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2월 24일~2월 27일 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여 양국 에너지 관련 정부 고위급과 잇달아 면담을 가지고 원전을 포함한 전력망, 수소, 석유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24일에는 튀르키예 천연자원에너지부 자페르 데미르잔 차관, 아흐멧 베라트 촌카르 차관과 회담을 갖고, 원전·청정에너지 등 양국 간의 다양한 에너지 관련 의제를 논의한다. 특히, 튀르키예는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2050년까지 20GW 규모의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튀르키예 에너지부는 2010년부터 아큐원전(1,200MW, 4기) 건설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외에도 시놉, 트라키아 지역에서 신규원전 건설사업을 담당할 사업자를 모색 중이다. 한전은 2023년 시놉원전 사업 참여를 위해 APR1400 4기를 건설하는 예비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고위급 방문으로 13년만에 양국 간 정부 차원의 원전 관련 대화가 재개되어 향후 관련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6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나세르 콰타니 전력담당 차관과
(시사미래신문) G20 외교장관회의(2.20.-21.,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1일 '카야 칼라스(Kaja Kallas)'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카스파 벨트캄프 네덜란드(Caspar Veldkamp)' 외교장관,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부에노 (José Manuel Albares Bueno)'스페인 외교장관, '로날드 오지 라몰라(Ronald Ozzy Lamola)' 남아공 외교장관, '아흐메드 아타프(Ahmed Attaf)'알제리 외교장관 등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 파트너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관계 ▴실질협력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칼라스 EU 고위대표와의 양자회담에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그린 파트너십,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등을 통해 확대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했고, 칼라스 고위대표는 EU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양측은 지난 통화(1.22)에서 합의한 대로 한-EU 안보방위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경제·과학기술 분야 등 실질협력 분야 협력을 위한 노력
(시사미래신문) 한국과 중국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공공외교협회가 주관하는 '제11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2월 25일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최희덕 주선양총영사,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신정승 전 주중대사, 우하이롱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 통샤오링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 샨이 랴오닝성 부성장,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싱하이밍 전 주한중국대사 등을 비롯한 양국 외교부 관계자,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의 우의와 신뢰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발전을 위한 협력’이라는 대주제 아래 △(세션1: 사회문화)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로 상호 이해와 유대의 기반 구축, △(세션2: 경제) 호혜 상생과 상호 연결을 통한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세션3: 외교안보) 상호신뢰 증진과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 촉진을 주제로, 2월 25일 하루 동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케빈 치옥'(Kevin Cheok) 싱가포르 외교부 아태차관보는 2.20.(목) 서울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차관보는 올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포함하여 제반 분야에서 작년 10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하고, ▴양국관계 ▴교역·투자, 녹색경제, 기술·연구개발 협력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이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역량을 갖춘 미래협력의 최적 파트너라는데 공감하고, 특히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및 기술활용, 역내 탄소시장 활성화 및 탄소 포집·이용·저장(CCUS) 등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호혜적,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인프라, 금융 등 싱가포르 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싱가포르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는 작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동력이 마련됐다고 하고,
(시사미래신문) G20외교장관회의(2.20-21,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0일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간 지속적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며 굳건해져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21.12월 격상)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방·방산협력 등 성과와 현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을 주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언급한 라미 장관의 신년 메시지를 거론하며, '23년에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을 표하며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양자 간의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장관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중인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계기에 2월 20일 11:00-12:00(현지시간)'제27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최근 글로벌 정세 속에서 믹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1년간 믹타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활동 방향과 중점의제 등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무력 분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은 바로 그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전 세계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믹타가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이들에 대해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가자, 우크라이나,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등지에서 계속되는 분쟁에 우려를 표하면서,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믹타 회원국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북한의 불법 무기 지원 및 파병 등 러·북 간 군사협력이 우크라이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북한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이번 달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2월 24일∼3월 9일)를 앞두고 2월 20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 APEC 소개 ▲ 2025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 알림마당 ▲ 개최지 소개(경주, 제주, 인천, 부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고위관리회의 및 분야별 장관회의에 대한 주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첫 번째 고위관리회의 개최 후에는 누리 소통망(SNS) 채널도 개설되어,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정상회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월 19일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조셉 베티 아쏘모( Joseph BETI ASSOMO) 카메룬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카메룬은 우리의 중부아프리카 핵심협력국이며, 양국이 경제 및 개발협력, 농업, 보건 등 ’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주한 카메룬 대사관 신설 추진과 관련하여 무관 파견을 통해 양국간 국방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베티 아쏘모 장관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과 분명한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국방협력 확대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국방협력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아프리카 국가와는 처음으로 국방협력 협정을 체결했습.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아래 카메룬과 더욱 긴밀한 국방협력 관계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식품 수출기업과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국제 유기농 박람회(Biofach 2025)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액 1,84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독일 국제 유기농 박람회는 전 세계 94개국 2,300여 유기식품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140개국 35천 명의 바이어 등 참관객이 방문한 세계 최대 국제 유기농 박람회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주도하여 유기가공식품 기업과 함께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이다. 국제 유기농 박람회에는 권도영알로에 등 엄선된 8개의 유기가공식품 업체들이 참여했고, 농관원에서는 참여업체의 부스 임차 및 장치·설치, 전시품 통관, 통역, 카탈로그(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바이어 사전 홍보 등의 지원을 뒷받침했다. 