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공공기관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채식의 날’ 운영을 권장하고 경기도 농산물 우선구매를 요청하는 등 채식 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채식 식생활 실천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 보건복지부 ‘2019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인의 1일 과일·채소류의 섭취량은 해마다 감소(’09년 456.2g→ ’13년 451.3g→ ’16년 429.1g→ ’19년 387.6g)하는 반면 육류 섭취량은 지속해서 증가(’09년 87.5g→ ’13년 104.4g→ ’16년 112.8g→ ’19년 124g)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민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에는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식생활에 대한 교육·홍보, 채식권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장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경기도 농산물의 우선 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들 기관에서 채식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것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가 청년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청년 푸드창업 허브’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배달업 중심의 공유주방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에는 경기지역 10개 지자체가 공모해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옆 공간에 공유주방 4개, 인큐베이팅 2개 및 배달주문을 통제할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라이더와 연계한 신속 배달체계를 구축해 안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배달특급 지원 사업을 접목, 전국 최고의 배달 서비스업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푸드창업 허브 조성 이후에는 경기도로부터 매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가 주축이 되어 배달업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반 확보 및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몰 유치를 통한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청년상인육성 및 일자리창출에 주력해온 결과 복합 청년몰 2개소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생태계 회복에 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 분야의 ‘탄천 물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모로 선정한 4곳 단체가 6개월여 기간에 각계각층 시민 1750명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중 하나는 ‘하천아, 같이 놀자’이다.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탄천에 사는 식물 집단을 조사하고, 물속 생물을 관찰·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찾아가는 수질 환경 교육’을 한다.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수질오염 간이측정 실습수업을 한다. 이를 통해 탄천 오염원을 알아보고, 수질 오염 방지 실천 방법을 학생 스스로 찾아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이 이뤄진다. ‘탄천 물 사랑 행사’가 열려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탄천 정화 활동과 탄천 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탄천 정책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이외에 ‘성남 하천의 생태 이야기’는 시민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탄천과 지류 전 구간을 돌며 수생태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문화, 역사를 배운다. 성남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물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탄천 수질 개선에 관한 시민 참여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
(시사미래신문)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이어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이날 고양시 일산동구 GH 고양사업단 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헌욱 GH 사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고양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및 방송국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맞이하게 될 새로운 시대, 미래는 문화콘텐츠산업이 매우 중요성을 띠게 될 것”이라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류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콘텐츠들이 집적된 시설 속에서 생산과 소비를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던 열망들이 있었다. 그 열망이 채워지는 순간”이라며 “고양은 명실상부하게 콘텐츠, 영상중심도시가 될 것이고 시는 이곳에 필요한 인재 육성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G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충남 최초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20일부터 운영한다. ◦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방역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제공하는 선제적 방역조치의 일환이다. ◦ 시는 최근 3밀 환경, 기숙형 사업장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자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2개조 6명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이동선별검사팀이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방문 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기업체 등을 찾아가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 시는 4주간 시범운영 실시 후 효과를 확인하면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그동안 시는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2000여 개의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충남 최초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130여 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해왔다. ◦ 이러한 선제적 조치에도 방역 사각지대로 손꼽히는 3밀 환경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20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수원시-논산시 자매도시 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양 도시 관계자가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의회에서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8명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경제·교육·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의회 간에도 주요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지난해 9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만나 상생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추진됐다. 이어 지난 3월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동의안 심의를 거쳐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협약 진행이 이루어졌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와 논산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논산시와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오후 2시에 제9회 ‘ON라인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일환으로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모님과 배우자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본 이벤트에는 총 60가족이 참여하였고, 20가족을 선정해 보내온 편지를 캘리그라프로 작성해서 가족에게 전달했다. 또한 5월 23일까지 ‘꽃길 걷기 미션’이 진행되며, 과천의 걷기 좋은 꽃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인증샷과 에피소드를 카카오채널 (http://pf.kakao.com/_jxkNxiT)에 올리면, 축제 당일 선정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29일 날 진행되는 ‘ON라인 가족축제’는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행사는 편지쓰기 이벤트 참여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zoom을 활용해 인터뷰가 진행되며, ‘가족 꽃길 걷기’ 참여결과 발표와 시상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생중계를 시청하는 가족들이 실시간 댓글로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샌드아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망포동 일원의 악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경기도·화성시와 협력해 망포동 일원의 악취 실태를 조사한다. 환경부는 지속해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 1년간 조사를 하는데, 2021년 조사지역으로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 일원을 선정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 실태 조사는 지난 1월 시작됐다. 악취 영향 지역인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과 악취 발생원으로 추정되는 시설 등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과 수원시, 화성시, 경기도는 지난 18일 영통구 망포글빛도서관에서 ‘2021년 수원·화성 악취 실태조사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실태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화성시 인근 20여 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영향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최신 측정 장비와 격자법(판정원이 반복적으로 냄새를 맡는 방법)을 활용해 악취실태를 조사한다. 조사는 ▲대기질 악취 조사 ▲현장 후각 악취 측정 ▲주요 악취배출원 조사 ▲악취 확산 모델링 ▲배출원 악취 배출량·영향도 평가 ▲실태 조사 결과 보고(악취 발생원 규명·관리방안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망포동 일원에는 지난 수년 동안 원
