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란 민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경험이 많은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인의 고충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행정상담을 실시하고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제도를 말한다. 본 제도의 대상 민원은 2개 이상 부서 협의가 필요하거나 민원처리에 10일 이상 소요되는 복합유기한민원으로, 민원후견인은 팀장급 공무원이 담당하게 된다. 민원후견인제를 이용을 원할 경우 과천시청 민원실 내 10번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민원일 경우 후견인을 지정받을수 있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인과 민원처리방법에 대한 상담, 민원문서 보완 필요시 지원,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담당한다. 김영숙 열린민원과장은 “본 제도는 민원 처리 경험이 많은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처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제도다. 시에서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민원행정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1주년을 기념해 모범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6.25전쟁 기념행사를 대신해 열린 이번 시상식은 6.25참전용사와 유족분들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로운 삶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보훈안보단체장 11명도 함께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6.25기념행사 대신 소규모 간담회로 대신하게 돼 아쉽지만, 무엇보다 국가유공자 분들의 건강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참전용사와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덕분임을 영원히 기억해야 하고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25일 ‘빵의 도시 천안’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천안팥영농조합법인과 팥 앙금 가공장, 우수제과업소 2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이 방문한 천안팥 황금들녘영농조합법인은 천안 팥 수매 및 선별처리장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국산팥을 생산하며 지역 전략작목 육성 및 팥앙금 생산을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 시장은 “천안 팥은 빵의 도시 천안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품질 좋은 천안 팥을 활용해 질 높은 빵을 생산하고 지역 농업 경제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에 대해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팥 가공장인 ‘능수식품’을 방문한 박 시장은 “빵의 도시 천안 활성화에 천안호두과자가 갖는 의미가 특별하기 때문에 명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품질 팥 앙금 가공 및 다양한 활동으로 천안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능수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5년간 30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호두과자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5월부터 팥 앙금 가공을 개시해 일 3톤, 연 730톤의 판 앙금을 생산하고 있다. 오는
(시사미래신문) “우리는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7일 이같이 강조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강한 염원을 나타냈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안양에 도착한 가운데 최 시장은 안양아트센터부터 평촌중앙공원 구간 행진에 참여했다.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은 판문점 선언(2018. 4. 27) 3주년을 맞아 정부에 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지난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한 행진단은 휴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7월 27일 파주 임진각에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특히 행진 중에는 한반도 철도 조형물을 선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행진대열에 참여한 최 시장은 남북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 한반도에‘H라인’을 구축해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한다면, 대륙과 해양으로 뻗어 나갈 인프라를 마련하게 된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현실화와 함께 세계 7위 경제 대국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천년대 이후 부분적으로나마 남북철도가 연결됐지만, 평화를 방해하는 세력 때문에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도 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도의회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철구 도 경찰청장과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 예우와 존경,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혜민 뮤지컬배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기념사, 노래 제창, 참전수당 퍼포먼스,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도내 만 80세 미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점이다. 도는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3만 원, 미망인에게 2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할 것”이라며 “6.25전쟁의 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3대위기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해 민족통일과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 운영 활성화 사업과 저소득 보훈가족 및 독거 참전유공자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참전유공자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쾌거에 이어 또 하나의 철도교통 희소식을 전할 태세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하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을 위해 일보전진 했다. 안양시는 25일「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에는 금년 4월 22일 국토교통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주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발표된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 검토가 포함돼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의 추진 탄력을 얻기 위해서는 박달스마트밸리 사업과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은‘인천대공원역’을 출발해 시흥과 광명을 거쳐 안양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이다. 안양시는 앞으로 인천광역시・경기도・시흥・광명시와 협조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앞선 5월 24일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의‘인천2호선 안양연장’에 대한 추가검토사업에서 본 계획으로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검토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스마트밸리 사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20년 클라우드기반 정보시스템의 통합 구축에 이어, 장비운영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자원 표준화를 위한 “성남시 클라우드시스템 확대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클라우드 업무환경 조성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전산장비를 물리적으로 통합하는데 그치지 않고, OS, DB 등을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표준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금년부터 적용․확대하여 상용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보시스템 개발에 대한 OS, DB, 개발툴의 제공으로 개발환경 구축시간 및 개발사업 비용을 절감하는 개발지원 환경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정보화사업 3개부서 4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신규 구축비용 1억4천여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신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클라우드시스템 통합으로 일원화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디지털 성남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안산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산기업통합지원단(기업지원단)’을 출범하고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시는 23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지원단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기업지원단에는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안산소방서·고용노동부 안산지청·안산세무서·안산세관·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경기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등 모두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기업지원단은 상시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참여율을 높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지역경제회복에 힘을 더한다. 