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대전지역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8.9명으로 현재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6일부터 확진자수 4자리를 13일째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도 격상 이유로 고려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은 허용한다. 22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 행위도 할 수 없다. 특히 사적 모임은 직계가족을 포함해 4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결혼·장례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49명 이하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수의 20% 이내,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 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시는 방역 현장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 2000여 명을 특별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10일간 운영 중단 명령과 재난지원금 지급도 제외한다. 아울러 시 방역당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에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 도는 ‘산란계 농장 질병관리등급제’ 시행에 따른 방역 기준 유형 부여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시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등급제는 방역 수준이 높은 농가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인센티브)을 부여하는 제도다. 도는 앞서 지난해와 올해 AI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3㎞ 내 가금을 원칙적으로 모두 살처분했다. 그러나 방역 장비와 시설이 우수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킨 농장은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사육규모가 크고 사육·방역시설이 양호하지만, 방역관리 미흡으로 AI가 다수 발생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질병관리등급제 신청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받은 산란계농장(산란계사육업 및 산란계 생산 종계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율적으로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신청 농가의 시설·장비 구비 여부와 방역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과거 AI 발생 이력을 고려, 3가지 유형(가·나·다)으로 분류한다. 평가결과 ‘가·나’ 유형으로 분류된 농가는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은 14일 저녁,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돌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김종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되자, 직접 중심가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2시간 30분 가량 돌아보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손님 자체가 아예 없거나, 1~2팀 정도가 간단히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상인들도 매출 하락에 근심이 가득했다. 이런 모습을 본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다”라며 “지금 너무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버텨 달라”고 전했다. 또 “방역 물품 지원, 상업지역 방역 등 우선적으로 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하고, 국가의 재난기본소득 외에 시가 자체적으로 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겠다”라며 “소상공인 분들을 포함해 시민분들이 겪는 고통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운영 중인 ‘행정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와 스마트 도시 천안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천안시에 도입된 드론은 현재까지 측량작업, 교통망 개선, 시 홍보자료 제공 등 20개 분야에서 450여 건의 자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행정 드론은 첨단 영상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어 고해상도 영상을 저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투입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융·복합해 행정에 혁신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정드론은 민간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확정을 위한 등고선 작업을 완료해 관련 부서에 제공했으며, 중요 민원해결을 위해 드론 현황측량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상습정체구간을 촬영해 현장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반영해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에 일조했고, 정사영상(正射影像)을 구축, 정확한 면적산출 등으로 공유재산의 대부료 및 소송에 활용하도록 했다. ※정사영상(正射影像): 항공사진 외곽의 비틀림을 보정해 지도와 같게 만든 영상 행정드론의 활용은 측량분야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 50만 이상 대도시에 부여된 확정측량검사 시 정사영상을 통해 확정예정선과 현장경계를 정확
(시사미래신문) 원주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업무를 위해 지난 2017년 신속허가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원스톱 민원 처리로 각종 인허가 기간이 단축돼 해가 갈수록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단순 민원이 아닌 인허가 같은 복합민원을 신청할 경우 일일이 해당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한 곳에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 신속허가과는 공장등록팀을 비롯해 건축허가Ⅰ·Ⅱ, 개발허가, 농지허가, 산지허가 등 6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 특히, 자체 실무협의회 운영, 문자 안내 서비스 제공, 인허가 매뉴얼 제작, 건축·측량 설계소 및 사업주와의 사전 협의 활성화 등을 통해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실제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61%를 단축하는 성과를 거둬 2020년 원주시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도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 남기은 신속허가과장은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지역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인 인허가 처리의 속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7월 13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동네약국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고,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480곳 동네약국을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약사들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 제공한다. 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연계해 보호받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이 도움을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에 ‘안전지킴이 약국’ 현판을 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동네약국은 가정폭력을 당한 주민을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라면서 “사회안전망 거점으로 활용돼 신속한 신고·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대한민국의 트로트 전성시대를 연 ‘미스터트롯 6인방’(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이 찾아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대부도 매력에 흠뻑 빠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12%를 자랑하는 TV조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안산시편이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트로트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트로트 6인방은 안산시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대부도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MC 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세계 상식 퀴즈로 가볍게 몸을 풀며 상호문화도시 안산에 대해 배우고, 다문화 거리로 향했다. 베트남, 인도·네팔, 중국 음식을 맛본 이들은 “원곡동은 대한민국 속에 작은 지구촌”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대부도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살아있는 갯벌을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트로트 6인방은 가수 이미자 씨의 ‘섬마을 선생님’의 배경이 대부도의 대남초등학교라는 사실을 알고 대부도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섬마을 선생님’의 가사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노
