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송인창 주요 20개국(G20)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는 2025년 4월15일 외교부 1층 소통 포럼에서 제3차 G20 참여그룹 전체 회의를 주재했다. 민관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우리측 총 12개 G20 참여그룹(Engagement group) 관계자 약 25명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남아공 G20 정상회의(11.22.-11.23.) 관련 참여그룹별 논의 동향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송 대사는 먼저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매년 바뀌는 만큼, 각 참여그룹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 의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의 목적을 ▴2025년 G20 의장국인 남아공 정부의 정책 방향 및 운영 구상 공유, ▴다양한 시민 사회와 정부부처 간 의견 교환을 통한 공감대 형성, ▴각 참여그룹의 추진 현황과 운영 방식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라고 소개했다. 이어, 참석한 참여그룹 관계자들은 소관 참여그룹의 주요 의제와 논의 동향, 대표단으로서의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일부 그룹은 시민사회 목소리 반영을 위한 국회와의 협력 포럼 운영 등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시사미래신문)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4월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The 4th ROK-U.S. Civil Space Dialogue)」를 개최했다.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최초로 개최한 고위급 공식 양자 우주대화로서, 포괄적 전략 동맹인 양국은 한미 우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존 리 우주청 본부장이 공동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미국측은 라히마 칸다하리(Rahima Kandahari) 국무부 과학·기술·우주 담당 부차관보와 카렌 펠드스타인(Karen Feldstein) 항공우주청(NASA) 국제협력국장이 공동 수석대표를 맡았다. 또한, 미측은 케빈 킴(Kevin Kim)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환영사를 통해 한미 우주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5월 우리 우주항공청의 개청 이후 이번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에서 양국의 외교-우주 당국이 처음으로 공동 수석대표를 맡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정부의 다양한 우주 관련 기관*에서 각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장관은 올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4월 14일 바드르 압델라티(Badr Abdelatty) 이집트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1995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2016년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지속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이집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상기하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압델라티 외교장관 또한 축하 서한에서 양국 협력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인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이 지난 30년 간 상호 존중과 공동의 이익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개발협력, 지역·국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임산업 기업 지원 및 산림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참가 업체 및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국내 임산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현지 사업대상지의 △산림환경 △인프라 △투자제도 △물류여건 등의 사전조사 비용을 3개 업체에 최대 70%인 2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까지다. 또한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의 참가자 3차 모집도 진행한다. 청년 산림 인재에게 해외산림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산림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4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해외산림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산림자원 개발현황, 국가별 정보, 제도 및 통계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해외산림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국제산림협력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청년들의
(시사미래신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6·25전쟁 75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운동 사적지 점검 등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 디시(D.C.)를 방문한다. 강정애 장관은 12일 오전 출국한 뒤 같은 날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디시(D.C.) 소재의 보훈요양원을 찾아 스테픈 리프 (Stephen T. Rippe) 보훈요양원장을 면담한 뒤 6·25전쟁 유엔참전용사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곳 보훈요양원은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미국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지어진 복지시설로, 현재 43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요양하고 있다. 다음 날인 13일, 강정애 장관은 워싱턴 디시(D.C.)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참배·헌화로 일정을 시작한 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버나드 샴포(Bernard S. Champoux) 부이사장(전 미국 육군 제8군 사령관)을 만나 국제보훈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지난 2022년 준공된 ‘추모의 벽’의 건립을 위해 노력한 존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5일(현지시간) 제80주년 식목일을 기념해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타지키스탄 산림 복원에 동참하고 ‘식목일(Arbor Day)’ 제정을 희망하는 ‘나무심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수프조다(Yusuf Zoda) 타지키스탄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역사무소, 독일국제협력기구(GIZ) 관계자, 타지키스탄 농업대학 학생,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혼농임업단지에 소나무, 측백나무, 호두나무 등 총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시범 산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2024년부터는 대규모 싹사울나무 식재와 피스타치오 농업을 포함한 혼농임업 확대를 통해 제2단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싹사울나무는 척박한 사막지역에서도 잘 자라 땅을 고정시키고 토양 유실을 방지하는 등 사막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피스타치오는 고부가가치 작물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4월 13일 2025 한국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184일간의 전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4월 12일 공식 개막식에 이어 4월 13일 개최된 한국관 개관식에는 산업부 2차관, KOTRA 사장, 주오사카총영사 등 한국 측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엑스포 정부대표, 오사카부 지사 등 일본 정부 및 조직위, 언론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6개월 여정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025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을 주제로,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8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오사카엑스포에 한국관 구축과 함께,‘한국의 날(5월 13일)’을 중심으로 산업부, 문체부, 농식품부, 외교부, 국가유산청 등 범정부 협업을 통해 발굴한 30여 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 범정부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4차 P4G 정상회의 참석 및 베트남 양자 공식 방문을 위해 4.15.