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 중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관내 모든 병·의원을 통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안양 메트로병원(031-467-5439)를 통한 24시간 의료상담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과천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개설해 격리시 준수사항 등과 같은 행정적인 사항에 대한 문의와 상담도 24시간 가능하게 했다. 시는 그간 4곳의 지정 병의원을 통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등을 지원해왔으나 연일 2백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의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의 진료 및 상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역 모든 의원과 약국에서 비대면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조제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시민은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관내 의원 39곳을 통한 전화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진료 후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병원과 연계한 약국으로 처방전이 자동 전달돼 조제 완료 후 지인이나 가족이 약국을 방문하여 약을 수령하면 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는 만11세 이하는 1일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를 강력히 건의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전 긴급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지난 2년간 생계가 위협받는 시간에도 묵묵히 버텨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에 더 이상 눈감을 수 없다”면서, “정부는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24시간 확대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다른 변이와 다르게 더 빨리 퍼지고 덜 치명적이므로 정부의 방역 정책에 근본적인 방향 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21일 이후 새로운 방역 지침 시행에 앞서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일부 단계적 완화가 시행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며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특성을 반영해 고위험군 위주의 민간의료기관으로의 원스톱 대응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주장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업시간을 3차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늘려야한다는 의견이다. 또 지방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환경미화 종사자의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의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안산시는 이에 도로·가로 등의 청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본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근로자 보호에 나선다. 주요내용은 ▲분야별 작업환경 안전실태 조사 ▲안전보건 교육 강화 ▲근무시간 조정·휴대용 LED 경광등 지급을 통한 새벽시간대 교통사고 예방 ▲신규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구입 시 저상차량 구입 ▲차량 후미탑승 금지 ▲도로교통 안전속도 준수 교육 강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미화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 방안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인재은행’에 등록할 시민을 모집하기 위해 2월과 3월 두 달에 걸쳐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민이 가진 전문성을 시정 운영과 관련된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재은행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80여 명의 시민이 등록돼 있다. 과천시는 각종 위원회 구성과 자문 등이 필요한 경우에 인재은행에 등록된 시민을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과천시 인재은행에는 행정, 교육, 문화, 경제, 복지, 도시, 건설, 녹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학력 또는 자격 면허 등으로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해당 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이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인재은행 등록은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등록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재은행 게시판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 시에서는 위원회나 자문 등으로 인재은행의 인재를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개별 연락하여 참여를 요청하게 된다. 김동석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시민
(시사미래신문)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의 관문 ‘천안대교’가 천안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새롭게 거듭난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개설 당시 설치된 천안대교의 기존 경관조명은 조명등 노후화로 경관조명 표출에 어려움을 겪고 과다한 전기료로 인해 방치됐었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15억 원을 투입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사 선정 및 특화조명계획을 위한 관련 전문가 자문과 공공디자인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될 천안대교 경관조명은 천안대교 주변이 학교와 주거지로 밀집된 현황을 고려해 화려한 빛 보다는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를 부각시키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절제된 빛을 연출한다. 또 계절․시기별로 다양한 색의 조명은 물론 ‘천안의 흥’이나 ‘천안의 역사’ 등을 형상화하는 천안대교만의 특화된 조명을 설치해 천안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야간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3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말 아치교 외장도장공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시 인구 자연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직접적인 출산장려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면서, “풍부한 일자리, 좋은 주거환경, 양질의 교육여건 등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드는 등 ‘전 생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대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천안시 인구는 68만5,246명을 기록해 2020년 68만5,595명보다 349명이 감소했다. 2020년까지 10년 동안 지속해서 증가하던 천안시 인구가 2021년에 첫 감소세로 전환됐다. 시는 출생아 수 감소, 고령화 등 자연적 요인과 천안지역 부동산 규제, 코로나19 등 사회적 요인을 인구감소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
(시사미래신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협의회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14일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원도시 간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안산, 화성, 부천,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용료 감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여가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회원도시의 시민들은 상호 관광시설 방문 시 입장료 또는 관람료 등 이용료에 대한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대상시설 및 감면요금 등은 지자체별 시설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도시별 주요 거점에 스마트 종합 관광안내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함께 경기 서부권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협약이 관광을 통해 마음의 활력과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을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 관광명소인 대부도 관문에 위치한 바다향기테마파크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어우러지는 수도권 관광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시화지구(대송단지) 5공구에 위치한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대부도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다향기테마파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시화간척지 매립사업에 따라 조성 중인 77㏊ 규모의 간척지로, 시는 2012년부터 임시사용을 통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당시 규정에는 조성 중인 간척지의 활용도가 제한적이어서 시는 2012년 갈대숲을 조성하고, 2016년부터는 시험·연구 목적의 작물경작 등 공공용도로만 임시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미준공 간척지의 활용방안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을 김철민 국회의원(상록을)이 대표 발의해 2018년 통과됨에 따라 간척지가 조성 중인 토지에서도 향토문화 축제 및 문화예술 공연·전시 등이 가능해졌다. 