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백신 접종 시기를 4월로 앞당겨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최근 들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6월로 예정돼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백신접종 시기를 앞당기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수도권 56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발언을 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염태영 시장은 또 “모든 어린이집 종사자가 일주일에 한 차례 의무적으로 PCR(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 검사법)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교사들이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출근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유증상자 출근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제
(시사미래신문) 안양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을 위한 첫 착공이 오는 5월 실시된다. 관양그리니티시티는 친환경 지리적 입지라는 의미의‘Green’에 정보기술의‘IT’를 합성한 단어로 안양시가 스마트도시에 적합한 브랜드 네이밍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다. 안양시는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지인 관양고 주변(동안구 관양동 521번지 일원)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이달 8일 고시한 가운데 경기주택공사와 안양도시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이 일대는 서민 및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할 최적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꼽힌다. 안양시는 2019년 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변경,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제반절차를 작년까지 완료했다. 시는 이달 초 행정적 절차를 끝마친 가운데 현재 자연녹지인 이곳을 제1종과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천20억원 규모에 달한다. 건설세대수는 1,345세대로 단독주택 28세대와 공동주택 1,317세대를 짓는다. 20년 장기 전세와 일반분양을 통해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청년주거 안정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도시 수원’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체계화하고 내실을 다져나간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인권교육 3개년 발전계획(2021~2023)’에 따라 적극적 인권행정과 시민 인권역량 강화를 목표로 4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인권교육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공공분야에서는 시의원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중간관리자, 신규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 교육과정과 인권교육을 연계해 실시하고,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본 과정과 특정 주제별 과정도 운영한다. 시민들이 인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리더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도 확대한다.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 정기회의, 수원시민자치대학 교육과정 등에 인권교육을 연계해 인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원시 인권아카데미(가칭)를 신설하고, 학습공동체 등 자발적인 시민 모임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가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권교육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희승, 이하 대심도 특위)가 15일 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송은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택, 김진관, 문병근, 송은자, 이재식, 이희승, 장미영, 장정희, 조명자, 최영옥, 최찬민, 한원찬 의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시 건설정책과 관계자의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대심도 특위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심도 특위는 4월 중 수원시 대심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5월에는 대심도 선진 사례지인 부산의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어 6월부터는 대심도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와 공청회를 실시하고, 수원시 대심도 건설에 따른 갈등 조정, 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희승 위원장은 “세류·팔달·광교 등 3곳의 IC와 연직갱 설치 3개소 공사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공사 실시설계 단계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심도 특위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최근 불거진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을 통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를 적극 장려하고,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 및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일 ‘경기도 개발지구 투기 전수조사단’(이하 전수조사단)을 꾸리고 3기 신도시 정부 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도 개발예정지구인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평택 현덕지구, 광명학온, 성남금토, 안양 관양고, 안양 인덕원 등 6개 사업지구 및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도는 이와 관련해 경기도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관련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직자는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 및 정보를 이용하여 재산상의 이득을 취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행위는 ‘공공주택특별법’ 제9조 위반, ‘부패방지권익위법’ 제7조의2 및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저촉되는 사안으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통한 신고가 가능하다. 부동산 거래 신고를 거짓 등으로 한 경우에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쓰레기 대란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배달주문이 급증해 일회용품 사용량도 늘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 플라스틱 폐기물이 전년 대비 18.9% 늘었다고 밝혔다. 점차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고, 그 다음이 재사용과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청주시에서 작년 12월부터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을 해 시민들이 매일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배출량을 줄였다”고 소개하며 “이와 같은 시민주도형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와 쓰레기 대란,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초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클레이(ICLEI)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1500여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국제단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자체 전수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조사 과정에 ‘시민감사관’ 참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외부전문가 참여확대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2003년부터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변호사, 회계사, 사회복지사, 건설 전문가, 교육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 67명이 활동 중이다. 도는 시민감사관이 참여함으로써 조사 과정에 각계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투기의혹 사건에 대한 의견수렴, 투기 의심자 선정 및 행위위법성 조사, 최종 선별한 투기 의심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시민감사관 참여여부 파악결과 총 67명 중 5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종구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시민감사관은 각종 특정감사에서 전문적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 개선이나 부당행정 적발 등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 “이번 투기 실태 조사에서도 시민감사관의 활약으로 조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큰 도