(화)-17.(목)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용적, 혁신적, 사람 중심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고, 덴마크, 네덜란드 등 P4G 회원국들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라오스 등 총 20여 개국과 유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국제기구,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 녹색 분야 벤처기업, 청년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 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중추적 역할을 부각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번 베트남 방문 계기에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 개최, 고위인사 면담, 우리 동포·기업인 간담회 개최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4월11일 스위스 베른에서 하인리히 셸렌베르크(Heinrich Schellenberg) 스위스 외교부 차관보와 제6차 한-스위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3년을 전후로 양국 정상, 총리, 외교장관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온 가운데,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작년 사상 최대치(46.7억불)를 기록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이 양국 경제 및 국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양국이 양자기술, 바이오, AI, 사이버안보 등 첨단 과학·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서 이러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정 차관보의 스위스 방문으로 약 10년 만에 스위스에서 양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한-EFTA FT
(시사미래신문) 우리 정부는 한국과 볼리비아의 수교 60주년 계기에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장명수 前 주아르헨티나대사를 외교부장관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장 특사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볼리비아 라파스(수도)를 공식 방문하고, ▴볼리비아 부통령 예방 ▴볼리비아 환경부 장관 및 기획개발부 장관 면담 ▴한-볼리비아 미래협력 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졌다. 우선, 장 특사는 4월 9일 '다비드 초께우안카 쎄스페데스(David Choquehuanca Céspedes)' 볼리비아 부통령을 예방했다. 양측은 지난 60년 동안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장 특사는 최근 볼리비아에서 발생한 폭우 및 홍수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연대의 뜻을 표명하는 한편,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과 볼리비아의 독립 200주년 등을 맞이하여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장 특사는 4월 10일 '알바로 루이스 가르시아(Alvaro Ruiz García)' 볼리비아 환경부 장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기후변화
(시사미래신문) 법제처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네팔 법무부 및 재무부 등의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개발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국가별 협력사업으로 2024년 10월부터 시작됐다. 법제처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네팔 현지조사와 네팔 법무부 및 정보통신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연수를 수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 법령정보시스템의 활용ㆍ관리 현황을 네팔에 소개하고,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의 청사진을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연수에는 그 목적에 걸맞게 네팔 법무부 차관보인 아루나 조쉬(Aruna Joshi)를 비롯한 네팔 법무부, 정보통신부, 재무부, 대법원, 입법위원회 소속의 공무원 10명이 참여했고, 특히 11일에 열린 수료식에는 시버 먀야 툼바헝페(Shiva Maya Tumbahangphe) 주한 네팔대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초청연수에 참여한
(시사미래신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일본 지역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4월 11일 귀국한다. 통일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및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면담 △‘외국 특파원 협회’ 방문, 통일·대북정책 설명회 △통일부 미래기획위원들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포럼’ 참석 △동포대상 간담회 등을 통해 한반도 문제 관련 한일간 지속적으로 공감대와 협력을 강화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4월 9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나가시마 아키히사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및 시게토구 카즈히코 동 연맹 안보외교위원회 부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일·대북정책 관련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일본 의회 의원들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간 정보 공유, 공통 현안인 납북자 등 인권 문제에 대한 한일간 공조 강화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들이 참여한 ‘한일 전문가 포럼’에서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등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한미일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통일‧대북정책 관련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4월 11일과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류 연관산업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KOREA 360)’ 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문을 연 ‘코리아 360’은 해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농수산식품, 화장품, 디자인상품 등 한류 연관산업 제품을 체험,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도네시아 ‘코리아 360’은 2024년 한 해에만 159만 명이 방문해 약 27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순한 한류 홍보관을 넘어 연관상품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하는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두바이의 핵심 상업지역인 페스티벌몰에 1,606㎡ 규모로 조성됐다. 