시는 법령 개정에 맞춰 바다향기테마파크를 거점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 지역주민과 농어민 수익증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바다향기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전환을 대비해 취학 전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줌(zoom) 수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과천시여성비전센터가 개최한 교육은 화상회의 플랫폼-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40여 명의 아동과 부모가 참여했다.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초등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줌 수업 교육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등을 통해 취학 전 아동의 교육 신청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온라인 수업 이해하기, 줌의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개학 전 온라인 교육에 대한 경험을 해봄으로써, 예비 초등생 및 학부모가 온라인 교육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과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체육진흥시설 확충 71개 사업에 11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 사업은 체육진흥시설 지원, 생활 SOC 공모, 도비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투입 사업비는 국비 138억 9300만 원, 국민체육진흥기금 104억 9950만 원, 도비 182억 8600만 원, 시군비 702억 3300만 원 등 총 1129억 원이다. 세부 사업은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실내체육 및 운동장 체육시설 건립․조성 18개소 △노인건강체육시설 조성 등 3개소 △국민체육센터 건립 12개소 △다목적체육관 건립 1개소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9개소 △도민체육대회 시설 보수․보강 2개소 △소규모 생활체육시설 보수․보강 23개소 등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475억 원을 투입, 내년 5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 센터에는 국제 규격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통합운영센터 등이 들어선다. 도는 충남스포츠센터가 문을 열면, 충남 체육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향후 이전할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문화와 여가 수요에 부응하는 고품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은 위례 지역에 대한 문화적 소양과 지식을 함양해 지역학 강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위례평생학습관(수정구 위례동로 91)에서 실시된다. 위례 지역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모집하며, 학습비는 5만원으로, 1학기 기본과정(3.3.~5.12.)과 2학기 심화과정(6.2.~8.4.)을 합해 총 20회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위례의 역사와 인물, 환경과 풍수, 문화재를 알아보고, 심화과정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적을 공부하고, 영장산 둘레길과 문화유산을 현장 답사한다. 또한 역량 있는 지역학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강의기법 등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위례평생학습관과 위례역사문화연구소가 협업해 전문성을 더한다. 시는 과정을 우수하게 이수(출석률 70%)한 학습자들이 2022년 하반기(9월 이후)에 지역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https://sugang.seongnam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로정비평가’ 지방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에 이어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도로 정비행정 모범 광역지자체로 우뚝 서게 됐다. 국토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배수시설정비 상태에서 평가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공직자 등이 발로 뛴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한 지방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정비평가’는 국토부가 도로 등급별로 도로 정비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기관(유공자)은 포상, 우수사례는 공유, 미비점은 보완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목적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과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14일 오전 영상회의를 통해 ‘유관순 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박 시장과 문 회장은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미국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된 영상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 뉴욕주 의회가 상·하원 만장일치로 3.1운동의 날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고, 나소카운티가 유관순 열사의 자유, 평등, 인권 정신을 기리는 유관순 상을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미국 뉴욕주)은 매년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 상 수상자를 공모·선정한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수상자 1인당 1,000달러, 총장학금 2,000달러를 후원한다. 천안시는 방학 기간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호국충절의 기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대로 지난 2020년 이후 방문하지 못한 ‘유관순 상’ 수상자도 함께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1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일봉동 주민 행정편의 증진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80년도에 지어진 40년이 넘는 노후 건축물을 사용해 민원·행정 공간이 협소하고 외관 또한 낡아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로 지어질 현대적 디자인의 행정복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및 지상 3층에 연면적 1,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보일러실,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과 서고, 3층에는 중대본부 등이 들어선다. 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옆 인접 토지 722㎡를 추가로 매입해 청사를 짓고 있어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 실시설계 완료 및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재 중단하고 오는 3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봉동 외에도 노후한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일봉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활력 제고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2022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로, 자사광고 광고주가 관내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의뢰한 광고물(간판 등) 제작․설치 비용을 옥외광고 발전기금으로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받고, 대상자 선정은 간판의 훼손․노후도, 간판 종류, 관내 소재 영업기간 등의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순 선정하여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3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점, 부동산업, 보험업, 신용조사 및 추심대행업, 금융업, 약국, 사행성 업종, 일반유흥주점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며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으로 이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버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5월 30일(금),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되었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430만 원)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431만 원)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5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확정과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비서관 복귀가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날”이라며, “사법부는 대북 불법 송금 커넥션에 단죄를 내렸고, 대통령은 국민의 불신임을 받은 측근을 다시 품으며 권력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정권을 쥐면 국민보다 측근을 먼저 챙기고, 책임보다 방탄을 앞세울 것이라는 예감이 현실이 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늘 그 씁쓸한 장면을 대한민국은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2595만 원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과 공모해 394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중대한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지난 총선에 불출마했던 김남국 전 의원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일 市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수도사용료 인상(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하수도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하수도사용료 인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2023년 결산기준, 서울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균 원가(㎥당 1,246원)에 비해 실제 요금(㎥당 693원)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전체의 55.5%에 해당하는 6,029km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