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마주보는 도민을 섬기겠습니다.” 김영환 제36대 충청북도지사가 1일 청주시 문의면에 있는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충청북도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호가 한눈에 보여 김영환 지사가 공약한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에 의미가 있는 장소다. 취임식은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임 지사 약력소개, 도민의 바람을 담은 음성 청취,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취임 행사장에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찾았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충북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단 한 번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었다. 고향에 돌아와 정말 행복하고, 고향 충북이 저를 키웠으니 이제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고향 충북을 위해 봉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제가 배운 모든 인문학과 크고 작은 경험은 하나같이 자기를 낮추라는 것이었다.”라며, “도민과 ‘마주보는 당신’으로 만났으니, 초심으로 돌아가 제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영환 지사는 이번 취임 행사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숨은 영웅과 다둥이 가족, 42년 전 수몰된 문의마을을 기리는 뜻에서
(시사미래신문) “이제 과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민선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이임식이 3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관내외 기관 및 단체, 기업 주요 인사와 시민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시장은 이날 열린 이임식에 앞서 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간단한 환송식을 가졌다. 이임식에서는 김 시장의 지난 4년간 주요 업적을 담은 영상 상영, 이임사, 공로패 증정,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재임 기간의 성과를 나누는 한편, 김 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과천시장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공정과 청렴함으로 충성을 바치겠다는 자세로 시장직을 수행하고자 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부와 과천시의 요청을 잘 따라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해가면서 헌신한 보건소 직원을
(시사미래신문) “고마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3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12년 간 도백의 임기를 마쳤다. 이임식은 도지사 약력 소개, 민선 5~7기 성과 소개, 장학금 등 기탁, 이임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재)충주시장학회, 재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도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이 지사는 이임식에서 “지난 12년간 도지사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2년 충북도정에 대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유치에 올인했다.”라며, “최근 충북 경제성장률은 전국 1․2위를 달리게 되었고, 전국 대비 충북경제 비중도 2009년 2.99%에서 2020년 3.69%까지 껑충 뛰었다.”라고 말했다. 또 “△방사광가속기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의 근간인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청주공항~동탄 간 광역철도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부활 △충북선 철도 고속화 △미래해양과학관 △전국 64개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2. 6. 30.(목)에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2020.6.19.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던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ㅇ 대전시는 지난 ‘20. 6. 19.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에 따라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고, 특히 대덕구를 제외한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다. ㅇ 규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택사업성 악화로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대전 주택시장이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ㅇ 이에 대전시는 지난 6월 28일 각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여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하였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대전시 전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결정되었다. □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투기과열지구 해제는 메마르고 있던 대전 주택시장에 단비와 같다”고 평하면서 “규제완화에 힘입어 통합심의 등 패스트 트랙 인허가 전략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대전시는 주택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 충족 시 규제지역 해제에
(시사미래신문)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한다.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덴마크, 포루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 7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경기 외에도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관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지역 관광(리저브데이) 등을 운영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대회 시작 전인 7월 6일부터 8일 사이 1박 2일로 서해바다 요트탐험대를 운영한다. 서해의 아름다운 섬을 알리는 동시에 세일링 로드를 개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바다 요트탐험대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누리집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한 5명의 참가자와 함께 크루저 요트를 타고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외연도와 격렬비열도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행사다. 특히 서해바다 요트탐험대는 이번 대회의 전 과정을 담을 다큐멘터리 촬영과 한국방송(KBS) 생생정보통 촬영을 함께 진행하여 7월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데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독려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연령층(62년 12월 31일 출생까지) 중에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 확진일로부터 3개월 경과 후에 접종할 수 있다. 당일 접종 예약은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대리 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2.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질병관리청(1339), 과천시보건소(02-2150-3333~4)를 통해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질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만 24세 청소년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자녀 1인당 양육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24세 이하(97년6월1일 이후 출생자),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부모이다. 사실혼 관계가 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다음 달부터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사실혼관계확인서, 소득금액증명 등 본인확인 및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올해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시는 12월까지 시범 지원 후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나라의 기둥이 되는 청소년 가구에 아동양육비 지원을 통해 선배 부모로서 겪었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고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부모 가족이 사회의 한 부분으로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규제혁신 선도도시 안양시가 또 한 번 큰일을 냈다. 지난 6월 23일 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함과 아울러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 것. 이에 따른 전수식이 29일 최대호 시장이 함께한 가운데 청사 접견실에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중첩규제 개선을 통한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이하 멸균분쇄시설 현실화)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예선을 통과한 도내 지자체 여섯 건의 우수사례 중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거머쥐었다. 심사위원진으로부터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력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결과다. 시가 발표한 멸균분쇄시설은 의료폐기물을 병원 내 자체 처리하는 장치다. 