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는 9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 ‘10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이 ‘우리함께 적극행정’, ‘혁신성장 규제개혁’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공직자들은 사무실에서 회의 영상을 보며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무원은 답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움직여 적극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적극행정 분위글
(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9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원회수시설 미래 비전과 민선 8기 갈등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전담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할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추진하겠다”며 “이전 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인근 도시와 ‘광역소각장 설치’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걸리는 시간 동안 발생할 시민 불편을 해결하겠다”며 “자원회수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이옥신 유해성·대기질·토양·악취 등 환경 영향조사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기간에 현 시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소각로와 배출시설을 보수하고, 주민편익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시책에 따른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청년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예산 지원을 통한 단기적인 혜택이 아니라 기회”라며 “일할 기회, 공부할 기회, 사업할 기회, 사랑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를 통해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기성세대나 기득권의 틀을 깨고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두 가지 약속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들이 상상력과 용기를 갖고 틀을 깨는 노력을 하기를 부탁드리며, 이에 맞춰 경기도부터 일하는 방식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약속으로 김 지사는 “한 달에 최소 하루를 정해서 청년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겠다. 북부 청년이 있다면 제가 북부로 가겠다”며 “정기적으로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수시로 청년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듣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로 총 215명의 청년(만 19~39세)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7일 시청 현업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격려물품 전달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사 방호와 환경정비를 위해 수고한 청원경찰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정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해주시는 여러분의 노력이 있기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일상의 불편을 감내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성복천 수질오염 행위 신속히 조사해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고발 등도 검토하라“고 담당 부서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수지구 성복천이 오염된 것 같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오전 11시부터 구청에 접수됐다. 이상일 시장도 한 시민에게 제보를 받아 제보한 시민과 즉시 연락을 취한 후, 수지구 담당부서에 바로 현장을 나가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12시 21분경 인근 한 전원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굴착 행위 중 침사지 용수를 우수관을 통해 성복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상류 30m와 하류 50m의 하천수를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구는 우선 공사업체에 성복천에 가라앉아 있는 돌가루, 물고기 사체 등을 청소할 것을 지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에 가장 강력한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물환경보전법은 공공 수역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사를 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하천을 오염시키는 범법 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향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각 공사 현장의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2일 처인구 이동읍에서 제44차 정례회의를 열고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협의회장에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윤원균 회장과 김경희 부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윤원균 신임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의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 소통에 힘쓰겠다. 경기 남부 6개 시·군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 기초의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6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이다. 용인특례시의회를 비롯해 수원·평택·화성·안성·오산 등 6개 시·군의장으로 구성됐다.
(시사미래신문) 서정현 도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 경기도안산교육청 학교행정지원과장, 교육시설과장, 재무관리과장, 안산양지초등학교 운영위원 등과 안산양지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관련해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산양지초등학교 체육관은 21년 1월에 추진되어 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정현 의원은 체육관 증축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된 원인과 1층 주차장 진입로 안전 문제 등을 함께 논의했고 교육청과 학교운영위원회가 서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 가장 원만한 합의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현 도의원은 “체육관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져 현재 6학년 학생들이 체육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며 “체육관 건립이 완료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경기도 건의를 받아들여 성남시와 광주시 등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지역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건의했고, 감면 결정을 얻어냈다. 감면 대상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금사면ˑ산북면 등 4곳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지역이다. 지적측량 수수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율은 상황에 따라 다른데 주거용 주택이 완전히 파손되거나 유실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전액을, 주거용 주택 이외에 상가와 상업·농업용 등 기타 피해복구에는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도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민생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를 위해 ‘무료 노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생 회복’을 민선 8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동연 지사의 정책 의지에 발맞춰, 임금체불 등 생활과 밀접한 근로조건 관련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임금체불 등 근로조건 관련 무료 노동상담’은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북부권역 상담은 오는 9월 1~2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의정부역에서 진행되며, 경기북부지역 민간위탁 노동상담소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함께한다. 남부권역은 9월 5~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수원역에서 수원시,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자들은 민간위탁 센터 소속 노무사와 경기도 마을노무사가 함께한 가운데,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 체불 권리구제 절차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시사미래신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하도급·노임·장비 대금 지급 등 체불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7개 점검반을 구성, 건설노동자 노임 및 장비 대금 지급실태, 화재 취약 시설은 물론, 연휴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태풍 등 집중호우를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노동자 임금과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체불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추석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이나 장비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 상태, ▲사업장별 화재·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리 정돈·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우회도로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70회 임시회 기간인 30일 휴먼콜센터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유준숙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먼저 휴먼콜센터에 방문해 시설을 확인하고 상담직원 격려 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이동해 교통정보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상황실을 둘러봤다. 