(시사미래신문)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가 첫 삽을 떴다. 충청북도는 13일 충주기업도시 내 사업부지에서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상교 충북도의회 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신희증 충북자동차산업협회장, 박연주 충주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협회장, 김종순 충주시 기업인협회장, 문동호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제구 FITI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련 기업의 전환을 지원하고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을 육성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73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국내 최고 전자파 평가 챔버(30×27×8.2m) 및 시험장비를 구축하고, 수송기계‧부품의 전자파 시험‧인증 지원, 제품개선 등을 위한 전문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온라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종합계획에 반영할 시민의견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ㅇ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은 3대 하천 홍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태복원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균형발전 등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ㅇ8월 11일까지‘대전시소(daejeon.go.kr/seesaw)’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설문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은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뉴딜 정책과 연계한 대전형 그린뉴딜 시책으로, 지난 3월 시민이 직접 뽑은‘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ㅇ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였으며 2022년 6월까지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3대 하천을 시민들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3대하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인 만큼 재해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하천으로 구상할 계획”이라며, “생태복원과 시민들의 건강․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시사미래신문)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는 여름철 장마와 지역별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월 초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8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논이 침수되면 벼의 잎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게 서둘러 물을 빼고 흙 앙금과 오물 세척 후 해충 방제 작업을 해야 한다. 수확시기가 도래한 밭작물은 수확을 서두르고 배수로와 고랑을 깊게 설치해야 한다. 쓰러질 우려가 있는 농작물은 지주를 세워 노끈으로 묶어주고 쓰러진 농작물은 바로 세워서 병해충의 침입을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과수 역시 수확시기의 과일은 서둘러 수확하고 가지는 지주시설에 고정해야 한다. 부러지거나 쓰러진 나무는 잘라주고 이른 시일 내에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해충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비닐하우스, 과수 지주시설, 창고, 파풍망 등의 시설물은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하고, 농기계는 깨끗하게 세척해 기름칠한 후 통풍이 잘되고 비를 맞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집중호우 시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건
(시사미래신문)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새로운 1년 동안 주거복지, 안심보육을 실현하고, 안산 랜드마크가 될 초지역세권 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5일 유튜브를 통한 시민보고회에서 “과거 체험하지 못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선도한 안산시가 새로운 1년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선7기 안산시는 새로운 1년 동안 ▲안산형 주택 모델 도입 ▲안심보육시스템 강화 ▲초지역세권, 가칭 ‘5G 메타시티’ 개발 사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앞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신길2 공공택지 사업 등을 비롯해 시가 직접 참여해 짓는 공공주택에 ‘안산형 주택’ 모델을 도입해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민 주거복지를 위한 이 모델은 분양가를 줄이고, 발생한 수익을 품질개선 등 투자로 되돌려 시민의 주거복지를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윤 시장은 “안산형 주택 모델을 통해 사업 과정에서 이뤄지는 끝없는 투자로 ‘명품 주거공간’를 만들겠다”라며 “거주하는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안산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아울러 집이 필요한 시민이 집값의 10%로 입주
(시사미래신문) 법원과 검찰청사가 있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가 신흥동 옛 제1공단 터로 이전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법원행정처가 법조단지 청사 이전에 관한 ‘법원청사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적합 의견으로 채택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수원지방·가정법원 성남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성남 법조단지 이전·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성남시가 신흥동 2460-1번지 일원 4만3129㎡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로 결정·고시하면,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법원·검찰청사를 지어 법조단지를 조성한다. 세부 건립 규모와 착공 일정은 추후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이 협의해 결정한다. 1981년 수정구 단대동 2만1268㎡에 건립한 현 법조청사는 건물이 낡고 업무·주차 공간이 비좁아 근무자와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법원·검찰청사를 1997년 확보한 구미동 190번지 3만2061㎡로 이전을 검토하다가 원도심 공동화를 우려한 성남시와 뜻을 함께해 이번 신흥동 이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새로 조성되는 신흥동 법조단지 부지 바로 옆에는 내년 3월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이 4만6614㎡ 규모로 완공된다. 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관내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공원 등 시민왕래가 잦은 곳에 8대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급속으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충전기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설치된 충전기는 실외에 위치하는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설치하였다. 