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4차산업혁명의 각종 기술이 녹아든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대전시는 주차정보제공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스마트신호제어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월 17일부터 6월말까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주차정보제공,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등 시민 교통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교통 환경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전망이다. 특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 교차로 진입 시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대덕소방서, 서부소방서 2개 구간 약 8.5㎞ 구간에 시범운영하며, 적용구간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동 차량의 사고 예방은 물론 각종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신호제어시스템은 주요 교차로 13곳에 대한 교통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신호 최적화 방안을 도출해 신호운영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교통정체 등 도시교통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주차정보제공시스템은 주차장 위치, 주차장 여유면 등 주차 공간 현황을 실시간 제공해주는 시스템으로 주차면마다 센서를 설치해 주차장
안양시가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구입비용 지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교복구입을 지원해온데 이어 올해 체육복 지원을 추가했다. 체육복 구입 지원은 경기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교육복지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대상은 2020년 3월 2일 기준 주민등록 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학생으로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생이면 해당된다. 안양이외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1인 기준 교복은 30만원을, 체육복은 동복(4만원)과 하복(3만원)을 합쳐 7만원을 각각 구입비용으로 지원한다. 시는 3월 2일부터 금년 11월 30일까지를 신청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재학하는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타 지 소재 학교를 다니게 되는 학생들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신청은 학생본인 또는 학부모나 보호자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류를 확인, 오는 5월 20일경 계좌입금 하고, 이후 신청학생에 대해서는 신청일 다음달
◦확진환자 접촉자 중 자가격리통지서 받은 사람 입소할 수 있어 ◦1인 1실 배정, 한 번에 30명 생활 가능… 도시락·생활용품 제공 ◦염태영 시장,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기간에 생활할 시설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18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 숙소동 30객실(1·2층)을 접촉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시설 입소 대상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희망자다. 보건소가 희망자의 거주 환경 등을 검토해 시설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게 입소를 권고한다.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입소자 1명에게 1실을 배정해 총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12세 이하 어린이, 장애인 등은 보호자가 함께 입실할 수 있다. 입소자에게는 도시락(하루 세 차례)과 물·간식 등을 제공한다. 각 객실에는 텔레비전, 냉장고, 세면도구, 책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했다. 또 입소자 담당 의사와 간호사를 지정해 입소자의 건강을 관리한다. 입소자에게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조치한다. 입소대상자는 보건소 구급차, 응급
천안시에 위치한 중부농축산물류센터(중부물류센터)가 도민을 위한 소통협력공간인 ‘충남혁신상회’로 새롭게 단장한다. 만성 적자로 애물단지 오명을 면치 못했던 중부물류센터가 지역 문제를 주민주도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선도모델로 탈바꿈,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중부물류센터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 3년간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스페인 소도시 빌바오 ‘사회혁신파크 실험 모델’ 및 ‘서울혁신파크’처럼 지역민, 시민단체, 청년 등의 참여 속에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실현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이다. 올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충남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60억, 지방비70억)이 투입된다. 도는 2022년까지 중부물류센터 공간(2∼3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충남혁신상회’로 간판을 바꾼다. 이곳에서는 공동체·시민사회단체들이 자체규약을 통해 소통·협업하면서 청년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등이 선순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공간을 비롯한 소통·협업(코어킹) 및 레지던시 공간, 로컬푸드 오픈마켓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 하는
과천시는 지역 축제 관련 예산 절감과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천화훼축제와 평생학습축제를 통합해 오는 9월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 통합 개최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는 지역 축제가 인력 운용 측면에서나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이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볼 것을 지시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지난 1월 각 부서 및 축제 주관 단체 담당자 등은 과천시 지역축제의 내용과 개최 시기, 통합 개최 시 기대 효과 등을 전면 검토하고, 통합 방안 도출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과천시는 과천화훼축제와 평생학습축제가 청사잔디마당과 과천시민 회관 야외무대를 메인무대로 하는 축제인 점을 고려할 때 무대 이용 시간과 세부 일정 등을 조율할 경우 무대 설치 비용, 인력 운용 비용 등에서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시범적으로 통합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천화훼축제의 경우, 시민 외에도 타지역 방문객이 많이 찾는 축제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평생학습축제가 같은 시기에 개최될 경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과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수원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공모에서 시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위기청소년 통합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범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위기청소년 통합 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등 복합·고위기 청소년의 통합 사례 회의 추진 ▲위기청소년 연계기관 서비스 이용비 지원 ▲위기청소년 긴급 대응 체계 운영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 청소년길잡이 책자 발행 ▲청소년안전망 정책 워크숍 개최 등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소년안전망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찰·학교 등 관계기관, 청소년 복지·보호 기관과 정보