유준숙 위원장은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원 부서와 협의해 꾸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변경사항 발생시 신속하게 내용을 공유해 정확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안전통합센터는 3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고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교통정보상황실 운영, 방범CCTV 설치·운영 및 CCTV통합관제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휴먼콜센터는 도시안전통합센터 내 위치해 있으며 각종행사 및 시정 정보, 생활민원 불편 등을 상담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0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의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관을 설치해 수원특례시의회의 역사 및 성과,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구성 및 연구단체 현황 등 의정활동을 알린다. 또 희망 메시지판 체험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의회에 바라는 점과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30일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박람회 전시관을 관람하고 의회 전시관에 방문해 운영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정 의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의회,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간 소통과 협력, 국민의 관심과 응원 등 자치분권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 방문을 환영한다며 “수원에 머무는 동안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행궁동거리, 수원통닭거리 등 수원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고자 한국지방신문협회 주관으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발생된 수원 세모녀 사건과 보호종료 청년의 비극적인 일이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평 발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지난 26일 생활고와 병마를 이기지 못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수원 세 모녀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해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16개월이나 체납됐지만 집중조사 대상가구에 들지 못해 1차 관리망에서 빠져나가 지원을 받지 못해 비극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수원 세모녀 사건은 우리사회의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가 그대로 노출된 안타까운 사례”고 소개하며 “현재의 미흡한 복지제도를 꼼꼼하게 점검해 더 이상의 복지 사각지대가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대변인은 “2019년 기준으로 복지비 지출이 OECD 회원국의 GDP 대비 평균 20%이지만 우리나라는 12.2%에 불과하고 복지 대상자의 높은 선정 기준과 낮은 보장 수준 등 근본적인 빈곤 대책이 논의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현재 복지 정책의 문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8월 30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시청각실에서 ‘주민 경청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원시는 이날 주민경청회에서 ‘자원회수시설 운영 시민 공론화’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공론화 운영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통1·2·3동, 원천동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한 주민은 “그간 자원회수시설 운영과 관련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과 행정의 갈등이 커졌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잡혀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공론화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들과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오늘 주민 경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다음 달 열릴 숙의토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시민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통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경청회를 시작으로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숙의토론을 열어 자원회수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선정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숙의토론은 9월 17일과 24일 두 차례 열린다. 9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2025년 고양플라워어워드’에서 연구개발과의 ‘마다가스카르관’, 고양시 육성 장미 ‘퍼플리아’, 고양시 화훼신품종 연구회원이 출품한 ‘에케베리아 레드칵테일’이 고양특례시장상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시-마다가스카르 환경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다가스카르관은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인 바오밥나무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전시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 포함된 파키포디움(Pachypodium) 5종 10본을 전시하며 생태적 다양성과 희귀성을 강조했다. 이 속(genus)에 속하는 식물들은 주로 마다가스카르와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자생하며, 독특한 형태와 강한 생명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성은 마다가스카르의 독특한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는 고양시 육성 장미 품종인 ‘퍼플리아’가 수상하며 우수한 품종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퍼플리아는 보라색과 밝은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과거 10여년 전부터 누락된 하수도요금 미부과 대상 1,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고양시는 일산 소재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2천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 안내 대상 중 이의신청을 받아 실제 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것이 확인된 가구 등을 제외한 건수다. 하수도 사용료가 미부과된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 상 상하수도 부서 간 준공 및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관 속 시흥 책모락’ 행사를 지난 5월 9일과 10일 이틀간 소래빛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애초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우천과 강풍으로 인해 소래빛도서관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운영됐다. 그럼에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흥 책모락’ 행사장에는 오두막도서관, 물결 독서존이 조성돼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김초엽 작가의 「책과 우연들」 북 토크를 비롯해 이지은 작가의 「울지 않는 달」, 김소영 작가의 「어떤 어른」, 박준 작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등 인기 작가들의 북 토크가 이어져 독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지은, 최고은 작가의 감성적인 공연도 더해져 문화적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수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는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과 감정을 교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주제별로 꾸며진 오두막도서관은 마치 숲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능곡행복건강센터는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강좌 ‘내 몸에 건강 더하기’를 운영한다.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20명씩 모집하며, 지역주민의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차 교육(5월 20일 오전 9시 30분~11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3층 회의실)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해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한다. 2차 교육(6월 11일 오전 10시~11시, 능곡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으로 약물의 오ㆍ남용을 예방하고 알맞은 약물복용으로 질병 관리 및 회복에 도움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차 교육(6월 23일 오전 10시~11시, 능곡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은 고혈압 관리 교육으로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돕고자 한다. 참여 신청은 시흥시능곡행복건강센터로 전화해서 하거나 네이버 폼으로 하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ㆍ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하는 보건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기부터 평생 구강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아동은 구강검진을 비롯해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치과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App)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국가 구강검진 기관 중 89곳 치과 병의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