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근대인문기행 세 번째는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이 드러내듯 ‘시장’이 중심이다. 수원천을 따라 물자와 사람이 활발하게 오간 흔적을 더듬으며 수원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되짚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3㎞ 정도의 코스는 2시간 남짓 소요된다. 그러나 성곽 주변에 모인 다양한 시장 곳곳에서 그 어느 곳보다 활기찬 수원을 느끼다 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 있기 쉽다. ◇화홍문~문구거리 광교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흘러 내려오는 수원천은 방화수류정 옆 용연을 끼고 돌아 남북으로 길게 흐른다. ‘화홍문’의 7개의 무지개 모양 수문을 통해 북쪽에서 들어온 물은 남쪽의 남수문까지 흘러 수원화성을 빠져나간다. 세계유산인 수원화성 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절경이다. 특히 7개의 수문을 빠져나가는 물보라를 수원 팔경 중 ‘화홍관창’이라 했다. 지금은 수량이 적어 평소에 볼 수는 없지만,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물줄기가 쏟아진다. 물길을 따라 모이고 살아갔던 사람들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어 이번 코스의 시작점이 된다. 인근에는 ‘수원시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이 있다. 2004년 개관한 이 곳은 전통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애쓰는 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21일, 2021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공간조성에 대한 청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순행 위원장을 비롯, 15명의 청년정책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는 현재 중앙동 소재 고려빌딩 5층에 9월 개소를 목표로 청년공간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청년공간 조성에 따른 공간구성 및 상설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건으로 토의를 진행하였다. 청년정책위원들은 청년공간은 청년들이 즐겁게 찾아올 수 있으며, 대화가 오가며,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청년공간 프로그램 구성 등에 있어서도 청년들이 마음 편하게 찾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시의 청년정책 발굴, 청책 추진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는 청년정책 심의, 의결기구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호계공원(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176-4) 등산로 목재계단 설치공사를 마치고 걷기 더욱 편리한 명소로 변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단장한 호계공원은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148m에 이르는 목재계단이 설치돼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게 됐다. 정비 전에는 돌계단이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목재계단이 설치된 구간에는 보행매트(60m), 평의자(10개), 안내표지판(3개소) 등의 편의시설도 신설됐다. 또 공작단풍 등 305그루의 다양한 수목이 조성돼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숲속의 힐링을 충분히 만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급경사 구간의 돌계단을 목재계단으로 교체해 누구나 안전하게 호계공원 일대 등반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22일 호계공원 목재계단 현장을 방문해 정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목재계단을 직접 오르며, 안전하면서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힐링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호계공원 목재계단 설치와 아울러 달안동 희성어린이공원 정비공사를 8월중, 안양2동 낙원어린이공원생태놀이터 조성과 귀인동 꿈마을어린이공원·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 정비를 11월에 각각 완료할 예정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9월 말까지 전 시민 70% 이상인 49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2학기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여름방학(7~8월)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1만3,170여 명과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 6,320여 명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또 7~8월 중 10만2,970여 명의 50대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백신 도입량과 시기 등을 고려해 55~59세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고, 이후 50~54세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아 7월 말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는 40대 이하(18~49세) 32만5,200여 명 중 접종 희망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시작해 9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 이들 청장년들도 예방접종센터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접종할 백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거동불편 재가 노인․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9일 오후 7시30분 안산시립합창단 제67회정기연주회 ‘인생과 사랑을 노래하다’ 공연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에는 빈 소년합창단 515년 역사상 최초 여성 지휘자이자, 아시아 출신 최초 지휘자로 4년간 빈 소년합창단을 이끈 후 내한해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김보미 교수를 객원지휘자로 초청했다. 유럽의 바로크, 낭만 무반주 합창곡 및 브람스의 세속 합창곡, 그리고 미국, 한국 작곡가들의 합창작품들이 특별 위촉된 작품이 그만의 깊이 있는 해석과 지휘로 연주된다. 1부는 유럽의 정통 합창작품 중 바흐, 브람스, 브루크너의 손꼽히는 아카펠라 종교합창곡으로 연주된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바흐의 작품 ‘Komm, Jesu, komm, BWV 229’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바흐의 대부분 모테트는 성경을 기반으로 한 가사지만 이 곡은 다른 시인의 시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성부간의 독립적인 기능과 화음에 기반을 두고 있는 무반주 종교 다성 음악과 달리 이 작품은 각기 4개의 성부로 구성된 2개의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성부 간 만들어지는 음의 조화에 중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청년의 삶에 대한 기본적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996억원을 투입해 5개 정책분야의 5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온라인 청년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첫 5개년 종합계획인 ‘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 ‘청년이 당당한 청년희망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기본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각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을 지원한다. 