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의왕시가 올해 1월부터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효과적으로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의왕 온-보딩 프로그램’을 4단계로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의왕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공직자와 선배 공무원이 함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특징으로, 2024년 10월 이후 신규 임용을 받은 44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1단계 과정인 ‘온보딩 미션’에서는 선배 도움공무원이 1:1로 매칭돼 구내식당 이용 카드 발급부터 공용차량 이용, 동기 찾기, 기초적인 지출 품의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해당 과정에서 신규공직자들은 선배·동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기본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단계 과정인 ‘신규자 맞춤형 알기 쉬운 공직 생활 교육(5월 23일)’에서는 직장 내 기본예절과 조직 생활 노하우를 배웠다. 3단계 과정인 ‘새내기 공감 워크숍’(6월 5일)에서는 김성제 시장과의 공감 토크가 진행돼, 시정 운영 방향을 듣고 자유롭게 시장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단계 과정에서는 시장·부시장과 함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확인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갈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정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 및 건강 등을 고려해 뼈 없는 갈비탕을 준비했으며, 사전에 대상자를 파악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적 돌봄도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또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김만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 겨울 한파를 견디는 홀몸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복지사업에 꾸준한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대야동주민자치회가 마을지 ‘마을에서찾은작은행복’을 발간했다. 11월 24일 시청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에서 공개된 마을지는 국판 160쪽 책자다. 군포시의 주민자치회 활동은 전국적으로 선도사례로 꼽힌다. 행정안전부가 주민자치회의를 통한 자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전환한데 이어 주민자치조직을 만들고 예산을 배분해 왔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민원을 취합해 행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시작해서 각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대야동주민자치회는 도농복합지역이다. 지역의 자원을 조사, 기록하고 새롭게 이주해 오는 주민들에게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마을지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4개월에 걸쳐 조사하고 50여 명의 주민 인터뷰를 통해 발굴된 사항들을 160쪽의 책자로 만들어 공개했다. 책자는 대야동 소개, 인적자원과 커뮤니티, 자연자원, 테마명소, 문화자원과 기념물,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등을 기록한 기록과 지역공동체 소개 그리고 주민설문과 제안 등을 담았다. 여기에 접는지도를 부록으로 담았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옥상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산본도서관 루프탑 라운지’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조성 추진됐다. 산본도서관(군포시 광정로 96) 3층 옥상(168㎡)은 기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야외 테이블 세트, 인조잔디, 목재 데크, 소규모 정원, 빈백 등 편안한 휴게시설을 갖춘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됐다.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거듭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루프탑 라운지는 도서관의 상징성을 담은 감성 벽화 포토존, 데크와 인조잔디 휴게공간, 대형 파라솔, 조명들을 갖춰 도심 한가운데서도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기존 18시까지였던 옥상 이용시간을 21시까지 연장하여 퇴근 후나 저녁 시간에도 시민들이 여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루프탑 라운지가 책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쉼터이자 독서 중 잠시 머리를 식히고 담소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11월 2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성장발표회 '빛나는 내 이름을 찾아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 관계자가 참석하여 27명의 졸업생과 44명의 자기계발 성장수료증을 받은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축하했으며, 이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성장발표회는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통해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한 멘토 선생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센터 밴드 동아리‘비요뜨 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앞서 졸업 예정 청소년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개인 및 가족과 함께 졸업사진을 촬영해 주는 부스를 운영했는데
(시사미래신문)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정비 물량 중 3,126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했으며,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지 가운데 가장 신속하게 정비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 2개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의 심의 단계로, 시는 이를 통해 정비계획이 즉시 결정되거나 고시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기 위해 주민들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사항을 정리·보완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 의지에 부응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 도전이 빛나고 혁신이 피어나는 도시’를 주제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순회 간담회를 열고, 관내 중소・창업기업의 성장과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관내 기업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기업 대표, 규제혁신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욱 깔로 대표, 윤소연 퍼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극 행정 사례 ▲기업 규제 개혁을 통한 혁신 사례 ▲관내 기업 성장을 위한 비전 ▲기업 지원 사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권구현 안양시 주무관은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은 나왔는데 기준이 없어 시험 자체를 받을 수 없어 사업을 시작도 못하는 경우”라며 “그런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 기준 신설 건의 등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지난 10월 연현초에 이어 2일 오전 8시 20분 만안구 신안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안녹색어머니회 주최 학교 순회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및 만안구청 등 교통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매년 만안구 및 동안구 녹색어머니회가 초등학교 관계자, 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순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희자 만안녹색어머니회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등 100여명은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캠페인 후 신안초등학교 협의회실에서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부모 및 학교와 적극적으로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나클 어워즈는 전 세계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의 올림픽으로, 이를 주최하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정보과학축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관내 학교 과학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한 ‘에코(Eco)-과학탐구체험관’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명화 전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시사미래신문) 의왕시가 12월 2일 삼동 215-129 일원에서 ‘부곡동 쌈지공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해 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고, 새롭게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원이 조성된 부지(삼동 215-30)는 오랫동안 불법 경작과 폐기물 투기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남북 생활권이 단절된 채 방치된 곳이었다. 