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첨단과학과 도서관이 만나는 ‘가상현실관’을 구축하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구축된 ‘가상현실관’은 일반적인 VR 고글을 착용하고 체험하는 것이 아닌, 벽에서 바닥까지 이어지는 L자형 스크린을 사용하여 입체감과 가상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으로,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중 최초로 본 시스템을 구비하였다. 가상현실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참여자가 우주를 여행하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가상 우주체험교실’과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동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동화속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가상현실관을 방문해 가상 우주체험교실을 둘러본 뒤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가상현실관’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가상현실관이 첨단과학특성화 도서관의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분야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12일 동안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평촌도서관과 치매안심마을(관양1동 LH1단지)‘마중도서관’에 치매전문 도서 40권을 비치 및 기증했다. 치매전문 서적이 비치된 평촌도서관과 공동주택 단지 내 도서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다. 현재 관내에는 도서관뿐 아니라 약국, 종교·금융기관 등 16곳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가운데 치매인식 개선과 관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극복에 노력하는 기관 및 단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중앙치매센터가 한다. 2019년 11월 개소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이들 단체와 치매안심마을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증 비치된 도서들은‘우리 할머니는 기저귀를 차요’,‘걷기만 해도 치매는 개선된다’,‘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파킨슨병 101가지 이야기’,‘팔순 치매 옥자씨’,‘치매를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 등 국내외 저자가 지은 치매관련 서적들이다.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물론, 치매를 이겨낸 눈물겨운 사연, 치매환자 가족들의 고난극복 과정 등이 수록돼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신품종으로 개발한 ‘태양찰’ 옥수수 종자의 2022년 본격적인 농가 공급을 앞둔 가운데, 13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소재 농협물류센터에서 태양찰 옥수수 홍보행사를 열었다. 물류센터 내 별도 행사장을 마련해 신품종 태양찰 옥수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찐옥수수 1,000개를 개별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나누어 줬다. 태양찰 옥수수는 일부 마트 내 식당에서 개별적으로 맛을 본 소비자들로부터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이(치아)에 붙지 않으면서 찰기가 있어서 좋다.” 등 많은 호평을 얻었다. 충북도가 개발한 신품종 ‘태양찰’은 지난 16여 년 동안 지방 재래종 수집, 지역적응성 시험 등 많은 노력을 거쳐 우수한 품질로 탄생한 흰찰옥수수이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 두께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또한, 크기가 18cm 이상이며 1주당 옥수수를 2개까지 수확이 가능해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약 50% 정도 높다. 충북도는 올해 진천과 제천에 찰옥수수 보급종 채종포 1ha를 운영해 2톤의 보급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한 종자는 농산사업소 내 신축한 옥수수 정선장(990㎡)에서 우량종자 선별부터 소독·포장의 과정을 거쳐 2022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선도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천안시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된 후원금품은 총 31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된 후원금은 1억7500여만 원으로 전년도인 2019년 5100여만 원에 비해 2배가 넘게 증가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일반기부가 30건, 1억2500여만 원을 달성해 지난해 28건을 이미 넘겨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천안사랑장학재단은 올해도 초·중학생 120명, 고등학생 130명, 대학생 130명, 총 380명에게 3억7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천안시복지재단도 지난해 후원금품 30억여 원을 모집해 전년도(2019년) 13억6000여만 원에 비해 16억4000여만 원이 늘어났으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11억1624만 원을 모아 평년보다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올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2일 지역 콘텐츠산업의 진흥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기업육성을 위해 조성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에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4,053.33㎡ 규모로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전문교육장 등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지하1층ㆍ지상1층 주차 및 편의지원 공간 등을 비롯해, ▲2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프로젝트룸, 교육실, 운영사무실 ▲3ㆍ4ㆍ5층은 입주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개별 기업 입주실(17실), 회의실 ▲6층은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업자를 위한 공용 입주실(18석), 다용도 회의실, 공용 OA존,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되었다. 