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44인승 버스로 운행중이던 셔틀버스를 친환경 전기 어린이 33인승 통학버스로 교체하여 최근 운행을 시작했다. 청소년수련관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과 대기관리권역법,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셔틀버스 운영기준이 변경되어, 법적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어린이 전용버스를 구입하여 운행하게 되었다. 어린이 통학버스는 일반 셔틀버스와 다르게 어린이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법적 안전기준에 따라 좌석, 안전벨트 등 모든 안전장치를 어린이 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동승자가 의무적으로 탑승하여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통학버스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슬리핑차일드체크벨’ 장치를 부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운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GPS 추적 어플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운행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청소년수련관 어린이통학버스는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은 13시~21시 토요일은 9시~16시 매시 15분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45분에 다시 도착하게 된다. 운행노선은 문원동 농협을 첫 정류장으로 부림동 주민
(시사미래신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양승조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중부권 3개 도지사는 5. 25(화) 11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당진, 예산, 아산, 천안(독립기념관)을 거쳐 충북 청주(청주공항), 괴산을 지나 경북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이 322.4㎞이며, 전체 사업비는 6조 152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3개 도와 12개 시․군이 공동으로 구축을 건의해 왔지만, 지난 4. 22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 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추진 검토가 필요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건의문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19대 대통령 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중부권 300만 주민이 건의했지만 추가검토 사업에 머물러 상실감이 큰 상황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신 성장동력 창출의 원동력으로써 최종안에 신규사업으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중부권 300만 주민의 간절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급감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 원(도비 7천만 원, 시비 6억3천만 원)을 투입해 수산종자 6종(조피볼락, 넙치, 점농어, 대하, 꽃게, 전복)을 안산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시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으로 풍요로운 어장이 만들어지고 어촌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연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들은 유전자 검사와 질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로,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어업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4월 점농어(26만5천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에는 꽃게(40만여 마리) 7월 넙치(41만여 마리), 대하(1천126만여 마리), 조피볼락(31만여 마리), 11월 전복(5만6천여 마리)을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지원 대상을 만 12세 이하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시행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사회보장제도 변경안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간 협의 끝에 지난 5월 18일 최종 ‘동의’ 답변을 받고서 협의를 완료한 데 따른 조처다. 해당 사업은 대상 아동이 부담하는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으면 비급여 부분을 성남시가 지원해 주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비급여 전액을,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본인 부담 10%를 제외한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90%를 지원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9년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애초 시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급여를 포함한 의료비 전액에 대해 연간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려 했지만, 보건복지부가 대상을 만 12세 이하로 하고 의료비 지원범위를 비급여로 조정하는 조건으로 사업 시행을 동의했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2년여간 제도 혜택을 본 12세 이하 아동은 23명, 지원금은 모두 3404만원이다. 시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공동주택관리비,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를 전수 조사해 ‘주거 위기 대상자’를 발굴한다. 수원시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를 4개월 이상 체납한 897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479가구 등 137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한 후 위기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으로 해 조사자와 대상자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연락되지 않는 가구는 가족·이웃 등에게 연락을 부탁하고, 필요하면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경제·주거·돌봄 등 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리비(생계급여 수급자)·임차료(주거급여 수급자) 체납 사유를 확인한다.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도 파악한다. 수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코로나19 한시생계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우진 수원시도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관리비·임차료를 체납하는 위기 가구가 늘고 있다”며 “주거 위기를 겪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연계
(시사미래신문) ‘제15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가 22일, 경기소리전수관에서 열렸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경기소리 경창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하였다. 본선은 무관중으로, 본선 진출자와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대회는 과천시청 유튜브 공색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올해 경기소리 경창대회는 전국에서 107명의 소리꾼이 참가하였으며, 경기12잡가, 경기민요, 휘모리잡가 등을 부르며 실력을 겨루었다.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본 대회의 종합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12잡가 곡목으로 참여한 이슬(A)씨가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문보라씨, 경기도지사상에는 김리한씨, 김은하씨, 박종각씨, 과천시장상에는 이슬(B)씨, 김정민씨, 신영희씨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무총리상까지 있는 위상 높은 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기소리전수관 임정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향후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가 대통령상 수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과천시에서도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24일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기후변화의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지구적 과제이며 미래 우리 아이들이 숨을 쉬고 꿈을 꾸며 살 수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법제도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이 찾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위원이 토론회를 이끌었고, 이필근 부위원장, 정희시 위원,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 김진일 위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관석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상임공동대표,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 귀인동 식당가 일대가 장애인이 편리한 거리로 거듭난다. 안양시는‘턱없는 거리 만들기’협약식이 24일 동안구 귀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노상규 귀인동상인연합회 회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여 이동권 증진 도모에 공동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턱없는 거리 만들기’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귀인동 먹자골목 일대 음식점,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턱없는 동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시는 거리의 턱을 낮추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상인연합회는 인식개선 홍보와 함께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경사로 설치 사업장을 추천하게 된다. 특히 상인연합회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먹자골목의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턱없는 동네 만들기’사업은 올해 장애인인식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의무 적용되지 않는 300㎡미만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식당, 동네병원, 약국 등에 경사로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오는 25~26일 우수 농산품을 최대 39% 할인 판매하는 특판전을 진행한다. 우선 2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경기도 대표 특산품인 잣으로 만든 간편식품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온라인 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구매자들은 라이브 커머스 종료 이후에도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인 마켓경기(http://www.marketgg.co.kr)에서 하루 동안 할인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잣냉면(비빔·물) 혹은 잣막국수 10인분 세트가 2만6,000원에서 36% 할인한 1만6,600원, 잣 닭갈비 3~4인분 1kg이 1만8,000원에서 30% 할인한 1만2,600원, 잔치(비빔)잣국수 10인분 세트가 1만9,000원에서 38% 할인한 1만1,800원에 각각 판매된다. 