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15일 해체작업이 진행되는 안양5동 냉천지구와 평촌동지역주택조합 지구 두 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였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해체공사장 붕괴참사 관련해 이뤄졌으며, 시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는 냉천지구(382,999㎡) 지난 2월부터, 평촌동지역주택조합 지구(6,964,605㎡)는 4월부터 각각 해체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장점검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한 사항은 당초 해체계획서에 맞게 철거가 이뤄지는 것인가와 해체공법과 작업순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 지가 관건이었다. 점검결과 해체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위법한 사항은 없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점검단은 건물해체 및 공사추진 과정에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과 안전요원 배치를 반드시 지킬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와 아울러 해체작업이 벌어지는 타 사업장에 대해 구별 지도점검을 벌여, 위법한 사항 발견 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대상사업장은 앞서 밝힌 두 곳을 포함해 모두 12개소다. 모두 해체작업이 벌이지는 곳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15일 천안시청에서 심야버스 운행 개통식을 열고 첫 ‘천안형 심야버스’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통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 의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관계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심야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시는 생활권 확대와 생활방식의 다변화로 밤늦은 시간 유동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전철과 고속철도, 고속버스 등과 시내버스 간 종료시간이 맞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돼 심야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심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천안형 심야버스 ‘10번’ 노선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천안아산역, 천안역, 터미널 등 주요 도심지역을 운행하는 양방향 순환노선을 운영한다. 심야버스 승무원은 운행 중 정류소 등 도로 인근에서 취객이나 안전 취약 상태의 시민을 발견하면 긴급출동에 신고하거나 구호 등 방범 업무도 수행하기로 했다. 새벽 시간대는 취객이나 사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이를 대비해 심야버스 운전사가 신고체계를 갖추고 버스를 운행하며 늦은 시간 시민 귀갓길 안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야버스 요금은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교통카드 사용 시 어린이 700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147건에 선정돼 국도비 631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시는 복지·안전·교통·체육·환경·교육·관광·산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상급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공모사업 147건(중앙정부 61건·경기도 81건·기타 5건)에 선정돼 국도비 631억 원을 포함해 모두 1천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2021.5) 도비 60억 원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다각화지원 플랫폼 사업(2021.3) 국비 130억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2020.7) 국도비 100억 원 등이다. 경기 정책공모전에 시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과 시화호 뱃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을 연계한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 사업’을 신청해 우수한 결과를 얻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3000만원(국비 2억3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탄천 1.2㎞ 구간에 시범 도입하는 도서관 로봇(길이 1.8m*높이 0.6m*폭 1m)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 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이 적용돼 시범 구간 3개 지점을 자율 주행한다. 100권의 책을 싣고 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등 지점별로 일정 시간 머물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로봇에 탑재된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다. 로봇 도서 대출은 1인 2권까지, 반납은 2주 내로 한다. 시는 연말까지 성남산업진흥원과 협업기업인 언맨드솔루션, 네이버랩스, 네오하이테크와 자율주행 로봇의 도서 대출을 실증한다. 로봇 운행 구간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독서 공간과 휴게 공간을 설치해 탄천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오는 2024년까지
(시사미래신문) 일반 시민들과 119의 발 빠른 대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살렸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17시 58분경 충남 논산시 관촉동 한 등산로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깅을 하던 A씨(남‧59세)가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져 비정상적 호흡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등산객 B씨의 신고였다.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 오미선 소방교는 심정지 상황임을 직감, 인근 특별구급대가 동시에 출동하는 ‘다중 출동지령’ 전파와 함께 상황실 내 구급상황관리팀으로 전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연결 받은 이희주 소방장은 신고자에게 영상통화 동의를 구하고 영상통화로 전환해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A씨와 함께 조깅하던 후배 C씨가 이희주 소방장의 안내에 따라 가슴압박을 시작했고 B씨는 환자와 처치 장면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현장의 상황을 휴대전화 화면에 담아냈다. 세 사람의 공조는 119구급대 도착 전 약 9분 동안 계속됐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 등 전문심장소생술을 시작했고 처치 3분 만에 A씨의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다. 환자가 심정지로 쓰러진 순간부터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 그리고 의식과 호흡을 회복하기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아동학대의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바디캠’을 착용하고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실시한다. 바디캠은 신체 일부에 카메라를 달아 사건 현장을 촬영하는 일종의 영상기록 장비다. 