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흐르지 않는 강은 죽은 강이다. 한강도 흐르고 쎄느강도 흐른다. 그리고 흐드슨 강도 흐르고 나일강도 흐르고 있다. 하지만 이 땅에 <정의의 강>은 흐르지 않고 있다. 그래서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증이 찾아와 요즘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골짜기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면서 바다로 가야 한다. 구약 성경에 드고아의 목자 출신인 아모스 선지자는 B.C 700여 년 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찾으라고 외쳤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난 40년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하게 받았던 은총과 사랑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썩어 냄새나는 거짓과 교만과 하나님을 배신하는 배은망덕한 백성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듭거듭 <하나님을 찾으라!>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회개를 촉구했으나 마이동풍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환난의 매서운 바람이 그치고 안정되게 먹고 살만 하자, 제잘 난 맛에 기고만장하고 하나님을 너무도 멀리 떠나있었다. 그러니 어디를 봐도 정의를 찾을 수 없고, 공의도 없는 뒤죽
(시사미래신문) 지난 1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이 궁금해하던 사안들에 대해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의 합법적 권한인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죄로 몰고 가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당을 향해 현재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과연 누구냐고 물었다. 12일 윤대통령의 담화문은 비이성적으로 쏟아 내는 야당의 언어 폭력과 이를 그대로 받아 적는 대다수 언론에 의해 올바른 판단력에 혼란을 느끼고 있을 국민을 위해 아주 적절한 해명이고 대응이라는 여론이다. 윤 대통령이 지적한 대로 야당은 다수 의석을 무기로 국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해 온갖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여 왔다. 수십 명의 정부 공직자에 대해 탄핵을 남발해 왔고, 특히 문재인정부 비리를 조사한 감사원장이나 이재명 재판과 관련된 검사 등을 탄핵함으로써 정의 구현을 방해하고 겁박했다. 또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대통령 탄핵·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줄기차게 걸어 두고 국민을 선동해 왔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폭거로 정부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급한 상황을 국민에 알려 이를
(시사미래신문) 필자가 보기에 요즘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가 참으로 많은 것 같다.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우리 사회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리더십 특강과 이론 서적 등은 우리시대 리더십의 관심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리더십의 성찰을 이끌어 왔다. 어느새 리더십 특강은 유명강사를 낳았고, 그들의 이야기는 이른바 잘 나가는 강사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듯 싶다. 리더십은 리더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미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리더십 열풍을 유행이 아닌 일종의 패러다임 전환 또는 대안 모색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그 올바른 평가에서 좀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리더십 이야기가 많아지는 것 자체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권위주의적이고 이기적인 리더십을 극복하고 민주적이며 상생을 유도하는 리더십이 새로운 화두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사회를 바람직한 모습으로 한 걸은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리더십의 이야기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더 풍성해져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최근에 우리에게 다가온 리더십 이론은 공통적으로
(시사미래신문) 지금 한국사회는 법(法) 논리로 난리다. 법을 너무 좋아하다가 망한 사람도 많고, 법망을 요리조리 피하다가 감옥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국 사람은 법을 너무 좋아해서 사과 한마디로 해결할 일을 가지고 소송을 제기하다 살림이 거덜 난 사람도 보았다. 법률 조정위원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기독교 단체에서도 조정위원회가 있지만, 조정위원회의 조정을 받아들이고 문제 해결을 봤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들었다. 개인과 개인, 기업과 기업, 정당과 정당, 기관 대 기관이 모두 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거짓말로,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상대를 허물려고 하다가 결국은 자신의 폭망하는 수도 많이 있다고 들었다. 법(法)이란 단어는 원래 게르만어로 레흐트(Recht), 그리스어로는 디크(Dik), 라틴어로는 유르(Jur), 히브리어는 미쉬파트(mishi phath)라고 한다. 레흐트는 <직선이요, 굽은 것을 곧게 한다. 다스린다. 또는 질서를 유지한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법이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법을 만드는 것은 국회이고, 법을 집행하는 곳은 정부이고, 법으로 심판하는 곳은 사법부다. 그런데 걸핏하면 입법부 사람이 정부를 향해 ‘
(시사미래신문) 윤 대통령이 전격적인 계엄 선포 결정을 내린 것은 민주당의 예산안 삭감과 무더기 탄핵 추진이 국정운영을 무력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상식을 가진 국민들의 여론들이다 윤 대통령은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의한 ‘의회 독재’가 단순한 다수당의 횡포가 아니라 중북 반국가 세력들에 의한 자유헌정질서 무력화라고 규정한 것이다. 또한 부정선거는 동북아에서 벌어지는 체제 전쟁의 핵심이자 표상이다 이재명이가 중국대사에게 고개숙이고 일장 훈시를 들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목줄을 쥔자의 앞에서나 나오는 무의식적 부자유 행동이며 컨넥션이다 이재명은 국회에서도 간간이 북한과 중국 옹호 발언을 통해 충성심을 보여주어 왔다 쌩뚱맞는 발언에 국민은 갸웃둥했지만 이해하지. 못했고. 언론은 민주당이 단도리해서 넘어갔지만, 중국과 북한에게는 유저에 대한 충성도를 보여주었고 코너에 몰렸지만, 건재함을 확인시켜주었다 부정선거는 2013~2014년도 보궐선거에