중동은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고 한국 상품‧서비스에 대한 구매 의향 또한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특히 세계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중동시장의 핵심 지역인 두바이에 한류 상품 홍보의 거점이 만들어지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넘어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장관은 4월 10일 다마스커스에서 아스아드 알-샤이바니(Asaad al-Shaibani) 시리아 외교장관과 '대한민국과 시리아 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써 시리아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지난해 쿠바와의 수교 이후 유일한 미수교국으로 남아 있던 시리아와 이번에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우리나라는 191개 유엔 회원국 모두와 수교를 완결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으며 그 동안 북한과의 밀착으로 관계가 두절됐던 시리아와의 양자관계에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게 됐다. 조 장관은 상기 공동성명에 서명한 후 아스아드 알-샤이바니(Asaad al-Shaibani)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수교 이후 양국 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상세한 협의를 가졌다. 조 장관은 시리아의 안정과 번영이 중동 평화, 더 나아가 글로벌 평화에 긴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시리아 수교를 바탕으로 한 양측간 협력이 시리아 발전과 중동의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시리아의 국가 재건 과정에서 우리의 개발 경험을 전수할 의사를 밝히고, 제반 여건 개선시 우리
(시사미래신문) 한국과 호주는 4월 10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3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이, 호주측에서는 제랄드 톰슨(Gerald Thomson) 외교통상부 동남아 전략・개발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정책대화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한호 양측은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 등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한 상호 관심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및 금년 채택 예정인 아세안 공동체 비전(ACV) 2045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이행의 맥락에서 지원 중인 디지털 전환, 사이버 안보, 기후변화, 재난대응 등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호주측은 2021년 아세안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및 행동계획 이행 경험을 공유하고, 2040 호주 동남아 경제전략 등을 소개했다. 양측은 아세안의 오랜 대화상대국이자 최고 단계 파트너십을 수립한 국가로서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확인해 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5월 31일,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에 참석해 따뜻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재식 의장, 단체 관계자, 시민,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큰 호응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재식 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회장 조영희) 주최로 열렸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선보인 우쿨렐레 연주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일 16시 기준, 서울권역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9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아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달리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난 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Hope)이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린가드 선수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주고 받았다. 앞서 오 시장은 30일에는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1km 구간을 수영하고, 어제는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오는 자전거 20km와 달리기 10km(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반환)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앞둔 29일 사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나흘간 뚝섬한강공원을 매일 찾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과 시민 편의를 챙겼다. 특히 행사에 한강 입수가 포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한 시민 건강축제로 열린 ‘제23회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2003년부터 열린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은 그동안 주로 의사회 회원 대상 특강·행사 등이 이뤄져 왔으나 올해는 시가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하여 대시민 행사로 개최됐다. 의사회는 이날 18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심혈관질환 ·감염병 ·운동,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 시장은 “큰 행사를 치르다 보면 안전사고가 염려되기 마련인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에 서울시 의사회가 부스를 열고 행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평소 서울시 건강 정책에 많은 도움과 아이디어를 주시는 의사회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손을 맞잡고 ‘건강도시 서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오는 6월 21과 22일 양일간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에서 시민 버스킹 경연대회 '나도 버스커'를 최초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 ‘거리공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디문화의 상징이자 거리공연의 성지인 ‘홍대’ 일대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 또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열린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의 백미인 ‘경연’은 청소년부·일반부 각 25팀씩 총 50개 팀이 참가하여 ‘거리공연 대결’을 펼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중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6월 21일에는 청소년부의 경연이, 6월 22일에는 일반부의 경연이 진행되며 최종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2026년 서울거리공연단’의 일원으로 공식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는 경연 외에도 ‘2025 거리공연단’의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