(시사미래신문) 안양에 차 적을 둔 차량이 타 지방에서 불법주차를 할 경우에도 사전단속을 통보받는다. 과태료 부과여부 또한 당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가 전국최초로 주정차 단속알림 통합서비스를 구축한다. 주정차 단속알림 통합서비스는 기존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를 확대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서‘주정차단속알림 서비스앱’을 설치해 가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전국 어디서나 주정차 단속여부를 1일 3회까지 통보받음으로써 과태료 부과상태를 당일 파악 할 수 있다. 단속알림 통합서비스는 특히 위택스와도 연계돼 불법주정차 뿐 아니라 버스전용차선 위반(지자체),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경찰청), 하이패스 미납요금(도로공사) 등의 여부도 바로 알 수 있고, 시스템에서 납부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불법주정차 단속대상임을 지역에서 위반했을 경우에만 문자로 통보받았다. 과태료 부과여부도 5~10일 정도 후에나 고지서로 통보받아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됐다. 안양시 동안구는 이와 관련해 해당업체인 ㈜아이엠시티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만안구는 오는 15일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동안구협약 사진 첨부) 안양시는 협약 후 보안성검토 등의 시험과정을 거쳐 오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도내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현국 의장은 12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성남2),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더민주, 군포1), 남종섭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용인4) 및 기관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립학교 채용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것과 관련,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공개·위탁 등 통합채용 절차를 마련해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사립학교 교원·사무직원 채용 관련 교육청 위탁 ▲교원·직원 채용 공정성 지표 개발 ▲사립학교 법인의 공공재정 허위청구 시 제재방안 마련 ▲‘(가칭)사립학교 인사채용 지원 조례’ 제정 및 ‘사립학교법
(시사미래신문)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회장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 이하 군지련)가 12일 총회를 열고, ‘소음대책지역 보상금 경계 기준’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지역 기초의원 31명이 참석했다. 군지련은 이날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이 만장일치의 찬성을 얻어 연합회장직을 연임하기로 결정하고, 신임 사무총장으로 수원시의회 김정렬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법)의 소음대책지역 등고선 기준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소음대책 피해지역의 등고선 경계를 ‘건축물’ 기준이 아닌, ‘지형, 지물’기준으로 법안 개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조명자 군지련 회장은 “군소음법에 따른 보상금 지급 기준이 민간항공 소음 보상기준과 형평성이 맞지 않고 경계가 모호하여 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된다”며, “합리적이고 정당한 보상금이 지급 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이후 조명자 회장은 국방부에 건의문을 전달
(시사미래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5월 열리는 P4G 정상회의 특별세션에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확대를 안건으로 올려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혔다.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산업 분야까지 기존 탈석탄 금고의 범위를 확대 적용.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 선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충남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P4G 정상회의를 통해 탈석탄(탄소중립) 금고에 대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석탄 분야 투자를 제로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4G 정상회의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발전, 파리협정 등 지구적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 연대 환경 정상회의로, 2018년 덴마크에서 열린 첫 회의에 이어 올해 제2차 회의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지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후 비상 상황’을 선포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탄소제로 구상을 이끌고, 지난해 전국 56개 기관의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선언을 주도하는 등 선도적인 환경 정책 추진 경험을 토대로 탈석탄 금고를 통한 녹색금융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어 양 지사는 “2050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부성, 용곡, 성성지구 등 진행 중인 관내 3개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공직자 불법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에 나선다. 시는 최근 한국토지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으로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소속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불법 투기 관련 조사를 벌여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개발지구와 인접 지역의 부동산 거래 현황 확인, 자진신고를 병행해 위법행위 의심자를 선별한 뒤, 업무상 취득한 정보 등을 이용해 토지를 매입·거래했는지 여부 등을 심층 조사할 방침이다. 