대전시는 지원센터를 지역 콘텐츠기업 입주공간, 장비지원, 교육공간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총 165억 원(국비 82.3억, 시비 82.3억)을 투입하여 80개의 신규 콘텐츠기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허브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전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석면 함유 광물 분포 가능성이 있는 서산시 고북면 일원을 대상으로 석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지역은 석면 함유 가능성이 높은 초염기성암이 전국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폐석면광산은 전국 38곳 중 25곳(66%)에 달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석면 실태조사 사업은 폐석면광산 주변 등 석면 분포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의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환경 및 주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기 중 섬유상 물질 1종과 토양 중 백석면, 갈석면, 청석면, 안소필라이트, 트레모라이트, 악티노라이트 등 6종을 분석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석면 함유 가능성이 높은 광물이 분포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석면 분포 특성에 맞는 석면 관리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역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서산시 지곡면 일원 20개 지점에서 대기 및 토양 석면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주 기재부에 이어 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벌였다.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대전시 예산 반영을 요청한 것이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박 의장을 만나 내년도 지역 주요 10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허 시장은 △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전국소상공인 전문연수원 대전 건립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건의했다. 또,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에 마중물이 될 사업에 관심도 요청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단계인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내달과 오는 12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가 각각 진행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호남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개발한 쌀 품종으로 국내 유일 이기작이 가능한 빠르미를 농가들이 대량 재배에 성공했다. 향후 일반에 본격 보급하면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과 국내 식량 자급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6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쌀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미 벼 이기작 수확·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당진 송악 해나루쌀조합 소속 25농가 33㏊ 규모의 농지에서 재배한 것으로, 지난 4월 말∼5월 초 이앙했다. 빠르미를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등에서 소규모로 재배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일반 농가가 대규모로 재배하기는 처음이다. 빠르미 수확량은 도내 평균치를 웃돌았다. 해나루쌀조합 농업인이 지난 3일 일부 논에서 미리 수확한 빠르미 쌀수량은 10a당 520㎏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평균 쌀수량은 10a당 516㎏이다. 해나루쌀조합은 이번에 수확한 논에 또다시 빠르미를 이앙했다. 수확 시기는 오는 11월 상순으로, 10a 당 400㎏을 추가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년’ 농사에 이어 또 다시 벼 재배에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기업도시 이지더원 더그레이스 단지(이지더원2차)」 및 「원주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1단지」의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8월 9일 개원한다. □ 이는 원주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 공동주택 단지 시공사(시행사)와 무상임차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당 1억 2천만 원의 국·도·시비 예산을 투입해 실내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 구매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공고하여 선정한 보육전문가에 위탁하여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 지정면 기업도시 이지더원 더그레이스 단지에 위치한「이지더원 더그레이스 어린이집」은 규모 329㎡(약 99평)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었다. - 정원 56명,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보육 예정 □ 단구동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1단지에 위치한 「내안애 어린이집」은 규모 246㎡(약 74평)로, 보육실 3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었다. - 정원 41명, 만 0세부터 만 4세까지 보육 예정 □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보육의 확대를 위해 신규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시사미래신문) 의왕 백운밸리 입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손쉽게 평촌지역에 다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안양시민들 또한 상가의 급격한 신장이 이뤄지는 백운밸리를 버스로 편리하게 오가게 된다. 안양시는 5일 평촌역과 백운밸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33번(삼영운수)노선을 신설, 오는 8월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을 앞둔 33번 버스는 평촌차고지를 기점으로 평촌역 ∼ 안양시청 ∼ 범계역 ∼ 범계중학교 ∼ 귀인초등학교 ∼ 롯데마트 ∼ 백운밸리(해링턴플레이스단지)를 거쳐 종점인 롯데몰 의왕점(9월 개장예정)을 연결하는 왕복 23.8km구간이다. 오전 5시 1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0시 50분까지 4대의 차량이 20 ∼ 30분 간격으로 총 48회 운영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백운밸리는 외부로 통하는 마땅한 버스노선이 없어 입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특히 평촌 학원가를 이용하는 입주민 자녀들의 불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단위 쇼핑단지가 들어서는 백운밸리 일대를 안양시민들이 이용하고, 평촌학원가와 상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신규입주민들 편의 등 생활권 확대에 따른 대중교통 신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사안을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역 내 모든 대규모점포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최근 지역 내 대규모점포 종사자 8명이 확진됐고, 시설 특성 상 유동인구가 많고 머무는 시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이다.