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직자 방역수칙 위반 사례와 공군부대 성추행 사건 등과 관련해 공직자들에게 몸가짐을 신중하게 하라는 뜻으로 ‘자중자애’ 자세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최근 한 공직자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과 관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직자의 처신은 시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으로 기본에 충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공군부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직원들이 실질적 성평등 실현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하고, 일상에서의 성인지 능력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자”고 요청했다. 이밖에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제고 방안 적극 모색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제한속도 홍보 및 안전대책 적극 발굴 등 당면 현안업무에도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8일 오전 10시 횡성군청에서 공동현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원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와 원주(횡성)공항 기능 강화,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공동 대응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부시장과 부군수가 공동 추진단장을 맡고, 현안별 담당 부서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와 횡성이 동반 성장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공동현안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비가 강원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협력해 올해 안에 용역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낸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거나 서로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구분하지 않고 혼합보관하는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경기도내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운반‧저장‧판매 사업장 27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해 허가를 받지 않거나 관리를 소홀히 한 6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변경허가 미이행 4곳 ▲관리 및 취급기준 미준수 20곳 ▲자체점검 미이행 21곳 ▲유해화학물질 미표시 6곳 ▲영업허가 미이행 7곳 ▲기타 9곳이다. ‘ㄱ’ 업체는 2017년 유해화학물질인 헥사민 제조 허가를 받은 후 보관용량을 초과하자 허가 받지 않은 창고에 헥사민 116톤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를 받은 자는 허가받은 보관시설을 초과하려면 변경허가를 받아야 한다. ‘ㄴ’ 업체는 종류가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는 경우 화학물질 간의 반응성을 고려해 칸막이 등 구획을 구분해 화학물질을 분리 보관해야 하는데도 아무런 구분 조치 없이 강산인 황산(20kg)과 강염기인 수산화나트륨(25kg)을 혼합 보관하다 적발됐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는다. 충청북도는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2021년 충청북도 명장’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명장 신청은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해당 기능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도내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또는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사전에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확인, 면접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한다.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매년 200만 원씩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 043-220-3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기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충청북도 명장제도가 도내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가 될 수 있도록 숨은 숙련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올 초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미팅’을 통해 수렴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220건 가운데 단 1건을 제외한 219건을 처리했거나,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1~2월 사이 44일 동안 전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정책미팅을 추진, 2021년 시정목표를 보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윤 시장은 이에 대한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날 상록구를 시작으로, 오는 7일 단원구에서 각각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100명 미만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보고회를 진행한다. 전날 상록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상록구민 제안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했다. 시는 상록구 제안사항 117건 가운데 73건(62%)은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44건(38%)은 추진 중이다. 주요 처리완료 안건은 ▲푸르지오 6·7·9차 인근 미사용도로 개방에 따른 개선조치 ▲민간 공유 자전거 거리방치 문제점 ▲이동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1·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성남시민이다. 이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여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노인복지관 6곳과 다목적복지회관 20곳의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개방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노인요양시설은 입소자와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백신 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나면 대면(접촉)면회도 허용된다. 7월 1일부터는 5인 이상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성남FC 홈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관람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외에도 현재 운영이 중단된 탄천·성남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 운영이 재개되면 입장료와 각종 프로그램 이용료를 50% 할인하거나 전액 면제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이다. 한편 성남시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은 물론 5월 24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7만1600명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한 바 있다. 온라인 정보 취약계층의 접종 참여 유도를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하천점용료의 25%를, 소하천점용료는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상황이 「하천법」 제37조 (점용료 등의 징수 및 감면), 「경기도 하천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제3조 (점용료 등의 감면) 및 「과천시 소하천 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제4조 (점용료의 감면)에 규정된 ‘재해나 그 밖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함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감면 규모는 2021년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 정기분 53건에 대해 전체 부과 예정액인 약 4천1백만 원 중 3천만 원 규모이며, 하천점용료에 대해서는 25%, 소하천점용료는 전액 감면한 금액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허가 건에 대해서도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된다. 시에서는 감면분을 계산해서 점용료 고지서를 발행할 예정으로, 별도 감면 신청 절차 없이 고지서 금액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감면조치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는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이어 1:1 멘토와 멘티 결연으로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사회·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1:1멘토·멘티 결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보육 시설에서 살던 아동이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면, 지내던 곳에서 퇴소하고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말한다. 시는 보호종료아동들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미비하다는 어려움을 알고 올해 보호종료아동 지원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지지 제공을 위한 첫발로, 멘토들은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진로상담 등을 돕기로 했다. 멘토로는 박상돈 천안시장, 유태규 남서울대학 교수, 신경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윤종환 천안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 이택준 A⁺CM 대표이사,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를 포함한 1사1그룹홈(봉사단체) 회원 10명이 참여한다. 또 공동생활가정과 양육시설·가정위탁지원센터도 천안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시민체감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IoT는 자동차, 가방, 나무, 애완견 등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 센서를 부착, 실시간으로 정보를 모으고, 수집한 정보로 인터넷을 통해 제어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디지털의 3단계 발전분야로 인간생활에 큰 편리함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시는 최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 신호제어시스템, 미세먼지 모니터링서비스, 수도누수탐지서비스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는 Smart City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도시 조성에 최적화된 IoT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안전, 환경, 에너지,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 수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시전반의 사물인터넷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있다. IoT 통신장치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되어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등 사회기반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IoT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관내 보안등에 IoT통신장치를 설치, 보안등의 원격관리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인 데이터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4천억 원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데 이어 8천억 원 규모의 KT 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연구개발시설(Internet Data Center·IDC R&D센터)를 유치하게 됐기 때문이다. 