당초 해당부지는 우성4차 가로주택정비조합의 임대주택 이전 부지로 계획됐으나, 인근 주민들이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를 제기함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 조성으로 사업 방향을 변경했다. 시는 지난해 5월 437㎡ 규모의 공원 부지를 13억 원의 사업비로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공사비 2억 6천만을 확보해 공원을 조성했다. 새롭게 개장한 공원에는 배롱나무와 산딸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30여 종의 야생화를 식재해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계단과 보행로가 설치돼 주민생활권과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의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A-17, A-18) 특별정비계획 결정, 정비구역 지정 및 선도지구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평촌신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잘못된 계획은 자식 세대까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고 시민 중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평촌신도시가 조성된 지 35년이 지난 만큼 도시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재건축 추진 기간을 감안하면 시민들이 같은 공간에서 40~50년 이상 거주하게 되는 셈이며, 현재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최소 80~100년의 내구연한을 갖는다”며 “이번 계획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차원을 넘어 도시의 세대교체와 생활환경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계획 측면에서의 세부 보완 필요성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존치시설로 남게 되는 학교나 종교시설로 인해 교통 흐름이 단절될 우려가 있
(시사미래신문)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이 지난 11월 28일, 혁신지향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하여 청소년 숙박형 체험활동을 포함한 가족 농작물 수확체험, 대관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서 직원별 요구가 반영된 교육으로 근무지 특성상 외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강연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개인의 성향과 행동 유형을 분석하는 ‘DISC 진단‘과 조직 내 갈등 예방과 협업 중심의 조직 활성화 전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형별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 전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동료와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상황별 커뮤니케이션 전략, 소통 매뉴얼을 공유하며, 각자의 업무 방식에 따른 노하우를 나누는 등 참여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서로의 업무 방식을 이해하며, 동료와
(시사미래신문) 12월 2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대표이사실에서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안전감사팀, 경영기획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비상상황실 운영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상황실은 재단 내 시설에서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재단 차원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비상상황실장은 대표이사가 맡고, 대표이사 지휘 아래 상황대응팀, 대내협력팀, 대외협력팀, 비상지원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재난 시설의 위기 대응 및 복구를 지원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부서의 임무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실 조직이 재난 발생부터 상황 수습, 피해복구 및 대책 마련까지 수행해야 하는 기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표이사는 “재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 대응뿐 아니라 이후의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까지 철저히 준비해 재단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신안초등학교 정문 앞 일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통안전 연합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만안녹색어머니회, 만안경찰서, 안양시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정문과 인근 횡단보도, 골목길 등 학생들의 주 통학로에 배치되어 질서 유도와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보행 지도 ▲신호 및 속도 준수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홍보 ▲불법 주정차 계도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피켓 및 현수막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운전자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기도안양과천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예식 비용을 지원하는 공공예식장 사업 ‘과천 함께 웨딩’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부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과천시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시는 추사박물관 내 과지초당과 과천문화원 야외무대 등 두 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에게 한 쌍당 최대 100만 원의 예식 비용을 지원한다. 예비부부는 본인이 원하는 결혼전문업체를 통해 예식 세팅, 진행, 뒷정리까지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결혼식 당일 발생한 식사비와 예식 운영비 등 관련 비용을 정산한 뒤, 시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하객 50명 전후의 작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20쌍으로,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과천시 거주자이거나 시 소재 직장 재직자, 또는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예식 진행 기간은 202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1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편 관광진흥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심사에서는
(시사미래신문)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속도를 낸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만2430㎡ 규모로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저층 주거지역이었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 지역 주거 환경개선과 재난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최고 35층, 1,026세대 공급 계획이다. '신통기획‧2030기본계획 반영… 용적률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대형 저류조 설치 등' ‘대림1구역’은 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지로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 만인 ’25년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추진위 승인(’25.11.13.)이 8개월 만에 완료되는 등 공공지원과 주민 의지로 정비기간을 단축한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정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