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종담)는 11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 개정을 위해 신방체육관, 인공암벽등반장 운영 수탁기관 근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탁 업무 근로자들의 최저임금 급여 체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천안시 생활임금 적용 범위를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 소속 근로자까지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에 대해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담 위원장은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만으로는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하며 “이를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과 복아영 의원은 “수탁기관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생계 유지가 가능한 임금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제산업위원회는 2월 한 달간 행정부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8개 수탁 기관에 대해서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후 천안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전에 선정,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더욱 총명해진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의 통합정보센터를 경찰청, 소방본부, 법무부 등과 연계, CCTV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112, 119, 재난 긴급 출동 등 시민 생명․재산 보호와 관련된 스마트시티 5대 안전서비스를 적용하는 사업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범죄·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시 보다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시민 체감형 안전·환경·복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12개 지자체가 공동 활용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운전자 안심서비스 ▲고령자보호 안심서비스 ▲여성거주지 안심서비스 등이 국토교통부 통합플랫폼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 12억 원을 투입,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플랫폼 기반구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수원 등 경기동남부권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등 3개 시와 경기도가 공동 용역을 추진하고 협력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는 1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 관련 선제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해 협약 추진 배경에 공감하며 향후 공동 대응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 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한 3호선 연장 사업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말 서울시는 ‘수서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발주, 3호선을 경기동남부권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수원 등 3개 시와 경기도는 지자체 중심의 노선을 발굴해 안정적인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를 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성남과 용인을 거쳐 수원까지 최적으로
과천시는 관내 게시된 현수막이 시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품격있는 광고문화 육성을 위해 지나치게 화려한 색채 사용 등을 지양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과천시 관계 공무원들은 관내 현수막 게시대 현장점검을 통해 가이드라인 미준수 현수막에 대해서는 일단 관련 업소에 연락을 해서 준수를 촉구하고 지속적인 미준수 사례가 확인될 경우에는 강제 철거를 진행한다. 과천시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는 현수막 바탕에 원색 사용 지양, 색채 사용 시 명도 5이상 및 채도 6이하 권장, 글자 크기는 가로 40㎝, 세로 70㎝ 이내 사용, 여백 구성 등의 방법을 정하고 있다. 다만, 과천시는 현재 바탕에 원색 사용을 지양하면서도 색채에 대한 규정을 따로 두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인근 지자체에 비해 현수막에 다양한 색상을 쓸 수 있다. 이는 과천시가 현수막 디자인에 지나친 획일화를 지양함으로써 보다 생동감 있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수막의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아울러, 과천시는 앞으로 공공용(행
성남시는 2월 13일 ‘금광1 재개발사업 양대 노총 집회 대책협의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책협의회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조합원 고용 문제로 갈등을 빚어 중원구 금광1동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1월 29일부터 보름째 이어가고 있는 집회 중단과 공사 정상화를 촉구할 목적으로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꾸려졌다.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대책협의를 주관하고, 금광1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금광1 재개발사업 입주예정자 대표,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회, 금상초등학교 학부모대표, 황송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금광1동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상대원3동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 단대상인회가 동참한다. 대책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집회 중단과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매일 700~800명의 양대 노총 조합원이 벌이는 집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관한 주민 불안을 조장하고, 소음과 교통체증을 유발해 주민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에 파업까지 이어져 문제는 더 심각하다. 양대 노총의 집회는 금광1 재개발 현장 협력업체 3개사가 민주노총 조합원 120명을 공사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기업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14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김석필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수출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출위기극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충남 수출액 가운데, 중화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45.9%(중국 29.4%, 홍콩 16.5%)인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현장의 피해사례 분석 △중국 추진예정 수출지원 사업 재검토 △중화권 이외의 신규시장 발굴 △자금문제 기업지원 등 현실적이면서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기업 애로와 현장 고견을 들어보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지원 방안과 장기적으로는 신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13일 시장실에서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 등 2곳과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광수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박병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2곳 단체는 아파트 입주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지 별로 태극기를 공동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올바른 국기게양법과 보관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태극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국기 게양일에 각 가정에서 달면 된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백군기 시장은 “다가오는 3.1절에는 용인시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 천안종합터미널이 위치한 만남로 일대의 교통혼잡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천안시의 도시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2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신설 타당성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검토하였다. 