아동학대 일선 현장에서는 때때로 술에 취하거나 흥분한 아동학대 가해자들이 격렬하게 저항을 하고 심하면 흉기를 휘두르기도 함에 따라 시는 바디캠을 사용하면 폭력 예방은 물론 위급상황 시 증거 확보 및 원인규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학대조사공무원은 앞으로 아동학대피해조사 업무 중 욕설을 하거나 흉기로 위협하는 등 공무집행방해 상황 발생 시 상대방에게 촬영 중임을 고지한 뒤 바디캠을 켜고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바디캠 도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학대행위자의 과격한 행동을 자제시키고, 특히 여성아동학전담공무원의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폭언이나 폭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13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지역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계룡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2곳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4월 공모한 ‘주민발안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공모 신청 16건 중 2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1억 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룡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정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카페 브런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도배기능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취·창업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도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주민발안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친 원주시 귀래면 복지센터 준공식이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귀래면 복지센터 건립은 지난 2017년 시작된 총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귀래면 중심지에 거점 공간을 육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귀래면 운남리 962-1번지 일원에 연면적 911.55㎡, 3층 규모로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됐다. 1층 식당을 비롯해 2층 소회의실, 건강관리실, 관리사무소, 3층에는 다목적실과 소회의실 등을 갖췄다. 한편, 원주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래면 복지센터 신축 외에도 공영주차장 정비, 너더리동산 조성 등이 완료된 가운데, 앞으로 귀한 구름길 조성, 너더리 주말장터 및 마을 안내간판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정·소초·흥업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현재 귀래면과 부론면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올해는 소규모 업체의 응답 부담을 덜기 위해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한다. 또한, 전자상거래 및 이동판매업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대상에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원주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2만 1천여 개 사업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PC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조사방식을 함께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문의 : 원주시청 기획예산과(033-737-2312)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스마트그늘막 설치, 양산대여,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 폭염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폭염대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시는 우체국 사거리 횡단보도 신호대기 장소 등에 스마트그늘막 11개를, 관문교 등에 총 5개의 고정형 그늘막을 설치하였다. ‘스마트그늘막’은 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차양막이 자동으로 펼치지며 바람이 7m/s 이상으로 불면 자동으로 접히게 되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다. 시는 작년에 소방서 삼거리 등 11개소에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이로써 관내 22곳에 스마트그늘막이 설치되었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 40개의 양산을 비치하여, 모자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이 양산을 빌려갈 수 있도록 ‘양산대여소’ 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양산대여와 관련된 사항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 운영이 원활하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폭염취약계층(노인계층) 약 179명에게 냉감바디쿠션을 제작하여 7월경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민의 오랜 숙원인 화장장묘 시설건립이 마침내 눈앞에 다가왔다. 안양시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드디어 오는 7월 1일 개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5기 시절이던 지난 2011년 7월 화성시에 처음으로 제안, 6개 지자체(안양·화성·부천·안산·광명·시흥시) 공동건립을 추진한 고품격 장사시설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산12-5번지 일원 30만㎡부지에 건축면적 9163㎡규모로 조성된 종합장사시설이다. 화장시설 13기와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장례식장 8실 그리고 주차장과 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6개 지자체가 총 1714억원을 투자했는데 인구비율에 따라 안양시는 230억원을 부담했다. 안양시민에게 있어 함백산추모공원은 우수한 접근성, 이용의 편리성, 저렴한 이용료 등 3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안양에서 거리상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며, 공동건립에 참여한 지자체 소속 주민 우선예약과 원스톱 장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화장시설은 16만원, 봉안시설은 50만원으로 책정,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따라서 6개 시 주민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자(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와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신접종자들은 오월드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입장료 20%가 할인 된다. 또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의 일반전시(특별전시 제외)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입장료 및 관람의 혜택을 받으려면 대전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 신청하거나 정부24·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전자예방접종증명 발급·인증 앱(COOV)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접종 상황 등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지난 12일 기준 대전시 인구 145만 7161명 중 1차 접종은 31만 138명으로 21.3%의 접종율을 2차 접종은 8만 1075명이 완료해 5.