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공공기관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채식의 날’ 운영을 권장하고 경기도 농산물 우선구매를 요청하는 등 채식 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채식 식생활 실천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 보건복지부 ‘2019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인의 1일 과일·채소류의 섭취량은 해마다 감소(’09년 456.2g→ ’13년 451.3g→ ’16년 429.1g→ ’19년 387.6g)하는 반면 육류 섭취량은 지속해서 증가(’09년 87.5g→ ’13년 104.4g→ ’16년 112.8g→ ’19년 124g)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민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에는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식생활에 대한 교육·홍보, 채식권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장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경기도 농산물의 우선 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들 기관에서 채식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것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가 청년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청년 푸드창업 허브’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배달업 중심의 공유주방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에는 경기지역 10개 지자체가 공모해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옆 공간에 공유주방 4개, 인큐베이팅 2개 및 배달주문을 통제할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라이더와 연계한 신속 배달체계를 구축해 안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배달특급 지원 사업을 접목, 전국 최고의 배달 서비스업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푸드창업 허브 조성 이후에는 경기도로부터 매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가 주축이 되어 배달업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반 확보 및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몰 유치를 통한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청년상인육성 및 일자리창출에 주력해온 결과 복합 청년몰 2개소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생태계 회복에 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 분야의 ‘탄천 물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모로 선정한 4곳 단체가 6개월여 기간에 각계각층 시민 1750명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중 하나는 ‘하천아, 같이 놀자’이다.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탄천에 사는 식물 집단을 조사하고, 물속 생물을 관찰·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찾아가는 수질 환경 교육’을 한다.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수질오염 간이측정 실습수업을 한다. 이를 통해 탄천 오염원을 알아보고, 수질 오염 방지 실천 방법을 학생 스스로 찾아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이 이뤄진다. ‘탄천 물 사랑 행사’가 열려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탄천 정화 활동과 탄천 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탄천 정책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이외에 ‘성남 하천의 생태 이야기’는 시민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탄천과 지류 전 구간을 돌며 수생태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문화, 역사를 배운다. 성남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물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탄천 수질 개선에 관한 시민 참여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
(시사미래신문)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이어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이날 고양시 일산동구 GH 고양사업단 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헌욱 GH 사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고양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및 방송국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맞이하게 될 새로운 시대, 미래는 문화콘텐츠산업이 매우 중요성을 띠게 될 것”이라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류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콘텐츠들이 집적된 시설 속에서 생산과 소비를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던 열망들이 있었다. 그 열망이 채워지는 순간”이라며 “고양은 명실상부하게 콘텐츠, 영상중심도시가 될 것이고 시는 이곳에 필요한 인재 육성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G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충남 최초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20일부터 운영한다. ◦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방역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제공하는 선제적 방역조치의 일환이다. ◦ 시는 최근 3밀 환경, 기숙형 사업장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자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2개조 6명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이동선별검사팀이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방문 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기업체 등을 찾아가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 시는 4주간 시범운영 실시 후 효과를 확인하면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그동안 시는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2000여 개의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충남 최초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130여 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해왔다. ◦ 이러한 선제적 조치에도 방역 사각지대로 손꼽히는 3밀 환경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20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수원시-논산시 자매도시 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양 도시 관계자가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의회에서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8명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경제·교육·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의회 간에도 주요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지난해 9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만나 상생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추진됐다. 이어 지난 3월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동의안 심의를 거쳐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협약 진행이 이루어졌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와 논산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논산시와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오후 2시에 제9회 ‘ON라인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일환으로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모님과 배우자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본 이벤트에는 총 60가족이 참여하였고, 20가족을 선정해 보내온 편지를 캘리그라프로 작성해서 가족에게 전달했다. 또한 5월 23일까지 ‘꽃길 걷기 미션’이 진행되며, 과천의 걷기 좋은 꽃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인증샷과 에피소드를 카카오채널 (http://pf.kakao.com/_jxkNxiT)에 올리면, 축제 당일 선정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29일 날 진행되는 ‘ON라인 가족축제’는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행사는 편지쓰기 이벤트 참여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zoom을 활용해 인터뷰가 진행되며, ‘가족 꽃길 걷기’ 참여결과 발표와 시상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생중계를 시청하는 가족들이 실시간 댓글로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샌드아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망포동 일원의 악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경기도·화성시와 협력해 망포동 일원의 악취 실태를 조사한다. 환경부는 지속해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 1년간 조사를 하는데, 2021년 조사지역으로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 일원을 선정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 실태 조사는 지난 1월 시작됐다. 악취 영향 지역인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과 악취 발생원으로 추정되는 시설 등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과 수원시, 화성시, 경기도는 지난 18일 영통구 망포글빛도서관에서 ‘2021년 수원·화성 악취 실태조사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실태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화성시 인근 20여 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영향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최신 측정 장비와 격자법(판정원이 반복적으로 냄새를 맡는 방법)을 활용해 악취실태를 조사한다. 조사는 ▲대기질 악취 조사 ▲현장 후각 악취 측정 ▲주요 악취배출원 조사 ▲악취 확산 모델링 ▲배출원 악취 배출량·영향도 평가 ▲실태 조사 결과 보고(악취 발생원 규명·관리방안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망포동 일원에는 지난 수년 동안 원
