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한국과 태국 정부가 6·25전쟁 참전용사 예우와 참전용사 단체·후손 간의 교류 증진 등 국제보훈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13일 오전, 서울(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제보훈컨퍼런스에 앞서 강정애 장관과 덴니팃 루앙응감큼(Detnitit Luangngamkum) 태국 보훈처장이 ‘한국-태국 간 국제보훈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6·25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지상군을 파병한 나라이다. 총 6,326명이 참전하여 136명이 전사, 부상자 1,139명, 실종자 5명이 발생했으며, 정전 이후에도 1972년까지 대한민국의 전후 복구를 지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보훈부와 태국 보훈처(WVO, The War Veterans Organization of Thailand)는 고위급 상호 방문 교류, 양 기관의 지식 및 경험 교류, 협의체 구축 등을 통해 ▲국제보훈 분야 정책개발을 비롯해 ▲참전용사 예우 행사 ▲참전용사 후손 교류 ▲참전용사 단체 활동 ▲보훈의료 분
(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1월 13일 「2024년 위험성평가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수상기업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주가 경영하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근로자와 함께 찾고 이를 개선해 가는 산업안전의 핵심적이며 기본적인 활동으로, 고용부는 2013년부터 내실 있는 위험성평가 유인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발표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에는 선정 절차, 규모, 혜택 등을 개편하여 현장의 우수사례를 찾아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제조·기타 분야에서 307개소, 건설 분야에서 236개소 등 총 606개소가 접수됐으며, 지역 예선 등 총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모든 심사과정에 근로자, 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현장 효과성과 다른 사업장의 적용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했다. 이번 발표대회에 선정된 사례들은 업종 특성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숙련도, 외국인 등 인적 특성까지 반영하여 근로자와 함께 실질적인 위험성평가 활동을 실천한 사례들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행가능
(시사미래신문) 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4일에는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5일부터 다시 실시하며, 올해 병역판정검사가 12월 6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시 소재)에서 연구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 사업을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는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과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전처리, 혐기소화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에너지로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통합 처리하여 자원과 에너지를 회수하는 공정에 대한 실증사업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활성화하고 물 환경기초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처리하
(시사미래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의 국내외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질 오염, 관로 노후화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물 분야 최신 환경기술이 선보인다.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환경협력국가 연수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술 및 정책 발표, △기술 전시 및 인증 상담, △참가자 간 교류, △환경기술 적용 현장 탐방, △유공자 표창 등으로 구성되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 간 긴밀한 협력을 지원한다. 첫째 날에는 물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는 발표회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우수 환경기술로 연속적인 녹조 제거가 가능하도록 여과 장치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신기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제품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의 시장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 지원 사업’을 발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일약품 주식회사가 2020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골프 접대, 식사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제일약품은 주로 수도권 및 영남지역 병·의원 소속 의료인들에게 자사 36개 의약품의 처방유지·증대를 위하여 골프접대, 식사 등을 제공하거나 의료인의 차량을 정비소에 대신 입·출고해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약 2억 5천만 원 상당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제의했다. 특히, 각종 경제적 이익을 은밀히 제공하기 위해 ‘상품권깡’을 통해 추적이 어려운 현금을 마련하고 이를 사용하거나, 의료인들의 회식비용 지원금액을 제품설명회 등의 정상적인 판촉활동 비용으로 위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제일약품의 행위는 부당하게 경쟁 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한다.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는 환자가 의약품을 직접 선택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시장 특성상 의료인이 의약품의 가격·안정성 및 효과 등을 고려하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는 11월 13일 우송대학교 대학생 200명(대전, 오전 10시)과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세종, 오전 11시 30분)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4일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다”라며,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신뢰 제고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연금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광주(11월 5일)·충남(11월 12일) 지역 언론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 등 지역 현장을 방문해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 및 살얼음 등에 대비하여 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한다. 제설대책 기간 중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설자원 확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하여 5년 평균치의 최대 150% 수준의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와 제설장비 8,034대, 제설인력 5,362명 등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여 운영한다. (안전시설 확충) 상시 응달지역 및 급경사지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고속·일반국도 647곳)에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한다. (대응능력 강화)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속·일반국도상 대설 다발 구역,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 주요 구간277곳에 제설장비(826대) 및 제설인력(700명)을 사전 배치·운영한다. (살얼음 예방)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 기상조건(3℃ 이하, 습도 80% 이상, 풍속 3m/s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청의 혁신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국민 행사다. 올해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주제 아래 정부혁신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17개 주요 혁신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 농업기술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농촌진흥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업 연구 데이터가 하나로 모이는 곳,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내용으로 스마트농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농업 데이터 플랫폼’ 전시 구역에서는 농업 연구 데이터가 생산, 수집, 분석, 활용되는 전체 과정을 시각화하고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한다. 또한,
(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1월 13일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에 전년 대비 중대재해가 증가한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폐기물 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전국의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은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폐기물 처리업 등) 사업장의 폐기물 파쇄기, 고철압축기 등 고위험 기계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정비 및 보수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이를 개선토록 하면서,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폐기물 처리업 등)의 주요 사고사례와 핵심안전수칙을 배포하여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폐기물 처리업 중 1·2차 폐전지를 취급하는 사업장, 폐황산·폐염산 등이 포함된 2차 폐전지를 취급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는 화재·폭발 위험방지,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폐기물 처리업 등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로, 사고가 발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교육기관과 제2회 우수교육프로그램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시상식을 시행하고 교육 사례 공유 워크숍을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민들의 