(시사미래신문) 지금 한국사회는 <거짓말>이 화제다. 그래서 최근에는 심지어 ‘거짓말도 표현의 자유다!’라는 사람도 생겼다. 거짓말하면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dal)이 생각난다. 1972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뭉쳐서 지칭하는 말이다. 미국의 닉슨 행정부가 민주당의 베트남전 반대를 잠재우기 위한 과정에서 불법 침입, 도청 사건 등 권력 남용을 이용한 정치 스켄들이었다. 당시 정부는 워싱턴 D.C에 있는 워터게이트 호텔의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던 5명이 체포되면서 발각된 사건이다. 닉슨 행정부는 이 사건과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하며 사건을 <거짓>으로 은폐하려고 했으나 1974년 8월에 <스모킹 건(Smoking Gun)>이라는 백악관 녹음테이프가 공개됨으로 닉슨 행정부의 <거짓>이 폭로되고, 결국 닉슨 대통령은 1974년 8월 9일 대통령직을 사퇴하게 된다. 임기 중 사퇴한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이었다. 거짓말 때문에 닉슨은 탄핵 될 뻔했지만, 자진 사퇴로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요즘은 <거짓말>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몇십 년 전에 뱉어냈
(시사미래신문) 사람들은 누구나 <돈방석>에 앉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돈방석에 앉아 봤다. 대신대학교 총장 시절이었다. 경산과 대구 중간쯤에 <날마다 좋은 집>이라는 고기집 식당이었다. 그런데 그 식당 근방에는 집들도 없고, 사람의 왕래가 없는 도로변에 위치 했었다. 그 식당은 망하기 직전 어느 은행의 퇴직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 식당을 인수하고, 경영을 새롭게 하자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드는 데는 그 사장님의 특유한 경영 마인드가 있었다. 그 사장님은 일단 손님들의 자동차가 주차장 뜰에 들어서면 버선발로 뛰어나와 손님들을 맞이했다. 그리고 진심으로 손님의 신분을 따라 말을 걸고, 손님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먹고 싶어 하는지 금방 알고 그렇게 대처했다. 필자도 소문을 듣고 그 식당에 갔었고, 그 후 여러 사람을 동행해서 자주 들렸다. 내 경우, 그 주인아저씨는 내가 반찬 중에 우거지 무침을 좋아하는 줄 알고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주방을 향해 “여기 총장님이 우거지 무침을 좋아한다. 빨리 올려라!”하고 식당 손님이 다 듣도록 고함을 친다. 그
(시사미래신문) 월듀란트는 “역사는 생물학의 한 조각이다. 인간의 생명은 육지와 바다에서 유기체들이 겪는 온갖 우여곡절의 일부라고 했다. 지난날의 우여곡절인 역사적 일을 새삼 되세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다. 잊혀진 역사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고자 함이다. 필자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우장춘 박사와 같은 식물육종학자다. 그는 채소육종으로 6 · 25 전쟁 이후 어려운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고국으로 돌아와 한국인으로서 그의 역할은 한계가 있었다. 우장춘과 대비되는 사람으로 그의 아버지를 살해한 고영근이다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 시해된 날이다, 그곳에 우장춘의 아버지 우범선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 이 땅에서 벌어진 일이다. 1895년 10월 8일은 친러정책을 주장하는 명성황후가 일본인 낭인에 의해 시해된 날이다. 이른바 을미사변(일본 작전명 : 여우사냥)이다. 을미사변은 2005년 공개된 일왕의 자료(일본영사 우치다 사다쓰지가 작성)에 의하여 일본에 의하여 계획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범선은 경복궁 옥호루 살해 현장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을 한 것
(시사미래신문) 승리라는 것은 결과를 말하는 것이지만 운동 경기에서 용기를 심어 주고 응원할 때에도 승리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다시 말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것을 나름대로 해석하면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볼 때 긍정적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생각이 탁월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긍정적인 태도는 정말 중요하다. 같은 일을 놓고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결과만 얻을 뿐이다. 아무리 부정적인 환경일지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긍정의 힘을 통해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사는 동안 하강곡선을 그릴 것인가 또는 상승곡선을 그릴 것인가 생각해 보라. 상승곡선을 그리는 사람만이 성공자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이 되어야 하겠고,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상승곡선을 그리는 사람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성공을 위한 자기진단을 해보라. 지금 나는 부정적인 사람인가 또는 긍정적인 사람인가, 만약 부정적이고 소극적
(시사미래신문) KBS 위에 무지개가 떴다. 지난 토요일 밤 황금 시간대에 KBS는 다큐 인사이드에 <이웃집 아이들>을 방영했다.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다시 재방이 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뉴욕에 사는 한국 남자인 변호사와 일본 남자 세무사가 동성애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이야기를 방송으로 내보낸 것이다. 그 둘은 로마 가톨릭 신자로 쌍둥이 어린 여자아이를 양녀로 삼아 키우고 있었다. 동성으로 결혼한 두 남자는 어린 딸을 입양하여 지극정성으로 키우는 것이 초보 못지않게 보였다. 동성 커플은 그 아이를 위해서 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 성당에서 특별한 영세 식을 했다. 네 살 쌍둥이 여자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없지만 그 대신 아빠가 둘이었다. 방송은 가톨릭 신부가 두 어린이에게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영세 베푸는 장면을 그대로 방영했다. KBS 방송은 이를 두고 <세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부는 “축복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그 누구도 이로부터 배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론 가톨릭 자체가 성경을 믿지 않는 종교이고, 교리 적으로 말씀을 통한 은혜의 체험을 강조하는 개혁교회와 다
