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열린교회가 성금 50만 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열린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성금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우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고산동 이웃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열린교회 이진우 담임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신곡1동 적십자봉사회가 한파 대비 물품 꾸러미 3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패딩,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돼 폐지수집 노인 및 연탄 사용 30가구에 전달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최옥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16일 흥선동통장협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1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흥선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순남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통장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가능동 자유총연맹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자유총연맹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자생단체로, 매년 사랑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의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송연숙 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가능동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취약노인 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위기 노인 발굴체계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 거동 불편 노인 병원동행서비스 제공 등 노인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강화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관리 및 생활지원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해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해 좋은 성과를 거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에너지 분야, 15일 자동차 분야에 대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거나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일 경우, 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인센티브로 환급하는 제도다.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는 총 2천474세대가 참여해 약 3천8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며, 반기 기준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시민이라면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운행거리 감축 실적이 있는 167명이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총 지급액은 약 1천100만 원이다. 참여는 매년 상반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내년에는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관내 폐수배출시설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해 수질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 6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수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연간 계획의 일환이다.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근절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관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기록‧보존 상태 등이다. 위반 시설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2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2개소 ▲환경기술인 교육 미수료 1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1개소 등 총 6개소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장들이 환경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자원순환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파주시의 소각장(자원순환센터) 추진 과정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정담회는 파주시가 광역소각장 건립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확정된 바 없다.”라는 태도를 고수하며 명확한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특례시 측의 진행 상황과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이미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간에 700톤 규모의 광역 처리를 전제로 한 소각장(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와 중앙부처 협의 등 실질적인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라며 “그럼에도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확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일 뿐이다’라는 반복되는 답변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 의원은 “파주시의 이런 깜깜이 행정과 모호한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센터 건립 파트너인 고양시청의 견해를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고양시청 자원순환과 담당자들에게 파주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고양특례시 자원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와 함께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현황 보고”를 받았다. 보고에서는 사업 추진 경위, 향후 계획,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공고 현황 등이 공유됐다. 송파하남선 사업은 서울 송파구 오금역(3호선)에서 경기도 하남시 하남시청역(5호선)까지 연결되며, 2022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조 8,876억 원으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부담금으로 충당되며, 재원 부담은 LH 65%, GH 30%, 하남도공 5%다.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과 고시·공고 절차가 완료돼 27년 상반기 중 착공 계획을 전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충분한 이용객 확보가 필수”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제 이용 수요와 재정 부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역철도 사업은 속도, 안전성은 물론 완성도 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6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ILO-고용노동부 국제노동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국제노동페스타에는 국제노동기구(ILO)와 경기도가 공동 초청한 50개국 97명의 청년 대표단이 직접 참여하여, 노동의 미래와 청년 일자리 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AI 전환과 플랫폼 노동 확산, 고용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구조적 문제를 직접 듣고, 지방정부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최민 의원은 “청년의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에 두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 왔다. 또한 최민 의원은 “임금만이 아니라 안전하게 일할 권리, 존중받을 권리, 삶을 계획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5일 부천시 중동사랑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린 ‘중동사랑시장–배달특급 전통시장 입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천시지회장,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관계자 등이 함께해 전통시장·공공배달·지역 소비를 연계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영 의원은 “지역화폐, 배달특급, 전통시장이 각각 따로 움직여서는 민간 플랫폼과 경쟁하기 어렵다”며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을 때 비로소 소비자에게 체감되는 경쟁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영 의원은 ‘최대 25% 할인 효과’를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배달특급 할인 쿠폰(5천 원), 시장 자체 할인(약 10%), 지역화폐 사용에 따른 추가 할인 효과를 결합할 경우,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율이 최대 25% 수준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운영 방식도 구체화 됐다. 