수목원 교육 기회 제공에 대한 요구에 따라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주관하여 5월부터 추진한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3년부터 수목원·식물원의 대국민 교육 서비스를 위해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수목원·식물원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수목원·식물원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목원 교육분야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공모전과 교육 확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수목원·식물원의 우수교육기관으로는 공립에서는 미동산수목원, 사립에서는 천리포수목원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2회 수목원·식물원 우수교육프로그램으로는 천리포수목원의 '석면 피해 대상 힐링 캠프 ‘숲과 바다, 그리고 우리’'로 바닷가에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체류형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됐다. &nb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2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제8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총 3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논문심사), 본선(16강~4강, 토너먼트)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새뮤얼슨’팀과 ‘대동단결’팀이 ‘경제안보시대에 FTA 확대전략은 유효한가’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새뮤얼슨’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금번 우승팀‘새뮤얼슨’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FTA 확대는 공급망 다변화, 시장 접근성 확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결승에 앞서 일반 국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우승팀 맞추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맞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테블릿 PC(2명), 스마트워치(3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아젠다를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EASTICA, EAST ASIA Regional Branch of the ICA)’에 의장국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EASTICA)는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산하 13개 지역지부 중 하나로, 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몽골, 북한 등 총 7개 회원국의 80여 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EASTICA는 ▲기록관리 기구·기록관리자 간 교류협력 강화, ▲기록관리 정보공유 및 기록물의 보존·보호·활용 증진, ▲기록관리 교육과정 운영, ▲간행물, 뉴스레터 발간 등을 통해 회원국의 기록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나라 국가기록원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EASTICA 의장국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국가기록원장은 EASTICA 의장으로서 회원국의 교류협력을 위한 집행의사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올해는 '아카이브의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 도전과 가능성'을 주제로
(시사미래신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조선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24 중소기업 정책포럼'에 참여해 “저출생 대응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정책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주 부위원장은 “초저출생, 초고령화, 초인구절벽이라는 3초(超)”의 위기 앞에 놓인 한국의 인구위기 상황과 ①저출생 추세를 반전(Mitigation)하기 위한 정책과 ②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른 적응(Adaptation)정책을 설명한 뒤 인구감소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주 부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과 문화의 조성’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 간 성별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게 하는 ‘직장에서의 양성평등’과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 키울 시간을 마련해주는 ‘유연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임금과 근로조건이 양호하면서 유연한 근무환경이 갖춰진 좋은 일자리가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인구 급감의 상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7대 특광역시의 도시 내 산림을 분석한 결과, 자연숲보다 인공숲이 2배 정도 많으며 식생 구조가 단순하여 침입종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도시 내 산림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시 산림(도심 및 도시 주변 산림)은 도시숲의 한 유형으로,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생활권 도시숲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도시 산림의 관리를 위해 최근 5년간 임상도, 항공사진, 현장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식생 유형을 분석하여 대표적 자연식생 22개와 인공식생 24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도시 산림 중 자연식생이 33%, 인공식생은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식생은 소나무숲과 참나무숲이 대부분이며, 인공식생은 과거 대규모 녹화사업 시 식재한 수종이 대부분으로 곰솔, 리기다소나무, 사방오리, 아까시나무 등 식생 구조가 단순하여 침입종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소나무·참나무숲 등 자연숲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인공숲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자연식생 중심의 도시 산림으로 가꾸고, 장기적으로 복층림으로 유도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인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와 다른 시와 차별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대규모의 사업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으로 안양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국·도비 보조사업 보다 선행되는 것이 옳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을 비롯해 시에서 운영하는 많은 공공시설들이 적자 운영 중이라고 언급하며, 적자 운영은 단순히 사용료가 낮은 이유뿐만 아니라 주민의 눈높이 맞는 서비스 제공, 노후된 시설의 개선, 사용료 감면대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기만의 특색을 만들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도 누구나 공감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시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시 경계 관문 지역에 안양을 각인할 수 있는 상징물이나 미디어 파사드의 설치, △안양역 앞 광장 및 스카이워크 조성, △안양 내
(시사미래신문) 충남지역혁신사업단(총회장 신성귀)은 21일 천안시 취약계층의 동절기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30박스(20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신성귀 총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좋은 뜻을 가지고 김장행사를 계획하게 됐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온정의 손길을 펼쳐주셔서 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혁신사업단은 2023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를 실천하며, 다문화가정 지원 및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21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97명을 대상으로 ‘천안도시농부학교 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시농부학교 8기’는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총 31회차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해 각종 텃밭 채소 파종부터 수확,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행사와 그 동안의 활동영상 감상, 졸업장 증정,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식 등을 진행했다. 정미자 교육생은 “올해 한해는 날씨도 너무 덥고 여러 가지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분들의 정성으로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할 수 있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농부학교 9기’는 2025년 1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4일과 21일에 천안시청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2024년 동안 시민들이 칭찬한 서북구 공무원 총 16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칭찬 글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하는 공감 행정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진심이 담긴 친절 행정서비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시민들이 누리집에 직접 작성해 주신 글 속엔 ‘공사 소음으로 여러 차례 민원에도 매번 시민 입장에서 공감해 주는 모습에 공무원에 대한 불신과 선입견이 해소됐다’고 환경위생과 김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에 신속히 출장을 나와 현장을 확인하고 친절히 답변하는 모습에 투박하게 느껴지던 공무원의 모습이 한순간에 싹 사라지고 친절한 천안시 공무원의 모습이 비쳐져 보기 좋았다’는 산업교통과 이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도 있다. 또한 ‘처음 받는 상담이 어색하고 힘든 저를 밝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대해주는 인간적인 모습에 안심과 신뢰를 받았고, 저의 우려에 이해와 공감을 보였다’고 쌍용2동 박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도 있다. 이
(시사미래신문)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