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학자금대출 때문에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한 신용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주고,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와 한국장학재단은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비대면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을 받고 6개월 이상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분할상환약정’을 추진하게 된다. 분할상환약정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전체 채무금액의 5% 정도를 선납하면 상환기간을 최장 20년까지 늘려주는 제도로 통상 10년 내로 약정이 이뤄진다. 분할상환약정을 맺게 되면 해당 청년은 한국신용정보원 신용도판단정보 등록 해제, 연체이자 면제, 법적 조치 유보 등 신용회복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원리금을 장기간에 걸쳐 분할 상환, 당장의 상환액 부담을 덜어주는 이점도 있다. 경기도는 분할상환약정에 필요한 초기 납입금(채무 원리금의 5%)을 지급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첫 사업인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지난 주말부터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오늘(18일) 오전 원창묵 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원주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총 31명(17일 기준)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4.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중수본의 2단계 격상 요건인 10만 명당 주간 일평균 1.2명(원주시 적용 4.2명, 주간 총 29.4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에 원주시는 19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일주일간 2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이 기간 확산세를 고려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원주지역 클럽, 룸살롱,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무도장(콜라텍), 홀덤펍 등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고,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및 목욕장업은 22시부터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과 카페도 22시부터 05시까지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개별 예식당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고, 국공립시설은 수용인원의 50%에서 30% 이내로, 종교시설 역시 좌석수의 30
(시사미래신문)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결혼이민 여성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여성인턴에게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앞서 새일 여성인턴 50명과 결혼이민 여성인턴 3명 등 53명 모집을 완료한 새일센터는 5월 18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새일 여성인턴 46명과 결혼이민 여성인턴 2명 등 48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해 총 101명을 기업체에 연계할 계획이다. □ 이번 모집 인원 확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심각한 일자리 위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새일센터에 구직등록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 인턴 연계기업에는 3개월의 인턴 기간 매월 80만 원을 인턴채용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될 경우 기업에 새일고용 장려금 80만 원, 인턴여성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 연계 대상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사업장 가운데 상시근로자 수 1인 이상인 업체로,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혜영, 수원11)는 5월 18일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업무의 추진경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 농정해양국을 시작으로 보건건강국, 경제실, 보건환경연구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혜영 위원장(수원11)은 1993년 러시아 해군이 잠수함의 낡은 원자로를 포함한 핵폐기물 900톤을 비밀리에 바다에 버렸을 때, ‘방사성 폐기물 방류는 이웃 국가는 물론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한 일본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일본 정부가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한 125만 톤의 오염수는 러시아가 폐기한 핵폐기물의 1,389배에 달하며, 이는 해양생태계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장대석(시흥2)ㆍ최승원(고양8) 부위원장은 원산지 표시 제도의 맹점을 지적하면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방안 마련을 요청하였고, 김현삼(안산7)ㆍ지석환(용인1)ㆍ양철민(수원8) 위원은 일본정부의 오염수 방류 저지는
(시사미래신문)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수원시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가·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2020년부터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순환 평가하며 평가지표는 ‘추진체계’(40%), ‘사업운영’(25%), ‘사업성과’(35%) 등이다. 수원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 동향과 시대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 평생교육 운영계획 수립 ▲‘수원판 학습도시 뉴딜’을 추구하는 미래상 반영 ▲글로벌 도시로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등을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사업 운영·성과 분야는 ▲시민의 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 노력 ▲동아리 컨설팅 매니저 채용 실적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성과 평가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조직·예산·인력 등)을 구축한 도시를 말한다. 지역의 여건·특성·수요를 충분하게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역은 수도권 교통의 중심으로 손꼽힌다. 그야말로 사통팔달이다. 서울을 비롯한 북부권역은 물론 지방의 각 도시와 인근 도시에서 수원으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유동 인구도 단연 최고 수준이다. 민자역사와 대형 쇼핑몰 등 편리해진 시설은 수원역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건너편은 좀 다르다. 과거 영화를 누리던 거리가 변화를 맞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지만 시간을 거스르지 못한 건물이나 시설들이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상권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시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매산로 테마거리와 이면도로 골목들을 새단장해 매산로 일대의 활성화를 노린다. ◇매산로 광장을 광장답게 수원역 11번 출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매산로 테마거리는 수원역 주도로변 입구에 있는 ‘수원역 광장’부터 시작된다. 