동두천과 포천의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개 사업, 광명의 일자리연계형 특화주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공급 규모는 385호로 경기북부 활성화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동두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10호(동두천시·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포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52호(포천시·포천도시공사 시행) ▲광명학온(S1, S3) 통합공공임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23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제안형’, ‘일자리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특화주택 사업을 공모했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출산 장려, 귀농·귀촌 유도 등 지역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총 262호(동두천 210호, 포천 5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두천 특화주택은 동두천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하며, 경기도 북부의 인구 유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돌봄통합지원단을 8월 중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돌봄, 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가 필수적이며, 경기도는 돌봄통합지원단을 통해 시군별 돌봄통합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2024년부터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고 시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기관 성격으로 돌봄통합지원단을 신설하게 됐다. 돌봄통합지원단은 ▲통합돌봄 모델 연구 등 경기도에 맞는 최적의 돌봄 시스템 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멜론, 수박, 오이 등 박과작물 재배지에 황화 바이러스병이 확산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 매개충에 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평택, 용인, 양평 등 주요 멜론 재배지 9곳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발병률은 2022년 78%, 2023년 80%, 2024년 78%로, 평균 78%에 달했다. 주요 황화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인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는 작년 평택 일부 멜론 재배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올해는 용인과 양평 등 수박 재배지까지 확산됐다. 황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잎이 노랗게 변하고 성장이 부진해 과실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치료 약제가 없는 데다, 재배 초기에는 생리장해로 오인하기 쉬워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피해를 줄이려면 작물 수확 후 잔재물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출입문과 측면 창에 방충망과 끈끈이트랩을 설치해야 한다.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지는 8~9월에는 약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계통을 달리해 3~7일 간격으로 2~3회 번갈아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중수 경기도농업기술
(시사미래신문)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반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또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까지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30 청년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반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책에는 단순한 문제 수습을 넘어 이름 그대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년안심주택을 만들겠다는 시의 구체적 의지와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 호를 공급, 높은 만족도(91.5%, '24년) 속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책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봐 우려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 거주자 구제 방안부터 재발 방지, 부실 사업자 진입 차단, 피해 접수 등을 포함하는 긴급 지원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담아냈다. 시가 ‘선순위 임차인’에 보증금 우선 지급
(시사미래신문) 제73대 평택세무서장에 우창용 서장이 20일 오후 취임했다. 우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우 서장은 앞으로의 세무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세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청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이라며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서장은 끝으로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계양구 일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민·관·군과 합동으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구에는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이틀간 누적 강수량 270mm를 기록했다. 구에 따르면 폭우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으며, 침수 지역 배수작업과 도로 복구, 안전점검 등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폭우로 관내 주택가와 상가, 공동주택 등에서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고, 일부 도로 및 하수관로가 손상됐다. 또한 공원과 공공시설, 농작물 및 농업시설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구청 직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가구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단 한 세대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침수지역 배수 및 도로 개방,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응급복구, 주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양대 국제엑스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양대 엑스포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엑스포 준비상황과 시군, 관계기업, 향우회 등 분야별 관람객 모집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평택 미군부대 등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영환 지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내달 12일부터 1주일간 현장에서 운영 상황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20일에도 1주일간 현장을 찾아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양대 국제 엑스포는 충북의 위상과 명예가 걸린 중요한 행사로 도민이 주도하고 도민과 함께 충북도가 앞장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마음 회복과 자립을 목표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의 자율성과 회복 속도에 맞춘 지원체계를 통해 삶의 재도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19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11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주요 사업은 ▲개인상담 및 고립척도 진단 ▲유형별 지원전략 수립 ▲ 사례관리 및 자기·관계·진로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취업·상담 등 후속 연계 및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 회복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