중동사랑시장은 협동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사업의 예산 구조와 정책 실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를 기준으로 한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조 의원은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비롯한 문화정책 전반을 살피며, 예산 집행률 중심의 형식적 평가 관행을 문제로 지적했다. 중앙정부 사업과의 중복, 낮은 도민 참여율, 시·군 참여 저조 등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예산 확대보다 정책 효과에 대한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감사에서는 도내 기업의 계약 건수 대비 낮은 금액 비중과 수의계약 구조의 편중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내 기업이 단순·저단가 용역에 머무르지 않도록 내부 지침 마련과 구체적인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희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바로잡는 과정”이라며 “도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ILO-노동부 국제노동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국제노동페스타는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가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글로벌 노동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대한민국 노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 위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라는 전례 없는 복합 위기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기술은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는 심화되고 괜찮은 일자리의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가장 높은 역량을 갖추고도 가장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며, “경기도 청년 취업자 수는 19개월 연속 감소했고, 경제의 허리라 불리는 30대에서도 ‘그냥 쉬었다’는 인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ILO가 강조하는 사람 중심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의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진형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수년째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정책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작은도서관 예산이 2024년 이후 매년 감소하여 2개년도 누적 11.4% 감소했다”며, “코로나 이후 침체를 겪은 상황에서 지금은 활성화로 전환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은도서관의 대부분이 사립으로 운영 인력 상당수가 자원봉사에 의존하고 있다”며,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산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은 정책 접근이 거꾸로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운영 인력이 열악하다면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원을 확대해 운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예산 축소 논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좌장을 맡고, 장애당사자 중심의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원종)가 주최·주관했으며, 김원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이 형식적 교육을 넘어 당사자의 삶과 경험이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와 유관기관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반을 진행하며, 주제발표를 통해 제기된 형식화된 교육 운영, 장애인 강사의 불안정한 활동 환경, 낮은 교육 몰입도, 관리체계 미흡 등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제도와 현장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토론에서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개인 인식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장벽과 구조의 문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 ▲장애당사자가 강사로서 직접 경험과 목소리를 전달하는 교육 방식의 효과성 ▲당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어디나 돌봄’이 장애인의 건강·활동 지표를 개선하거나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어디나돌봄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은 올해 사업 참여자 270명과 미참여자 310명을 비교해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체적 건강) 참여자 좋아짐 84.8%, 미참여자 동일 59.4%·나빠짐 29.7% ▲(실내외 활동) 참여자 증가 65.2%(이 중 5시간 이상 활동 증가는 20.4%), 미참여자 증가 없음 77.1% 등으로 나타났다. 2025년 예산(140억 원) 기준 투입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한 결과 약 18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했으며, 비용편익비(B/C)는 1.13으로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활동 증가, 건강·정신건강 개선, 사회참여 및 관계 회복, 자기결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가 18일 법제처가 선정한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광역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자치입법 활동은 다른 지자체에 전파할 만한 모범이 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조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법제처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된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능력의 차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기후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포괄적 대책을 다룬 전국 최초의 조례다. 이 조례는 기후격차 개념을 정립하고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격차 해소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격차는 단순환 환경문제가 아니라 건강·복지·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정책 이슈”라며 “경기도의 선제적 자치입법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도민
(시사미래신문) 도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공정거래를 점검하는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해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촉식은 공정거래지킴이 활동기간 종료에 따라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지역에서 활동해 온 공정거래지킴이 단원들이 참석해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가맹점·가맹본부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가맹 정보공개서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점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식재산권 변경등록 여부와 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가맹 희망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제4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은 최우선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형식적인 점검 관행과 점검 이력 관리 미흡 문제가 반복돼 왔다”며 “그 결과 안전점검 결과가 체계적으로 누적·분석되지 못하고, 실제 개선 조치로 이어지지 못한 한계가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교육감이 교육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상 근거를 명확히 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신설된 제17조를 통해 안전점검 이력과 정밀안전진단 이력, 그 밖에 교육감이 정하는 안전관리 정보를 시스템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통해 교육시설 안전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정보가 하나의 체계로 관리·운영될 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 피해 및 산불 피해 예방 대책 수립을 주요 골자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 기후 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호겸 의원은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 피해를 예방하고 경기도 어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온 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수산물 품종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야 하고, 경기도 관내 산림의 산불 피해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서는 내화(耐火) 수종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따른 빠른 실행을 촉구했다. 또한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경기도 어민의 소득 증대와 산불로 인한 산림 황폐화 방지, 임야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