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양육에서 보육으로’ 변화하는 보육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천안형 보육정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가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보육정책의 주요 골자는 △취약보육 서비스 강화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무상보육 실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기반 마련 △보육종사자 처우개선이다. 취약보육은 공보육 기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천안시는 보호자의 다양한 근로환경과 양육 여건에 맞는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휴일, 24시간, 시간제, 야간연장, 장애아(전문·통합) 보육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맞벌이 가구의 요구를 충족하는 ‘휴일․24시간 어린이집’ 3개소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가정양육 수요에 대비하는 가정어린이집 3개소를 포함한 8개소의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지정해 저출산 시대에 직격타를 맞은 가정어린이집의 활로를 개척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보육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으나 그간 조명받지 못했던 ‘다문화 맞춤형 보육’을 강화한다. 이중언어 노출에 따라 언어․인지 발달이 또래보다 늦은 다문화 아동에 대한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올해도 시민을 대상으로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에게 보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 자전거보험을 매년 1년 단위로 가입하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단체보험은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년 동안 적용된다. 과천시 자전거보험은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과천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민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후유장해 등급별 최대 2천만원, 상해진단 위로금은 진단 주수에 따라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 부담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과천시는 상해진단 위로금과 입원위로금의 보장금액을 지난해 대비 각 10만원씩 상향시켜 확대된 보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보험은 사고일 기준으로 보장되어 올해 2월 10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갑천 수질오염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전산업단지에 11,800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조성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덕구 대화동 63-11번지 일원(3필지, 2,296㎡)에 총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충저류시설은 화재 ․ 폭발 사고 등으로 산업단지에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을 말한다. 즉 산업단지에서 사고로 유해물이 유출될 경우, 우수관 중간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완충저류시설에 저장한 후 폐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한 후 방류하게 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면적 150만㎡ 이상, 특정 수질 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배출량 1일 200톤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면적 232만㎡, 특정수질 폐수배출량 1일 5,258톤, 유해물질 취급량 연간 187,250톤 규모인 대전산업단지를 선정하여 대전에서 처음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대전산업단지는 1979년 조성된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이다. 또한, 대전산업단지는 2020년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 2014년 화장품 제조업체 화재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 중 주요 사업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지역 내 긴요한 각종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1일 과천시에 따르면, 제268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과천시의회는 과천시 1회 추경 예산안 중 126억원을 삭감했다. 과천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4개소) 지원 △과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전부 삭감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전액 삭감됐다. 또한, 현재 과천에는 원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 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3월이면 어립이집 세 곳이 폐원 예정으로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확충이 더욱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는 신규 어린이집 4개소 확충을 위해 49억원을 편성했으나 전액 삭감되면서, 어린이집 시설 확충에 큰 차질을 빚게 돼 영유아 보육의 어려움이 커지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의회의 추경 예산 삭감과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시민 삶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촘촘한 천안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가동한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양성이 함께하는 성평등 가치 실현, 아동의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천안형 복지안전망’을 재구축해 사람 중심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와 온라인 신고 채널 ‘파랑새 우체톡’, 천안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파랑새편의점 지정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활용해왔다. 올해는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해 구호자에게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국민안심톡톡서비스’ 앱을 도입하기로 했다.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 등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빠른 구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자의 병원 밖 건강한 삶을 찾아주고 맞춤형 자원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중앙대책본부의 재택치료관리 지침 변경에 따라,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이원화하여 관리하면서 보다 신속한 상담·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먹는치료제 투약 대상자(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로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람으로,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다. 일반관리군은 집중관리군에 속하지 않는 경증·무증상인 확진자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다가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일반관리군이 증상발현 시 원활하게 24시간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일 안양메트로병원, 과천예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스스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일반관리군이 증상발현 시 언제든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업무협약을 통해 재택치료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확진자의 관리와 상담, 치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2021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재해예방사업 집행률, 부실공사 지적 등 안전사고 발생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서류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23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 계획 수립시 타시도보다 우선하여 국비(15억 원)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재해위험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와 재해예방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 개최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재해예방사업장에 자체예산 약 6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차수시설(옹벽, 담장) 설치, 우수박스 준설, 산지배수 점검로 및 침전시설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본 공사 발주 전 단기대책을 마련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연말까지 사업비 집행 90% 이상 달성을 위한 선금 최대 지급, 계획된 일정에 맞춘 주요 공정 완료, 중간 정산금 지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8천명에게 1인당 10만~100만 원씩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윤화섭 시장은 10일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원금은 