(시사미래신문) 악성민원 적정대응으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기한다. 안양시가 시·구청과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34개소에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부 민원인들의 도를 넘는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수 민원인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LTE통신망을 활용, 누르는 즉시 시청 통합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연결돼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과 통화가 이뤄진다. 통보를 받은 경찰은 상황을 파악, 가까운 지구대 또는 112상황실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관이 해당 민원실로 출동해 사태를 수습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사건에 대비하여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비상상황 대응반 편성, CCTV와 녹음전화 설치 등으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구축해놓은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실 비상벨설치는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보다 안전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조치라며, 성숙된 민원의식을 부탁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벽면이용간판(전면간판) 제작·설치비의 70%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 제한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10년 이상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거나 간판 없이 운영하는 영세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원주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 및 설치 등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6월 11일까지 원주시청 건축과(☎033-737-3355)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세계에서 가장 길고 빠르게 소방호스를 펼쳐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전술과 특수소방호스배낭 개발에 최종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 청양군의 한 임야에서 배낭을 멘 소방대원이 걸어가기만 하면 단 한 번의 연결작업으로 소방호스를 200미터까지 전개할 수 있는 전술의 1차실험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1차 실험에서 고지대의 먼 거리에서도 적정한 압력으로 방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것을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고지대 주택가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1차 실험의 길이보다 3배나 더 긴 600m까지 호스를 연장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예산군의 한 임야(해발 100m)에서 호스연장거리를 600m까지 늘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방법은 100m 길이의 호스가 들어있는 특수배낭을 멘 6명의 대원이 걸어가면서 600m를 연장하고도 목표 지점에서 10m 이상의 유효방수거리가 나올 정도의 압력으로 중단없이 방수하는데 성공했다. (사진1 참조, 동영상1 참조) 12일에는 주택이 밀집해 있지만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한 지역에서 2개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5월 18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기반으로 일자리창출 및 도시환경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측면의 그린뉴딜 정책을 정책동향에 추가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구축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해 6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역 일원 쪽방촌 정비사업지구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자치구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조정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3월 4일 개최한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전시의회 의견청취, 관계부서 협의,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법률에서 정한 절차를 이행한 후‘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으로 인해 시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며, 향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대전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통과해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정 이후 4년 이상 도래한 도시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안산시는 3년(2018~2020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9일 추진체계·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해 재지정 자체평가 보고서를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4일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사업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을 소개해 전국에 전파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평생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5.17~19)’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 자격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은수미 성남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복지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한 곳에서 파악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225곳 기관의 평생학습 정보 제공 목표이며, 현재까지 130곳을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원하는 수강생 누구나 배움숲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성남 공공기관 학습 정보 검색부터 수강 신청 온라인 결제, 이력 관리, 수료증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세미나 주최 측인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속한 117개 도시, 75개 교육지원청이 공유
(시사미래신문)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가 전라북도와 함께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1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은 품질과 안전성에 있어 완성차기업이 주문생산한 부품과 동일수준이라고 국토부 지정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부품으로 중고나 재사용부품과는 다른 신제품이다. 가격은 완성차부품의 60~65% 수준이다. 전북도는 한국GM이 군산에서 떠난 이후 남아있는 부품생산업체들과 연구개발 핵심인력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자동차를 사용하다보면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해야 할 일이 반드시 생기는데 소비자들은 주로 비싼 값을 주고 완성차기업이 주문생산한 부품을 쓰게 돼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완성차부품과 품질은 유사하고 가격은 저렴한 대체인증부품 사용 활성화에서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전라북도와 손잡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장학관은 2026년도 입사생을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2026년도 선발규모는 총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 219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 219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화성시장학관은 화성시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 기숙사로, 입사생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하여 월 2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1년 이상 계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교) 신입(입학예정자 포함)생 또는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신입생은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 대학교 수험표 또는 접수증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단,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월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hstree.org)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생활수준, ▲학업성적, ▲통학거리, ▲관내거주 등을 고려하며, 최초 합격자는 2월 6일에 발표될
(시사미래신문)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대기업-중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데이터·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기업 수요와 과제 적합성을 검토해 3개 기업을 선정하고, 호반그룹과의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매칭·지원했다. 지원 기업들은 ▲스마트건설 ▲스마트팩토리 ▲미래주거 관련 기술 등 호반그룹의 사업 분야와 연계된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 각각 우수상(구상 KSC)과 시너지상(키쎈스)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호반그룹-키쎈스 협력과제는 무선기반 자동제어 솔루션으로, 호반그룹 계열 H1 CLUB골프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납품으로 이어지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약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추가 매출도 예정돼 있다. 또 다른 협력과제는 호반건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공동 특허 3건을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해, 거점시설 운영과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방향을 제도화한 공로가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조미옥 의원은 “도시정책은 조례 제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고민해 온 과정이 제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력 있는 제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수원의 미래를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지방자치 현장의 성과를 조명하고 도민 중심의 모범적인 의정·행정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민의 삶의 변화를 이끈 각 분야의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성숙한 의회 운영과 책임 있는 민주주의 실천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품격을 높이고, 협치 의정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교섭과 조정, 의회 운영의 중심에서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며 경기도 의정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김진경 의장은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우수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의원들은 15일, 안성시 관내 악성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 대책 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공도읍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초기 차단 방역 조치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12월 9일 최초 신고 이후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형)가 확인됨에 따라, 발생 농가 2만 6,367수를 즉시 살처분했으며, 역학적 위험도가 높은 680m 인접 농가 2만 4,500수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참석 의원들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관내 가금 사육 현황 ▲방역대(500m·3km·10km) 관리 상황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방역 차량 집중 투입 현황 ▲대규모 산란계 농가 전담 방역 체계 ▲철새 도래지 차단 및 농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보고 받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안정열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방역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