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 방한 중인 칼레드 알아나니(Dr. Khaled El-Enany) 이집트 전 관광‧유물부 장관을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했다. 조 장관은 알아나니 전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올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알아나니 전 장관은 우리나라와 이집트 간의 무궁한 협력 잠재력을 평가하고, 올해 실시될 유네스코 사무총장 선거에 입후보했음을 설명하며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인 포용과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계 대표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와 중견련은 지난해 10월 조태열 장관의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 참석 계기에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바, 이번 간담회는 동 협약서에 따른 양측간 협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측은 최근 미국의 관세 조치 및 중국의 수출통제 조치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이로 인해 중견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취임 직후 경제6단체장 모두와 면담*하는 등 우리 기업 및 경제인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외교부와 재외공관에 대해 가지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수출선도 기업군인 중견기업들이 대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 진출과 수출을
(시사미래신문)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는 5월 30일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사업으로 방한 중인 온두라스 외교부 '카를로스 가르시아(Carlos Garcia)' 영사·이민 담당 차관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증진 ▴이주 문제 관련 협력 ▴진출기업과 교민 보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우방국 온두라스와 1962년 수교 이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이 통상·투자, 인프라, 디지털 전환 등 경제협력뿐 아니라, 문화와 민간 차원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온두라스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에 대한 온두라스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정 대표는 우리 정부가 중남미의 이주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작년에는 온두라스 소재 국제이주기구(IOM),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인도적 지원을 했다고 설명하면서, 온두라스의 이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가르시아 차관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30일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한미 간 에너지 및 핵심광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측에서는 천연자원위 위원장을 포함한 다섯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수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양국 간 긴밀한 산업·에너지 협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에너지안보 및 무역불균형 해소 관점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안 장관은 최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미국의 예산조정법안 관련,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대미 투자를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또는 이에 상응하는 지원 등 정책의 연속성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 투자·교역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 공무원 연수단을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로 초청해 우리나라 산림재난 관리기술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엘살바도르 공무원 연수단은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의 산불협력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가로 산림교육원을 통해 한국의 산림재난 관리기술과 시스템을 공유받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산불진화헬기 실제영상 등을 소개하며, 산불 발생 시 상황별 시나리오를 통해 대응 방법을 전수했다.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 외에도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 관련 재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지휘를 총괄하는 산림재난 컨트롤 타워이다. 엘살바도르 공무원은 지난 5월 26일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항공본부, 산불방지센터 등 산림재난과 관련된 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산림재난 대응 정책 및 기술 등을 현장에서 전수받고 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엘살바도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을 수석대표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sia-Pacific Telecommunity, APT)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는 아태지역 정보통신(ICT) 발전을 위한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아태지역 내 유일한 전기통신 관련 국제기구로, 정회원 38개국, 준회원 4개국, 참관회원 13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 창설멤버로 무선통신 및 표준화 등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위한 회원국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을 주도해왔으며, 특별기여금(EBC-K) 등을 통해 회원국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통신기술 활용 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 장관회의는 2019년 싱가포르 회의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 역내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관급회의이다. 특히, 회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
(시사미래신문) 법제처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
(시사미래신문) 카리브국가연합(ACS) 제10차 정상회의 및 제30차 각료회의 참석차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를 방문한 김진해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부대표는 5월 28일 노에미 에스피노자 마드리드(Noemí Espinoza Madrid) ACS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해양 협력 ▵기후변화 대응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한-ACS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정부대표는 금년 1월부터 제8대 ACS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에스피노자 마드리드 사무총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한국과 ACS의 협력 강화를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정부대표는 ACS가 최근 한국과 교류·협력이 가장 활발한 중남미 지역기구 중 하나라고 평가하고, 현재 한국 정부가 이행 중인 ▵한-ACS 공동 해양연구센터 설립 ▵ACS 사무국 청년 인턴 파견 사업 ▵카리브 국가 대상 역량강화 사업 등이 카리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에스피노자 마드리드 사무총장은 그간 한국 정부가 ACS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해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여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되는'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하여, 5월 29일 참석자들을 위한 공식 환영만찬을 주최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가 탈(脫) 탈냉전 시대로 접어들면서 진행되고 있는 지경학·지정학적 지각 변동은 오히려 한국과 같은 중견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새로운 질서가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으로 ▴한미 동맹을 업그레이드하고 한일 협력을 적극 진전시키면서, ▴중국 및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인도·태평양, G7, NATO 등 유사입장국과의 다층적인 소다자 연대를 심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강화하여 외교 지평을 확대해 왔고, ▴국제 무대의 촉진자, 후원자, 선도자로서 국제안보, 개발협력, AI 등 분야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설명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G7 등 지역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플랫폼과