실제로 충전기 설치 시 지나가던 한 시민은 ‘내부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불편했는데, 외부에 있으니 더 편리할 것 같다. 잘 보이는 장소에 설치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과천시 내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총 13대이며 장애인시설, 단체 등을 통해 충전기 설치장소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분들이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충전기 설치 장소 기존설치지역 : 정부과천청사역(1), 과천역(1),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도내 중학생들의 기업 방문과 온라인 교육 등 기업 진로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 학생을 우선 연계해 교육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도는 5일 도청에서 도교육청, 16개 참여기업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16개 참여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정보통신, 모바일금융, K뷰티,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서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아이코닉스 ▲LG CNS ▲카카오페이 ▲KB금융공익재단 ▲KT ▲한패스 ▲한화 등이다. 이번 사업은 중학생 진로체험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업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2,300여 곳의 진로체험기관 대부분이 공공기관에 편중되어 있고 민간기업은 18%에 불과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의 진로체험을 충분하게 제공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지난 해 12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중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5점척도)는 2018년 4.02, 2019년 3.88,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시민이 부동산 등 양도 시 국세(양도소득세)와 지방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2월까지(6개월간) 천안세무서 파견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천안세무서와 협업을 통해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를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천안세무서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2020년에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세무서와 구청에 신고하도록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종합소득분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인 5월에 세무서와 구청에 도움창구를 설치해 상호 출장근무로 업무를 처리했으나, 양도소득분은 연중 수시로 발생해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즉시 신고하고자 할 경우 이중으로 방문해야 했다. 특히 즉시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세무서에 신고 후 구청에서 납부서가 발부되기까지 약 2개월이 소요돼 국세와 지방세 납부서 발부시점 불일치로 납세자 혼란이 가중됨은 물론 지방세 징수율 하락 및 체납액 발생이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남구청과 서북구청 세무과 개인지방소득세 담당공무원이 1주일씩 교대로 천안세무서에 출장근무를 통해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처리 및 납부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서병훈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을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양평군의 체계적인 복지정책 추진 역량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핵심 복지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욕구 조사와 지역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 기반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역 특성에 맞춘 세밀한 정책 실행, 민관 협력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장애인복지사업 최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1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경기도 평가에서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분야 우수상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 우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동탄3동 방위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군 제51사단에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동탄3동 방위협의회 위원과 사회단체장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민-군-관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1사단의 주요 시설과 장비들을 둘러보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통해 부대 임무와 작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안보 견학은 동탄3동의 방위협의회가 군과 함께하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데 그 의미를 더했고, 향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이문희 동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가정에서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은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 방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환 방위협의회장은 “조국 수호의 최일선인 제51사단과 소통할 수 있어매우 뜻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2025년 자원순환실천 시민봉사활동으로 마련된 에코백·핸드폰거치대와 재활용나눔장터 활동으로 마련된 기부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일상 속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해 제작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활동은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해 재활용품을 만들고 이를 다시 지역으로 돌려주는 ‘참여·재생·기부’의 선순환 구조로 발전해 가고 있다. 올해는 환경국(동탄출장소 포함) 직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이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기부금까지 더해져, 나눔의 실천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된 것 같아 유익했고 환경을 위해 재활용하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재밌고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아이들과 만들어 기부하고 오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지속적인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순환 구조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관련 업무 담당자 등 공직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 향상과 출생 친화적인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인구 정책의 방향과 과제, 젊은 도시 화성의 지속 가능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 인구 현황과 대한민국의 저출산 원인에 대한 현상을 분석해 저출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시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6개 부서 및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은 사업장 별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 현장점검 및 교육 이행 ▲위험기계·기구 관리 실태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작업상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에 대한 중점 확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특히, 사업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복적인 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조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