의료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나 고온의 수증기를 활용해 멸균 및 파쇄해 부피를 대폭 줄여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인데, 이 과정을 거치면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발원지인 병원에서 자체 처리함으로써 폐기물 장거리 이송에 따른 불편과 소각처리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 걱정이 필요 없고, 부피도 80%까지 줄이는 등 여러모로 장점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더 많은 산모가 유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배를 통한 유축기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출산 후 3개월 미만의 산모이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주소지 보건소에 유선 또는 팩스 신청 가능하다. (수정보건소(031-729-3850, Fax. 031-729-4847), 중원보건소(031-729-3906, Fax. 031-729-5576), 분당보건소(031-729-3965, Fax. 031-729-8697) 사용 기간은 1개월(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을 원할 시에는 1개월(30일) 연장 가능하며 2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된다. 반납은 해당 보건소에 방문하여 반납하거나 유선 또는 Fax로 신청하는 경우 택배회사에서 방문하여 수거한다. 2021년 유축기 대여사업 이용자는 총 1,478명이며 418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81.1% 이상이 전반적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만족 이상이였으며, 산후조리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데 택배서비스로 원하는 날짜에 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축기 대여를 가정에서 신청하여 택배로 받을 수 있으므로 산모들이 훨씬 편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의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6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평생학습 도시 성남 제3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앞선 2013년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1차(2013~2017년) 평생학습 기반 구축, 제2차(2018~2022년) 활성화 사업 추진에 이어 지속 성장 방안을 찾으려는 절차다. 연말까지 6개월간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성남시의 평생교육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욕구 파악을 위한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연차별 평생교육 정책을 제시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평생교육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해 시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촉진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10년 차인 성남시는 현재 ▲평생학습 포털 배움숲 ▲성남행복아카데미 ▲배움과 채움 교실 ▲성인 문해교육 ▲신중년을 위한 성남시민학교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행복학습센터 62곳 운영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프랑스 편’을 주제로 한 기획연주회를 연다. 생상스(1835~1921)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샤를 구노(1818~1893)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마스네(1842~1912)의 오페라 ‘베르테르’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을 연주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창업 및 사업 영역 확대 등을 희망하는 시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제7차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창업아카데미는 내달 19일과 20일, 과천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강의장에서 1일 6시간, 총 12시간 무료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과 ‘쿠팡’ 창업을 목표로 한 예비 창업인이라면 입점 프로세스 실습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아마존 및 쿠팡의 현황과 전망, 비즈니스 모델 분석, 계정 및 상품 등록, 아마존 진출 및 판매 전략 워크샵, 판매 전략 수립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과천시 창업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오는 7월 15일까지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뒤 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startupcente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여 교육 참석 여부를 유선으로 개별 통보한다. 한편, 과천시창업·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해외 역직구 창업하기’를 주제로, 제8차
(시사미래신문) 안양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가 개설되면서 이 일대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됐다. 안양시는 28일 안양천 횡당교량인 서로교에서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192m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10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착공한 호계천 복개구간 개설 도로는 총 길이 192m에 폭 34m인 왕복 4차선이다. 기존의 노면 주차장이 40대 분량의 직각주차장으로 말끔하게 정비됐고, 경수대로 서울방향 좌회전 신호등이 신설돼 있다. 특히 여름철 폭우로 하천물이 불어나 비산교 하부구간이 폐쇄될 경우, 서로교 우회를 통한 교통량 분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빈번하게 오가는 인근의 레미콘 공장 진출입 차량들로 인한 위협요인도 보행환경 개선으로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는 레미콘 차량으로 인한 민원이 수시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시는 7월부터 시험 가동 후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도로의 정비와 시설개선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고, 곧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정안’의 입법예고로 GTX-C노선 천안 연장이 한걸음 성큼 다가왔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철도 지정기준’ 권역별 중심지와 거리반경을 삭제하고, 대도시권 연계로 국토부장관 인정 시 광역철도로 지정이 가능한 개정안을 6월 23일 자로 8월 2일까지 입법예고했다. 현행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보면 대도시권별로 권역별 중심지를 두고 거리반경 40㎞ 이내로만 광역철도로 지정할 수 있었는데 이 기준이 GTX-C 천안 연장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었다. GTX-C 천안 연장의 경우 서울시청과 강남역이 수도권의 중심지가 되며 40㎞ 이내인 경우만 광역철도 지정이 될 수 있었다. 천안역의 경우에는 강남역에서 거리반경 80㎞로 광역철도 지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고 새 광역철도 지정기준이 마련되면 이론적으로 GTX-C 노선 양 끝단 동두천과 천안까지 연장이 가능해져 천안 연장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된다. 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GTX 공약브리핑 시 천안 연장이 발표되자마자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와 김한길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정보문화 유공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문화발전 유공 포상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건전정보문화 조성,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유공자, 단체(기관)에 수여한다. 시는 ▲제1회 디지털 문화행사 개최 ▲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제정 및 온라인 청소년 축제 개최 ▲천안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운영 ▲천안·아산 도시통합 운영센터 구축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및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등 디지털 문화 확산과 정보화 역기능 및 격차 해소에 적극적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심해용 스마트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를 통해 디지털 문화를 지속 확산시키고, 디지털 정보 격차 및 역기능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5월 30일(금),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되었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430만 원)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431만 원)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5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확정과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비서관 복귀가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날”이라며, “사법부는 대북 불법 송금 커넥션에 단죄를 내렸고, 대통령은 국민의 불신임을 받은 측근을 다시 품으며 권력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정권을 쥐면 국민보다 측근을 먼저 챙기고, 책임보다 방탄을 앞세울 것이라는 예감이 현실이 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늘 그 씁쓸한 장면을 대한민국은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2595만 원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과 공모해 394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중대한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지난 총선에 불출마했던 김남국 전 의원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일 市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수도사용료 인상(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하수도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하수도사용료 인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2023년 결산기준, 서울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균 원가(㎥당 1,246원)에 비해 실제 요금(㎥당 693원)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전체의 55.5%에 해당하는 6,029km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