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의왕시가 11월 24일, 일본 지역 도쿄도와 나가노현의 지방의원, 다마주민자치 연구소 활동가와 유기농업 전문가로 이뤄진 5명의 일본학교급식 전문가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맞이했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친환경 급식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된 일본 측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과 7월, 그리고 올해 3월에 이은 4번째 방문이다. 이날 일정에서 방문단은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의왕시 모락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현장 견학과 친환경급식을 직접 체험했으며, 의왕시청에서 김성제 시장과의 정담회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친환경 무상급식은 일본에서 실시되지 않는 선진적인 교육 복지 정책이다. 의왕시는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더불어 가공식품 차액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청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무상급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무상급식 시스템은 일본 지방의회 의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학교급식은
(시사미래신문) 안양산업진흥원 소속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소공인 간의 협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공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공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소공인의 성공사례 공유, 2기 소공인 협의회 위원 소개 및 지식산업센터별 구심점 마련, 지원사업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소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 특허, 투자, 회계,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했으며, 소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 세션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는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작지만 강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공인 여러분의 노력이 안양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오늘의 만남이 서로의 도전과 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 의왕 밸류브릿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협업 역량 강화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2025 군포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업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지자체 복지‧청소년 관련 부서, 지역기관‧단체 등 민‧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연계 기반 강화와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워크숍은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참여기관이 매월 함께해 온 네트워크 활동을 토대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김성경 욕구코칭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들과 욕구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 욕구 코칭 연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학생 지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함께 탐색했다. 오후에는 ‘2026 네트워크 비전 라운지’가 열려, 2025년 활동 자체평가를 비롯해 2026년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과별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문화,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진예방 등 4개 분과장이 주도해 기관별 사례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2일 평안동 관내 주요 산책길을 돌며 낙엽쓸기 등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작년 9월 24일 양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식’ 이후 추진되어 온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병원 내 구성된 느린소봉사단, 평안동장 등 30여 명은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올 한해 ▲합동 환경정화 ▲어르신 무료 건강검진 ▲저소득층 어린이 가족 초청 FC안양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번 낙엽쓸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2025년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자원인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폭넓고 실질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2026년 만안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박달사거리주변지구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알리고자 내달 1일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구는 국비 2천 6백만원을 확보해 ‘박달사거리주변지구(박달동 68-1번지 일원 총 80필, 17,987㎡)’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안양동 756-13번지 일원 25필 8,874㎡)’를 내년 지적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구청 관계자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안양시 채널)’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며, “지적재조사사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지난 21일 군포시 산본천로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로부터 라면 37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김성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산본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2일 오전 10시, 관내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도배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김병찬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하여, 오랜 시간 사용으로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시설 곳곳에 새 도배지를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밝고 깨끗한 벽지로 교체하고, 낡은 부분을 꼼꼼히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찬 재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주말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한 해를 즐거운 독서문화강좌로 마무리하고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맞이 특강을 시작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여러 분야의 강좌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식 탐구를 돕는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특강 ‘나의 겨울 이야기!’ 12월 20일 토요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주제의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은 “가족·친구와 함께 나누는 소품 제작 경험을 통해 겨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과학, 독서, 역사, 한자...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독서 역량 강화와 흥미로운 지식 탐구를 위해 준비된 강좌로는 겨울 독서교실이 있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독서진흥활동 및 창의적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과학은 쉽다: 자연과 나’란 제목으로 초등학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1일 금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송년행사‘빛나는 송년회’(부제: 반짝반짝 빛났던 11년 앞으로도 함께해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후원자·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지난 10년을 함께 돌아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재즈그룹 어니스트 뮤직의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빛났던 순간’ 행운이벤트와 ‘늘푸른 O.X 퀴즈’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빛났던 순간’ 이벤트는 한 해 동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빛났다고 느낀 순간을 카드에 적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간 공감과 격려가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우수 후원자·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15명(곳)에 대한 감사 표창을 전달하며 후원자와 자원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정기후원, 경로식당 봉사,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11월 21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군포시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군포시지역사회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구축해 온 지역복지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보고회 1부 행사에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고 협의체의 지난 성과와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민·관협력 최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장애인 분과에서 진행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장애친화 환경조성 사업’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0명과 우수 실무분과 2개, 경기공동모금회 모금 우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소에 표창과 시상을 했다. 이어 복지나눔분과 희망나눔나무 기금전달식, 우수 분과 사례발표, 2025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전화조사로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 ~ 6월 방문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법정민원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심층조사 42명을 포함한 총 1,245명을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종합만족도 88.2점 대비 올해 만족도는 3.5점 낮게 나왔으며,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으로 2023년도 대비 3.3점,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으로 3.8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중 민원 편의성 부분에서는 87.9점으로 2023년 대비 0.8점 상승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의 핵심인 민원 신속성, 민원대응성 등에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민원 신속·정확성 및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충분성, 결과 공정성 등에서의 민원 서비스 체감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부진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상
