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5일 서북구 부대동에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성지구는 천안아산KTX역, 수도권 전철 개통과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체계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천안 북부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심리가 높아 지속적인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및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택건설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2013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래, 2014년 사업시행자 지정 후 2018년 1월 착공했으며,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비롯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음에도 6월말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부대동 일원 49만8000여㎡ 부지에 총 사업비 1,011억 원을 투입해 도로 89개 노선(11.6㎞), 공공청사 2곳(3,410㎡), 광장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이하 기초지원연) 오창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보고회는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과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연구원, 지역혁신기관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초지원연은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방사광가속기 첨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방사광가속기 중심 혁신역량 확보 등 3대 추진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아울러 방사광가속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기 신산업 산·학·연 기능 집적화 등 13개 추진과제 설정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한 위원들도 각 분야별 역점 및 보완사항을 제언하는 등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기초지원연은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최종결과보고서를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초지원연은 지난해 9월부터 충북도 위탁으로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앞서 기초지원연은 국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 수요조사와 국내 환경분석, 해외 운영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산업체의 방사광가속기 활용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직장 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행해지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건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는 ‘천안형 여성폭력 2차 피해방지 지침’을 제정했다. 이번 지침은 최근 발생한 공군여중사 성추행 사망사건으로 2차 피해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2차 피해를 처음으로 법률에 정의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2019.12)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천안형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은 2차 피해 발생에 대비한 처리절차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지켜야할 유의사항 등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2차 피해의 개념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시장, 조직구성원 등의 책무, 예방교육, 2차 피해 사건처리, 2차 피해를 주는 행위자 징계, 그리고 재발방지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시장(기관장)의 책무로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실시, 피해자 보호조치 마련, 고충처리절차 수립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2차 예방교육의 주요 내용도 담았다. 특히 이번 지침은 신고자, 조력자에게도 피해자에 상응하는 보호조치를 하도록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행위, 피해자를 비난하는 행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으로 최근 3년(2018년~2020년)간 2만7,61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로 2,610톤을 판매해 3,0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월량을 포함한 18만 톤의 배출권 할당을 환경부에서 받았으나 2만7,610톤을 감축해 2만5,000톤은 이월하고 잔여분 2,610톤을 판매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할당받아 그 범위 내에서 배출하되, 허용량이 남으면 다른 사업장에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고 부족하면 거래(한국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2014년 환경부 고시로 환경기초시설인 소각장, 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 등 44개 시설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로 지정해 운영·관리하고 있다. 환경시설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환경기초시설 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병천하수처리장, 2019년에는 제3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설치해 각각 77톤, 305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으로 병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275대(승용 215, 화물 60)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올해 지난 2월 5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350대(승용 300, 화물 50)를 지원한 데 이어 45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5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톤 소형 기준 2,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30일 이상 주민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전기자동차 대상 차종은 승용 59종, 화물 15종으로 총 74종이며,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배정하며, 승용 중 40%는 법인, 화물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배정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은 1일, 주민소환투표가 마무리되고 다시 시장직에 복귀한 첫날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들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먼저 “1년간 일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8일 자로 직무가 정지된 이후 투표운동 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청사 주택공급과 관련한 정책에 반대하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반감을 가진 분들, 끝까지 정부와 싸워주기를 바랬던 분들처럼 소환의 주된 사유과 관계된 이야기를 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도심지 내부의 학교 교육환경 문제나 유치원, 어린이집 부족 문제를 걱정하는 분들 등, 과천의 도시 문제 전반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이야기 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다고 전했다. 이어, 투표에 참여하신 분이나 참여하지 않으신 분, 모두 과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과천시민이라며,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소통하고, 의견을 더욱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중 시민의 뜻을 받들어 청사일대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식정보타운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서도 꼼꼼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공정식 前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이 7월 1일부로 제29대 과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공정식 과천부시장은 제4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1999년 3월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경기도 김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5년 2월부터는 경기도에서 16년을 근무했다. 공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 경제, 조직관리에도 뛰어난 강점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시는 공 부시장이 경기도에서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한 만큼 과천시와 경기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 부시장은 부임 첫날, 김종천 과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시청 전체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공정식 과천부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7월 1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전면 개편 시행에 따라 자체적으로 강화한 ‘천안형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조치 방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방안은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 해제 등 완화된 거리두기 전면 시행에 따른 방역 긴장도 저하 우려와, 수도권에 최인접해 거리두기 단계 격차로 인한 풍선효과, 높은 인구 유동비율 등 감염 확산 위험 요인이 많아 수도권에 준하는 방역조치 필요성이 제기되며 마련됐다. 시는 일상 속 시민들의 불편함은 최소화하되, 그간 구축해온 자체 방역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책임에 기반한 지속가능 자율방역체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화전략은 △선제적‧예방적 방역대책 강화 △책임성 제고를 통한 자율방역 체계 정착 △적극적‧공격적 방역망 확충으로, 전략에 따른 세부 실천 방안도 마련했다. 선제적‧예방적 방역대책 강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적모임을 8인까지만 허용하는 이행기간을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적용한다.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한 대부분의 지자체와 달리 충청남도의 경우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했지만, 천안시는 지리적‧방역적 상황을 감안해 2주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비에 7억원, 양재천 및 관문천 자전거 도로 정비에 3억원, 방범 CCTV 확대 설치 사업에 2억원이다.