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5일 서북구 부대동에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성지구는 천안아산KTX역, 수도권 전철 개통과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체계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천안 북부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심리가 높아 지속적인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및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택건설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2013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래, 2014년 사업시행자 지정 후 2018년 1월 착공했으며,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비롯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음에도 6월말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부대동 일원 49만8000여㎡ 부지에 총 사업비 1,011억 원을 투입해 도로 89개 노선(11.6㎞), 공공청사 2곳(3,410㎡), 광장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이하 기초지원연) 오창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보고회는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과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연구원, 지역혁신기관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초지원연은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방사광가속기 첨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방사광가속기 중심 혁신역량 확보 등 3대 추진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아울러 방사광가속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기 신산업 산·학·연 기능 집적화 등 13개 추진과제 설정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한 위원들도 각 분야별 역점 및 보완사항을 제언하는 등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기초지원연은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최종결과보고서를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초지원연은 지난해 9월부터 충북도 위탁으로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앞서 기초지원연은 국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 수요조사와 국내 환경분석, 해외 운영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산업체의 방사광가속기 활용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직장 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행해지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건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는 ‘천안형 여성폭력 2차 피해방지 지침’을 제정했다. 이번 지침은 최근 발생한 공군여중사 성추행 사망사건으로 2차 피해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2차 피해를 처음으로 법률에 정의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2019.12)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천안형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은 2차 피해 발생에 대비한 처리절차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지켜야할 유의사항 등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2차 피해의 개념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시장, 조직구성원 등의 책무, 예방교육, 2차 피해 사건처리, 2차 피해를 주는 행위자 징계, 그리고 재발방지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시장(기관장)의 책무로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실시, 피해자 보호조치 마련, 고충처리절차 수립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2차 예방교육의 주요 내용도 담았다. 특히 이번 지침은 신고자, 조력자에게도 피해자에 상응하는 보호조치를 하도록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행위, 피해자를 비난하는 행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으로 최근 3년(2018년~2020년)간 2만7,61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로 2,610톤을 판매해 3,0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월량을 포함한 18만 톤의 배출권 할당을 환경부에서 받았으나 2만7,610톤을 감축해 2만5,000톤은 이월하고 잔여분 2,610톤을 판매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할당받아 그 범위 내에서 배출하되, 허용량이 남으면 다른 사업장에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고 부족하면 거래(한국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2014년 환경부 고시로 환경기초시설인 소각장, 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 등 44개 시설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로 지정해 운영·관리하고 있다. 환경시설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환경기초시설 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병천하수처리장, 2019년에는 제3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설치해 각각 77톤, 305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으로 병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275대(승용 215, 화물 60)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올해 지난 2월 5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350대(승용 300, 화물 50)를 지원한 데 이어 45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5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톤 소형 기준 2,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30일 이상 주민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전기자동차 대상 차종은 승용 59종, 화물 15종으로 총 74종이며,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배정하며, 승용 중 40%는 법인, 화물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배정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은 1일, 주민소환투표가 마무리되고 다시 시장직에 복귀한 첫날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들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먼저 “1년간 일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8일 자로 직무가 정지된 이후 투표운동 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청사 주택공급과 관련한 정책에 반대하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반감을 가진 분들, 끝까지 정부와 싸워주기를 바랬던 분들처럼 소환의 주된 사유과 관계된 이야기를 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도심지 내부의 학교 교육환경 문제나 유치원, 어린이집 부족 문제를 걱정하는 분들 등, 과천의 도시 문제 전반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이야기 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다고 전했다. 이어, 투표에 참여하신 분이나 참여하지 않으신 분, 모두 과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과천시민이라며,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소통하고, 의견을 더욱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중 시민의 뜻을 받들어 청사일대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식정보타운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서도 꼼꼼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공정식 前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이 7월 1일부로 제29대 과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공정식 과천부시장은 제4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1999년 3월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경기도 김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5년 2월부터는 경기도에서 16년을 근무했다. 공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 경제, 조직관리에도 뛰어난 강점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시는 공 부시장이 경기도에서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한 만큼 과천시와 경기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 부시장은 부임 첫날, 김종천 과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시청 전체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공정식 과천부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7월 1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전면 개편 시행에 따라 자체적으로 강화한 ‘천안형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조치 방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방안은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 해제 등 완화된 거리두기 전면 시행에 따른 방역 긴장도 저하 우려와, 수도권에 최인접해 거리두기 단계 격차로 인한 풍선효과, 높은 인구 유동비율 등 감염 확산 위험 요인이 많아 수도권에 준하는 방역조치 필요성이 제기되며 마련됐다. 