1950년대 팽나무고개의 유일한 여고생과 탱자나무집 외아들, 3대째 이어진 대성방앗간 안주인 등이 기억하는 수원시 인계동은 어떤 모습일까. 재개발사업으로 수년 내 대규모 고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수원시 인계동의 옛 모습과 변천사는 물론 그곳을 터전으로 삶을 이어온 주민들의 이야기가 기록된 책자가 그 생생함을 전해줘 눈길을 끈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가 함께 작업해 최근 발간한 마을지 ‘인계동’과 ‘GOOD BYE 인계’가 바로 그 매개체다. 먼저 ‘인계동’은 ▲1부 도시지리와 도시공간 ▲2부 인계동의 역사 ▲3부 장다리천 서쪽마을 ▲4부 장다리천 동쪽마을 ▲5부 도시화와 도시공동체 ▲6부 도새개발과 도시문화 등 총 6부로 구성됐다. 우선 인계동의 지리적 환경과 도시공간 구조, 수려선(수원~여주) 부설 등을 통해 본 20세기 인계동의 변천사가 꼼꼼히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사라진 인계본동과 팽나무고개, 개천이 없어 제 때 농사를 짓지 못했던 인도래마을과 인계동과 권선동에서 한 글자씩 뽑아 만든 인선마을(인화촌)에서 살아 온 세대의 생활상이 담겼다. 또 1970년대 인계동 구시가지의 도시화 과정과 1980년대 동수원 개발 이후 새로운 도시
과천시는 14일 상황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임시휴관하는 지역 내 복지관 3곳 중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정상 운영 시기에 대해서는 21일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일부 시설에 대해 임시휴관 조치를 취했던 청소년수련관과 각동의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도 17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히 정상 운영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각 복지관의 정상 운영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자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감염증 예방 수칙 등에 대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8일부터 각 복지관에 대해 임시휴관 조치하고, 건물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건물 내 전체 소독을 실시했다. 다만,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진행되는 서비스 등은 감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중국 우한 교민 퇴소 행사에 참석, 교민들의 건강한 귀가를 축하했다. 도에 따르면,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해 입소한 교민 529명 중 확진자 2명을 뺀 527명이 생활해 왔다. 이날 1차 퇴소 교민은 지난달 31일 입소한 193명이며, 1일 입소한 교민 334명은 16일 2차 퇴소할 예정이다. 양 지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현 아산시장, 정부합동지원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소 행사는 진 장관 환송 인사, 버스 탑승 교민 배웅, 경찰인재개발원 정문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전날 구내방송을 통해 교민들에게 환송 인사를 미리 전했다. 양 지사는 환송 인사를 통해 힘겨운 시간을 잘 버텨준 고민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임시생활시설 지척에 현장집무실을 마련해 함께 생활하고 일 해온 지역 책임자로서 기쁘고 감동스럽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힘겨운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이지만, 동시에 여러분의 삶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기도 했을
안양시가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복지’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해오던 이 사업을 올해부터는 각 동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에 주력,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청소복지’는 집 안팎에 각종 폐기물을 쌓아둔 채 정신질환과 질병 및 신체장애 등으로 자진 처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 폐기물을 수거하고 집 안팎을 청소해줌으로써 주거환경에 안정화를 기하기 위함이다. 이런 가운데 시 자원순환과 소속 공무원과 기동순찰반 등 18명이 15일 ‘찾아가는 청소복지’사업으로 동안구 호계3동의 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찾았다. 집안에 온갖 폐기물이 적치돼 있지만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악취가 이웃에 피해를 초래해 민원도 야기하는 상태였다. 기동순찰반은 수북하게 쌓인 5톤 분량 폐기물을 포함한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덕분으로 마치 쓰레기 적치장 같았던 집 내부는 주거로서의 면모를 되찾았다. 이 가정에 대해서는 추후 방역소독도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장애인 가정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안양8동과 박달1동에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성남시는 공유재산 매각으로 우수기업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23년 9월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에 벤처기업 집적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으로 정자동 163번지 일원 2832㎡ 규모 공유재산 부지를 ㈜마이다스아이티에 2월 14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424억원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1114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963㎡,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의 벤처기업 집적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에는 벤처기업 4개 이상이 입주하며,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있던 ㈜마이다스아이티 직원 600명이 모두 이곳으로 옮겨와 근무한다. 공학 시뮬레이션·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전문 인력이 대다수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업보육 지원,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소년 자인씨앗학교 운영을 하고, 주말에 주차장(240면)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일자리매칭·치매예방·스마트제조혁신 등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관련 기관에 무상 지원하고, 지역주민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매각한 부지는 애초 분당구보건소 건립 예정 부지였으나
천안시가 미래 교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국책 도로사업이 관련기관 건의 및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경우 세종~안성 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12월 27일 착공하였으며, 천안~아산 고속도로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천안아산권 남북축 광역교통망의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공주(정안)~천안(성환)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토부에 제안서가 접수되어 현재 관련 지자체와 협의 진행 중이다. 특히 제1외곽순환도로 구간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국도대체우회도로(서북~성거) 건설공사는 현 공정률 29%로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이며, 국도1호선(직산~부성) 확장공사는 지난 12월 27일 착공했다. 국도34호선(입장~진천) 건설공사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며, 국도21호(동면~진천) 및 국도1호(천안시계~연기소정) 확장공사도 금년 1월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되어 현재 추진하고 있다. 또 국도21호 국도대체우회도로(신방~목천), 천안시 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및 국