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는 총사업비 23억 9천만원 중 이미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에 이어 이번에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실외 테니스장 지붕 설치 완료 시 날씨와 관계없이 연중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양재천 및 관문천 자전거 도로 정비 공사는 양재천 자전거 도로에 기존 3미터의 폭을 4.5미터로 확장 설치하고, 관문천 자전거 도로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로 전면 교체 정비하여 향후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을 예방하고 우기 시 낙상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방범 CCTV 확대 설치를 위한 2억원으로는 관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범죄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하여 시비를 대신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이전재원을 확보하여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민선 7기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게 최고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3년 대전의 대담한 도약을 위한 도전의 시기였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린 과정 속 의미 있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도시 지정과 도심융합특구 선정에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를 전국적 모델로 세울 기틀 마련을 최우선 성과로 꼽은 것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 역세권은 주요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로서 대전만의 특화전략으로 원도심 재생형 대표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유수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산업, 주거, 문화 등이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어“역세권 복합2구역 도시개발과 쪽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에만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제2의 판교밸리로 조성될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규제혁신 선도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안양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경기도 주관 '2021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수상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과 2020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자, 최고 성적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7회째가 된 이날 경진대회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대회에 참가할 시·군 선정을 위한 자리로도 마련됐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중계된 이날 대회는 경기도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와 도내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까지 반영됐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성과는 '그린뉴딜 신기술,「자동디밍 절전형 교통신호등」기사회생하고 63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키다'사례이다. 기업 규제 발굴부터 해결까지의 생생한 과정을 담은 안양시 이난영 규제개혁팀장의 발표는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자동디밍 절전형 교통신호등」은 기존에 제어기를 통한 광도 제어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센서를 통한 자동 광도조절로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파격적으로 줄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역 내 모든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이다. 적용시설은 학원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학원(21.3월 기준 1,961개소)으로 교습소는 제외된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학원에서 종사하는 강사, 일반직원, 학원차량 운전수 등 모두가 해당된다. 단, 백신별 권장횟수를 모두 접종했거나,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한 자는 제외된다. 이들은 내달 12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탄천종합운동장(드라이브스루), 성남종합운동장(워크스루, 드라이브스루), 수정구보건소광장, 야탑역광장 등 총 5곳으로 평일 09~17시(점심시간 12~14시 제외), 주말 09~13시(점심시간 없음)까지 운영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이를 어기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명령을 어긴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는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 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경로당 741개소를 내달 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간제(13시~17시)로 경로당을 운영해왔으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경로당을 전일제로 개방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중 49.7%가 현재 운영 중이며, 천안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1차 백신 접종자 비율은 81%(6.23 기준)로 확인됐다. 시는 휴관 중인 경로당은 운영 재개 전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방문 대장과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간제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제한적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해왔다. 박상돈 시장은 “경로당이 전일제 개방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위로의 공간이자 여름철 무더위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그동안 적극적인 방역과 백신접종에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어르신들에 한해 7월부터 경로당 급식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신 접종자를 위한 일상회복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1차접종자 대상 6월 1일부터 경로당을 다시 연 것에 이은 후속조치다. 관내 경로당은 모두 238곳, 이중 211개소가 운영을 재개한 상태다. 경로당 운영과 급식 모두 철저한 방역 수칙이 수반돼 식사 중에만 마스크를 벗고, 그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1차 접종자는 급식을 할 수 없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경로당 출입이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 출입이 여의치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운영을 재개해 잃었던 일상을 되찾아 주고자 이와 같을 결정을 내렸다. 4월부터 시작된 안양의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률은 지난 21일 기준, 1차가 86%, 2차가 82%로 전국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번 경로당 급식은 철저한 방역 조치와 이용자 수칙 준수 하에, 희망 경로당에 한해 할 수 있다. 식사 때에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종료 즉시 착용하는 등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이와 더불어 백신접종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경로당프로그램도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2021년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벤처기업이며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고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각 시군에서 추천받은 기업 중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일류벤처기업으로 인정받고, 기간 동안 △벤처‧지식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우대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1999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도내 101개사를 선정했다. 강성환 충청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벤처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며, “이번 일류벤처기업 모집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돼 전통놀이,
(시사미래신문)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무브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시사미래신문) 서울시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등 12개국 럭셔리 관광 바이어 30개 사를 초청해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Connections Luxury Seoul 2025)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행사에서 국내 셀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나 글로벌 럭셔리 여행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1:1 미팅을 주선함과 동시에 서울을 찾아온 해외 바이어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행사 장소로 서울 속 대표적인 현대문화 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구 을지로 281)’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중구 퇴계로36길 10)’을 선정하여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시는 다국적 럭셔리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12개국 30개 사 럭셔리 관광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했다. 행사 기간에는 서울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특급호텔, 웰니스, 운송, 여행사 등 30개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6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 일대에서 개최한 ‘지구 온도 식히는 배달 다회용기 피크닉’에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회용기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대표적인 배달앱 ‘배달의민족’ 및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잇그린’과 손잡고 환경의 날(6.5.) 기념 다회용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여의도(배달존 1·2·3) 및 뚝섬(배달존(1·2) 한강공원 내 총 5개소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7일 한강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시 다회용기 선택 및 간편 반납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부스 운영과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 피크닉존 ▲ 게임존 ▲ 그린단을 찾아라(OX퀴즈) ▲ SNS 인증이벤트 ▲ 솜사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회용기를 검색하라!’ 게임존에서는 다회용기 배달 주문 절차를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여, 다회용기 배달 및 반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