시는 일상 속 시민들의 불편함은 최소화하되, 그간 구축해온 자체 방역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책임에 기반한 지속가능 자율방역체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화전략은 △선제적‧예방적 방역대책 강화 △책임성 제고를 통한 자율방역 체계 정착 △적극적‧공격적 방역망 확충으로, 전략에 따른 세부 실천 방안도 마련했다. 선제적‧예방적 방역대책 강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적모임을 8인까지만 허용하는 이행기간을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적용한다.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한 대부분의 지자체와 달리 충청남도의 경우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했지만, 천안시는 지리적‧방역적 상황을 감안해 2주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비에 7억원, 양재천 및 관문천 자전거 도로 정비에 3억원, 방범 CCTV 확대 설치 사업에 2억원이다.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는 총사업비 23억 9천만원 중 이미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에 이어 이번에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실외 테니스장 지붕 설치 완료 시 날씨와 관계없이 연중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양재천 및 관문천 자전거 도로 정비 공사는 양재천 자전거 도로에 기존 3미터의 폭을 4.5미터로 확장 설치하고, 관문천 자전거 도로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로 전면 교체 정비하여 향후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을 예방하고 우기 시 낙상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방범 CCTV 확대 설치를 위한 2억원으로는 관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범죄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하여 시비를 대신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이전재원을 확보하여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민선 7기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게 최고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3년 대전의 대담한 도약을 위한 도전의 시기였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린 과정 속 의미 있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도시 지정과 도심융합특구 선정에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를 전국적 모델로 세울 기틀 마련을 최우선 성과로 꼽은 것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 역세권은 주요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로서 대전만의 특화전략으로 원도심 재생형 대표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유수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산업, 주거, 문화 등이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어“역세권 복합2구역 도시개발과 쪽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에만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제2의 판교밸리로 조성될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규제혁신 선도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안양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경기도 주관 '2021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수상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과 2020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자, 최고 성적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7회째가 된 이날 경진대회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대회에 참가할 시·군 선정을 위한 자리로도 마련됐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중계된 이날 대회는 경기도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와 도내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까지 반영됐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성과는 '그린뉴딜 신기술,「자동디밍 절전형 교통신호등」기사회생하고 63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키다'사례이다. 기업 규제 발굴부터 해결까지의 생생한 과정을 담은 안양시 이난영 규제개혁팀장의 발표는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자동디밍 절전형 교통신호등」은 기존에 제어기를 통한 광도 제어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센서를 통한 자동 광도조절로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파격적으로 줄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역 내 모든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이다. 적용시설은 학원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학원(21.3월 기준 1,961개소)으로 교습소는 제외된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학원에서 종사하는 강사, 일반직원, 학원차량 운전수 등 모두가 해당된다. 단, 백신별 권장횟수를 모두 접종했거나,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한 자는 제외된다. 이들은 내달 12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탄천종합운동장(드라이브스루), 성남종합운동장(워크스루, 드라이브스루), 수정구보건소광장, 야탑역광장 등 총 5곳으로 평일 09~17시(점심시간 12~14시 제외), 주말 09~13시(점심시간 없음)까지 운영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이를 어기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명령을 어긴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는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 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경로당 741개소를 내달 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간제(13시~17시)로 경로당을 운영해왔으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경로당을 전일제로 개방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중 49.7%가 현재 운영 중이며, 천안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1차 백신 접종자 비율은 81%(6.23 기준)로 확인됐다. 시는 휴관 중인 경로당은 운영 재개 전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방문 대장과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간제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제한적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해왔다. 박상돈 시장은 “경로당이 전일제 개방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위로의 공간이자 여름철 무더위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그동안 적극적인 방역과 백신접종에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어르신들에 한해 7월부터 경로당 급식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신 접종자를 위한 일상회복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1차접종자 대상 6월 1일부터 경로당을 다시 연 것에 이은 후속조치다. 관내 경로당은 모두 238곳, 이중 211개소가 운영을 재개한 상태다. 경로당 운영과 급식 모두 철저한 방역 수칙이 수반돼 식사 중에만 마스크를 벗고, 그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1차 접종자는 급식을 할 수 없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경로당 출입이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 출입이 여의치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운영을 재개해 잃었던 일상을 되찾아 주고자 이와 같을 결정을 내렸다. 4월부터 시작된 안양의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률은 지난 21일 기준, 1차가 86%, 2차가 82%로 전국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번 경로당 급식은 철저한 방역 조치와 이용자 수칙 준수 하에, 희망 경로당에 한해 할 수 있다. 식사 때에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종료 즉시 착용하는 등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이와 더불어 백신접종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경로당프로그램도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2021년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벤처기업이며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고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각 시군에서 추천받은 기업 중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일류벤처기업으로 인정받고, 기간 동안 △벤처‧지식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우대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1999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도내 101개사를 선정했다. 강성환 충청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벤처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며, “이번 일류벤처기업 모집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여당 도지사와 여당 대표, 여당 국회의원’으로 입지가 달라진 상황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