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화섭 안산시장이 21일 한빛방송 ‘민선7기 취임 3주년 공감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히며 안산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단원미술관에서 진행된 공감토크 프로그램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정책을 알렸다. 윤 시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 등 대표적인 시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안산시가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에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학생 3년 이상, 가족 전체 10년 이상 거주 기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라는 신념을 강조하며, 안산을 미래 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거점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3,944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4,027억원보다 83억원(△2.06%) 감소한 3,944억원이다. 이는 올해 예산에 과천과천지구사업참여를 위한 과천도시공사 출자금 1,200억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제외하면 실제 올해 대비 1,11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내년 예산안에는 통합관리기금 640억원 상환이 포함되어 있다. 과천시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반등을 견인하기 위해 경제, 문화, 복지 등 전방위적 경제활력 제고와 주민 숙원사업인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365억원을 발행하고자 할인판매보전금 34억원을 편성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이자지원액도 올해 본예산대비 2억원을 증액한 8억5천만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2022년도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시립요양원 건립 86억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45억원, 실내체육관 건립 40억원,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에 17억원, 단독주택 전신주 지중화 사업 42억원,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립 23
(시사미래신문) 천안 시내 중심부를 순환하는 도심순환급행버스가 운행돼 도심권 시내버스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2월 1일부터 두정역을 기점으로 번영로와 삼성대로, 천안대로, 충절로, 남부대로 등 주요 대로를 경유하는 ‘도심순환급행버스’ 5번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고 도심권 빠른 이동과 편리성을 제공하게 될 도심순환급행버스는 그동안 먼 거리를 돌아가는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다. 노선 5번으로 정해진 도심순환 급행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승 수요가 많은 주요 거점을 30분 배차간격으로 빠르게 연결해 도심권 이동을 시간을 단축해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도심 순환노선 계획 검토를 포함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인 천안시는 버스노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도심순환급행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올해 도심순환급행버스 노선 계획을 수립하고 운수사와 실무협의를 거쳐 도심순환급행버스에 적합한 노선과 정류장을 선정했으며, 이달 운행계통 선정 및 운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달부터 급행버스를 운행하게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을 위해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물차량·건설기계에 요소수를 긴급 수혈한다. 시는 17일 ㈜금성이엔씨로부터 관내 우선 공급을 위해 확보한 요소수를 화물사업자·건설기계업계를 시작으로 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윤화섭 안산시장이 관내 위치한 국내 2위 요소수 생산업체 금성이엔씨를 방문해 안산지역에 우선 공급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업체 측은 요소수 200톤(20만 리터·10리터 2만통)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날 개별 화물·일반 화물·건설기계업체 요소수 필요차량 약 4천대에 6만4천800리터 배부를 시작으로 영업용 버스, 화물차, 청소·폐기물 운반차량 등 모두 7천900여대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버스·화물·건설기계업계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 대란 해소에 함께 대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운수업체 측이 결정한 공급방식에 맞춰 공급 장소로 화랑유원지 주차장을 제공했다. 운수업체는 각 사정에 맞춰 개별 화물, 건설기계업계는 협회 차원에서 이날 화랑유원지에서 각각 배부 받고, 일반 화물은 금성이엔씨로부터 직접 받기로 했다. 이날 현장을 찾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19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136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직무 교육을 한다. 사업 참여 청년(18~39세)들의 실무능력과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17일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 미팅’을 통해 6개 분야 전문 강사와 화상으로 만나 상호소통하는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면접, 컴퓨터 활용 능력, 보고서·기획안 작성법 등 3개 강좌의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퍼스널 컬러(자신에 어울리는 색) 진단, 정신건강 관리, 재테크 등 3개 강좌의 기본교육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 대상 중 74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참여기업에 근무 유형에 따라 성남시가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른 62명은 ‘청년 니트없는 일경험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시, 산하기관 등에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미취업청년에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성남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오전 건조벼를 매입 중인 아우내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병천면 소재 경작 농업인 60여 명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천안시는 전년도 대비 33% 증가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3,141톤(7만8,523포/40kg) 매입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기간 내 배정물량 전량 매입과 건조벼 톤백(800kg) 매입률 100%를 목표로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건조벼 매입 대신 산물벼 매입을 권장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 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 1,906톤(4만7,648포) 매입을 지난 7일 완료했다. 