현재 수원역 광장에는 무대 시설이 조성돼 있지만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각종 쓰레기가 거리로 나와 있고, 적치물들이 쌓여 경관이 저해되는 것은 물론 거리노숙인들이 이 장소에서 음주를 해 보행자들의 미관을 찌푸리게 하기 일쑤다. 또 테마거리 중간에 위치한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17일 청년창업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스케일업 안양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스케일업 안양』 사업은 2020년 작년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기업지원금 3천만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원 ▲공간지원을 위한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홈커밍 데이는 작년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 6개와 올해 선정된 스케일업 14개 기업이 만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시 교류 협력과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은 물론, 안양시 청년창업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능형 교육용 로봇을 만드는 ㈜지니로봇(이은승 대표)과 빅데이터 기반 도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이에스커뮤니티(주)(이환행 대표)의 사업 스토리텔링과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였으며 협업사업 발굴을 위한 기업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시는 후속 사업들도 마련하여 청년오피스 → 스케일업 → 유망창업기업(Blue100) 인증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후 유니콘 기업이 될 때까지의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였다. 최대호 시장은 “스케일업 안양으로 성장한 모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여 안양의 대표 유니콘
(시사미래신문) ‘천안 천흥사지’가 고려시대 초기 최대급 규모로 창건된 왕실사찰로 확인됐다. 천안시와 (재)고운문화재연구원은 17일 오후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지원으로 진행한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 주요 성과를 천흥사지(성거읍 천흥리 190-2)에서 열린 학술자문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천안시는 고려 초기 최대급 규모의 절터인 천흥사지에서 고려시대 중요사찰로서의 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심 건물인 금당지(추정)와 2호 건물지, 천흥(天興)이라고 적힌 명문기와 등을 발굴·조사한 결과, 천흥사가 고려 초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충남지역 고려시대 절터 중 가장 우수하고 장엄한 최대급 규모의 절터였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금당(金堂): 절의 본당, 본존불을 모신 중심 건물 천흥사지는 고려 초에 창건돼 조선시대에 폐사된 천안지역 고려시대 대표적인 절터이다. 고려 천흥사와 관련한 문화재로는 천흥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54호)과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 제99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제280호,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이번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는 보물 제354호 천흥사지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천흥사지 사역의 실체를 확인하고, 정비 및 복원의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14일 수원시 사회적경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의정토론회는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이 좌장을 맡고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발제에 나섰으며, 문보경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 조용준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 김병조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민수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본법’과 알아야할 쟁점을 설명하면서, 체계적인 법률에 근거해 사회적 경제의 실체를 제도화하여 현장과 함께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문보경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대응전략과 조직개편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용준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은 수원시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조 한신대 교수는 수원시 사회적 경제 실태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강영우 의원은 “여러 분산되어 있는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구체적인 법령․제도 아래에서 현실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채신덕, 민주당, 김포2)가 13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조사 4차 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작년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조사특위는, 이날 약 5개월에 걸쳐 문서검증 및 기관보고 등 4차례 회의와 3차례에 걸친 증인 및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사결과와 조치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특위 활동기간 중에는 경기도체육회의 임시 TF조직 체계로 인한 업무 책임자의 혼선, 직원들의 업무 미숙지로 인한 불성실한 답변, 체육회 관계자의 시위 행위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조사에 혼선과 한계상황들이 발생하여 조사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위원들이 정상적인 조사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특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사활동을 통해 기존 특정감사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것 이외의 많은 분야에서 불법 및 부적정한 업무수행 행태가 있음을 발견하고 체육회의 자정 노력과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함을 공감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채신덕 특위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가 특정감사,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용 과천마당 앱 신규 버전을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과천마당 앱 신규 버전에서는 그동안 상하수도 스마트문자 고지 시 휴대폰 인증이 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과천마당 앱에서 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으로 이동할 경우 홈버튼을 만들어 뒤로가기 버튼을 연속해서 누르지 않고도 과천마당 앱 홈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면을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하단 바로가기 메뉴를 내리거나 올릴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신규로 출시된 과천마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업데이트 또는 내려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과천마당 앱을 관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마당앱은 2019년 8월에 출시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소식, 행사, 문화공연, 구인구직, 시정 소식 등 과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325~660W(와트)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동·단독주택 소유자나 세입자에게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9768만원을 투입하며 자금소진 때까지 180가구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과 용량에 따라 51만6000원~63만원(325~330W 모듈 1장 기준)이다. 