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이다. 대상 시설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산업발전법 상 대규모점포 총 17곳이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운영자는 물론 판매원, 청소원, 안전요원 등 시설 내 영업을 위해 종사하는 모든 자로 1만 2천여명이다. 단, 예방접종완료자(백신별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한 자)는 제외한다. 이들은 내달 9일까지 전국의 모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운영자는 종사자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 성남시는 탄천종합운동장(드라이브스루), 성남종합운동장(워크스루, 드라이브스루), 수정구보건소광장, 야탑역광장 등 총 5곳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평일 09~17시(점심시간 12~14시 제외), 주말 09~13시(점심시간 없음)까지 이용 가능하다. 검사비용은 무료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제9기 안양천환경대학’개설에 따른 교육생을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안양천환경대학’은 안양천 유역 환경전반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생태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실천을 이끌어 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www.anyang.go.kr/river)에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오는 26일 개설해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개설, 총10회 운영할 계획이다. 하천유역 수서곤충과 수질오염 측정, 습지의 생명들, 안양천의 식물과 곤충이야기, 재미있는 생태놀이, 안양천살리기 사업 등을 내용으로 시청사 회의실과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하고, 현장탐사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우려해 교육은 상황에 따라 기간과 횟수를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8기에 걸쳐 안양천환경대학을 운영해 198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시의 환경정책과 보조를 같이하며 환경운동과 교육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활동이 제한돼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대부도 시화방조제에 설치한 구간단속 카메라가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과속과 사고를 부추긴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https://www2.ansan.go.kr/vote/)을 통해 지난달 13~26일 대부도 시화방조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적절성을 물은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설문에는 안산시민 응답자 1천12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시화방조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시민은 23%(260명)에 그쳤다. 나머지 77%(869명)는 과속과 사고 예방에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며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다만 대책으로 구간단속카메라 대신 ‘사고 주범 불법주정차량 정비’를 요구한 시민이 67%(761명·중복투표)나 됐다. 이와 함께 ‘지점 과속카메라 대체’(38%·429명), ‘구간 단속 카메라 이용 시간과 요일 제한’(20.9%·236명), ‘구간단속 구간 변경(축소)’(12.8%·145명) 등의 대안도 제시했다. 현재 시속 60㎞/h인 구간단속 카메라 제한속도를 놓고는 66.4%(750명)가 80㎞/h 이상, 17.4%(1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민에게 각종 민원안내 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안시 민원콜센터’가 3일 개소 12주년을 맞았다. 천안시 콜센터는 2009년 8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450만 건의 전화 상담을 실시했으며, 15명의 상담사가 현재 일평균 1,800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시정을 대변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신속, 정확, 친절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사업 안내, 충남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 안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지원, 각 대상별 백신 예약 안내 업무까지 민원콜센터 고유의 상담 업무를 비롯한 코로나19 상담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이날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콜센터 개소 12주년 기념 상담사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로 시정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해준 콜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민원 응대가 중요해지면서 힘든 업무 환경에도 친절하고 정확·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담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천안시 민원콜센터는 대표전화(1422-36)를 통
(시사미래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으로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 의료플랫폼은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진단기기(스마트밴드*, 스마트패치**)와 통신망,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동시킨 플랫폼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접목시킨 국내 유일의 실시간 환자 관리 시스템이다. *스마트밴드 : 시계,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GPS 기능이 포함된 웨어러블형 기기 **스마트패치 : 혈압, 심전도 측정용도의 탈부착 패치형 기기 스마트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은 충북경자청을 중심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과 헬스커넥트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착수하는 사업으로, 충북경자청은 사업기획, KBIO는 R&D, 헬스커넥트는 사업화를 담당한다. 충북경자청은 지난해 4월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래 KBIO와 함께 사업비 10.6억 원을 정보통신기술 기반 진단기기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투입했고, 비접촉체온측정 기능 특허출원과 집 안에서 사용 가능한 KC(공산품)인증을 획득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여당 도지사와 여당 대표, 여당 국회의원’으로 입지가 달라진 상황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