건조벼 매입은 11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1,235톤(30,875포/40kg)을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마을별로 시간의 차이를 두고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하고 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한다. 산물벼는 40kg당 680원을 포장비용으로 차감한다. 시는 포대당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딥뷰(DeepView)’시각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쓰러지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딥뷰(DeepView)는 도심지역에서 주취자, 노숙자, 실신 등 쓰러진 사람을 실시간 탐지하여 필요시 응급 구난 조치하고, 2차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시각지능기술을 말한다. 도심 안전사고를 실시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기대를 받고 있다. ㅇ 그러나 기존 기술은 사람을 먼저 탐지하고 그 이후 행동을 판단하는 구조로 개발되면서 사람은 잘 탐지하지만 웅크리거나 쓰러진 사람과 같은 비정형 자세의 사람 탐지에는 실패하면서, 실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비정형 자세의 사람을 인식하는 데 한계를 보여 왔다. ㅇ 이처럼 기존 기술이 쓰러진 사람이 탐지되지 않거나 오탐지로 인해 한계를 보이면서, 쓰러짐 발생 시 즉각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기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ㅇ 이에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고 발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 챌린지’에 참여해 “탄소중립은 우리가 꼭 이뤄나가야 할 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15일 집무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관한 메시지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과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 챌린지’는 지난 9월 7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시작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데, 염태영 시장은 이재준 고양시장, 황윤규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지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전자 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겠다’·‘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는 다짐을 적은 손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전기와 가스를 아껴 쓰고, 쓰레기를 줄이는 행동 등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실천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모두의 실천과 행동만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시내가 모여 강을 이루고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최근 관내 시립어린이집 4곳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8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와 시 예산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4곳의 노후 창호와 전등, 냉난방기 등을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옥상 쿨루프 공사와 석면 해체, 화장실, 주방, 내부 계단 등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으로 지난해 선정돼 공사가 진행된 시립별양어린이집과 시립원주암어린이집, 시립갈현어린이집은 올해 10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새로 선정된 시립문원어린이집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으로 연내 완공 예정이다. 김희준 별양어린이집원장은 “교실, 화장실, 옥상 등 노후돼 불편했던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해준 과천시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한다. 더 좋은 보육프로그램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보육환경이 더욱 밝고 안전하게 개선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시사미래신문) “‘민심은 천심’ 안산시 민선 7기 핵심 키워드입니다. 생생 도시 안산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협치협의회를 발족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협치협의회가 발굴한 의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300인 생생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협치협의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올해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한 생활 의제 9건을 발굴했다. 콘서트는 협치협의회 2기 위원 65명과 안산시 전체 25개 동 대표 주민 등으로 꾸려진 300명이 시민기획단이 발굴한 의제 9건을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제안하고 윤 시장이 시정 반영 여부를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장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나머지는 비대면(200명)으로 참여했다. 협치협의회는 콘서트에서 ▲거점형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애인차량 개조비 보조금 지급 ▲안산시 청년몰 활성화 ▲대부도 마을 순환버스 신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취지와 경위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생생마을 방송국 개국·운영 지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안전교육 과정 개설 ▲방아머리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정구 단대동 단대진로아파트(6개동·499가구)에 지역난방 시스템이 도입돼 가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한 성남지역 첫 사례다. 성남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주민부담 없는 지역난방 도입 사업’의 첫 수혜 단지이기도 하다. 1998년 중앙난방 방식으로 지어진 단대진로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입주민 81.5%(407가구)의 동의를 얻어 성남시에 지역난방 전환 지원 신청서를 내면서 지난 6월 난방공급 변경 공사가 시행됐다. 시는 해당 아파트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의 열을 공급받도록 주민이 부담해야 할 3억1295만원의 지역난방 인입 배관 공사비(외부 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열수송시설 공사가 진행돼 단대동 189번지 지점의 한난 열수송관이 단대진로아파트까지 450m 길이로 연결됐다. 단지 내에는 난방열을 공급하고 폐열을 회수하는 열교환기가 설치됐다. 이들 지역난방 가동 시스템은 연료비를 연간 약 7%(전용면적 84㎡ 기준)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최대 37%(100Gcal 사용기준) 줄인다. 하루 2~3번 일괄적으로 난방을 공급받는 중앙난방 설비와 달리 입주민이 난방을