(시사미래신문) 해상법 주간 브리핑 제130호(2024.11.18.) 1. 중국 어선이 서귀포에 5000척 무슨 일이? 외국적 선박은 연안국의 내해에 허가없이 입항하여 정박하지 못한다. 선박은 공해 에서는 마음대로 항해할 수 있지만, 영해에서는 연안국에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연안 국에게 통보하지않고도 항해할 수 있다. 영해에 정박하려면 통보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긴급피난의 경우 영해에서의 정박도 무해통항에 포함된다(유엔해양법 제18조). 갑자기 풍랑을 만나게 되면 선박은 일단 위험을 피해야한다. 이때 긴급피난으로 연 안국에 입항을 할 수 있다. 반드시 연안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피항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연안국에 미리 통보를 하고 허락을 받지만, 긴급피난의 경우 연안국은 안전한 항구를 제공하는 것이 국제관습이다. 국제사회는 피난처를 마련하여 위난에 처 한 선박을 돕고 있다. 서귀포에 풍랑을 피해 정박한 5000척의 어선이 긴급피난으로 우리 영해에 무해하게 들어와 있는 것이 위법하지는 않다.(긴급피난선박관리규칙). 2. 다양한 운송인의 법적 지위 화주와 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운송을 인수한 자를 운송인이라고 한다. 해상 운송인 은 선박을 이용하여 운송계약
(시사미래신문) 오랜 세월동안 별다른 관심없이 관습적으로 익혀온 정당이라는 개념에 대해 요즘들어 몇 번이든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 가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 를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 이게 정치라는 것인가? 이것이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정당인가? 해방이후 대한민국은 정당정치로 대의민주주의 정치 반열에 함께하게 되었다. 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도 전에 국가는 정당정치로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짜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1인 독재정치였든 민중의 정치였든 그때부터 국민들은 정치적 논리에 선택 또는 희생양이 되어왔다. 동족상잔의 비극전쟁 이후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한민국은 수많은 정치행태의 노름으로 국민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 나가야만 했다. 오직 민주화! 민주화! 라는 기치를 앞세워 투쟁하다 희생된 투사들도 이루 셀 수 없을만큼 많다. 과연 정치란 무엇인가? 정당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의 정당(政黨) 또는 당(黨)은 공공 이익의 실현을 목표로 하여 정치적 견해를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를 일컫는다. 고 정의한다. 버크(1729년-1797년)[1]는 '정당이란 그 성원 전원의 지지를 받는 특정원리
(시사미래신문) 한동안 우리 사회의 관심을 끌었던 벤처창업을 기억해 보자. 많은 젊은이가 벤처사업가를 자부하면서 나름대로 성공하기도 했고 겉만 번지르하게 지내다가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경우도 있다. 그중에도 성공한 벤처사업가들은 지금도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모험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고 모험정신을 말하는 것은 무모하게 아무 일이라도 덥석덥석 덤벼들고 보자는 말이 결코 아니다. 결과는 어찌되건 간에 무조건 저질러 놓고 벌여 보자는 뜻도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모험정신 이라기보다는 무책임하고 지혜롭지 못한 일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벤처정신은 일생동안 나의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명언이 있다. 윌리암 스미스 클라크 박사의 예언과도 같은 말과 그 뜻이 통한다. 메이지유신 이후 정신적으로 타락해 가는 일본의 젊은이들을 향하여 그가 외친 말은 아주 짧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그 뒤는 다음과 같다. “야망을 가져라. 돈을 위해서도 말고 이기적인 성취를 위해서도 말고, 사람들이 명성이라 부르는 덧없는 것을 위해서도 말고 단지
(시사미래신문) 우리가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여 말할 때 꿈을 꾼다는 것은 앞날의 비전을 가진다는 것이요. 목표를 세운다는 뜻이며 가치있는 삶을 살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것이라 하겠다. 모름지기 값진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위대한 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성공을 예약한 사람은 이세상 한사람도 없다. 아무리 재벌가에 태어나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분명한 차이가 날 것이다. 마찬가지로 실패해야 하는 것이 운명인 사람도 없다. 가치있는 삶을 위해 꿈과 용기와 소망을 가진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무릇 사람은 의미있는 인생,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와 목적의식이 세워져야 한다. 그래서 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뜻인 것이다. 인생을 어영부영 지내다가 운이 좋아서 복권에 당첨되거나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 처럼 대박이 나서 벼락부자가 되어 갑자기 떼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라고 말할 수 없다. 성공이라는 말 자체가 목적을 달성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아무런 목적도 목표도 없이 대충대충 살면서 요행이나 기대한다면 성공에서 멀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성공을 위해선 목표와 목적을 분명하게 세워
