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8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는데, 국비 4000만 원·도비 1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104가구의 이주를 지원했고, 963차례에 걸쳐 이주상담을 했다. 2021년에는 164가구의 이주를 지원했고, 상담 건수는 1536건에 달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고, 쪽방촌을 찾아가 수원시의 주거복지 사업을 설명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 주거복지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대상자 입주에 맞춰 효과적으로 정착을 지원했다. 입주 전까지 주거 공백이 생기는 대상자가 머물 수 있는 임시거처를 운영하고, 보증금·생활집기·이사비용 등을 지원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에도 지원은 이어진다. 입주자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활·복지 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23개사로부터 5000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이끌어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10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이수훈 덕산네오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2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23개 기업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40만 4336㎡의 부지에 총 4849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16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270명이다. OLED 소재 업체인 덕산네오룩스는 610억 원을 투자해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4만 354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전기차 배터리 검사진단 시스템 업체인 민테크는 200억 원을 들여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1만 539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자동차 부품 업체인 천일정공은 153억 원을 투자해 천안5산단 확장 부지 1만 713㎡에 공장을 이전한다. 밀키트․중식소스 업체인 삼천리이엔지는 180억 원을 투자해 성거일반산단 9917㎡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7일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우수 6개 기업과 1,36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천안시는 코로나 진단키트, 전기차 배터리, OLED, 밀키트, 화장품 분야 6개 기업으로부터 369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1,36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7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내 10개 시장·군수, 23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관내 천안테크노파크산단, 성거산단, 5산단확장, 풍세2산단, 신당동 일원 9만7,310㎡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사업을 확장한다. 먼저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허가를 받은 주식회사 젠바디(대표 김진수)는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 일원 1만3,200㎡에 160억 원을 투자하고 추가공장을 신설해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민테크(대표 홍영진)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검사 진단 시스템 제조기업으로 천안테크노파크산단 1만5,397㎡에 200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40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기차 배터리 부품 제조기업인 천일정공 주식회사(대표 김학봉)는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와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영동군이 ’22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도로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조성하는 국토부 소관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10.22~12.28)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각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한 사전평가(1차) 및 2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평가(2차)를 통해 영동군을 포함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충북 영동군, 전남 강진군, 전남구례군, 강원 화천군, 충남 청양군 이번에 선정된 영동군 스마트복합쉼터(머물다영동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대상지는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근의 초강천 수변공간에 위치하며, 영동지역에서 활동하는 난계국악단과 협업하여 청음공간 및 무대 등의 특화시설 설치를 계획했다.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와인체험공간, 복합문화예술회관, 골프장 등), 초강천 관광명소화(출렁다리, 전망대, 짚라인 등)사업 등 기
(시사미래신문) 충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운수종사자와 운수업계, 어린이집,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종교시설, 문화예술인, 특고·프리랜서, 여행업계, 이벤트업체, 영세농가, 미취업청년, 학교밖청소년으로 19개 분야 29,974명(개소)에게 453억원이 지급된다. 지원금 지급은 지자체(도 및 시군)가 대상 업체나 종사자에게 직접 지급 방식과 개인·업체의 신청에 따라 자격여부 심사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직접 지원의 경우 운수업체와 어린이집,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청주공항 거점항공사가 해당되며, 시내버스, 시외버스, 터미널 등 운수업체에는 1인기준 50~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법인택시, 전세버스 종사자에게는 정부 재난지원금 외 지자체 지원금이 1인당 5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어린이집,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도 시설별 200만원이 지급되며,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에게도 1인기준 200만원이 지급된다. 개별 신청이 필요한 분야는 ▲종교시설, ▲문화예술인, ▲특수형태근로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022년 제1차 지방재정투자심사 중앙심사 의뢰한 6개 사업이 모두 통과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과된 사업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마중물플라자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으로, 대전시의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먼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276억원을 투입하여 유성구 학하동 일원 부지(면적 764,747㎡) 에 체육시설과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뿐 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으로 철거 예정인 한밭종합운동장의 대체시설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8억원을 투입하여 유성구 신성동 ㈜한스코 기술연구소 대지에 연면적 15,730㎡ 규모로 R&I융합센터, 기업연구소,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학연 융합연구와 혁신공간 인프라 조성을 통해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으로서 대덕특구의 융합과 지역혁신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가칭: 캠프롱 50M 수영장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50m 수영장 건립을 위해 꾸준히 도전했으나 경제성 및 사업 수지를 이유로 고배를 마셔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 50m 수영장 건립을 목표로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했고, 마침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그동안 강원권 내에는 수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수영장이 없어 수영 부문 대회를 분산 개최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이번 성과로 수영대회 유치 및 강원권역의 선수 육성 등 수영종목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00억 원(도비 134억, 시비 166억)이 투입돼 원주시 태장동 캠프롱 부지 일원에 총 14,800㎡ 부지면적, 시설규모 6,200㎡로 건립되며, 경영풀 50m 8레인, 다이빙풀(20m×25m), 관람석 1,000석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올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3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참석해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검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인「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건립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253℃)으로 냉각, 액화해 기체수소 대비 약 800배의 부피감소가 가능해 운송‧저장이 용이하지만 용기, 밸브 등 관련 부품의 극저온 유지를 위한 단열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액화수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검사대상이지만, 그간 국내에서는 사용된 적이 없어 검사 인프라가 전무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 하고 SK, 효성, 두산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제품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충북 음성에 들어서는「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대지면적 8,099m2, 건축 연면적 