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경력단절 여성 100명을 치과 위생 및 사무관리원으로 직업 교육해 지역 내 치과의원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24일 오후 1시 10분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경수 성남시치과의사회 회장,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을 총괄 추진한다. 필요한 사업비는 자체 예산 투입과 국비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만 40~49세의 지역 거주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1차 40명, 2차 60명 모집해 ‘치과 위생 및 사무관리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치과 기구 정리, 소독 보조, 차트 관리, 고객 응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40시간의 직업 교육 훈련을 한다. 성남시치과의사회는 직업교육 훈련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을 관내 치과의원에 종일제 또는 시간제로 취업을 연계한다. 치과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개발, 경제 활동 촉진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사업 294건을 보고하며 내년 ‘새로운 천안’의 역동적인 변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민선 제8대에 들어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온 천안시는 이번 시책 발굴에서도 ‘시민편의’와 ‘행정혁신’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민선7기 시정 비전과 목표 달성 및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인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기 위해 2022년을 슬로건을 ‘시민의 삶이 바뀌는 설렘이 가득한 도시, 미래를 향해 다시 뛰는 천안!’이라고 제시했다. 내년 천안시는 시정 3대 목표인 ‘새희망 미래도시’와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를 위해 지속해서 발걸음을 재촉하기로 했다. ‘새희망 미래도시’를 위해서는 지역혁신 전략산업 체계 구축 및 기업성장 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미래 먹거리산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왕건 유적지 탐방로 조성사업 추진 등 천안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교통도시’를 위해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
(시사미래신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당진 현대제철 통제센터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4일 노사 간 대화 주선을 위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양 지사는 이날 현대제철에서 박종선 부사장, 이강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장 등 노사 대표를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박 부사장에게 현대제철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회장에게는 노조 활동 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야 하며, 제철소 통제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노사 양측에 고용안정과 공정재배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제철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바다 없는 충북에 최초로 건립되는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4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밀레니엄타운에 부지 15,406㎡, 연면적 15,175㎡ 규모로 건립해, 충북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충북도는 밀레니엄타운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건축설계와 전시설계로 나눠 전문업체에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건축설계는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 충북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4월 조선시대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건축물 외관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일부 보완 작업을 하고 연말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시설계는 전시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부 전시공간은 해양환경관, 바다체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미래해양 직업체험관, 해양어드벤처관 등 상설전시관과 어린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3일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친환경 버스인‘올레브(On-Line Electronic Vehicle)’시범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갖고 24일부터 본격운행 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30명 규모로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 임혜숙 과기정통부장관, 조승래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강병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광형), 유성구청장, 유성구의회 의장, 온천2동ㆍ신성동 주민, 카이스트 학생 등이 참석하여 대덕특구 순환버스 개통을 축하하고 시승식도 함께했다.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중 한 분야인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대전시와 과기정통부에서 공동으로 지원한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2년간의 시범운행 기간 동안 기술적 이슈와 시민 편의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올레브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자체 개발한 자기공진 방식으로, 전기버스에 무선충전장치(수신부)를 부착, 버스정류장 하부에 무선충전기(송신부)를 매설하고, 85k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버스정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그대가 있음으로 완성되는 과천풍경’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원도시 과천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보내는 일상 속 사연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여 행복한 과천에서의 삶을 알리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본 이벤트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과천시 인스타그램 팔로잉 후, 과천에서 보내는 일상 속 사연을 작성하여 ‘나를 담은 사진’과 함께 DM으로 전송하면 된다. ‘나를 담은 사진’은 전면셀카, 가족, 손하트 등 ‘내’가 담겨있으면 어떠한 사진이라도 가능하다. 우수사연자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우수사연 중 일부는 사진과 글을 디자인 한 뒤 과천시 인스타그램과 시정소식지 과천사랑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육아·교육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육아 정보 제공과 더불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주시 행복육아 아카데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원주시는 「제8회 행복육아 아카데미」를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줌(ZOOM)과 원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육아빠로 잘 알려진 정우열 원장과 함께 ‘부모만 느끼는 육아 감정’을 주제로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하고 있는 아빠·엄마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에 선착순으로 접수한 100명은 줌(ZOOM)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원주시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명, 휴대폰 번호, 소통하고 싶은 내용을 간략하게 작성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ejdry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 종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한다. 문의: 원주시 복지정책과 인구정책팀(033-737-2307)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111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힘겨워진 노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한 조치다. 현재 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61개 사업에 3천723명이 참여중이다. 