(시사미래신문)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5월 29일 제주에서 멜리타 가브리치(Melita Gabrič) 슬로베니아 외교차관과 제3차 한-슬로베니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이번 슬로베니아 외교차관 방한 계기에 약 10년 만에 양국 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금년 주슬로베니아 한국대사관 개설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한층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양국이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하면서, 특히 슬로베니아 유일의 상업 항구인 코페르 항이 우리 자동차 · 철강 기업들의 핵심 물류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의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교역․투자, 수소, 바이오, 제약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가브리치 차관은 올해 제주포럼 참석 차 방한한 계기에 양국 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경제 협력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외교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외교부 AI를 구축하는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올해 2월 부내 공개토론회에서 “외교부 AI 구축사업은‘외교 속의 AI’를 본격 가동하는 출발점이자, 외교 현장속에 AI기술을 도입하여 우리 외교 역량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 AI사업은 업무효율화 지원을 위한 어시스턴트 AI(Assistant AI)를 시작으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전략 AI와 대국민 맞춤형 AI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신모델의 검증과 평가를 통해 외교부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모델과 추론형 AI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안보 부처의 특성을 반영하여 업무망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안전하고 신뢰성있는 AI 활용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외교부 정보화사업 중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심의’를 통과한 첫 사업으로, 주식회사 엘지씨엔에스가 주사업자로 선정되어 주식회사 바이브컴퍼니, 주식회사 시너지온, 유니닥스주식회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교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5월 28일(현지시간)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 및 산업계 연석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허심사・특허양도 등 특허행정의 신속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과제들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특허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산업계의 요구가 큰 ‘글로벌 특허양도’ 제도 도입을 위한 첫 단추로 그간 특허청이 주도해온 공통신청서 양식의 개발 완료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회의의 전략적 주제는 ‘경제 혁신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활용 및 상업화 촉진’으로, 관련 정책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허청은 4년 만에 2배로 성장(2021년말 6조원 → 2025년말 12조원)한 지식재산 금융 규모 전망과 함께,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술이전 지원 등 한국의 우수 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 특허청은 5개 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사례 및 관련 통계를 종합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보고서는 선진 5대 특허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MACS)’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서효원 차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는 국제적으로 쟁점이 되는 농업 현안을 중심으로 각국의 연구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농업정책의 의사 결정권자에게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연례 국제회의다. 주요 20개국 농업 과학자 대표가 참석하여, 향후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우선 해결할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올해 각국 대표들은 기후 스마트 농업, 농식품 시스템의 전환, 토양 건전성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디지털 농업기술 적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농업 연구 및 정책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생물다양성과 천연자원 보존 관리 내용을 주제에 포함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직면한 농업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국, 국제기구 등 과의 실질적인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제주포럼 1일차인 5월 28일 오후 “글로벌 불확실성 속 다자경제협력 증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글로벌 불확실성의 심화가 G20, G7, APEC 등 주요 다자경제협의체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국제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경림 前 G20 국제 협력대사(G20 셰르파)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디안 트리안샤 쟈니(Dian Triansyah Djani) 前 인도네시아 G20 공동 셰르파,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외협력 부원장, 켄 잉글랜드(Ken England)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과장 등 전현직 정부‧학계 인사들이 패널로 발제를 진행했다. 최 前 대사는 오늘날 지경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글로벌 현안들이 복잡다단해짐으로써, G20, G7, APEC 등 주요 다자경제 협의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한국의 올해 APEC 의장국 수임이 다자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에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5월 31일,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에 참석해 따뜻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재식 의장, 단체 관계자, 시민,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큰 호응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재식 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회장 조영희) 주최로 열렸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선보인 우쿨렐레 연주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일 16시 기준, 서울권역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9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아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달리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난 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Hope)이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린가드 선수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주고 받았다. 앞서 오 시장은 30일에는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1km 구간을 수영하고, 어제는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오는 자전거 20km와 달리기 10km(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반환)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앞둔 29일 사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나흘간 뚝섬한강공원을 매일 찾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과 시민 편의를 챙겼다. 특히 행사에 한강 입수가 포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한 시민 건강축제로 열린 ‘제23회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2003년부터 열린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은 그동안 주로 의사회 회원 대상 특강·행사 등이 이뤄져 왔으나 올해는 시가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하여 대시민 행사로 개최됐다. 의사회는 이날 18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심혈관질환 ·감염병 ·운동,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 시장은 “큰 행사를 치르다 보면 안전사고가 염려되기 마련인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에 서울시 의사회가 부스를 열고 행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평소 서울시 건강 정책에 많은 도움과 아이디어를 주시는 의사회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손을 맞잡고 ‘건강도시 서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오는 6월 21과 22일 양일간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에서 시민 버스킹 경연대회 '나도 버스커'를 최초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 ‘거리공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디문화의 상징이자 거리공연의 성지인 ‘홍대’ 일대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 또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열린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의 백미인 ‘경연’은 청소년부·일반부 각 25팀씩 총 50개 팀이 참가하여 ‘거리공연 대결’을 펼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중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6월 21일에는 청소년부의 경연이, 6월 22일에는 일반부의 경연이 진행되며 최종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2026년 서울거리공연단’의 일원으로 공식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는 경연 외에도 ‘2025 거리공연단’의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