시는 기업지원단 출범의 공동주체로서 출범을 위한 여건 조성, 관련정보 수시교환 등 기타 지원협력, 기업지원시책 수립 및 시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기업에 제공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일괄 접수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아 나선다. 기업지원단은 시와 안산상공회의소의 공동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과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버려진 폐가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필요로 하는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다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23일 오후 시청 환경보건국장실에서 인공지능 대형 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 아트 문화 플랫폼 기업인 데칼협동조합과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기부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재활용할 수 있는 대형 폐기물을 수집하고, 태평동 대형폐기물처리장 내 40㎡ 규모의 폐가구 업사이클링 작업공간을 마련한다. 기부 대상자도 선정한다. ㈜같다는 자사 앱(빼기)을 통해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내용을 성남시와 공유하고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한다. 데칼협동조합은 선별한 폐가구를 예술로 새롭게 디자인해 활용도를 높인 가구로 업사이클링한다. 이번 협약은 버려진 폐가구 자원순환 시스템 체계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의 목표로 진행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링을 통해 소각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의 가치를 높이는 자원의 선순환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국내외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량기업을 유치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내 우량기업 8개사가 23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3,851억 원, 신규고용 925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8개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2025년까지 관내 총 26만3,338㎡ 부지에 3,851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92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식회사 비엠씨(대표 양성호, 정성원)는 전기자동차 구동모터 하우징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부품기업이다. 전기자동차용 구동모터코어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관내 총 6만9,151㎡ 부지에 1,297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2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유알지(대표 전희형)는 화장품 제조ㆍ판매업의 성장에 힘입어 기업의 규모를 확장하고 물류 단지와 화장품 제조 시설을 비롯한 각종 설비를 갖추기 위해 수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관문초등학교가 23일 14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 자람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종구 부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여명의 최소인원만 참여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관문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시비 8억9천만 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원이 더해진 협력지원사업으로, 2020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5월 건축면적 1,768㎡, 지상2층 건물로 완공하였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해당 초교 아이들은 미세먼지, 황사 등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 교육행사를 안전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문초는 다목적체육관건립에 시비 지원을 받은 만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체육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는 협약을 시와 체결하였다. 김종구 부시장은 “자람터라는 다목적체육관 이름처럼 우리 관문초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다양한 학습,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나아가 시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6월 22일~7월 8일 온·오프라인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가 온라인을 통해 취업 희망 업체에 입사지원서를 낸 뒤 통과하면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여해 면접을 치르는 방식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오는 7월 2일까지 성남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www.snjobfair.kr )를 통해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이오플로우㈜ 등 30개사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연구개발(AI R&D), 디지털마케팅, SNS 콘텐츠 제작, 재무회계 등의 분야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다. 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기업별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7월 6~8일 사흘간 분당구 백현동 판교일자리센터(판교알파 지하광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청년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 면접을 보게 된다. 기업별 면접을 진행해 모두 80여 명을 채용한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면접 정장 대여, 지문 적성 검사,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채용 동향과 취업전략(7.6), 인사담당자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이달 28일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4만9천600명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2일 단원구 안산광장에서 어르신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어르신 무상교통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민병종 대한노인회 안산단원지회장,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G-PASS(안산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한 장으로 관내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7만3천300명 가운데 기초연금수급자 4만9천600명(67.6%)이며, 연간 16만원 한도에서 분기별로 4만원씩, 실제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환급해주며 월 10회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 어르신에게 확인증을 발급해주며, 이를 통해 가까운 관내 농협 어디에서나 G-PASS카드(안산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카드 발급 과정에서 많은 어르신이 몰리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저소득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재난안전쉼터 이용 쿠폰 4장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시와 협약한 수정구 3곳, 중원구 3곳, 분당구 4곳 등 10곳 찜질방을 오는 9월 30일까지 재난안전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폭염 때 가까운 찜질방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처다. 재난안전쉼터 쿠폰 지급 대상자는 현재 기준 558명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일로부터 14일 이상 지나야 사용할 수 있다. 이후 대상자는 성남시 재난안전도우미(356명)가 월별로 조사·집계해 찜질방 재난안전쉼터 이용권을 지급한다. 본인확인과 접종 증명 확인 절차에 협조해야 해당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10~11곳 찜질방을 재난안전쉼터로 지정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겨울에는 한파를 피해 쉴 수 있도록 각각 2335명~2393명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 이용권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찜질방 협약 운영을 중단했다. 올여름은 이용 대상자를 백신 2차 완료자 등으로 제한해 찜질방 재난안전쉼터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주)코오롱과 (사)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CC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4억 원 등 총상금 13억 원이 걸려있으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정상급 스타플레이어 126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선수는 함정우(27)와 이태희(37), 허인회(34), 김주형(19), 미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9)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부터 진행과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개최한다.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갤러리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행사장내 시설물 설치, 행사용품, 숙박, 식사 등 지역업체 활용 및 관내 스포츠학과 대학생들이 행사지원에 참여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각종대회가 취소되는 등 스포츠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여당 도지사와 여당 대표, 여당 국회의원’으로 입지가 달라진 상황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