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는 9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 ‘10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이 ‘우리함께 적극행정’, ‘혁신성장 규제개혁’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공직자들은 사무실에서 회의 영상을 보며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무원은 답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움직여 적극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적극행정 분위글
(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9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원회수시설 미래 비전과 민선 8기 갈등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전담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할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추진하겠다”며 “이전 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인근 도시와 ‘광역소각장 설치’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걸리는 시간 동안 발생할 시민 불편을 해결하겠다”며 “자원회수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이옥신 유해성·대기질·토양·악취 등 환경 영향조사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기간에 현 시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소각로와 배출시설을 보수하고, 주민편익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시책에 따른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청년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예산 지원을 통한 단기적인 혜택이 아니라 기회”라며 “일할 기회, 공부할 기회, 사업할 기회, 사랑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를 통해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기성세대나 기득권의 틀을 깨고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두 가지 약속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들이 상상력과 용기를 갖고 틀을 깨는 노력을 하기를 부탁드리며, 이에 맞춰 경기도부터 일하는 방식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약속으로 김 지사는 “한 달에 최소 하루를 정해서 청년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겠다. 북부 청년이 있다면 제가 북부로 가겠다”며 “정기적으로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수시로 청년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듣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로 총 215명의 청년(만 19~39세)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7일 시청 현업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격려물품 전달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사 방호와 환경정비를 위해 수고한 청원경찰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정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해주시는 여러분의 노력이 있기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일상의 불편을 감내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성복천 수질오염 행위 신속히 조사해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고발 등도 검토하라“고 담당 부서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수지구 성복천이 오염된 것 같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오전 11시부터 구청에 접수됐다. 이상일 시장도 한 시민에게 제보를 받아 제보한 시민과 즉시 연락을 취한 후, 수지구 담당부서에 바로 현장을 나가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12시 21분경 인근 한 전원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굴착 행위 중 침사지 용수를 우수관을 통해 성복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상류 30m와 하류 50m의 하천수를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구는 우선 공사업체에 성복천에 가라앉아 있는 돌가루, 물고기 사체 등을 청소할 것을 지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에 가장 강력한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물환경보전법은 공공 수역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사를 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하천을 오염시키는 범법 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향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각 공사 현장의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2일 처인구 이동읍에서 제44차 정례회의를 열고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협의회장에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윤원균 회장과 김경희 부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윤원균 신임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의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 소통에 힘쓰겠다. 경기 남부 6개 시·군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 기초의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6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이다. 용인특례시의회를 비롯해 수원·평택·화성·안성·오산 등 6개 시·군의장으로 구성됐다.
(시사미래신문) 서정현 도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 경기도안산교육청 학교행정지원과장, 교육시설과장, 재무관리과장, 안산양지초등학교 운영위원 등과 안산양지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관련해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산양지초등학교 체육관은 21년 1월에 추진되어 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정현 의원은 체육관 증축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된 원인과 1층 주차장 진입로 안전 문제 등을 함께 논의했고 교육청과 학교운영위원회가 서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 가장 원만한 합의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현 도의원은 “체육관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져 현재 6학년 학생들이 체육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며 “체육관 건립이 완료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경기도 건의를 받아들여 성남시와 광주시 등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지역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건의했고, 감면 결정을 얻어냈다. 감면 대상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금사면ˑ산북면 등 4곳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지역이다. 지적측량 수수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율은 상황에 따라 다른데 주거용 주택이 완전히 파손되거나 유실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전액을, 주거용 주택 이외에 상가와 상업·농업용 등 기타 피해복구에는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도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민생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를 위해 ‘무료 노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생 회복’을 민선 8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동연 지사의 정책 의지에 발맞춰, 임금체불 등 생활과 밀접한 근로조건 관련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임금체불 등 근로조건 관련 무료 노동상담’은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북부권역 상담은 오는 9월 1~2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의정부역에서 진행되며, 경기북부지역 민간위탁 노동상담소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함께한다. 남부권역은 9월 5~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수원역에서 수원시,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자들은 민간위탁 센터 소속 노무사와 경기도 마을노무사가 함께한 가운데,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 체불 권리구제 절차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시사미래신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하도급·노임·장비 대금 지급 등 체불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7개 점검반을 구성, 건설노동자 노임 및 장비 대금 지급실태, 화재 취약 시설은 물론, 연휴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태풍 등 집중호우를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노동자 임금과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체불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추석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이나 장비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 상태, ▲사업장별 화재·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리 정돈·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우회도로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70회 임시회 기간인 30일 휴먼콜센터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유준숙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먼저 휴먼콜센터에 방문해 시설을 확인하고 상담직원 격려 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이동해 교통정보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상황실을 둘러봤다. 유준숙 위원장은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원 부서와 협의해 꾸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변경사항 발생시 신속하게 내용을 공유해 정확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안전통합센터는 3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고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교통정보상황실 운영, 방범CCTV 설치·운영 및 CCTV통합관제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휴먼콜센터는 도시안전통합센터 내 위치해 있으며 각종행사 및 시정 정보, 생활민원 불편 등을 상담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0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의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관을 설치해 수원특례시의회의 역사 및 성과,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구성 및 연구단체 현황 등 의정활동을 알린다. 또 희망 메시지판 체험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의회에 바라는 점과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30일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박람회 전시관을 관람하고 의회 전시관에 방문해 운영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정 의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의회,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간 소통과 협력, 국민의 관심과 응원 등 자치분권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 방문을 환영한다며 “수원에 머무는 동안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행궁동거리, 수원통닭거리 등 수원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고자 한국지방신문협회 주관으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발생된 수원 세모녀 사건과 보호종료 청년의 비극적인 일이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평 발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지난 26일 생활고와 병마를 이기지 못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수원 세 모녀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해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16개월이나 체납됐지만 집중조사 대상가구에 들지 못해 1차 관리망에서 빠져나가 지원을 받지 못해 비극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수원 세모녀 사건은 우리사회의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가 그대로 노출된 안타까운 사례”고 소개하며 “현재의 미흡한 복지제도를 꼼꼼하게 점검해 더 이상의 복지 사각지대가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대변인은 “2019년 기준으로 복지비 지출이 OECD 회원국의 GDP 대비 평균 20%이지만 우리나라는 12.2%에 불과하고 복지 대상자의 높은 선정 기준과 낮은 보장 수준 등 근본적인 빈곤 대책이 논의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현재 복지 정책의 문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8월 30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시청각실에서 ‘주민 경청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원시는 이날 주민경청회에서 ‘자원회수시설 운영 시민 공론화’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공론화 운영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통1·2·3동, 원천동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한 주민은 “그간 자원회수시설 운영과 관련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과 행정의 갈등이 커졌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잡혀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공론화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들과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오늘 주민 경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다음 달 열릴 숙의토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시민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통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경청회를 시작으로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숙의토론을 열어 자원회수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선정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숙의토론은 9월 17일과 24일 두 차례 열린다. 9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시사미래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본선: 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