5,215m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택시기사의 안전보호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택시에 투명보호막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총 3억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전체 택시 2천608대 중 법인택시 525대에 투명보호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2천83대의 개인택시는 이번 주 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날 화랑유원지에서는 투명보호막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설치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정길호 개인택시조합장 등 조합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투명보호막은 조립이 용이하면서도 강력한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져 승객의 폭력과 범죄로부터 택시기사를 보호하고, 코로나19로부터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길호 조합장은 “기사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는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택시를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지난 2일 동시 개원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은 같은 날 개원 어린이집을 모두 방문해 방역조치 사항과 시설 현황 등을 살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립다솜어린이집(별양동, 과천자이 아파트) △시립지혜숲어린이집(갈현동,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아파트) △시립별하어린이집(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이다. 이번 개원으로 과천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5개소로 늘었으며, 190명의 영유아가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립어린이집 3곳의 개원으로 과천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 비율은 25%에서 29%로 증가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공공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립 다솜어린이집은 연면적 378.63㎡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과천시립 지혜숲어린이집은 연면적 366.24㎡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과천시립 별하어린이집은 연면적 325.17㎡로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총 6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3곳 모두 시간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8일부터 5월20일까지 올해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은 전국 잇따라 지자체로 확대되며 교육복지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3단계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등이다. 소득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이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다. 신청하려는 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6월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수혜 대상자를 전체 대학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대학생 본인이 실제 부담하는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100만원(연 200만원)씩, 최대 8회(4년제 대학 기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0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고일(2.23)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 모두 지원 대상이다. 시는 이들 기준을 적용하면 올해 850명에게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고,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지난 2월 16일 ‘성남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오는 3월 7일부터 4월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지역 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별양동과 중앙동 상업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20개소에 대한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초 무료 주차 시간이 5분에서 1시간까지로 확대되며, 화물자동차 주차구획의 경우 최초 무료 주차 시간이 20분에서 1시간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친환경 자동차 등 현재 주차요금 감면 대상 차량 등도 감면 대상에 포함되어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월 정기주차 차량은 적용에서 제외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상권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자 한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차요금 감면 조치를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행하여 같은 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적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정육점의 위생 상태가 현재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축산업을 하는 업자는 위생관리비용으로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는 소식이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 보다 위생관념이 높아진 것에 부응해, 축산물 판매점의 위생관리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육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이 대상이다. 이들 업소는 축산물위생 관리업체를 통해 구충(驅蟲)·구서(驅鼠) 및 정기소독, 소독제를 비롯해 위생용 장갑, 옷, 모자, 앞치마, 도마 등 축산물위생 소모품 구입 비용으로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만원까지를 보조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해당 축산업자는 시 담당부서(식품안전과 8045-5443)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의 위생에 대한 의식이 많이 높아졌다며, 이런 바램에 맞춰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올해 ‘전환방식’을 통해 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그동안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현재 46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설치보다 전환방식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환방식은 장기임차(무상) 방식으로 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부지 구입이나 건축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활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기존 원장의 풍부한 보육현장 경험 활용 및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5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동 어린이집 시설을 국공립으로 운영하도록 의무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천안에서는 4개소가 의무 대상지로서, 연내 4개소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신규 설치될 예정이다. 또 작년 전환신청이 있었던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비롯해 3개소를 추가 모집하며 연내 5개소 민간어린이집을 국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5월 30일(금),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되었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430만 원)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431만 원)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5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확정과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비서관 복귀가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날”이라며, “사법부는 대북 불법 송금 커넥션에 단죄를 내렸고, 대통령은 국민의 불신임을 받은 측근을 다시 품으며 권력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정권을 쥐면 국민보다 측근을 먼저 챙기고, 책임보다 방탄을 앞세울 것이라는 예감이 현실이 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늘 그 씁쓸한 장면을 대한민국은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2595만 원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과 공모해 394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중대한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지난 총선에 불출마했던 김남국 전 의원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일 市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수도사용료 인상(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하수도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하수도사용료 인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2023년 결산기준, 서울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균 원가(㎥당 1,246원)에 비해 실제 요금(㎥당 693원)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전체의 55.5%에 해당하는 6,029km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