배송비는 모두 무료다. 26일에는 마켓경기에서 ‘하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을 받은 약콩두유 세트(190ml×16개) 2개를 3만5,800원에서 39% 할인한 2만1,900원(배송비 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편하고 맛 좋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노·사·민·정(勞使民政) 대표들이 제131주년 노동절(5월 1일)을 기념해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필수노동자, 취약노동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수원시 노·사·민·정 대표들은 21일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재난상황에서도 사회기능과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업무 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민·정은 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에 따른 현장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며 “또 노동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보건을 확보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임금 확산과 취약노동계층 보호를 위한 ‘전국민 고용보험제’의 조속한 도입도 촉구했다. 아울러 업종별·계층별 갈등 해소를 위한 지역주도형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는 거버넌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수원시 노·사·민·정은 기념대회에서 ‘필수노동자’ 대표 조직에 마스크 11만여 매, 손소독제 200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21일 충청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의장 강국모) 주최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동조건 개선과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계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문희 도의회의장, 임택수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노동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고, 노동의례, 모범근로자 표창 등 노동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순으로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이성일 씨가 철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산업포장에 LS일렉트릭 이해관 씨가, 대통령 표창에 롯데푸드 이장학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도내 근로자 60명 중 15명이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정부·지방자치단체·기관 표창 수상자는 총 192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는 개별 전수할 예정이다. 서승우 충청북도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131주년 세계노동절을 축하하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3월 노동자 편익증진
(시사미래신문) 스포츠 메카 안양종합운동장(동안구 비산3동)에 5G기반의 실시간 안전관리체계가 도입된다. 안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G기반 디지털트윈 시설안정 실증사업‘에 선정, 안양종합운동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정부발표‘한국판 뉴딜’중 한 분야다.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처럼 동일하게 구현하고, 이를 실시간 제어 및 사고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시뮬레이션, 3D모델링 등을 활용한 유기적 연동이 가능하다. 안양시를 비롯한 4개 지방정부(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여수시)는 보유하고 있는 문화체육, 의료, 상업, 상업 등의 시설에 대해 5G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적용,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4개 지방정부에는 국비 71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안양시는 fc안양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 5G통신망 기술을 적용하고 디지털트윈 공간모델링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과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및 예측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렇게 되면 시설관리와 에너지 최적화를 실현하게 되고,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1일 ‘2021 DMZ 포럼’에서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경색된 남북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선 국민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평화와 통일의 당사자가 바로 우리이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기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21 DMZ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생명, 소통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기 바란다”며 “굳어있는 남북관계를 풀어 줄 따뜻한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힘껏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심규순(더민주, 안양4)·김달수(더민주, 고양10)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환경오염 예방과 생활 쓰레기 감축을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연말까지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촌동, 백현동 등 12곳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흥2동, 상대원1동 등에 있는 4곳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등 모두 16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모인 아이스팩은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식육 포장처리업체 등 필요한 수요처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거함에는 비닐 포장된 16㎝×23㎝(±1~2㎝) 크기의 젤 타입 아이스팩만 넣어야 한다. 종이·부직포 포장이나 파손 또는 오염된 아이스팩은 수거하지 않아 기존대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신선식품 배달이 증가하면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도 급증했다”면서 “시범 사업 성과를 지켜본 뒤 수거함 추가 설치나 수요처 확대 범위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선 5월 14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아이스팩 적정 처리와 재사용 체계 구축’에 관한 서면 업무 협약을 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휠체어를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이용 가능 모범음식점’ 889개소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위생, 서비스,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모범음식점’이 2,807개소가 있다. 889개소는 이 가운데 입식테이블, 경사로, 승강기, 전용 화장실, 전용 주차구역 등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보한 모범음식점이다.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에서 분야별 정보, 식품·건강·의료, 장애인 이용 가능 모범음식점 현황 순으로 메뉴를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안산시의 A 음식점은 경사로, 전용 주차장, 승강기, 전용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안양시의 B 음식점은 출입로에 높낮이 차이를 주지 않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범음식점 매출 지원 등을 위한 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근배)는 10일,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일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의석 배치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하였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지난 8월 26일날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건으로 2023년 공익감사청구 이후, 2025년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다수의 문제점(행정 절차상의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청이며,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도출, 책임 소재 규명, 시민의 세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9월 2일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이며, 위원장 및 간사 구성이 완료된 만큼 앞으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과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과제에 최대 4억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 수행을 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플릭던㈜(대표 구본경)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 기술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자동 변환 공공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플릭던㈜은 지난 MARS 2025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AI 스타트업으로, AI 기술 적용 점자 프린터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92.9%는 점자를 자립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점자법」 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요청 시 점자 문서 제공이 의무화되어 점자 문서에 대한 행정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성산업진흥원과 플릭던㈜은 AI 기반 점자 자동 변환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시각장애인이 실시간으로 문서 정보를 점자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추후 관내에 테스트 베드 5개소를
(시사미래신문)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입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님들 간의 이견을 소통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시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 주요 행정 집행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예산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긴 시간을 두고 재정 운영 로드맵을 그려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시민들과 소통으로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