수출 촉진을 위해 사전에 섭외한 해외 바이어는 20개사였으나, 케이(K)-유기가공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바이어 165개사와 201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여 수출 확대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친환경농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대해 2월 19일부로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를 여행할 계획이었던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지역에 예외적 여권 사용 등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콩고민주공화국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사미래신문) 정의혜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2월 16일~2월 17일 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최된 '제8차 인도양 컨퍼런스(Indian Ocean Conference)'에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인도양 지역의 발전과 역내 국가들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 협력 확대를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 파트너십의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Voyage to New horizons of Maritime Partnership)’을 주제로 개최되어 해양 안보, 역내 도전 요소와 기회, 해양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특별대표는 2월 17일 ‘글로벌 해양 협력 촉진’ 제하 패널토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기반한 4개 분야 주요 해양 협력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인도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역내 국가들과 제도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특별대표는 이번 인도양 컨퍼런스 참석 계기에 싱가포르, 인도, 프랑스, 사우디,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BIMSTEC)*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해양 안보 및 인태 전략 관련 협력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17개국의 난민, 강제 이주민, 영양결핍 아동 등 총 818만 명 대상으로 15만 톤의 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심각해진 국제 식량 위기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 최초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했으며, 2018년부터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과 함께 매년 5만 톤 규모의 쌀을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식량원조 규모를 10만 톤으로 확대하여 아프리카와 중동 등 11개국의 767만 명에게 식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15만 톤으로 확대하여 총 818만 명에게 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 우리 쌀에 대한 수용성 등을 감안하여 지원 대상국으로 아프리카 9개국(케냐, 우간다, 에티
(시사미래신문) 한-체코 양국은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2월 1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체코기술청의 공동 주관으로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루카쉬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페트르 콘발린카(Petr Konvalinka), 체코기술청장 등 150여 명의 양국 산학연,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국간 에너지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자력, 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기술 분야와 전력망, ESS 등 에너지망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 세션을 구성하여 양국 산학연 전문가들이 분야별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술협력 방향을 발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포럼 참석자들에게 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방안을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남호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체코는 중부유럽의 제조 강국으로 양국 기업의 역량을 잘 결합한다면 탄소중립이라는 도전 속에서도 오히려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
(시사미래신문)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2월 12일~14일 간 유엔(미국 뉴욕)을 방문하여 안보리 이사국, 유엔사무국 등 인사들과 안보리가 당면한 주요 현안 및 과제에 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주유엔 파키스탄 대사 및 주유엔 미국, 영국, 프랑스 차석대사 등을 각각 면담, △북한 및 한반도 문제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포함한 아태지역 이슈 △중동 문제 및 아프리카 주요 현안 △사이버안보 등 신기술 이슈를 포함한 주제별(thematic) 의제 등을 논의하고, 우리의 금년도 2년차 안보리 이사국 활동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표는 또한 유엔사무국 정무·평화구축 담당 사무차장보 및 아시아태평양국장을 면담, 주요 지역문제 동향을 청취하고 평가를 공유했으며, 총회·회의운영 담당 사무차장(안보리 국장 역임) 및 안보리 국장과도 만나, 안보리 운영의 제도적·실제적 측면에 관해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내실있고 건설적인 안보리 이사국 책무 수행을 위해 여타 이사국 및 유엔사무국 등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외국인 지식재산 교육 대상 확대, 실습토론, 현장학습 등 교육생 참여형 교육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외국인 대상 지식재산 교육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우리 특허청과 개도국 간 지재권 업무협력(MOU) 체결이 활발해지면서, 해외 교육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총 16개 과정(온라인 10개 및 대면 교육 6개 과정)을 운영하여 외국인 7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은 자국의 지식재산 로드맵 수립을 위해 한국(韓) 특허청의 지재권 정책(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사업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특허심사시스템특허넷 등) 교육, 상표 및 디자인 심사관 교육 등을 요청해 3 ~ 4월 중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네스코(UNESCO),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등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여성 과학자, 개도국 산업부 공무원, 개도국 특허청 심사관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006년에 세계지식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
(시사미래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의 선박 통항 안전과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맞춤형 에이아이(AI) 기반 안전기술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갑문은 연간 수천 척의 대형선박이 통과하는 국가 중추 해상물류시설이며, 5만 톤급과 1만 톤급 선박이 통항하는 갑거로 구성돼있다. 갑거(5만톤 36m, 1만톤 22.5m)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의 유효 폭이 각각 5만톤 32.3m, 1만톤 19.2m에 불과하고, ▴야간 시인성 저하 ▴깊이 18.5m의 보수공사 환경 ▴조류·급류가 혼재된 수중 구조물 등 위험요소가 존재해 사고 발생 시 선박 손상, 입출항 지연, 시설 파손 및 산업재해 발생 등으로 이어져 갑문 운영과 고객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구조적 다중위험요인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도선사의 경험과 감각,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안전이 좌우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계측 기반 시스템을 중심으로 현장 혁신을 추진해왔다. 2024년 시범 도입된 ‘로고라이트 시스템’은 선박의 제원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계류 위치를 광학적으로 투사해 야
(시사미래신문)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시민과 관람객의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산본로데오거리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대해 일제 준설작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산본로데오거리 상가에서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기름찌꺼기와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토 등으로 인해 하수관 막힘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5,883m에 달하는 하수관로(우수관 2,336m, 오수관 3,547m)와 330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준설작업은 오수 유입량 및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대(00:00~05:00)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이번 일제 준설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공사 기간 중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6월 2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정난과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포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6,200만 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포함하여 총 5억 2,400만 원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하여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체육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새단장을 통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하여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여성 1인가구 외에도 법정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로 확대하고,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기준도 3억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추었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스마트카메라 ▲스마트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가정용소화기), 선택 3종 중 택1(▲도어락지문방지필름 ▲현관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7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