(시사미래신문) 악성민원 적정대응으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기한다. 안양시가 시·구청과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34개소에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부 민원인들의 도를 넘는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수 민원인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LTE통신망을 활용, 누르는 즉시 시청 통합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연결돼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과 통화가 이뤄진다. 통보를 받은 경찰은 상황을 파악, 가까운 지구대 또는 112상황실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관이 해당 민원실로 출동해 사태를 수습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사건에 대비하여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비상상황 대응반 편성, CCTV와 녹음전화 설치 등으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구축해놓은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실 비상벨설치는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보다 안전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조치라며, 성숙된 민원의식을 부탁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벽면이용간판(전면간판) 제작·설치비의 70%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 제한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10년 이상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거나 간판 없이 운영하는 영세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원주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 및 설치 등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6월 11일까지 원주시청 건축과(☎033-737-3355)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세계에서 가장 길고 빠르게 소방호스를 펼쳐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전술과 특수소방호스배낭 개발에 최종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 청양군의 한 임야에서 배낭을 멘 소방대원이 걸어가기만 하면 단 한 번의 연결작업으로 소방호스를 200미터까지 전개할 수 있는 전술의 1차실험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1차 실험에서 고지대의 먼 거리에서도 적정한 압력으로 방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것을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고지대 주택가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1차 실험의 길이보다 3배나 더 긴 600m까지 호스를 연장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예산군의 한 임야(해발 100m)에서 호스연장거리를 600m까지 늘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방법은 100m 길이의 호스가 들어있는 특수배낭을 멘 6명의 대원이 걸어가면서 600m를 연장하고도 목표 지점에서 10m 이상의 유효방수거리가 나올 정도의 압력으로 중단없이 방수하는데 성공했다. (사진1 참조, 동영상1 참조) 12일에는 주택이 밀집해 있지만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한 지역에서 2개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5월 18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기반으로 일자리창출 및 도시환경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측면의 그린뉴딜 정책을 정책동향에 추가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구축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해 6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역 일원 쪽방촌 정비사업지구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자치구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조정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3월 4일 개최한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전시의회 의견청취, 관계부서 협의,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법률에서 정한 절차를 이행한 후‘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으로 인해 시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며, 향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대전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통과해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정 이후 4년 이상 도래한 도시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안산시는 3년(2018~2020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9일 추진체계·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해 재지정 자체평가 보고서를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4일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사업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을 소개해 전국에 전파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평생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5.17~19)’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 자격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은수미 성남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복지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한 곳에서 파악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225곳 기관의 평생학습 정보 제공 목표이며, 현재까지 130곳을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원하는 수강생 누구나 배움숲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성남 공공기관 학습 정보 검색부터 수강 신청 온라인 결제, 이력 관리, 수료증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세미나 주최 측인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속한 117개 도시, 75개 교육지원청이 공유
(시사미래신문)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가 전라북도와 함께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1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은 품질과 안전성에 있어 완성차기업이 주문생산한 부품과 동일수준이라고 국토부 지정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부품으로 중고나 재사용부품과는 다른 신제품이다. 가격은 완성차부품의 60~65% 수준이다. 전북도는 한국GM이 군산에서 떠난 이후 남아있는 부품생산업체들과 연구개발 핵심인력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자동차를 사용하다보면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해야 할 일이 반드시 생기는데 소비자들은 주로 비싼 값을 주고 완성차기업이 주문생산한 부품을 쓰게 돼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완성차부품과 품질은 유사하고 가격은 저렴한 대체인증부품 사용 활성화에서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전라북도와 손잡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
(시사미래신문)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근배)는 10일,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일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의석 배치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하였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지난 8월 26일날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건으로 2023년 공익감사청구 이후, 2025년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다수의 문제점(행정 절차상의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청이며,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도출, 책임 소재 규명, 시민의 세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9월 2일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이며, 위원장 및 간사 구성이 완료된 만큼 앞으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과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과제에 최대 4억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 수행을 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플릭던㈜(대표 구본경)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 기술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자동 변환 공공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플릭던㈜은 지난 MARS 2025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AI 스타트업으로, AI 기술 적용 점자 프린터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92.9%는 점자를 자립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점자법」 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요청 시 점자 문서 제공이 의무화되어 점자 문서에 대한 행정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성산업진흥원과 플릭던㈜은 AI 기반 점자 자동 변환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시각장애인이 실시간으로 문서 정보를 점자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추후 관내에 테스트 베드 5개소를
(시사미래신문)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입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님들 간의 이견을 소통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시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 주요 행정 집행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예산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긴 시간을 두고 재정 운영 로드맵을 그려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시민들과 소통으로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