성남시 19~34세 청년층 20만5487명(전체 인구의 22%)이 대상이다. 시는 일자리 분야에서 17개 과제를 추진해 청년의 일할 권리를 보장한다.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일경험 사업과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 등을 편다. 주거 분야는 10개 과제를 추진해 집에 대한 청년들의 걱정을 던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7266가구, 창업과 주거시설을 결합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1059호를 마련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교육 분야 추진과제는 8개다. 시는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전공살리기사업, 미래적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30일에 ‘2021년 추사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2021년 추사 아카데미’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 프로그램으로, 추사 김정희와 그 시대의 정치, 회화, 서예, 인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유봉학 한신대 명예교수(간송미술관 연구위원)가 ‘추사와 그의 시대’라는 주제로 추사 시대의 정치 및 문화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강연은 6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과천시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강연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장소에서 강연을 즐겨주실 것을 부탁했다. 또한 남은 강연도 김정희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문화향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 ‘교통지도 업그레이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철도·도로 관련 각종 현안 과제를 풀어내며, 환황해 시대 중심 도약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민선 7기 이후 거둔 철도 분야 최고 성과로는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신규 반영이 꼽힌다. 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결정되며 환승 방식으로 변경, 이동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 계획을 대안으로 수립해 제시하고, 대정부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이달 말 국가계획이 최종 고시되면 서해안도 KTX 시대를 개막할 수 있게 됐다. 홍성에서 서울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은 4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 노선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이며 사업비는 5491억 원이다. 도는 서해선·장항선 KTX 고속열차 조기 도입을 위해 예타 등 남은 행정 절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21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6월부터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1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과 면담해 천안시 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요 대규모 사업 중 미래 교통망과 성장 동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천안역사 시설개량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상품권 지원 확대를 각각 건의했다. 시는 목표액 1조 2824억 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8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6월 8일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부처 예산요구안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수시로 방문해 정부 예산안 반영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풍세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풍세면과 풍세면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집 내·외부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대상자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풍세면은 지난 6월 7일 대상자 A씨의 집 안팎으로 쌓여있는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지붕공사, 부엌·거실 리모델링, 창호공사, 도배·장판, 전기공사 및 페인트칠, 채소경작지 조성, 가전·가구 일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업에 참여하고 협조해준 대표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직접 가전기기, 가구, 집기를 나르는 등 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대상자를 위로했다. A씨는 “풍세면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쓰러져가던 집이 안전하고 깨끗해져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웃 주민들의 도움과 사랑을 발판 삼아 노력하는 삶을 살고, 2021년 6월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기 전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다행”
(시사미래신문)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랜드 유행과 물품구매 보관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김치냉장고의 화재가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ㅇ 대전시 화재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전국 1,496건 발생하여 6명이 사망, 13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대전지역은 66건의 김치냉장고 화재로 4명이 부상을 입고, 3억3천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ㅇ 연간 대전지역 발생통계*를 보면 최근 들어 김치냉장고 화재가 지속하여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월에 18.1%(12건)의 가장 높은 화재발생률을 나타냈다. * 2015년 8건, 2016년 7건, 2017년 10건, 2018년 13건, 2019년 14건, 2020년 14건 ㅇ 김치냉장고 화재는 주거시설에서 95.5%(63건) 발생했고, 음식점 3.0%(2건), 종교시설 1.5%(1건)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95.5%(63건)로 가장 높았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절연열화 59.1%(39건), 트래킹 화재 21.2%(14건), 미확인단락 9.1%(6건), 과부하/과전류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토닥토닥 온라인 생명사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토닥토닥 온라인 생명사랑 캠페인’은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응원 메시지 보내기를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본 캠페인은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 또는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kcmhc.or.kr) > 커뮤니티 >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 후 생명사랑 응원메세지를 이웃에게 전달한 뒤, 이를 캡쳐하여 자살예방폰(010-7102-5044)으로 제출하면 추첨하여 모바일기프티콘과 홍보물을 증정한다.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7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 커뮤니티 >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들을 수 있으며, 수강한 학부모 전원에게 생명지킴이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수강 완료 후, 수강 장면 뒷모습을 촬영해서 자살예방