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두텁게 보호하고, 방역정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설계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4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외국인 주민 7만원) 지급한 ‘제1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2차, 2021년 2월 3차 등 모두 3차에 걸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를 고려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시는 우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약 11만 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 업종과 ▲산단 소규모기업체 ▲택시와 전세버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에서는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 해결을 위하여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2022년 2월 현재 150세대 이상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265단지로 185,48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다툼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이 없어 이웃 간의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지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성남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하여 공동주택관리 법령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관리비 부과 및 집행 등에 대하여 상담을 신청한 단지에 직접 찾아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성남시 홈페이지 ‘정보공개(부서별 공개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여 시민의 주거 만족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찾아가는 어르신 심부름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과천시노인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노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가 차량을 이용해 병원, 약국, 공공기관 등에 외출을 돕는 ‘찾아가는 어르신 심부름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가 매년 2백여 명에 달하고, 이용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 2월부터 심부름센터 이용 대상과 서비스 범위 등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에는 서비스 이용 지역을 과천과 안양지역으로 한정했으나,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 동행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독거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령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도 확대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이며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께서도 적정한 사회활동과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찾아가는 어르신 심부름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전화(02-502-8589)로 예약한 뒤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2022년도 교육사업 분야에 총 예산 443억원을 투입한다. 무상교육 분야가 267억원으로 가장 많고 공교육 활성화(73억원), 교육환경 개선(64억원), 혁신교육(39억원) 등의 순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29일 시청 강당에서 교육사업 설명회를 마련,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 보편적 평등 무상교육 시대 활짝 안양시는 우선 무상교육 분야에 26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용, 고교무상교육비와 친환경 무상급식 등이 핵심이다. 무상급식에는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없는 친환경 우수식재료가 포함돼 있다. 특히 체육복 구입비 지원은 시가 경기도 지자체로는 최초로 2020년부터 시행했다. □ 교육환경 개선으로 면학분위기 UP 교육환경 개선에는 64억원을 투입한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체육관 환경미화(청소비)비용과 특별교실 공기청정기 임대비를 지원하고, 교내 체육관 환경개선과 노후시설 개선에 51억원을 편성해 놓았다. 특히 학교 여성화장실 내 생리대 무료지급기를 신설하고,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편의를 돕는다. □ 공교육 활성화. 영재교육·영어체험센터·고교학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청년층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따뜻한 손글씨 응원글 캠페인’을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청년을 힘나게 하는 문구,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적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뒤, #과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정신건강캠페인 #손글씨응원글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를 기입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취지에 맞는 좋은 글귀를 게시해 준 캠페인 참여자 2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kcm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을 비롯해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나 진로 등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층에서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더욱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 등을 통해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 정신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40년 안산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지역에 대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청회 당일 공개된다. 이달 16일 오후 2시 단원구청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사전에 신청한 시민 20명과 사회자, 토론자만 현장에 참석하며,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생중계된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토론은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 등 4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달 23일까지 안산시 공원과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재정비한 뒤 관련부서 협의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중 경기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원녹지는 우리 시
(시사미래신문)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이 오는 2월 15일 오후 4시부터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안양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안양의 정월대보름 축제는 2013년에 안양문화원이 주관(2014년부터는 주최·주관)한 이후 전통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안양의 정월 세시풍속인 ‘안양만안답교놀이’를 비롯하여 대보름 기원제, 전통문화예술 공연, 세시체험, 달집 태우기 등을 진행하며 안양시민의 무사 안녕 기원과 화합의 장으로 운영되어 왔다.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축제가 취소되었다가, 올해 안양만안답교놀이의 안양시 향토문화재 지정 재심의를 위해 ‘안양만안답교놀이로 즐기는 안양의 정월대보름’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달집에 소원지 달기’ 행사도 진행한다. 네이버폼(http://naver.me/xzi6W37H)을 통해 소원을 입력하여 제출하면, 대신 소원지를 적어 달집에 달아 안양만안답교놀이 중 달집 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 성취와 복을 함께 기원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7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를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고, 2개월 미만인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보증금액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특례보증을 받기 위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대출금의 1%)도 함께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기신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시사미래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화) 1,443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신보는 이에 더해 피해 현장 복구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회복과 지역 재건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주요 재난 발생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28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에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시의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