이 중 46만4400원~56만7000원을 성남시가 지원해 자부담금 5만1600원~6만3000원으로 “내 집을 태양광 미니 발전소”로 만들 수 있다.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은 자부담금 5만1600원의 용량 330W급 설치를 기준으로 한 달에 최대 35㎾(킬로와트)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9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며, 월 최대 7000원의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올해 시는 용량 700W까지 지원해 모듈 2장(325~330W)을 설치하면 그 효과를 2배 높인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 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수사 대상은 경기도 전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상습·반복적 또는 기업형 불법 행위자 등을 중점 수사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 관련 시설 또는 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 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농지를 주차장, 운동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건축자재 무단 적치, 폐기물 불법 투기·매립 등이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 변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고의적, 반복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무단 훼손하는 행위는 경기도,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로 인한 적발 건수는 2018년 2,316건, 2019년 3,629건, 2020년 4,000건으로 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금력 부족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유턴기업 등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 방식의 산업용지 공급에 나선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1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영세기업에게도 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경기도가 ‘공공임대 산업단지’를 공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의 공급 방식은 필지를 소규모로 분할하고, 임대료는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는 수요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간 도는 지난해 8월 이재명 지사가 “공공임대 주택처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를 공급해 달라”는 한 중소기업인의 제안을 받은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례검토, 수요조사 등 다양한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어 시범사업 대상지로 민간개발보다 분양가가 낮은 공영개발 산단 중 사업의 용이성을 고려해 경기 남부와 북부 1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2021 과천시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알리고 싶은 과천시의 매력’을 주제로, 과천시를 소재로 하는 참신한 홍보영상을 모집한다. 자연, 명소, 미담, 역사, 문화, 예술, 시책 등 과천시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6월 30일이며, 기간 내 유튜브 업로드가 가능한 형식의 3~5분 가량의 영상 파일을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와 함께 이메일(gccity9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는 과천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시공고 내용이나 공식SNS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 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처음 실시되는 유튜브 공모전에 과천의 매력이 듬뿍 담긴 참신한 영상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근배)는 10일,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일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의석 배치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하였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지난 8월 26일날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건으로 2023년 공익감사청구 이후, 2025년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다수의 문제점(행정 절차상의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청이며,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도출, 책임 소재 규명, 시민의 세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9월 2일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이며, 위원장 및 간사 구성이 완료된 만큼 앞으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과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과제에 최대 4억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 수행을 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플릭던㈜(대표 구본경)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 기술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자동 변환 공공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플릭던㈜은 지난 MARS 2025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AI 스타트업으로, AI 기술 적용 점자 프린터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92.9%는 점자를 자립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점자법」 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요청 시 점자 문서 제공이 의무화되어 점자 문서에 대한 행정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성산업진흥원과 플릭던㈜은 AI 기반 점자 자동 변환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시각장애인이 실시간으로 문서 정보를 점자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추후 관내에 테스트 베드 5개소를
(시사미래신문)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입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님들 간의 이견을 소통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시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 주요 행정 집행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예산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긴 시간을 두고 재정 운영 로드맵을 그려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시민들과 소통으로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