도시개발사업 업무 관련자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수집동의를 받아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시는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내부 징계 등 자체 처벌하는 한편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법령·규정 등에 따라 수사의뢰,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확실한 의심의 여지가 있을 경우 징계조치와 더불어 수사기관 고발도 고려하는 등 불법 투기와 관련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1일 시흥시 소재 경기스마트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시흥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진로탐색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제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광률 도의원을 비롯해 장대석 경기도의원, 오인열 시흥시의원, 지재익 시흥시청 시민고충담당관, 김종호 경기스마트고등학교장, 김장희 군자디지털고등학교장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 시흥시청 및 시청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 기업관계자, 학부모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특성화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더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도에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항들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은 목적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의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적인 고민의 결실이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학교가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요양병원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접촉면회용 보호용구를 지원한다. ㅇ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요양병원 면회 제한 장기화로 환자와 가족들의 고충이 커지고,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환자 접촉면회시 신속항원검사비, 보호용구세트(KF94 또는 N95 마스크, 일회용 장갑,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신발커버 또는 장화) 비용 등 보호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ㅇ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부터 요양병원 면회기준을 마련하고 일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접촉면회를 허용했다. 그 외의 보호자는 사전예약 후 비접촉면회로 별도의 공간에서 투명차단막 등이 설치된 곳에서 면회가 가능해진 것이다. *임종시기, 의식불명 및 중증환자 또는 의사가 면회 필요 인정 경우 ㅇ 하지만 요양병원 입원해 있는 환자의 접촉면회를 하기 위해 보호자는 사전 코로나 검사와 함께 보호용구까지 부담해야 하는 이중부담이 생기게 됐다. ㅇ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난 11일부터 요양병원에 배부하고 보호용구세트 구입을 통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요양시설(92개소)에 대하여 접촉면회에 필요한 보호용구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1일 오전 6시부터 긴급대응 조치를 시행했다. 대응 조치는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수원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10일 오후 5시 15분) 즉시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와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버스도착알리미(BIS), 재난 문자 등으로 시민들에게 발령상황을 전파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 운행이 제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차량 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추가로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 차량을 운행한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수원시는 11일 시내 주요 도로에서 미세먼지 분진 흡입차와 살수차를 운행하고, 자원회수시설과 공공하수처리장은 20% 이상 감축 운영했다. 관내 지하역사에도 실내공기 질 관리를 강화하도록 대응 지침을 전달했다. 건설공사장에는 토목작업 중지·작업시간 단축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고, 민간 대기 배출사업장에는 운영시간 단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또 어린이집, 경로당 등 민감 계층 이용시설에 발령상황을 알리고,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 화서시장에서 10일 ‘동행축제 2025’의 일환으로 ‘화서시장 별빛축제’가 열렸다. 동행축제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개척과 내수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련한 축제다. 9월 한 달간(1일~30일) 전국 144곳의 전통시장, 야시장, 지역축제에서 문화공연·체험·세일행사가 열린다. 이날 화서시장에서 열린 별빛축제는 경품추첨, 레크리에이션, 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서시장이 더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추석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 지난 1일 시작한 점검은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형판매시설‧영화관‧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3개소다. 수원시 안전정책과와 시설물관리 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수원남부소방서 등이 점검에 참여한다. ▲추석 명절 대비 이용객 안전대책,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시설물의 균열·누수 등 안전관리, 유지보수 상태 ▲소화기, 소화전, 유도등, 비상구, 방화문 등 소방설비·피난시설 관리 상태 ▲전기, 가스, 승강기 시설 등 법적 정기 점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이거나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예산 문제 등으로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에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개인정보 보유 기간(2년)이 만료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일제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2025년 9월 4일 기준 최근 2년간 개인정보 수집·이용 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은 회원이다. 정비 대상 회원이 9월 23일까지 도서관 회원 이용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 처리되며,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된다. 정보가 삭제된 회원은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이나 열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재가입 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은 정비 기간 동안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대상 회원에게 개인정보 재동의를 안내할 예정이다. 회원 자격을 유지하려면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재동의 안내창을 클릭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재동의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극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10일 생수(2ℓ) 1만 병을 기탁했다.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 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식수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8일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한 바 있다.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Ideathon) 대회는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 주제는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다. 19~39세 청년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회 주제에 맞는 정책과 아이디어(신기술)를 작성해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심사를 거쳐 10월 23일 본선 진출 14팀을 선정하고, 11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그동안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수원시 정책에 반영되거나 사업화·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발굴된 바 있다. 아이디어 분야는 장애인, 교통, 생활폐기물, 스마트관광, 기후테크, 도시안전 등으로 다양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