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서철모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선부동 땟골마을과 중앙역 사이를 운행하는 9-1번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이달 21일 첫 시동을 건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1번 오지노선 버스 개통식을 열고 주민숙원 해결을 기념했다. 9-1번 노선은 버스 3대가 25~35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하며, 선부동 땟골마을을 출발해 라프리모아파트~군자주공아파트 11·12단지~단원구청·단원보건소~안산시청~중앙역을 경유한다. 선부동 땟골마을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전철역을 오가는 버스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민선7기 안산시는 이에 따라 현장 확인, 주민 의견청취, 운송사업자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오지노선 시내버스 개통으로 학생, 어르신 등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도입, 오지·벽지 버스노선 확충,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가정집을 대상으로 누수 탐사 서비스와 녹슨 수도관 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편다. 누수 탐사는 주택 내 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수도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한 무료 서비스다. 수도관 물이 새는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여부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집 안의 모든 수도꼭지와 양변기 밸브를 잠갔을 때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회전하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해당 가구는 성남시청 물공급과 수도정보팀으로 전화(☎031-729-4104) 신청하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물이 새는 위치를 찾아준다. 보수공사는 각 가구에서 하되, 땅속, 벽속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직수 누수로 확인되면, 3~4개월 동안 누수된 상수도 요금의 50%를 감면 조치한다. 감면받기 위해서는 수도설비업체에서 발급한 누수 보수공사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집은 연면적 규모에 따라 수도관 교체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20년 이상 된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 수도 배관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시민들의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11동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관내 유일한 공립휴양림으로, 2001년 개장해 산림욕과 산책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왔으나 2015년 오토캠핑장 조성이후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숙박이 가능한 산림휴양시설이 없는 것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이에 시는 숙박이 가능한 숲속의 집 4인실 9동, 8인실 2동을 조성 완료했고, 현재 기존 참나무집과 소나무집을 체험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숲속의 집은 친환경적이고 휴양림과 어우러지는 목구조를 기반으로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한 편백나무를 내장재로 사용해 신축 건축물임에도 내부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올 상반기 중 주변 산사태 복구공사와 정비사업을 마무리해 9월 중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숲속의 집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6개실 이상 산림휴양관 신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사업을 추진해 태학산자연휴양림이 천안의 대표적인 휴양지로서 누구나 쉽게 찾는 힐링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돼 전통놀이,
(시사미래신문)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무브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등 12개국 럭셔리 관광 바이어 30개 사를 초청해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Connections Luxury Seoul 2025)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행사에서 국내 셀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나 글로벌 럭셔리 여행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1:1 미팅을 주선함과 동시에 서울을 찾아온 해외 바이어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행사 장소로 서울 속 대표적인 현대문화 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구 을지로 281)’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중구 퇴계로36길 10)’을 선정하여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시는 다국적 럭셔리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12개국 30개 사 럭셔리 관광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했다. 행사 기간에는 서울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특급호텔, 웰니스, 운송, 여행사 등 30개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6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 일대에서 개최한 ‘지구 온도 식히는 배달 다회용기 피크닉’에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회용기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대표적인 배달앱 ‘배달의민족’ 및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잇그린’과 손잡고 환경의 날(6.5.) 기념 다회용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여의도(배달존 1·2·3) 및 뚝섬(배달존(1·2) 한강공원 내 총 5개소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7일 한강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시 다회용기 선택 및 간편 반납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부스 운영과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 피크닉존 ▲ 게임존 ▲ 그린단을 찾아라(OX퀴즈) ▲ SNS 인증이벤트 ▲ 솜사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회용기를 검색하라!’ 게임존에서는 다회용기 배달 주문 절차를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여, 다회용기 배달 및 반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