현 종합터미널은 1992년부터 운영중으로 당시인구 31만5천명이었으나 2018년 기준으로 인구 67만4천명으로 당시의 2배 이상(114.0%) 증가하였으며, 고속버스 승차 기준으로 전국 5위 수준이며, 시외버스 기준으로는 전국 6위 수준으로 탑승인구는 15,340명(고속 4,115명, 시외 11,225명)으로 인구대비 이용률이 무척 높은 터미널로 제2터미널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별 면적 1,000㎢ 대비 터미널 수는 평균 2.9개소이나 천안시는 1.6개소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천안시 전역을 대상으로 터미널 신설 후보지를 검토하였고 이중 가장 적합한 지역에 대하여 현재 운영중인 153개 노선 중 하루 운행횟수 20회 이상인 12개 노선을 신설 터미널로 이전 가능한 노선으로 전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였으나 모든 지역이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터미널 신설 시
수원시의회 김진관의원이 ’수원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구청서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사업에 대한 원활한 기금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각 구에 분임기금운용관·분임기금출납원을 두도록 규정했다. 각 구의 옥외광고물 업무담당 과장을 분임기금운용관으로, 팀장을 분임기금출납원으로 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옥외광고 사업에 대한 기금운용을 원활히 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양시가 택시기사 영업권 보장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외택시 불법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안양의 대표적 교통 혼잡 지역인 인덕원, 평촌역, 범계역 등 세 곳을 중심으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 등 영업권 밖의 택시들이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대기 중인 경우를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질서문란과 교통흐름 방해 등이 중점단속 대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문 단속원을 지난해 5명에서 8명으로 늘려 확보한 상태다. 단속은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심야시간대 주로 이뤄진다.(사진 첨부) 시는 계도와 질서 확립을 중점을 두면서도 불법 영업행위가 적발되는 관외택시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통보, 과징금을 물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등 사업권 이외 지역 택시들의 관내 진입으로 택시기사들의 불만이 빈번하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관내 택시기사들의 영업권을 보장하고, 교통질서 문란행위도 바로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단속원들의 사기진작과 효과적 단속을 위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환경이 낙후한 개발도상국 돕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을 받아 지원할 국가와 추진 사업을 선정해 수행 단체·기관에 최대 3000만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지원한다. 인적 자원, 기술, 자본이 없는 세계 최빈국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보건·의료·환경·경제 분야의 개발원조,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 지원 대상 사업이다.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 경험, 역량,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근본적인 빈곤 해결에 도움을 주는 장기적 안목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제안받는다. 다년간 진행이 필요한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제안받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속 추진한다. 관련 사업을 제안하려는 단체·기관은 사업계획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등을 기한 내 성남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서면 심사, PPT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단체를 3월 중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월드휴먼브리지의 ‘네팔 키르티푸르 마을 중등학교·도서관 건립 사업’, 한몽교류진흥협회의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농업교육센터 조성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2년간(2018~2019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 속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섭취하기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수산물 상위 19품목 298건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함량을 조사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섭취 수준을 평가해 시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품목은 ▲ 해양어류인 가자미 6건, 갈치 19건, 고등어 24건, 꽁치 5건, 광어 5건, 대구 8건, 명태 12건, 우럭 21건, 삼치 14건, 임연수어 5건, 조기 30건, 아귀 5건 ▲ 갑각류인 새우 20건, 게 20건 ▲ 연체류인 바지락 25건, 홍합 6건, 오징어 39건, 낙지 27건, 주꾸미 7건이다. 조사결과 납, 카드뮴, 수은 함유량은 평균 0.016mg/kg, 0.077mg/kg, 0.025mg/kg으로 각각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 중금속 기준: 해양어류(납 0.5, 카드뮴 0.2, 수은 0.5mg/kg 이하), 갑각류(납 0.5, 카드뮴 1.0mg/kg 이하), 연체류(납 2.0, 카드뮴 2.0, 수은 0.5mg/kg 이하) 납, 카
수원시가 주택과 부속 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비용, 지붕개량 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 6020만 원, 지붕개량 공사비 3416만 원 등 총 9436만 원(국비 4718만 원, 도비 708만 원, 4010만 원)을 확보했다.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20곳, 지붕개량 공사는 8곳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등 지원 우선순위와 면적, 신청 순서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고, 2월 말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44만 원이다.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이나 부속건축물 소유주 또는 세입자가 지붕 철거를 신청하면 수원시가 위탁한 업체에서 철거하고, 잔해를 폐기한다. 철거와 함께 지붕개량 공사 지원을 신청할 경우 단열 기능이 일정 기준 이상인 재료로 만든 지붕으로 교체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과 한부모·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일반가구는 취약계층 지원 후 남은 비용 한도에서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지붕개량 설치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증빙서류를 준비해 수원시 환