(시사미래신문) 신동헌(54) 전 충청남도 의회사무처장이 12일 제30대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오는 15일 브리핑룸과 의회를 방문하고 16일과 17일 각 부서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충남 서산시 출신인 신동헌 부시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도시계획과 석사를 졸업하고, 지방고시(1회)에 합격해 1996년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청남도 충청남도 환경녹지국 환경녹지국장, 기후환경국 기후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 경제통상실장, 의회사무처 의회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신동헌 부시장은 행정과 환경, 도시계획 등 다방면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년간 경제통상실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천안시민의 완전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시 부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탄탄히 이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천안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역경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각종 공사 추진 때 무분별한 설계변경을 차단하기 위해 자체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월 10일 밝혔다. 사업비 임의 산정 후 공사 시행, 공사감독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연속성 결여,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감액 뒤 사업비 증액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이뤄지는 설계변경 관행을 바로 잡으려는 취지다. ‘합리적인 설계 변경 방안’을 제목으로 한 성남시 지침은 각종 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추진 때 용역사의 보고를 의무화했다. 10억원 이상 공사는 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할 경우 성남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을 얻도록 했다. 1년 이상 지속 공사는 설계변경 발생분을 몰아서 반영하는 일이 없도록 설계변경 반영 주기를 최소 반기별로 규정했다. 공사 근로자의 사회보험료(산업안전보건관리비 포함)는 다른 용도로 사용을 금지하고, 감액 정산한 예산은 반납하도록 했다.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 구청 사업부서에 무보직 6급 기술직 공무원을 전진 배치해 각종 공사의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매년 유형별 공사비 집행 기준도 마련해 자체 감사사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성남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지난 3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과천지회에서 주관하는 ‘과천예총 위드예술축제’가 오는 12일 오후 6시 40분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함께 위로하고, 다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에는 과천예총 7개 지부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문화·공연행사를 통해 과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과천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경기민요, 한국무용, 뮤지컬 갈라쇼,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추후 과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시화, 미술작품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0여석 규모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소지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덕근 과천예총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예술제를 통해 과천예총 예술인들이 화합하고 서로 소통하여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올 한해도 과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과천예총을 비롯한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11월 10일 오후 3시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한화, 현대로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지역특구법 제75조 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되어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이다. ʻ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ʼ는 올해 1월 충북도의 사업제안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부와의 사전심의를 통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규제를 명확히 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특히 두 번의 전문가회의, 네 번의 분과위원회 그리고 중기부장관 주재 심의위원회를 거치면서 충북의 그린수소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지난 7월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특구사업은 ʼ21년 12월부터 2년간 추진되며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총 345,895.5m2)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국내최초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세계최초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을 실증하게 되고, 이를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5월 30일(금),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되었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430만 원)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431만 원)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5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확정과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비서관 복귀가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날”이라며, “사법부는 대북 불법 송금 커넥션에 단죄를 내렸고, 대통령은 국민의 불신임을 받은 측근을 다시 품으며 권력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정권을 쥐면 국민보다 측근을 먼저 챙기고, 책임보다 방탄을 앞세울 것이라는 예감이 현실이 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늘 그 씁쓸한 장면을 대한민국은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2595만 원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과 공모해 394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중대한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지난 총선에 불출마했던 김남국 전 의원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일 市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수도사용료 인상(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하수도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하수도사용료 인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2023년 결산기준, 서울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균 원가(㎥당 1,246원)에 비해 실제 요금(㎥당 693원)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전체의 55.5%에 해당하는 6,029km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