(시사미래신문) 요즘은 오나가나 노벨상 이야기뿐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별로 신통한 뉴스거리가 없던 차에 노벨상 소식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런데 노벨상 작품의 내용을 두고 철저히 상반된 의견이 있다. 한국문학이 세계에 우뚝 솟았다고 열광하는 쪽이 있는 반면에, 음란물 뺨칠 정도의 내용이 있어 <청소년 유해도서>로 급히 서명운동을 벌리는 학부모 모임도 있다. 글에는 글 쓰는 사람의 사상과 세계관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언어에는 철학이 있고 사상이 있다. 또한 문학은 언어의 유희다. 그리고 저자가 살아온 생애, 탐독했던 책들, 수학했던 스승, 가정환경, 부모의 영향 등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 그래서 언어 라는 악기를 통해서 명연주자가 된다. 그런데 한번 사람에게 주입된 사상은 변하지 않는다. 누가 뭐라고 해도 그가 가진 세계관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진 선입 주견이나 자기중심적인 인본주의 사상은 누구의 권고나 충고로도 변화될 수 없다. 인간의 변화는 인간 스스로 할 수 없지만, 오직 <말씀>과 <성령>의 사역으로만 인간은 변화될 수 있고, 중생의 체험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다는 것이 기독교의 복음이다. 그러
(시사미래신문)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지난 19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종한 상임이사 ▲(주)파주장단콩웰빙마루 안상훈 대표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시 출연기관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파주시 출자기관으로 파주장단콩을 기반으로 파주농업의 가치 재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양 기관은, 농가 소득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제고를 목표로, 각 지역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지역 간 교류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소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민법」,「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서 지역 경제 선순환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소재 수출 중소기업 71곳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종합지원사업’을 운영하며 486건의 지원을 통해 약 137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기업의 물류비와 해외 지사화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반도체 장비, LED 모듈 및 디스플레이,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지원을 통해 약 137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물류비 지원으로 ㈜루켄테크놀러지스(대표 안윤태)는 베트남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수출하며 약 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남북(대표 신대섭)은 일본, 멕시코, 인도 등 3개국에 드릴 작업 기계를 수출하며 약 7억5천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지사화 지원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보고타를 포함한 5개 지역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도왔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현지 인허가 취득 등의 지원을 통해 약 25만 달러(한화 3억6천만원)의 계약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엔엠텍(대표 손법호)은 진공펌프와 공기압축기 수출로 약 10만 달러(한화 1억4천만원)의 매출과 신규 거래처 7곳을 확보했으며, ㈜누베파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연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복 의장은 제8대 오산시의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장으로서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후반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오산시의회 회의 규칙을 개정하여 기존 후보 등록 절차가 없는 폐쇄적인 의장단 선거 방식을 사전 후보 등록제 변경함으로써 투명한 의회 운영에 기여했다. 이상복 의장은 수상소감에서“앞으로도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났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스케이트화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대여료까지 포함해 1,000원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 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포함돼 패스 이용 외국인 관광객은 패스 당 1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개장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광장이 봄, 여름, 가을에는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또 겨울에는 서울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스케트장으로 거듭나며 행복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스케이트장도 즐기고 주변 광화문광장, 청계천 변 등에게 열리는 윈터페스타도 함께 돌아보며 1년 365일 즐거움과 행복함이 넘쳐나는 펀시티 서울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 후 오 시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참석자들과 버튼터치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을 알
(시사미래신문) 21일 새벽 0시경부터 서울에 1~5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 18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하여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강설에 대비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들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아울러 주말 새벽 영하권의 추위로 인해 밤새 내린 눈이 얼 수 있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 시는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특히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