시는 예산 1억8천9백만원을 추가로 편성, 야외환경정화와 복지시설 출입자 발열체크 등 5개 분야를 신설해 111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이중 공익형 49명은 기존 대기자 중에서 뽑고, 나머지 사회서비스형 62명은 대기자와 신규신청자 중에서 보건복지부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이달 20일까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나 안양시니어클럽을 방문, 개별상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선발되면 9월부터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렇게 되면 노인일자리는 66개 사업에 총 3천83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금년도 시의 노인일자리사업에는 모두 128억4천4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나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리고 싶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9월부터 계층별 소비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온통대전 이용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 교통복지 대상자에게 최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복지대상자 추가캐시백(이하 ‘교통복지 추가캐시백’)은 소비여력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추가 5%의 캐시백 지원을 통해 소비활동 지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9월부터 교통복지카드 발급자가 온통대전으로 결제 시, 10%의 기본 캐시백에 5%의 추가 캐시백을 더해 총 15% 캐시백을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캐시백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부모 중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한 온통대전 사용자이다. 이번 혜택은 교통복지카드와 온통대전을 발급받은 경우만 가능하다. 교통복지카드들 발급받지 않은 경우, 교통복지 대상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카드발급 비용은 무료다. 발급ㆍ사용과 관련한 사항은 하나카드 콜센터(1800-1111), 하나은행 콜센터(1599-1111),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캐시백과 관련한 사항은 온통대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충남신보에 20억 원의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한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별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하며, 하나은행이 전액 대출을 하게 된다. 하나은행이 출연하는 20억 원은 충남신보의 기본재산으로 편입돼 차후 보증업체 사고 시 대위변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출받을 경우, 소망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연계해 은행과의 약정금리에서 1.7∼2.5%p의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는 충남신보가 보증금액 5000만 원 이하의 경우 100%, 5000만 원 이상의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 2학기부터 사업 대상자를 3단계(소득 6분위까지)로 확대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11월2일까지 받으며, 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추가로 ▲소득 1분위에서 6분위(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통지기준) 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EM 보급방식을 버튼누름방식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환경개선사업으로 기계장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EM발효액을 공급해왔다. 500L EM보급기는 시민회관, 갈현동과 부림동 및 문원동 주민센터 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보급기에 코인을 투입하면 발효액을 받아 갈 수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시민들은 보급장소의 안내데스크 또는 사무실에서 코인을 수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올해 2월부터 주민들의 편의와 행정능률을 향상시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방식 적용 등의 이유로 EM 보급을 버튼누름방식으로 변경해 시범운영을 해왔다. 운영시간 또한 격주 월~금요일에서 월~일요일로, 공급시간에도 제한을 두지 않으며 확대 운영을 해왔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지난달 EM 보급방식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현재의 ‘버튼누름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보급지역 확대’, ‘보급량 증가’ 등의 의견도 제시되었다. 과천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23일부터 EM 보급방식을 ‘버튼누름방식’으로 확정해서 운영하며, EM발효액의 보급 추이정도를 살펴본 뒤, 향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소 및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쌍용1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세대공감행복주택 및 행정복지센터 복합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1월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년 행복주택과 고령자 주거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낙후된 쌍용1동 노외주차장 부지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등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계획을 지난 4일 변경 수립했다고 밝혔다. 당초 고령자주택으로만 구성돼 있던 사업에 대해 공모 신청 시부터 행복주택으로의 변경계획을 밝혀온 시는 최종적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50호와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50호 총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하며 사업명도 ‘세대공감행복주택’으로 변경했다. 또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수렴해 26㎡로만 구성돼 있던 세대별 전용면적을 36㎡~44㎡로 확대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넓은 평형과 주거동의 남향 및 동향 배치 등 양호한 주거 환경 조성으로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민행정서비스 품질이 향상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지난해 9월 선정된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조성사업 1단계로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창업과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2개 동을 신축한다. 1단계에서는 천안역 서부광장 일원에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2단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내 스타트업 파크, R&D허브센터 등으로 구성된 이노스트 타워를 완공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연면적 5,384㎡ 1층~5층 규모에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수요를 고려한 4인실과 6인실, 10인실 등 입주실 40개를 비롯해 소회의실과 중회의실 등 15개 회의실, 스타트업 기업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 기관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는 라운지와 스타트업 공유사무실, 휴게공간,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소·중회의실, 다인사무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공간구성에
(시사미래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4일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일정에 맞춰 개최한 충청남도 태권도전당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충남 태권도전당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의 개회식을 함께했다. 양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전익현 도의회 제1부의장, 노박래 서천군수, 김진호 도 태권도협회장, 김환균 대전MB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준공식, 개회식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준공식에선 경과보고, 현판식, 테이프 커팅 등을 진행하고 준공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나무를 심었다. 충청남도 태권도전당은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95.86㎡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했으며, 앞으로 각종 태권도 대회 개최지 및 훈련지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설 1층에는 체육관, 관람석(29석), 사무실, 휴게실 등을, 2층에는 관람석(139석), 공조실, 방재실을 조성했다. 이어 열린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는 개회 선언, 유공자 시상,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을 진행했다.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천군, 문화체육관광부, 대전MBC, 충남·서천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여당 도지사와 여당 대표, 여당 국회의원’으로 입지가 달라진 상황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