(시사미래신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의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구인 3개 위원회가 장기간 가동되지 않고 있는 심각한 실태를 지적하며, 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의왕시 집행부의 노력이 소홀했음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개 친화도시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어야 할 필수 위원회들이 최근 1년에서 3년간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는 2022년 이후 단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았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역시 2023년 12월 이후 활동이 멈춰선 상태다. 한채훈 의원은 “친화도시 인증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왕시의 중요한 목표이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정작 정책 추진의 핵심 의결 및 자문 기구가 멈춰 섰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친화도시 인증 추진과 정책 운영에 대한 의왕시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이들 위원회는 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수
(시사미래신문)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이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 10kg 100통을 기부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난 22일 군포시 소재 사업장에서‘사랑의 김장나눔, 희망더하기’ 행사를 진행하며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 김장비 지원공모전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과 회원들의 십시일반 보탠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품질이 우수한 배추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김장김치 담그기를 추진했다. 김사녀 안양지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성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민로스쿨과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및 권익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공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24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수돗물 유충 상황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과천정수장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관련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상황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정수공정 개선, 설비 보수, 배수지 위생관리 강화,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로의 전환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유충 발생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예비비 1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취약 요소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배수지를 중심으로 미세여과시설 설치를 우선 완료해 유충 유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했으며, 정수장 환경정비, 침전지 볼파동장치 설치, 여과사 교체 등을 추진하여 정수공정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또한 시는 중장기 대책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약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 사업을 반영해 노후 여과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수시설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충 발견 이후 시는 단기·중장기 대책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30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4일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노중호)을 현장 방문하여 근로환경과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인 벼리마을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작업 및 생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 약 70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빵·쿠키 등 제과제품과 떡 등을 생산해 지역사회에 공급하고 있다. 위원들은 생산 공정과 작업장을 둘러보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과 시설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작업장 운영 관계자들과 지원 필요성과 작업장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벼리마을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안양시의 소중하고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범정부 경진대회로,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시설공단 중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빗물과 지하수를 소화 용수로 활용하고 원격으로 분사 장치를 작동하는 기술로서, 전국 지하차도와 지하구조물에 적용할 경우, 재난 대응체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라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중구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방분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중앙집권적 구조로 인해 지방자치가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고 있다.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민주주의의 근본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방정부의 자율권과 재정권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구의회는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을 자율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중앙정부가 권한 이양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의 승인 중심 행정관행을 개선해 지방의 정책결정권을 보장하고, 지방세 확충 및 지방교부세 개선 등 조세제도 개편을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자주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세·지방세 비율 또한 합리적으로 조정해 지방정부가 자주재원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을 안정적·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앙정부와 국회가
(시사미래신문) 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효화)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전년도 본예산 대비 6.18% 증가한 6,200억 3,853만 9천 원으로 제출) 등 4건의 안건을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9차 회의에 걸쳐 심도 있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총 2천 1백만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서 삭감됐으며 해당 금액은 일반회계 일반예비비로 편성되어 재정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동준 의원이 “인천항만공사의 수익성과 사업성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항만재개발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차기 인천시에서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용주)는 11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더욱 발전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종사자, 내빈 등 2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참여주민 및 우수사업단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뤄주신 참여자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자활사업이 더 체계적이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일스토어, 빠르니세탁, 꿈이든카페 등 총 1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미추홀구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11일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관계자,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은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듣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예측하기로는 이달 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경제구역 지정을 할 것 같다. (지정이 되면)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겠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시를 인구는 늘고, 젊은 청년들 많이 들어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