(시사미래신문)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변 계단벽화는 미관과 더불어 친숙함을 안겨준다. 인도바닥 면에 마치 실제인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해 걷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석수초교 주변 트릭아트도 시선을 자극한다. 비산3동의 주택가엔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35개가 설치 됐다. 희성초등학교 옆 산책로에는 의자를 추가로 설치하여 오가는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두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이뤄진 사업들이다. 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의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64개 분야에 10억6천6백만원이 책정, 6월 현재 39개 사업이 완료되면서 60% 가 넘는 진척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주민참여예산은 각 지자체의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현안사업을 반영하는 제도다. 재정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성도 확보하게 된다. 시가 주민참여예산으로 결실을 이룬 분야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로 이밖에도 다양하다. 안양3동의 대표거리인 댕리단길 임을 상징하는 기둥 형 조형물이 새롭게 선보였다. 안양6동 명학역 1번 출구에는 보안등이 설치돼 행인들의 안전을 기하게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동장을 선출하는 ‘동장 주민추천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 접점인 읍·면·동장을 공모로 신청 받은 뒤, 주민이 직접 후보자로부터 지역현안 및 동 운영계획을 듣고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한 명의 후보자를 임용권자에게 추천하는 제도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시행 중인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에서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하고, 각각 4대 1, 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각 1명의 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5급 승진 의결자 및 5급 직원들로부터 후보자 공모를 받았으며, 전날 각각 열린 후보자 선정심의에서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100여명이 투표인단으로 참여한 일동에서는 송해근 상생경제과장이, 원곡동에서는 20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황세하 상생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이 각각 추천됐다. 시는 오는 7월 정기인사에 이번 동장 주민추천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 후보자를 해당 동에 발령할 예정이다. 시는 동장 주민추천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시 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노동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산재보험, 상해보험, 유급병가 등 3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산재보험 지원사업부터 시작해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14종의 특수고용노동자, 지역예술인 등 4000명이 지원을 받는다. 시는 이들 대상자와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에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산재보험은 가입자가 업무상 재해를 당했을 때 치료비 전액과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을 보상받는 사회보험이다. 상해보험은 사고 위험도가 높은 배달 퀵서비스, 대리기사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정보통신(IT) 분야 프리랜서, 가사노동자 등 1만명을 가입·지원 대상으로 한다. 성남시가 오는 8월 단체 상해보험을 계약해 대상자는 자동 가입된다. 상해 사망·장해 보상비, 상해·질병 수술비 등을 보장받는다.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노동취약계층이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최장 13일(건강검진 1일 포함)간 성남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금액(하루 8만4000원)을 지급한다. 오는 8월부터 시행하며, 지원 대상은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가 적용되지 않는
(시사미래신문)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돼 전통놀이,
(시사미래신문)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무브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등 12개국 럭셔리 관광 바이어 30개 사를 초청해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Connections Luxury Seoul 2025)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행사에서 국내 셀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나 글로벌 럭셔리 여행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1:1 미팅을 주선함과 동시에 서울을 찾아온 해외 바이어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행사 장소로 서울 속 대표적인 현대문화 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구 을지로 281)’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중구 퇴계로36길 10)’을 선정하여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시는 다국적 럭셔리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12개국 30개 사 럭셔리 관광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했다. 행사 기간에는 서울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특급호텔, 웰니스, 운송, 여행사 등 30개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6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 일대에서 개최한 ‘지구 온도 식히는 배달 다회용기 피크닉’에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회용기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대표적인 배달앱 ‘배달의민족’ 및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잇그린’과 손잡고 환경의 날(6.5.) 기념 다회용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여의도(배달존 1·2·3) 및 뚝섬(배달존(1·2) 한강공원 내 총 5개소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7일 한강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시 다회용기 선택 및 간편 반납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부스 운영과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 피크닉존 ▲ 게임존 ▲ 그린단을 찾아라(OX퀴즈) ▲ SNS 인증이벤트 ▲ 솜사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회용기를 검색하라!’ 게임존에서는 다회용기 배달 주문 절차를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여, 다회용기 배달 및 반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