안양시는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을 맺어 치매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는 2020년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스안전 콕!」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일부 지급되던 가스자동잠금장치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노인들 가정에도 설치하게 됐다.(사진 첨부) 가스자동잠금장치는 중간밸브를 설치해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안양9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매월 대상가정을 선정해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을 맺고, 치매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합동프로그램 「늘푸른 기억친구」를 운영할 계획이다.(사진 첨부) 치매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세대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1회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만안치매안심센터를 오가며 텃밭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만안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의 사회적 상호작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 주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식재산전문가로부터 지원받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식재산(이하 IP·Intellectual Property) 바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특허맵(특허 및 기술정보) 분석,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디자인맵(디자인 정보) 분석, 제품디자인 개발·목업 지원, 포장디자인 개발, 신규·리뉴얼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충남지식재산센터와의 협업으로 ▶특허맵 3건 ▶특허 홍보영상 4건 ▶제품디자인 3건 ▶포장디자인 3건 ▶신규 브랜드 개발 1건 등 총 14건의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에 발굴하고 지원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충남지식재산센터 소속 컨설턴트가 연구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진단하고 해소한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에
수원시가 관내 중소업체 관계자와 시민 단체 회원을 만나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상담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공무원들이 기업체와 시민을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상담은 수원시 관내에 공장을 등록한 1234개 업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등록된 시민단체 가운데 방문 상담을 신청한 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업체는 지난해 신규 등록한 법인을 우선으로 방문한다. 17일부터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규제개혁팀 공무원들이 매달 2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공식적인 절차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경기도,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무 컨설팅도 진행한다. ‘규제샌드박스’를 설명하는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2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19일부터 시작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주요시설의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용인도시공사 ▲용인버스터미널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재)용인시정연구원 ▲(재)용인자원봉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현황, 운영실태,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느끼고자 현장에 나섰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최정헌 부위원장은 22일 열린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제4차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정헌 의원은 시의회 신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해 “현재 진행사항과 함께 2025년 11월 입주가 가능한지 명확히 답변하라”고 요구하고, 지방계약의 허점을 꼬집었다. “추가로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최선을 다해 공사를 완공하겠다”는 시 관계자의 답변을 듣고 입주때까지 예산의 초과없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주거환경 개선교육이 실제 집수리 기술 적용에 미흡하고 직접적인 지원도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수원도시공사 문화시설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 접속 시 로딩 지연과 동시 접속 트래픽 문제에 대한 민원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속도 개선과 데이터베이스 구조 개편 등을 통해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재개발 재건축 공청회에서 주민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정자1,2,3동)은 지난 22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현안과 관련한 날카로운 질의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시재단의 사업 중 마을자치와 물환경센터 등 다른 부서와 중복되는 사업이 많음을 지적하며, 재단 설립 10년이 지난 현시점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단이 지금까지 도시재생을 위해 있었다면 돌봄도시를 위한 돌봄도시재단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의회와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재생과 감사에서는 “영화문화관광지구가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될 경우 수원이 문화도시 및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격려했다. 반면, 다자녀가구에 대한 LH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9명의 자녀가 있는 가구에 방 3개짜리 소형주택을 제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구성원 수에 맞는 현실적인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외 도시정비과는 파장초등학교 통학로와 관련한 안전 문제, 도시개발과는 이목지구 외 지역 송전탑의 조속한 지중화 추진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 1·2·3·4동)은 22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4개 구청 보건소, 복지여성국 장애인돌봄과, 다문화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가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 의원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여러 이유로 학교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학교 밖으로 나간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일원으로 자리잡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수원시가 지원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 의원은 “수원시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0곳을 운영 중”이라며, “이 가맹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들을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요양병원 다인실에서 어르신이 사망했을 경우, 돌아가신 분이 병실에 일정 시간 머무르는 사례가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사망하신 분과 생존해 계신 분들 모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에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인 시민협력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의 지원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수원시 휴먼콜센터는 29명의 상담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전화 상담을 통해 수원시의 행정 민원과 생활불편신고 접수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상담직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며,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혜숙 의원은 휴먼콜센터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2023년 87점, 2024년 91점으로 수원시민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이는 휴먼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직원들의 많은 노력과 헌신 덕분으로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상담직원들이 업무 중 악성 민원에 노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상담직원들이 악성민원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휴먼콜센터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