수원시가 냉·난방기 설치 등 세부 기준을 마련,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했다. 앞으로 수원시에 건설되는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에는 미화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에 냉난방 및 환기설비를 반드시 설치하고 위생기구와 세면대를 구비한 화장실도 설치해야 한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용역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휴게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용역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만들어 2월 이후 승인을 받는 주택건설사업계획에 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6년 6월 수원시 주택 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단지에 용역근로자를 위한 휴게·위생시설 설치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시행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같은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지난 1월7일부터 시행함으로써 전국으로 확산되는 열매로 맺어졌다. 그러나 휴게시설 설치에 대한 세부 기준이 따로 규정되지 않아 화장실 및 위생시설 등 편의시설에 대한 배려는 부족했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시 주택 조례 제2조에 규정된 ‘청소 및 경비 용역의 구체적인 범위, 위생시설 등의 설치기준 등은 시장이 따로 정할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설치기준을 세부화했다. 설치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홍성군 소재 충청남도 노인회관에서 ‘제17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양 지사와 시·군 지회 및 노인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취임사,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15개 지회 209개 분회를 운영 중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노인일자리와 사회적 관계 증진 등 도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대규 신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공주시 출신으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임기는 2024년 2월 12일까지 4년간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 중 어르신이 가장 행복하고, 가장 공경 받는 지역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미 도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버스 무료화사업, 기초연금 수급 확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확충 등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노인복지정책을 위해 정책의 입안에서 실행단계까지 우리 도와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도의 주인으로서, 시민으로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25일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오산천 일원에서 ‘드론 라이트쇼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도시 전역을 잇는 야간경관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사전행사로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슬램덩크)가 상영되었고 축하공연 및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주제로 600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와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를 잇는 경관조명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오산은 인접 신도시에 비해 야간 경관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오늘 우리는 어둠을 걷어내고 오색찬란한 빛의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오늘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천의 다리와 교량을 잇는 빛의 강줄기는 서울에서 시작된 빛의 물결이 오산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남부 야경의 완성 구간이 될 것”이라며, “이제 오산천은 단순한 산책길이 아니라 도시의 품격과 감성을 담은 문화의 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밝고 희망찬 도시이어야 시민이 살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고, 그것이 인구 50만 도시와 예산 1
(시사미래신문)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나눔은행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의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가 조화롭게 갖춰져야 한다”며 “공공부지 하나하나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단기적인 경관 개선은 물론 장기적 활용계획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는 대규모 개발이 당장 어려운 상황이라면, 금계국 식재 등 저비용 경관 개선부터 추진해 주민의 미관 만족도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생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주민들이 평소 불편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반도의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며, 최근 출범한 일본의 다카이치 내각 구성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밝혔다. 올해는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에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칙령)가 제정 1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당시 고종황제는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하고 독도를 부속 섬으로 명시함으로써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칙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동호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임창휘ㆍ국중범ㆍ김동규ㆍ김성수(안양1)ㆍ김옥순ㆍ김종배ㆍ김진명ㆍ김철진ㆍ김태형ㆍ김태희ㆍ서현옥ㆍ오지훈ㆍ유종상ㆍ이병숙ㆍ이재영ㆍ이채명ㆍ장윤정ㆍ정윤경ㆍ최효숙ㆍ황세주 의원 등 21명의 경기도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도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독도 사진전’, ‘독도 VR 체험전시회’ 등 도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도화2·3동(동장 이선자)은 주민자치회(회장 정향옥)와 함께 명륜진사갈비 도화점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갈비탕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이 제공됐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11개 자생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4일 주안4동(동장 김영선)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관내 음식점 ‘경인궁’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자생 단체가 함께 주관해 어르신들께 불고기 한 상을 제공했다. 또한 청해김밥은 떡을, 통장자율회는 귤과 음료수, 석바위새마을금고는 장바구니 등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해 훈훈한 나눔이 펼쳐졌다. 같은 날 주안5동(동장 김동원)도 주민자치회(회장 윤석현)와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