시는 31일 KT와 IDC R&D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청에서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최종욱 ㈜안산아이디씨 본부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안산시는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련 부지를 검토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며, KT는 IDC R&D센터 건립과 운용, 안정적인 통신망 및 향후 입주수요 확보를 협력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안산아이디씨는 8천억 원 규모의 해외자본 투자유치 등 건립사업 전반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 IDC R&D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면 우선 직간접적으로 3천200여 명의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되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효율적인 비대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스마트 경고 시스템(CCTV)’을 상습투기 지역 34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스마트 경고 시스템(CCTV)이 설치된 곳은 총 42곳으로 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까지 소요된 설치비는 1억6700만원이다. 단독주택, 원룸 밀집지역, 모란시장 등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인체 감지 센서, 경고 음성 안내, 24시간 영상 녹화, 태양 전지판, 야간 조명 기능이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CCTV 녹화 중입니다.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구역입니다.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성 음성 방송을 한다. 녹화한 영상은 시스템이 설치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의 영상판독 전용 프로그램으로 확인해 무단투기자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다. 지난해 7월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시범 설치한 8곳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깨끗해졌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경고성 안내 방송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려던 이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무단투기 근절 효과를 낸다”면서 “깨끗해진 동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추가설치 요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와 함께 26일 오후 산기대 온라인전용 KPU-MOOC스튜디오에서 ‘2021-1학기 지역사회 참여교과(CE·Community Engagement, 이하 CE교과)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대학생이 묻고 시흥이 답하다’라는 모토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CE교과 수강학생 320여명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과 홍헌영, 안선희 시흥시의원, 그리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과 조남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CE교과는 기존 정규과목에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문제를 수업 주제로 접목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발전에 반영하도록 설계한 ‘지역 연계형 교육모델’이다.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작년 8월 시흥시와 산기대가 함께 학습모임을 통해 설계하고 올해 1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처음 도입해 11개 교과목에 총 588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했다. 이날 시흥시와 함께 개최한 공개 수업은 CE 교과 수업의 일환으로 수업과정 중 궁금했던 시흥시 현안과 다양한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해결하는 소통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구 푸르지오 6차 아파트와 대부도 탄도항 구간을 운행하는 123번 노선이 다음달 7일부터 시흥 오이도역을 경유한다. 시는 27일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동 주민 숙원 해결을 기념하는 123번 버스 노선 확충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민충기 태화상운㈜ 대표와 지역주민 등 모두 90여명이 참석했다. 디젤버스 10대가 하루 35회 운행 중인 123번 노선은 이번 개편과 함께 모든 버스가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되고, 3대가 추가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개편된 노선이 시행되는 다음달 7일부터는 모두 13대의 버스가 하루 39회 운행하며 대중교통 편의성을 보다 높인다. 개편된 노선은 기존 푸르지오 6차 아파트~중앙역~초지역~대부도에서 초지역~대부도 사이에 오이도역을 추가 경유한다. 대부동 주민 등은 그동안 시 도심지역과 대부도를 잇는 123번 버스가 시흥 오이도역 및 시화병원을 경유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를 위해 시흥시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 노선 확충 및 버스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부동 주민들은 전철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고,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5일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도자예술마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등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를 방문해 도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김인영(더민주, 이천2)·성수석(더민주, 이천1) 의원과 함께 도예 관련 교육·민생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과장 황윤규) 및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 이천시(부시장 권금섭), 경기도 문화관광국(국장 김종석) 등 관계자가 동행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도예 교육 및 산업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업교육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한국도예고에서 학생들과 전통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교직원의 고충을 듣고, 창업지원 교육과 학교환경 개선방안 의견을 청취했다. 주로 ‘낙후된 실습환경 개선’, ‘도예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시사미래신문) 원주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 원주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시행한 사회적 거리 2단계를 확진환자 감소 추세를 고려해 26일 0시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해 6월 13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 원주시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3.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든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역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집단 발생 초기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위주로 일부 발생하고 있으며, 24일 유흥시설 종사자 458명을 선제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원주시는 앞으로도 유흥시설 관련 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과 다음 달 7일에도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클럽, 룸살롱,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무도장(콜라텍), 홀덤펍 등 유흥시설의 집합 금지를 비롯해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및 목욕장업의 운영시간 제한은 모두 해제된다. □ 또한,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개별 예식당 인원이 ㎡당
(시사미래신문)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근배)는 10일,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일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의석 배치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하였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지난 8월 26일날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건으로 2023년 공익감사청구 이후, 2025년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다수의 문제점(행정 절차상의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청이며,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도출, 책임 소재 규명, 시민의 세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9월 2일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이며, 위원장 및 간사 구성이 완료된 만큼 앞으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과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과제에 최대 4억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 수행을 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플릭던㈜(대표 구본경)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 기술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자동 변환 공공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플릭던㈜은 지난 MARS 2025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AI 스타트업으로, AI 기술 적용 점자 프린터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92.9%는 점자를 자립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점자법」 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요청 시 점자 문서 제공이 의무화되어 점자 문서에 대한 행정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성산업진흥원과 플릭던㈜은 AI 기반 점자 자동 변환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시각장애인이 실시간으로 문서 정보를 점자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추후 관내에 테스트 베드 5개소를
(시사미래신문)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입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님들 간의 이견을 소통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시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 주요 행정 집행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예산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긴 시간을 두고 재정 운영 로드맵을 그려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시민들과 소통으로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